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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할미산성' 배우고 태극기 만들어요...용인시박물관, 가족 교육 프로그램 마련
용인시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기 좋은 역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8월 광복절을 기념하여 용인의 독립운동을 알아보고 스트링아트를 통해 태극기를 만드는 '다 같이 외쳐보자! 그날의 함성'과, 용인을 대표하는 신라 유적인 할미산성을 배우고 액자를 제작하는 '액자 속에 담긴 할미산성'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들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어지며,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어린이와 가족이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08 1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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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좌석 예약제 확대 등 서울행 광역버스 체계 개선
용인시가 서울행 광역버스 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개선 대책은 광역급행버스 도입 외에 ▲좌석 예약제 확대 ▲2층 전기버스 추가 ▲명동성당 인근 가변 정류장 정차 ▲퇴근 시간대 강남 일원 노선 역방향 운행 등 5가지로 구성됐다.시는 차량 정체가 심한 출근 시간대 승객이 많은 주요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광역급행버스를 27일부터 5001-1번(명지대~강남역)과 5600번(명지대~강변역) 노선에 도입한다.아울러 다음 달부터는 광역급행버스 2개 노선과 5001번(강남역), 5005번(서울역), 5700A번(강변역) 등 14개 노선(33회)에 출근 시간대 좌석 예약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친환경 2층 전기버스도 현재 19대에서 33대로 늘린다.국토교통부는 올해 도입하는 50대의 신규 2층 전기버스 중 14대를 5000A/B번(서울역) 5대, 5001번(강남역) 1대, 5003번(강남역) 8대 등 용인에 배정할 예정이다.특히 서울을 통과할 때는 명동성당 인근에서 중앙차로 정류장이 아닌 도로변 정류장에 정차하고, 강남 인근에서는 버스전용차로 정체를 피해 고속도로 진출입 나들목(신양재IC↔반포IC)을 바꿔 운행하는 역방향 운행도 시행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08 14: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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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35.5% 싸게 노는 꿀팁은?
경기도 용인시는 시의 공식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들에게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5%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1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용인시'를 검색해 채널 추가를 누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시와 친구가 되면 카카오톡 메시지로 에버랜드 예약페이지 링크(URL)를 받게 된다.
내년 1월 말까지 이 링크를 통해 에버랜드 방문 일자를 예약한 뒤 이용권을 구입하면 된다. 한 사람당 최대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권 사용 기한은 내년 2월 29일까지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 성수기인 시즌A는 35.5%, 주말인 시즌 B는 32.7%, 주중인 시즌C는 30.4%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기존에 시와 친구를 맺은 구독자들에게도 11일 이벤트 메시지를 발송해 에버랜드 할인 혜택을 누리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내년 '청룡의 해'를 기념해 25일부터 시와 에버랜드가 공동 출시한 시 캐릭터 '조아용'과 레서판다 '레시'의 협업상품 40여종을 에버랜드 기프트샵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2-07 09: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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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번호 누르면 자동 정차" 편리한 승차벨 생겼다
경기 용인특례시가 무정차를 방지하는 특별한 승차벨을 설치했다.
27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반복되는 버스 무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버스정류장 6곳에 승객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승차벨과 전광판을 시범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처인구 역북동 동원로얄듀크‧용인등기소 정류장과 기흥구 신갈동 롯데캐슬스카이‧이안두드림‧백남준아트센터 정류장, 기흥구 중동 동백역‧성산마을서해그랑블 정류장의 양방향 구간이다.
시는 무정차 민원이 3회 이상 발생한 정류장 가운데 유동인구가 많은 이들 6곳을 시범 구역으로 선정했다.
