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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아 조기 입학, 남녀 매력느낄 확률 높인다? '황당' 제언은
국책연구기관이 출산율을 높이는 방안으로 '여아 조기 입학'을 소개했다. 여성을 1년 조기 입학시키면 결혼 적령기 때 매력이 높아져 출산율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란 이유에서다.이 내용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지난달 30일 발표한 '생산인구 비중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정책 방향에 대한 제언'에 실렸다. 조세연은 "출산을 위한 단계별 재정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이런 제언을 내놨다.조세연은 저출산 정책으로 남녀의 교제 성공을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남성의 발달 정도가 여성의 발달 정도보다 느리다는 점을 고려하면, 학령에 있어 여성들은 1년 조기 입학시키는 것도 향후 적령기 남녀가 서로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여아의 조기 입학이 남녀 교제 성공률에 미치는 영향이나 기대효과 등 구체적인 수치는 제시하지 않았다.조세연은 또 결혼으로 인한 재정, 세제, 규제 등 패널티를 줄이고 혜택은 늘리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6-02 21: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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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에 임용대란, 교대 정원 줄여도 "글쎄..."
현 고3이 치르게 될 2025학년도 대입부터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이 감축된다.이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조치지만 여전히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에 비해 양성기관 정원이 많아 지원자 중 다수가 탈락하는 '임용 대란'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교육부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 12개 초등교원 양성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12% 감축하는 내용이 담긴 '2024년 교육대학 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을 11일 발표했다.현재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정원은 13개 대학에서 총 3천847명이다. 이 중 사립대인 이화여대 초등교육과(정원 39명)를 제외하고 나머지 대학에만 감축안이 적용된다.이에 따라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은 3천390명으로 457명 줄어든다.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 감축은 2012년 이후 처음이다. 2012학년도 3천848명에서 2016학년도 3천847명으로 한 명 줄어든 뒤 2024학년도까지 사실상 12년째 동결 중이었다.현재의 정원을 유지하면서 초등교원 신규 채용 규모가 줄어들면 '임용 대란'이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꾸준히 나왔다. 실제로 초등교원 임용 합격률이 2018년 63.9%에서 올해 43.6%까지 급감했다.초등교원 양성기관 졸업생의 대부분은 임용고시를 본다는 점을 고려하면 졸업생 2명 중 1명은 시험에 탈락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교육부는 당초 지난해 4월 '중장기(2024~2027년)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한 후 당장 2024학년도부터 초등교원 양성기관 정원 감축을 실시하려 했지만, 지난해 각 교대·초등교육과가 수험생 혼란을 막기 위해 정원을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감축 시기가 1년 늦춰졌다.2025학년도 감축을 위해 교육부는 전국교원양성대학교총장협의회
2025-04-11 13: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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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학 '무전공 입학' 추진…인센티브 지급
교육부는 2일 2025학년도부터 대학이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할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수도권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에부터 20% 이상, 2026학년도 25% 이상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하면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해당 안은 정부 최종안이 아니며 지난해부터 정책연구진에서 여러 방안을 고안한 정책연구 시안 중 하나"라며 "시안에 대한 각 대학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1월 중에 조속히 사업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수치(무전공 입학생 비율)와 인센티브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이 안은 학과 간 벽을 허물어 학생들의 선택권이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연구진이 만든 안이며, 이 안에 대한 대학들의 의견을 듣고 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교육부가 이날 배포한 '대학혁신지원사업 개편안 시안(정책연구진안)'에는 수도권 대학의 경우 2025학년도에 20% 이상, 2026학년도에 25% 이상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안이 담겼다.교육부는 올해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8852억원 가운데 3540억원을 교육혁신전략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안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은 2025학년도와 2026학년도에 무전공 입학생을 모집해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무전공 입학생 모집 유형은 2가지다. 하나는 전공을 정하지 않고 모집한 후 대학 내 모든 전공을 자율 선택하는 방식, 다른 하나는 계열 또는 단과대로 단위 모집한 후 계열 또는 단과대 내 모든 전공을 자율선택하거나 학과별 정원의 150%
2025-01-02 18: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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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입학할 예비 초등생에 취학통지·예비소집 실시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은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와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교육부는 거주지역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든 초등학교 입학 예정 아동의 보호자에게 다음 달 20일까지 우편·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송부한다고 밝혔다.
