한 달 빨리 근로·자녀 장려금 지급
국세청이 작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 장려금을 지급한다. 법정기한인 9월 30일보다 약 한 달 빠르게 지급하는 것. 지급 대상은 299만 가구로 작년보다 38만 가구 늘었다. 지급액은 3431억원 늘어난 3조1705억원으로 가구당 평균 106만원이다.올해 자녀 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기준이 완화되고 지급액도 상향되면서 지급 대상이 늘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작년 귀속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가구는 12월 2일까지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를 통해 '기한 후 신청'을 할 수 있다.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 합산 소득이 단독 가구 기준 2200만원 미만, 홑벌이 가구는 3200만원 미만, 맞벌이 가구는 3800만원 미만이어야 신청할 수 있다. 가구원 전체의 재산 합계액은 2억4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자녀장려금은 부부합산 소득이 7000만원 미만인 18세 미만 자녀를 둔 홑벌이·맞벌이 가구가 대상이다. 재산 기준은 근로장려금과 같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9 18:15:16
결혼자금 1억5천까지 증여공제 확대
정부가 결혼자금에 대한 증여세 공제 한도를 현행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년간 5000만원, 미성년자 2000만원 등 기본 공제액과 별개로 결혼자금에 대해서는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1억원을 추가로 공제할 수 있게 된다. 혼인신고 전후로 2년은 부모로부터 지원받은 1억5천만원까지 증여세를 부과하지 않게 된다. 결혼식 또는 혼인신고, 신혼집 마련까지 일정 시차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신랑과 신부 모두 과거 10년간 증여받은 재산이 없다면 각자 자기 부모로부터 1억5천만원씩 총 3억원을 세금 없이 증여받을 수 있다. 자녀장려금도 대폭 확대된다. 현재는 연간 총소득 4000만원 미만인 가구에 대해 자녀 1명당 최대 80만원 지급되는데, 소득기준을 연간 7000만원으로 높이고 지급액은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그밖에 출산과 보육수당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높이고, 노후 대비를 위한 사적연금소득의 분리과세 기준금액을 연간 12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7 18:21:01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올해 마지막 신청 기회는?
국세청이 근로자 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2022년 귀속 반기 근로·자녀장려금을 27일 일괄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2022년 귀속 하반기분 근로장려금은 192만 가구 대상 1조8174억원이다. 올해부터 최대 지급액을 상향해 전년 1조5872억원 보다2302억원이 증가했다. 단독가구 근로장려금은 작년 150만원에서 올해 165만원, 홑벌이 260에서 285만원, 맞벌이 30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올랐다. 자녀장려금은 부양자녀 1명당 70만원에서 80만원으로 늘었다. 작년 귀속 반기분 근로장려금은 총 202만 가구, 2조2847억원으로 지난 2021년 귀속분보다 2670억원 증가했다. 가구당 평균지급액은 113만원으로 전년보다 10.4% 상승했다. 다만 지난해 9월과 올해 3월에 반기분 근로장려금을 신청했으나, 가구내(본인·배우자 포함)에 근로소득 외 다른 소득이 있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의무 있는 가구는 정기신청한 것으로 보아 8월말에 지급된다. 작년 귀속분 장려금 신청요건을 충족하였음에도 올해 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오는 11월30일까지 자동응답시스템, 홈택스를 이용해 기한 후 신청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7 15:13:26
근로·자녀장려금 이달 30일까지 신청 연장…소득요건 확인해야
정기신청 기간 동안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를 위해 국세청이 오는 30일까지 마감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근로·자녀장려금 정기신청기간은 지난 5월 31일 종료됐으며, 6월 1일부터 11월 30일 까지가 기간 후 신청기간이다. 12월 1일 이후에는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분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내년 1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주민등록상 주소지로만 발송하던 과거와 달리 올해부터는 수신율을 높이기 위해 자영업자는 사업장, 상용 근로자와 보험설계사 등 인적용역사업자에게는 현재 근무지로 추가 발송을 했다. 