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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유튜브 고소당했다..."청소년 정신건강 해쳐"
틱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을 상대로 미국 뉴욕시가 소송을 제기했다. 청소년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노출해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줬다는 이유에서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14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소송 사실을 밝혔다. 뉴욕시는 페이스북, 틱톡,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냅챗 등 5개 주요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업체를 상대로 청소년의 건강에 위해를 가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고자 소송을 제기했다. 이는 소셜 미디어에 대...
2025-02-15 10: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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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먹거리에 정부 지원 지속
과일을 중심으로 한 농·축·수산물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우려가 제기돼 정부가 할인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런 방침을 밝혔다. 할당관세 물량으로 대파 3000톤, 수입과일 30만톤을 신속 도입하고 배추와 무 8000톤을 추가 비축한다. 김 차관은 "정부 할인지원 포함 여부, 조사 품목&...
2025-02-15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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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년에 '40명' 남는다 "4년 뒤 서울 초교 6분의 1은..."
저출산 영향으로 학령인구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4년 뒤 서울 초등학교 6곳 중 1곳은 한 학년에 40명도 채 안 되는 소규모 학교가 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서울시교육청의 2024~2028학년도 배치계획에는 이 같은 전망이 담겨 있다. 2028년이 되면 전교생 수가 240명 이하인 소규모 초등학교가 2024년(69개)보다 크게 증가한 101개가 된다. 서울시 전체 초등학교 수는 604개로, 16.5%는 소규모 초등학교가 되는 것이다. 소...
2025-02-15 09:4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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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엄마, 위생용품 세트 드려요!" 서울시, 4종 제공
서울시가 서울에 거주하는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4종 세트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해 11월 이와 관련하여 '임신부 위생용품 기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5년간 45억원 상당의 임신부 위생용품을 라이온코리아로부터 기부받아 지원한다. 매년 4만여명이 위생용품을 받게 된다. 위생용품 세트는 항균 손 세정제(용기·리필), 잇몸용 치약·칫솔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
2025-02-15 09: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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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속아 술 팔고 영업정지...'이것' 입증하면 처분 면할 수도
청소년의 가짜 신분증에 속아 술·담배 등을 판매한 소상공인은 당시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입증되면 행정처분이 면제될 수 있게 법령이 개정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4일 이 같은 안건을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는 행정조사에서 CCTV, 다수의 진술 등을 토대로 영업자가 청소년 신분증을 확인했다는 사실이 입증될 경우, 지방자치단체가 수사·사법 기관의 조사 등이 진행되기 전 행정처분을 면제할...
2025-02-15 0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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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챙기세요" 오늘 15일 전국 눈·비 내린다
오늘(15일) 전국적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3~16도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15일 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서 비가 오기 시작해 오전부터 다른 지역에도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내외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다만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낮 기온은 어제보다 ...
2025-02-15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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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애플보다 먼저? 화웨이, 두번 접는 폰 선보인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 업체 화웨이에서 올해 2분기에 두 번 접는 태블릿형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대만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14일 대만 경제일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Z' 모양으로 두 번 접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제품에는 중국 디스플레이업체 BOE가 제조한 액정이 들어간다. 경제일보는 2분기에 이 스마트폰이 출시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레이테크놀로지를 비롯한 중국 전문매체도 해당 기사를 인용해 화웨이의 신제품 출시...
2025-02-14 23: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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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올해 설연휴 소방 출동 건수 줄어
올해와 작년 설 연휴 기간 화재·구조·구급 등 출동 건수를 비교했더니 올해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 연휴 기간이던 이달 9∼12일 119 신고 접수 건수는 총 11만9810건으로, 전년 12만6437건 대비 5.2% 감소했다. 하루 평균 2만9천952건이었다. 화재 출동은 396건으로, 인명피해는 사망 3명, 부상 18명이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121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오부터 1...
2025-02-14 20: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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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부터 북서쪽서 찬 공기 내려온다
따뜻했던 오늘(14일)과 달리 15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온다. 15일 아침까지는 남서풍이 지속해서 유입되면서 서울은 15일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6도, 인천은 5도, 대전은 10도로 예상된다. 광주는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이 11도와 12도이고, 대구는 9도와 15도, 울산은 10도와 17도, 부산은 12도와 16도이다. 금요일인 오는 16일에는 더 낮아질 전망으로,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3도 사이, 낮 최...
2025-02-14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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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검출 아기 욕조 제조사에 배상 판결
환경호르몬이 검출된 아기 욕조 제조사에게 법원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4부는 A씨 등 소비자 160명이 대현화학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2심에서 "피고가 원고들에게 각 10만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친환경 폴리염화비닐 소재 물마개가 달린 욕조 시제품에 대해 적합 판정을 받은 후 일반 PVC 소재 물마개가...
2025-02-14 19: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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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할인에 숙박쿠폰까지...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혜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 여행 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으로, 비수도권 지역을 여행하며 숨은 매력을 찾아보자는 제안이 담겼다. 이번 캠페인으로 교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협력여행사,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이용하면 관광 관련 상품과 결합하여...
2025-02-14 18: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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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 "비전프로 써봤는데..메타 헤드셋이 나아"
애플이 선보인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메타 최고경영자(CEO) 저커버그가 자사의 헤드셋이 애플 비전프로보다 훨씬 저렴하고 품질도 나아서 놀랐다며 비교하는 영상을 올렸다. 저커버그 CEO는 13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전 프로와 메타의 MR 헤드셋인 '퀘스트 3'를 비교하는 영상에서 자기 생각을 밝혔다. 현재 퀘스트 3은 기본형 가격이 499달러(약 67만원)로 비전...
2025-02-14 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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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 생각 없어" 다수
만 65세가 되어도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생각이 없는 국내 운전자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AXA손해보험은 고령층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에 대한 견해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3일부터 이틀간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2023 운전자 교통안전 의식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법적 고령자인 만 65세가 됐을 때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22.9%에 불과했다....
2025-02-14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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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평균기온 73년만에 가장 높았다
지구 온난화 영향을 중국도 받고 있다.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작년 중국 평균기온이 73년 만에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기상국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중국 기후 관보'에 따르면 작년 전국 평균 기온은 10.71℃로 평년보다 0.82℃ 높았고 195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도 평년보다 4.4일 많았다. 이는 196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세계 127개국의 하루 최고 기온이 사상 최...
2025-02-14 17: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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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들어간 화장실 칸 훔쳐본 중학생, '학폭' 인정
중학교 화장실 한 칸에서 문을 잠그고 소변보는 친구를 훔쳐본 학생이 학교의 학교폭력 심의 결과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인천지법 행정 1-2부(소병진 부장판사)는 중학생 A군을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조치 결정 통보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재판부는 A 학생의 행위가 학교폭력이라고 판단하고 소송 비용도 모두 A군이 부담하라고 명령했다. 지난해 4월, 중학교 1학년이던 A군과 B군은 학교 화장실에서...
2025-02-14 17:18:0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