승객들은 각 정류장에 태블릿PC 형태로 설치된 승차벨 화면에서 탑승할 버스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된다. 번호를 누르면 정류장 부스 상단의 전광판에 해당 버스번호가 송출돼 운전기사가 승객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는 지난 8월부터 각 정류장에 승차벨 단말기와 전광판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으로 무정차 불편 민원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효과가 나오면 무정차 민원이 잦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는 시민들의 발이 되는 생활에 꼭 필요한 대중교통인 만큼 무정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승차벨 설치를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는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7 13: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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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최초의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진료시간 연장·연중무휴
경기 용인특례시기 시 최초로 야간과 휴일에도 어린이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해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나 도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신갈동 강남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오는 25일부터 2025년 9월 24일까지 진료시간을 연장하고 주 7일 연중무휴 운영하기로 했다.
강남병원은 경기도 내 18개 달빛어린이병원 중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다양한 분야의 진료 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는 25일부터 강남병원에선 평일 야간 오후 6시부터 11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다. 점심시간은 오후 12시 30분~오후 1시30분이다.
처방약 조제를 위해 기흥구보건소는 강남병원 인근의 약국 3곳을 협약 약국으로 지정해 요일별로 당번 운영을 하도록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으로 가벼운 증세를 보이는 소아환자들이 응급실이 아니라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19만명이 넘는 용인시 소아·청소년 뿐 아니라 인접 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1 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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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고기초교 교실에 화재…'192명 대피'
16일 낮 12시23분쯤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초등학교에 불이 나 소방대원에 의해 16분만에 불이 진압됐다.
이 불로 초등학생 14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
또 경상을 입은 학생들을 포함해 화재 당시 학교에 있던 교직원과 학생 등 192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3층짜리 학교 건물에서 2층 한 3학년 교실 내 전기스토브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7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또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인명피해 상황에 대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16 18: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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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놀이터 '안전 주의'..."깨진 미끄럼틀도"
경기도 내 대다수 민간 캠핑장이 등록되지 않은 상태로 안전 검사 없이 어린이놀이시설을 운영하는 것으로 확인됐다.24일 경기도가 지난 2월 27일~3월 17일까지 진행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 특정감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민간 캠핑장 739곳 가운데 9곳 만이 '행정안전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도가 어린이놀이시설이 등록되지 않은 17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장기간 안전 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 사고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용인시 A캠핑장의 경우 미끄럼틀 바닥이 깨져 있고 그넷줄도 일부 훼손돼 있었다.연천군 B캠핑장에 설치된 시소는 손잡이가 빠져 있었고, 놀이대의 경우 볼트가 돌출되어 있었다. 또 플라스틱 안전판은 깨진 상태로 방치됐다.'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은 캠핑장 운영 시 안전 인증을 받은 놀이기구를 설치해야 하고 정기 시설검사, 안전관리자 지정 및 교육, 상해보험 가입 등 안전관리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도는 이에 따라 캠핑장 내 무등록 놀이시설 운영 여부를 전수 조사할 것을 소관부서인 관광산업과에 주문했다.현장점검을 벌인 캠핑장 17곳에 대해서는 어린이놀이시설의 이용 금지와 철거 등의 조치를 강구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도는 또 가평군 키즈펜션 2곳에 대한 현장점검에서 안전 인증을 받지 않은 중국산 저가 놀이기구를 설치한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키즈펜션에 설치된 놀이시설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4 11: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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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교 붕괴에 '교량 주의보'...바빠진 지자체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를 계기로 각 지자체마다 교량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점검을 시작하고 있다.