정부24 누리집에서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20일까지 제공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
올해는 맞벌이 등을 이유로 가정에서 취학통지서를 받기 어려운 보호자를 위해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 서비스 제공 기간을 기존 11일에서 20일로 확대한다.
2024학년도 예비소집은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실시한다. 예비소집 방법과 일정은 지역이나 학교별로 달라 보호자는 학교별 안내 사항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예비소집에는 취학통지서를 소지하고 자녀와 함께 참여해야 한다.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유선 연락·가정방문 등을 통해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입학 예정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의무 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 아동이 의무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입학 연령에 도달한 경우 보호자가 거주지 내 초등학교에 입학을 신청할 수 있다.
중도입국 자녀와 난민 아동에게도 법무부와 정보 연계를 통해 초등학교 입학절차 안내 문자메시지가 해당 국가 언어로 발송된다. 외국인 가정 자녀를 포함한 이주배경 아동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다양한 언어로
2024-11-30 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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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64개교는 올해 입학식 못해
올해 입학생이 없는 초·중·고가 164개교로 집계됐다.
2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 받은 '전국 초·중·고 입학생 및 졸업생 10명 이하 학교 현황'에 따르면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13개 시도가 걸쳐 나왔다.
경북이 34개교(20.7%)로 가장 많고 전남 30개교(18.3%), 강원과 전북 각각 23개교(각각 14.0%) 등 비수도권 지역에 집중돼 있었다. 그러나 서울 7개교(4.3%), 경기 5개교(3.0%), 인천 1개교(0.6%) 등 수도권에서도 나왔다.
학교급에 따라 살펴보면 초등학교가 145개교로 가장 많았고 중학교 11개교, 고등학교 8개교 순이었다.
다만 서울은 특성화고 3개교, 일반고 1개교, 중학교 3개교였으며 강남권인 서초구 학교도 2개교 포함되는 등 광역 시도에 따라 그 양상은 다른 것으로 보인다.
올해 신입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2138개교였다. 전국 초등학교 1693개교, 중학교 401개교, 고등학교 44개교로 전체 1만2164개교 중 17.6%를 차지했다.
안 의원은 "지방 학교소멸은 지방소멸을 가속화하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대책과 지방교육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25 17:5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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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사교육 시장"...'초등 의대반' 입학 문의 쇄도
정부가 2025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크게 확대할 계획을 검토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사교육 시장도 발빠르게 반응하고 있다.
16일 학원가에 따르면 오는 19일 의대 정원 확대 규모와 일정이 공개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학원가에는 '초등 의대 준비반' 입학 문의가 이어졌다.
초등 의대 준비반은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고교 과목을 선행해서 가르치는 반을 뜻한다. 통상 서울대 준비반보다 진도가 더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강남 대치동과 목동 등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으며 수도권, 지방 등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다.
의학전문대학원이 폐지되고 최근 수년 전부터 '의대 광풍'이 불자 학원가에 초등 의대 준비반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이 사라지고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 의지를 보이자 의대 입학에 대한 열망은 더욱 커지고 있다.
교육당국 관계자는 "사교육이라는 게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한다면 개인의 자유이기 때문에 우리가 제재할 방법이 없다"며 "사교육 업체는 국가에서 일절 지원도 받지 않고 있는데, 의대 준비반을 만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 비난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진로를 결정하기 아직 이른 나이인 초등학생 시기에 부모의 바람대로 의대 진학을 준비하며 공부를 하는게 과연 옳은 것이냐는 지적도 나온다.