안내문을 받은 경우에는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안내문 내 QR코드를 비추면 국세청 모바일앱 손택스로 연결돼 별도의 접속 없이 주민등록번호 뒤 7자리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자동응답전화를 이용해 주민등록번호와 안내문에 기재된 개별인증번호를 입력해 신청할 수도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했더라도 신청요건이 충족됐다고 판단되면 국세청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다. 1가구에서 1인만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요건은 근로장려금은 단독가구 2200만원, 홑벌이 가구 3200만원, 맞벌이 가구 3800만원이며, 자녀장려금은 홑벌이·맞벌이 가구 모두 4000만원이다. 재산요건은 기준 가구원 전체 재산 합계액이 2억원 미만이어야 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02 09:27:26
근로·자녀장려금 오늘(26일) 지급
국세청이 지난해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법정기한인 9월 말보다 한 달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26일 2021년 귀속 정기분 근로·자녀장려금을 291만 가구에 총 2조8604억원 지급한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2021년 귀속 장려금의 경우 상반기분은 2021년 9월 신청을 받아 12월 지급했고, 하반기분은 2022년 3월 신청을 받아 6월 지급했다. 이번 지급분은 지난 5월에 신청을 받은 정기분이다. 국세청은 정기분 장려금 신청자의 요건을 심사해 결정통지서를 모바일 혹은 우편으로 발송했다. 만약 신청인이 지급받을 계좌를 미리 신고했다면 26일 해당 계좌로 해당 장려금이 입금된다. 계좌를 신고하지 않았다면 국세환급금 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체국을 방문해 현금으로 수령하면 된다.또한 지난해 귀속 장려금을 5월에 신청하지 못했다면 오는 11월 30일까지 홈택스·손택스 등을 통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26 09:54:06
오늘(2일)부터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시작
국세청이 2일부터 325만3000가구에게 근로 및 자녀장려금 신청안내문 발송을 시작한다. 지급액은 근로장려금의 경우 ▲단독가구 3만~150만원 ▲홑벌이 가구 3만~260만원 ▲맞벌이 가구 3만~300만원이다. 자녀장려금은 18세 미만 자녀 1인당 50만~70만원이다. 다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자녀 연령 제한이 없다. 평균신청 안내금액은 가구별로 근로장려금은 98만3000원, 자녀장려금은 81만4000원이다. 소득요건은 2021년 근로나 사업 소득이 있으면서 2020년 부부 합산 연간 총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어야 한다. 기준 금액은 ▲단독가구 4만~2200만원 ▲홑벌이 가구 4만~3200만원 ▲맞벌이 가구 600만~38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총소득 기준 금액이 가구 유형별 200만원씩 상향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가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고, 모바일과 ARS, 홈택스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장려금 상담센터와 세무서 등을 통해 신청도움서비스도 제공한다.또한 이번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 오는 11월30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으나 지급액은 10% 감액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02 17:03:42
가사서비스 부가가치세 면제 등 담은 2021 세법개정안 발표
정부가 지난 26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세법개정안'을 확정 및 발표했다.주요 내용을 살펴본다면, 우선 개인 및 법인 등이 독립된 자격으로 공급하는 부가가치세 면제대상 인적용역 대상에 가사 도우미 등이 추가됐다. '가사근로자 법'에 따른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사서비스 용역으로 가정 내 청소, 세탁, 주방일 및 가구 구성원의 보호와 양육을 책임지는 직업군이 면제 대상에 포함됐다.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하여 가정에서 부담하는 가사 비용을 경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또한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2021년에 한해서 기존보다 5%p 상향 조정해 적용한다. 기존에는 1000만원 이하는 공제율이 15%였고, 이를 초과하면 30%였다. 하지만 이번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1000만원 이하는 20% 공제를 받게 되며, 1000만원 초과분에 대해 3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혜택은 한시적인 것으로 내년부터는 기존 공제율이 적용된다. 자녀장려금 결정 통지도 일반 우편이 아닌 문자나 이메일 통한 전자문서의 형태로 전달한다. 자녀장려금 신청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장려금 신청자가 전자송달 신청을 해야 한다. 적용 시점은 내년 5월부터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27 14:45:17