서울시는 오는 7일부터 정자교와 비슷한 구조로 세워진 교량 12개를 긴급 안전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점검을 통해 교량 내 새로 설치한 부품 상태를 확인하는 등 전반적인 안전 사항을 살필 예정이다.서울시 관계자는 "상·하반기, 우기, 해빙기 등 1년에 7차례 정기 안전 점검을 하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기를 앞당겨 정자교와 구조체가 유사한 시내 교량들을 우선 둘러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용인시는 이달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4주 동안 관내 교량 827개의 안전 상태를 점검한다.기존 교량의 확장 구간, 캔틸레버 형식으로 확장·설치된 보도교 등 취약한 구간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캔틸레버 형식의 보도교는 한쪽 면은 교량에 붙어 있지만, 반대쪽 면은 공중에 떠 있는 형태다. 기존 교량 확장 구간에 대해선 연결부 재료 분리 여부, 콘크리트 균열 상태 등을 주로 점검하고 캔틸레버 보도교의 경우 용접 부위 및 볼트 체결 상태, 바닥판 이상 여부 등이 점검 대상이다.이외에도 모든 교량의 균열, 노면 포장, 철근 노출, 누수, 백태, 배수구 상태, 기타 안전시설 이상 유무 등을 살펴보고 중대한 결함이 확인되면 보수할 계획이다.용인시 관계자는 "정자교 사고로 시민들의 불안이 가중되는 만큼 관내 교량의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해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수원시는 전날 정자교 사고 직후 장안·권선·팔달·영통 등 4개 구청에 공문을 보내서 오는 7일까지 관내 교량 115개에 대한 1차 점검을 한 뒤 14일까지
2024-04-07 11: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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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출산 가정에 '설렘박스' 지급...어떤 선물이?
경기 용인시는 올해 출산 가정에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담은 '설렘박스'를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출산용품 지원은 지난해까지 10만원 상당의 정해진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지원금이 15만원 상당으로 늘고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받을 수 있게 되었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신고를 한 가정이다.대상 가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 후 '출산서비스 통합 처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활용해 신청할 수 있다.수혜자로 선정된 가정은 '아이조아용 설렘박스'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마치고 포인트로 속싸개, 턱받이, 젖병, 온습도계, 방수요, 천 기저귀, 손톱깎이, 목욕타월, 아기세제, 힙시트, 체온계, 이불 세트, 카시트 등 200여 종의 물품 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면 된다.용인시 관계자는 "출산 가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받으실 수 있도록 올해부터 지원방식을 바꿨다"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용인시는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출산 가정에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31 10: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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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둘째 이상 자녀 출산에 교통비 지급
경기 용인시가 올해부터 둘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하는 가정에 출생 자녀 1인당 10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한 가정 중 올해 들어 둘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이다. 교통비는 택시나 버스 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1회 지급한다.대상 가정은 오는 27일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서 교통카드를 요청하면 바로 받을 수 있다.올해 들어 출산한 둘째 이상 자녀의 출생 신고를 오는 27일 이전에 이미 했거나 할 예정인 가정에는 교통카드를 우편으로 받아보게 된다. 시는 올해 각 가정의 둘째 이상 신생아가 2500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용인시 관계자는 "신생아 예방접종으로 병원을 찾거나 외출을 할 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올해 처음으로 교통비 지원사업을 시작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6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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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생 3만4천명에 '10만원' 지급한다...왜?
경기 용인시는 올해 관내 초·중·고교 신입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용인시가 지난해부터 전액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시책 사업이다.지급 받을 대상은 내달 2일(입학일) 기준 관내 주민등록이 된 초·중·고교 신입생이다.시는 내달 13일부터 31일까지 대상 학생의 보호자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4월부터 입학준비금을 지역화폐로 전달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올해 각급 학교 신입생이 3만4천명에 달할 것으로 보고 3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지난해에는 3만1천여명에게 31억원여의 입학준비금이 지급됐다.용인시 관계자는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리고자 관내 각급 학교에 새로 입학하는 자녀를 둔 가정에 입학준비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관내 학교로 전입하는 학생이나 지급 대상에서 누락한 학생에 대해선 오는 9월 재차 신청을 받아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3 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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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원만으론 부족해…용인시가 어린이집에 내린 결단은?