대치동 초등 의대 준비반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한 강사는 "대부분 부모 욕심 때문에 억지로 하는 애들이 많다. 절반 이상은 진도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실상을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6 17: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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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IB국제학교 브랭섬홀 아시아, 2024-25년도 정시 입학 설명회 진행
제주 브랭섬홀 아시아(총교장 블레어 리)가 2024/25년도 정시 신입생 지원서 접수를 10월 2일부터 시작하며, 이를 위한 서울 및 제주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 수도권을 아우르는 입학설명회는 10월 6일(금)과 7일(토) 양일간 두 차례씩 걸쳐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진행되며, 제주 본교에서 캠퍼스 투어와 함께 진행될 제주 입학설명회는 10월 12일(목), 13일(금), 16일(월) 오전으로 세 차례 예정되어 있다. 특히 12일과 13일은 유·초등과정의 주니어 스쿨 지원 희망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6일(월)에는 미들 및 시니어 스쿨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본 입학설명회는 브랭섬홀 아시아만의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교육 특장점과 폭넓은 방과후 활동, 세심한 학생 지도 프로그램 등을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총교장을 비롯한 학교 핵심 리더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학부모님들이 궁금해하던 사항들을 직접 알아볼 수 있는 자리이다. 또한 올해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되어 부쩍 관심과 문의가 높아진 보이즈 미들 스쿨에 대한 정보와 현재 증반이 예상되는 학년별 입학 현황 및 지원 절차에 대한 세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120년 전통 캐나다 명문 사립학교 브랭섬홀의 유일한 해외 자매 학교인 브랭섬홀 아시아는 2012년 개교 이래 탐구 기반 학습, 융합 교육, 비판적 사고 및 서비스 정신 등을 강조하며 전 과정에 수준 높은 IB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학력을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청 공식 인가 학교로서 실제로 졸업생의 대다수가 매년 미국 아이비리그대를 비롯해 캐나다, 유럽,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2024-09-25 10: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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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어려지는 국민들, 예외는?
오는 28일부터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한다. 이를 앞두고 법제처가 예외 적용 사례를 안내했다.
법제처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취업·학업·단체생활 등을 고려할 때 국민 편의상 불가피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만 나이를 적용하지 않는다"며 ▲ 취학연령 ▲ 주류·담배 구매 ▲ 병역 의무 ▲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우선 초등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기존과 동이랗게 만 나이로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입학한다.
예를 들어 올해 기준으로는 생일과 상관 없이 2016년생이, 내년 기준 2017년생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주류와 담배를 구입할 때는 현행 청소년 보호법 그대로 이른바 '연 나이'(현재 연도에서 출생 연도를 뺀 나이)가 19세 미만인 사람을 청소년으로 본다.
따라서 올해를 기준으로 생일과 무관하게 2004년생부터는 주류나 담배를 구입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2005년생이 구입 가능해진다.
병역 의무도 마찬가지로 연 나이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 올해를 기준으로 2004년생이, 내년에는 2005년생이 병역 판정 검사를 받게 된다.
아울러 공무원임용시험령에 따라 7급 이상 또는 교정·보호 직렬 공무원 시험은 2003년생부터, 8급 이하 공무원 시험은 2006년생부터 응시자격이 생긴다.
반대로 '만 나이 통일법' 시행 이전에도 만 나이를 기준으로 삼던 정책과 제도들은 현행 그대로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 만 18세 이상 대통령·국회의원 선거권 ▲ 노령 연금·기초 연금 수급 시점 ▲ 근로자 정년 만 60세 이상 ▲ 만 65세 이상 경로 우대 등이 있다.
법제처는 "개별법에 나이를 세는 방법이 별도로 마련돼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앞으
2024-06-21 16: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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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학폭 감점 어느 정도?
서울대학교가 학교폭력(학폭) 처분 결과를 2026학년도 대입 입시에 의무적으로 반영하게 한 교육부의 방침에 대해, 이전과 비슷한 수준의 감점을 검토하고 있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3일 "서울대는 1∼2점의 감점도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에 점수를 (정시와 수시에서) 10점, 20점 감점하는 방향으로는 갈 수 없다"며 "대학입학처장협의회, 교육부 등과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대는 심각한 수준의 학폭을 저지른 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2020학년도 정시 전형으로 이 학교에 입학했을 때 수능 성적에서 2점 감점 처리했다.
