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서울시·용인시 어린이집 집단 휴원 명령
입력 2021-11-24 09:26:12 수정 2021-11-24 09:26:12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서울시 내 어린이집에 휴원 조치가 내려졌다. 서울에 위치한 5380개 어린이집은 24일부터 집단 휴원에 들어간다.

시는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공문을 각 구청과 어린이집에 전달했으며, 기간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으나 연말까지로 보는 분위기가 강하다.

서울시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및 최근 어린이집 확진자 증가에 따라 서울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해 휴원하게 됐다”면서 “최근 어린이집을 포함한 지역사회 감염이 증가하고 있어 긴급 보육은 가정 돌봄이 어려워 꼭 필요한 경우에만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역 내 키즈카페에서 n차 감염이 발생한 용인시 또한 지난 23일부터 관내 어린이집 865곳에 휴원을 명령했다.

24일부터 이뤄지는 이번 휴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상황이 안정되면 별도 해제할 예정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이 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전국적으로 어린이집에 휴원을 권고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24 09:26:12 수정 2021-11-24 09:26:12

#서울시 , #용인시 , #어린이집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