경기 용인특례시가 내년부터 정부지원에 더해 시비로 어린이집 보조교사 60명을 추가 지원한다. 보육교사의 처우를 개선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보조교사는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보육 및 반 운영과 관련해 담임교사를 보조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담임교사 공백이 생길 경우에는 대체업무도 수행하며 이들의 근무시간은 하루 4시간이 원칙이다.현재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에 보조교사를 지원하고 있는데 올해 용인지역에서는 어린이집 718곳 가운데 586곳이 보조교사 731명을 지원받았다.하지만 필요한 수만큼 지원받지 못하는 어린이집이 많아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어 시비 6억8000만원을 확보해 추가 지원에 나섰다.지원 대상은 장애아동을 3명 이상 보육하는 장애아동전문·통합 어린이집, 영아반을 2개 이상 운영하거나 영아반 정원 충족률이 50% 이상인 어린이집이다.시 관계자는 “보조교사가 투입돼 담임교사의 근로 여건이 좋아지면 보육 서비스의 질도 좋아질 것”이라며 “연차별로 지원을 확대해 보육교사와 아이들, 부모들이 모두 만족하는 보육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9 09: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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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영혼 뺏긴 우리 아이, 스쿨존에서 살아난다?
스쿨존에서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 기능을 원천 차단해 '스몸비(Smombie·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를 막는 시범 사업이 경기 용인시에서 추진된다.용인시는 등하굣길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신갈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1.5㎞ 구간에 스마트폰의 기능을 제한하는 특수 단말기 120대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이 단말기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놓은 스마트폰이 30m 이내에 진입하면 데이터 사용을 차단, 인터넷 기능을 강제로 종료시킨다.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보다가 안전사고를 당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앱은 '부모용'과 '아이용'으로 나뉘는데 부모용 앱을 설치해 구동하면 아이가 이 앱을 삭제할 경우 알림이 울린다.또한 부모용 앱은 아이 스마트폰과 연동돼 데이터 사용 관리, 위치 추적 등 아이 안전을 위한 부수적인 기능도 한다.이 단말기는 지난해 용인시 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을 받아 관내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조달청은 같은해 9월 이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한 바 있다.용인시 관계자는 "스몸비 예방을 위해선 바닥 신호등 설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스마트폰 기능을 원천적으로 제한하는 특수 단말기를 설치하게 됐다"며 "이번 시범 사업 효과를 지켜본 뒤 다른 스쿨존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도 보행자가 스마트폰을 보다가 교통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3 16: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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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아동학대 신속 대응 위한 '세이프가드 시스템' 협약…"신고 즉시 수사"
경기 용인시, 용인동부경찰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이 협력해 아동학대에 공동대응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는 데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이들 기관은 지난 15일 비대면 서명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및 아동보호를 위한 세이프가드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이프가드 시스템이란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담당하던 학대 피해 아동 발견 및 조사, 수사 의뢰, 분리, 원가정 복귀 등의 업무를 5개 기관이 함께 하는 것으로, 상호협력체계를 만들어 효율적으로 분담한다.아동학대 의심 사례로 신고가 들어올 경우, 그 순간부터 피해 아동의 치료와 사후관리, 모니터링까지 모두 지정된 3단계 매뉴얼에 맞춰 원스톱으로 대응·지원할 수 있게 된다. 시와 용인동부경찰서는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하면 그 즉시 현장 조사와 수사를 시작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피해 아동의 상태를 살피고 치료할 뿐 아니라 학대 여부를 알 수 있는 의료소견을 수사기관에 넘긴다.용인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경기용인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하도록 돕는다.백군기 용인시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경이 힘을 합쳐 세이프가드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빈틈없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아동학대 없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16 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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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용인시 어린이집 집단 휴원 명령
서울시 내 어린이집에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서울에 위치한 5380개 어린이집은 24일부터 집단 휴원에 들어간다. 시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공문을 각 구청과 어린이집에 전달했으며, 기간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연말까지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서울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최근 어린이집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하게 됐다”면서 “최근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
2021-11-24 09:26:1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