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통시장서 수산물 구입하세요…6만7천원 구입하면 2만원 환급
경남도는 수산물 소비를 늘리려 내달 3일부터 전통시장 4곳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매비용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해당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은 ▲마산어시장 ▲마산수산시장(창원시) ▲북신전통시장(통영시) ▲고현시장(거제시) 등 4곳이다.이들 전통시장은 2억2500만원을 지원받아 8월 9일까지 국내산 수산물을 사는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 30% 한도에서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한다.행사 당일 6만7000원 이상을 쓴 고객은 2만원 온누리상품권을, 3만4000원 이상∼6만7000원 미만을 사용한 고객은 1만원 온누리상품권을 받는다.다만, 마산어시장·마산수산시장은 8월 4일, 고현시장은 8월 3∼4일 상품권 환급 부스를 운영하지 않는다.또 제로페이 온라인 상품권 할인 품목과 정부 비축 수산물 방출 품목, 횟집 등 음식점은 환급 대상이 아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31 10:02:41
20만원씩 2년 저축하면 960만원…가입 신청 28일 마감
경남도가 2024년 '모다드림 청년통장' 가입자를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모다드림 청년통장은 경남도와 경남 18개 시·군이 BNK경남은행과 함께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청년복지 정책이다.매달 경남에 주소를 둔 청년이 20만원씩 2년을 저축(480만원)하면 경남도와 시·군이 같은 금액(480만원)을 지원해 2년 후 만기금 960만원과 이자(이율 5%)를 받을 수 있다.경남에 사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월평균 소득 289만원 이하, 가구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다.지난해 500명이 모다드림 청년통장에 가입했다. 경남도는 올해도 인구 비율에 따라 18개 시·군에서 5∼100명씩 모두 500명을 모집한다.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모다드림 청년통장 홈페이지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경남도는 심사를 거쳐 10월 가입자를 확정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02 10:50:24
경남도,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 확대
경남도가 이달부터 도내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가정이 기준 중위소득과 관계없이 추가 지원금을 받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맞벌이 가정 등에 양육 공백이 발생한 경우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추가경정예산에 경남형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금 과목을 신설해 18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맞벌이 가정 등에 제공되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은 도의 추가 지원금을 이용 금액의 10∼35%까지 확대 지원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정에 대해서도 이용 금액의 40%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인 '가형' 가구의 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은 시간당 기존 1662원에서 554원으로 줄어든다.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인 '라형' 가구도 본인부담금 기존 1만1080원에서 6648원으로 부담이 완화된다. 백삼종 경남도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 지원 금액이 소득에 따라 편차가 커 가정에서는 정부 지원금만으로는 경제적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며 "특히 기준 중위소득 150% 초과 가구는 정부지원금이 지원되지 않아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에 도 자체 추가지원을 강화해 돌봄서비스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1 10:15:19
경남 택시요금 4000원으로 인상…몇 년만?
경남 택시 기본요금(중형택시 기준 운임 거리 2㎞)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정한 기본요금 4000원을 6월 10일부터 적용하도록 시·군에 전달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군지역은 인상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정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야 해 오는 7월 이후에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상 적용되는 택시요금 심야할증은 기존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나 변경안이 적용된 이후로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확대된다. 심야할증 요율은 현행과 같이 20%로 변동없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도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운전자와 승객 간 분쟁 소지를 줄이기 위해 한 달간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에 게시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5-31 11:22:20
혹시 나도 상속자?...설 연휴 '조상 땅 찾기' 해보세요
경남도는 설 연휴 동안 안방에서 조상 명의로 된 땅을 찾아볼 수 잇는 '조상 땅 찾기' 무료 행정서비스를 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조상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재산 상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토지를 찾아내 상속인들에게 알려주고, 도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는 토지 행정 서비스다.법적으로 상속권이 있는 사람이 조상 사망기록이 등재된 가족관계증명서와 제적등본 등을 갖춰 가까운 시·군·구 민원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온라인 신청은 공동인증서로 정부24또는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자 접수와 검토를 거쳐 3일 이내에 신청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결과를 열람하거나 출력할 수 있다.온라인 조회 가능 대상은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자녀로, 신청 자격은 사망자 기준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로 사망자와 상속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녀·배우자·부모다.이 서비스는 1993년 경남도가 처음 추진해 2001년에 전국으로 확산했다.경남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누적 65만8천199건이 서비스를 신청했고, 30만4천196명에게 179만1천311필지의 토지 정보를 제공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19 10:32:08
경남도, 내년 손주 돌보는 조부모에게 얼마씩 지급하나?
내년부터 `경남형 손주돌봄수당` 사업이 시작된다.전국 광역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 수당을 도입하는 경남도는 일하는 부모를 대신해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실시하게 된 데에는 최근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관련 사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육아정책연구소가 지난 2020년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맞벌이 가구의 37.1%가 조부모나 친척에게 아이를 맡겼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조부모가 중위소득 150% 이하 맞벌이 가정의 손자녀를 월 40시간 이상 돌볼 경우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내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을 추가로 신설한다. 지난 6월에는 밀양에 `경남 1호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내년에는 거창 등 서부경남 쪽에 공공산후조리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2-15 10:35:01
경남도, "보호종료 아동 자립수당 신청하세요"
경남도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올해부터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자립수당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보호종료아동이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이 시설 등에서 보호돼 생활하다가 만 18세가 되면서 자립을 해야하는 아동을 말한다. 보호종료아동 자립수당 사업은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했다. 도는 보호종료 2년 이내 아동 370명에게 월 30만원을 지급하고, 올해부터는 이들의 안정적인 사회 자립을 돕기위해 지급대상자를 기존 보...
2020-02-28 09:41:02
경남도·교육청, 초등생 온종일 돌봄서비스 체계 구축
경상남도가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나섰다. 도는 돌봄서비스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13일 '초등학생의 온종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시군, 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이 함께한 회의에서 돌봄공백에 대한 도민들의 고민이 해소될 수 있도록 '초등돌봄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초등돌봄교실이 부족한 지역의 돌봄공백해소 방안 등을 모색했다.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
2020-02-17 09:40:03
경남도, 내달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 원아 부모 부담 보육료 절반 지원
경남도가 다음 달부터 민간 및 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어린이의 부모 부담 보육료를 50% 지원한다. 앞서 경남도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한 사업비 77억49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민간·가정어린이집 등 정부 미지원시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의 부모 부담 보육료의 절반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부모 부담 보육료는 기존 보육료 지급 절차와 동일하게 부모가 아이행복카드로 결제하면...
2019-02-26 09:23:05
경남도, 보조금 횡령 아동복지시설 46곳 적발
경남도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아동복지시설 46곳에 대한 특정감사를 벌여 101건의 보조금 횡령 또는 유용행위를 적발했다. 도는 이 중 공금 횡령 등의 혐의로 아동복지시설 3곳의 시설종사자 3명을 고발하고 해당 시·군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보조금 거짓·부정 집행, 용도 이외 사용, 법령 위반에 따른 부정수급 등에 해당하는 3억5000여만원은 전액 회수하기로 했다. 이번 감사에서 도내 A시설은 인터넷뱅킹이나...
2019-01-10 09:17:24
경남도, 저소득층 부모부담 보육료 전액 지원
경남도는 내년 7월부터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법정저소득층 만 3~5세 아동의 부모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15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내년 7월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정부로부터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3~5세(누리과정) 법정저소득층 아동 약 720여 명을 대상으로 도비와 시‧군비를 포함한 사업비 2억2천만 원을 들여 부모부담 보육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
2017-12-18 11: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