근로·자녀장려금, 12월 1일까지 추가 신청 가능
국세청은 올해 5월까지였던 작년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기한을 놓친 가구는 12월 1일까지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 말께 장려금 신청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국세청을 방문하지 않고 전화 자동응답시스템, 인터넷 홈텍스, 모바일 손택스 어플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기한 후 신청'의 대상은 '정기 신청을 놓친 가구'로 이미 신청한 가구는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 안내문을 받지 않았지만 심사를 받아보고 싶다면 인터넷 홈택스에서 신청 가능하다.국세청은 신청한 가구의 소득과 재산 등을 심사한 후 기한을 지킨 가구에 지급한 금액의 90%를 내년 2월에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근로 및 자녀장려금은 가구별로 지급하므로 1가구에서 1명만 신청・지급받을 수 있다.한편,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 가구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실질 소득을 지원하기 위한 장려금이다. 자녀 장려금은 저소득 가구에 18세 미만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02 16:32:56
근로·자녀 장려금 지급시기 8월로 앞당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근로 및 자녀장려금 지급시기가 8월로 앞당겨졌다. 국세청은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근로 및 사업소득 등이 있는 568만 가구에게 5월에 장려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했다. 568만 가구 중 지난해 소득에 대해 이미 신청한 203만 가구는 5월 근로 및 자녀 장려금 신청대상에서 제외됐다. 5월 신청가구 등에 대한 심사 및 정산을 거쳐 법정 지급기한인 10월 1일보다 앞당겨진 8월에 ...
2020-04-28 14:14:04
국세청, 이달 말까지 '근로·자녀장려금' 기한 후 신청
국세청이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 자격요건을 충족했지만 정기 신청 기간에 미처 접수하지 못했을 경우 오는 30일까지 '기간 후 신청' 이용을 권고했다.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은 신청 기간 내에 장려금을 신청한 경우에만 지급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정기 신청이 진행된 바 있다. 앞서 정기 신청자에 대해서는 지난 9월부터 심사 후 두 가지 장려금을 지급했다. 국세청은 지난 정기 신청기간 내 신청하지 못...
2018-11-06 14:19:19
당정, 자녀장려금 인상·산후조리비용 의료비 세액공제
앞으로 자녀장려금 지급 대상이 생계급여 수급자까지 확대되고 지급액도 자녀 1인당 최대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오른다. 또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와 사업소득금액 6000만원 이하 성실사업자 등의 산후조리 비용에 대해서도 의료비 세액공제가 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세법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또한 중소기업 고용증가 인원에 대한 사회보험료 상당액을 세액공제하고 중소 및...
2018-07-26 17:43:03
'근로·자녀장려금', 내달 31일까지 신청
국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근로·자녀 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신청 대상은 근로장려금 단독가구 연령 확대 등 법령개정 등으로 지난해 298만 가구 보다 9만 가구 증가한 총 307만 가구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 장려금 수급대상자 307만 가구에게 '2018년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근로·자녀 장려금 수급 대상자는 ...
2018-04-30 19:07:52
'자녀장려금' 알고 계셨나요? 2차 신청은 놓치지 마세요!
자녀장려금과 근로장려금이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에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근로장려세제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국세청은 지난 5월 말까지 접수를 하였던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해 9월 말부터 신청서에 기재했던 계좌로 지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지난 2009년에 첫 근로장려금이 지급됐으며 출산을 장려하고 자녀 양육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자녀장려금' 제도는 2015년에 도입됐다. 자녀장려금은 18세 미...
2017-09-11 17: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