서울대 내부 심의 기준에 따르면 학폭 등으로 8호(강제전학), 9호(퇴학) 조치를 받은 지원자는 입학 서류평가에서 최저등급을 부여하거나 수능성적에서 최대 2점을 감점한다. 정 변호사의 아들이 받은 처분은 8호였다.
서울대는 구체적인 감점 수준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연세대와 이화여대는 2025학년도 대입부터 학폭 처분을 받은 기록을 지닌 학생은 수시 학생부 교과전형에 아예 지원이 불가하도록 하는 방침을 세웠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3 18: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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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초 예비모집 불참한 7천850명, 대체 어디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4~5일 실시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에 나오지 않은 아동이 7천850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서울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6만6천324명이고, 이 가운데 국립초(2교)와 사립포(38교) 입학자 등을 제외한 공립초(564교) 취학 통지자는 6만1천554명이다. 이 중 5만3천704명이 예비소집에 참석했고 나머지 7천850명은 불참했다.불참자는 2021년 9천910명, 2022년 8천878명이었다.불참자의 경우 개인 사정으로 취학을 유예하거나 해외 출국, 미인가 대안학교, 홈스쿨링을 거치는 등의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서울시교육청은 추정했다.서울시교육청은 불참 아동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전원 소재를 파악하기로 했다.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확인하고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을 방문, 경찰 협조를 의뢰하는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불참 아동의 상태를 끝까지 확인할 예정이다.최종 입학 예정자는 추가 입학 희망자 918명을 포함, 5만4천622명이 됐다. 이는 지난해 5만9천335명에서 5천여명 줄어든 수치다.추가 입학은 취학통지서가 나오지 않은 외국인처럼 취학통지대상이 아님에도 입학을 희망하거나, 예비소집에 불참한 후 입학 의사를 추후 알린 경우 등이 해당한다.올해 예비소집 참석률(참석자/취학통지자)은 87.2%로 전년 대비 0.4%포인트(p) 증가했다.예비소집 참석 신입생 중 5만1천269명(95.5%)은 대면, 2천435명(4.5%)은 비대면 방식으로 예비소집에 각각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로 대면 비율이 전년(대면 82.6%, 비대면 17.4%)보다 증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6 1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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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차관 "'만 5세 입학' 현실적으로 추진 어려워져"
교육부가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대한 사실상 폐기 방침을 공식화했다.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9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에 출석해 '만 5세 초등입학' 정책은 폐기된 것인지 묻는 유기홍 교육위원장의 질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폐기한다, 이제는 더 이상 추진하지 않겠다는 말은 드리지 못한다"고 답변했다.장 차관은 이어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 "초등 1년 입학연령 하향 방안은 업무보고를 통해 하나의 제안사항으로 보고했던 것"이라며 "업무보고 브리핑 과정에서 마치 추진이 확정된 것으로 오해가 있어 바로잡으려는 노력을 했지만 사후적으로 굉장히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이어 "정부로서는 그 안에 대해서 계속 고집을 하거나 그 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앞으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국민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전문가 얘기도 듣겠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9 12: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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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초등 입학 연령 만6세→5세 낮추는 방안 논의
정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재 만 6세에서 만 5세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이 방안이 현실화될 경우 2019년생 중에 일부는 1년 일찍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에 따르면 초등 입학 연령은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 3월 1일에 초등학교에 입학시켜야 한다’고 나온다. 여기에서 한 살을 더 낮춘다는 의미다. 정책이 도입된 직후에는 교원 수급이나 학교 공간 등의 한계가 있어 4년간 25%씩 입학 연도를 당기게 될 가능성이 높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당초 나왔던 안은 2년을 당겨 한꺼번에 바꾸는 것이었지만 충격이 클 것으로 예상됐다"며 "25% 정도씩이면 현재 시설에서 수용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왔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30 22: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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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입학 취소 이후 조국이 한 일은?
지난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이 취소됐다.부산대는 5일 오후 총장을 비롯해 단과대학 학장, 대학본부 보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무회의에서 관련 안건을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는 조씨의 허위 서류 제출 논란이 일자 부산대가 교육부 요청으로 조사에 착수한 지 1년여 만에 내린 최종 결론이다.부산대는 지난해 8월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공정위) 자체조사 결과서, 정경심 교수의 항소심 판결, 소관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조씨의 2015학년도 의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취소하기로 '예정 처분' 했다.이후 조씨 본인에게 소명 기회를 주는 청문 절차를 진행했고, 올해 3월 외부인사인 청문주재자가 청문의견서를 대학본부에 제출하면서 관련 절차도 모두 마무리됐다.부산대의 이같은 결정은 향후 조씨 의사 면허 취소 여부와 고려대 입학 취소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날 부산대 정문 앞에서는 조씨 입학 취소와 관련한 찬반 집회가 열렸다.한편, 조씨에 대한 부산대 의전원 입학취소 결정이 내려지자 조씨 측은 이에 대한 효력을 정지하는 집행정지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조국 전 장관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조민 씨의 소송대리인 명의로 낸 보도자료를 올려 이같은 소식을 알렸다.조민 씨 측은 "부산대 입학전형공정관리위원회의 자체조사결과서에 의하면, 문제된 이 사건 경력 및 표창장이 입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면서 "당락에 전혀 영향이 없는 경력기재를 근거로 입학허가를 취소하고 결과적으로 의사면허를 무효로 하는 것은 신청인에게 너무나 가혹한 처분"이라고
2023-04-06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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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초등학교 입학하는 딸과 데이트..."너의 하루를 응원해"
배우 소유진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둘째 딸과 데이트를 즐겼다. 소유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사랑 서현이 1학년 입학 축하해.내일 입학식전에 종일데이트~^^책상도 고르고 옷도 사고 (백화점에서 산 옷으로 갈아입고 다니기 ㅎㅎ ) 장난감도 사고 밥도 먹고 ^^ 너의 모든 하루를 응원해 !!!"라는 글과 사진을 여러장 게재했다. 사진 속 소유진은 둘째 딸 서현이와 레스토랑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딸 서현이가 장난감과 책상을 구경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벌써 1학년이라니 빠르네요","사랑스런 엄마와 딸"이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소유진은 2013년에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02 13: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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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1 학급당 학생 수 20명 이하로 줄인다…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초등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점차 낮추고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또 학생들에게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고 중학교 신입생 1명 당 1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5일 서울 서초구 나래학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의 격차 없는 출발선 지원'을 목표로 학급당 학생 수가 20명 이하인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을 단계적으로 늘리기로 했다.올해부터 20명 이하의 초등 1학년 학급이 있는 학교를 전체의 56.6%까지 늘리고, 내년에는 70.1%, 2024년에는 90%까지 높인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1인당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새에게 입학준비금을 20만원씩 제공한다.올해 입학준비금을 받게 되는 초등학교 신입생은 약 6만8천800명이며, 소요 예산은 140억 원이다. 이 비용은 교육청, 서울시, 자치구가 각각 4:3:3의 비율로 부담한다. 유치원도 변화가 생긴다. 유아가 집에서 가까운 유치원을 안전하게 다니도록 초등학교처럼 학구로 배정받아 도보로 통학하는 '우리동네 공립유치원'을 확대한다.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서울 초·중·고 뿐만아니라 사립유치원에도 친환경 무상급식이 제공된다.초·중·고 교육비 지원대상과 금액도 늘어난다. 무상교육 제외 학교는 중위소득 60% 이하까지 학비가 지원되며, 지원금액은 연 38만7천 원에서 연 73만1천 원으로 189% 인상된다.또 모든 중학교 신입생과 교원에게 1인 1 스마트기기
2023-01-05 11:26:0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