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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먹거리에 정부 지원 지속
입력 2024-02-15 09:49:01 수정 2024-02-15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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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을 중심으로 한 농·축·수산물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우려가 제기돼 정부가 할인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런 방침을 밝혔다.

할당관세 물량으로 대파 3000톤, 수입과일 30만톤을 신속 도입하고 배추와 무 8000톤을 추가 비축한다.

김 차관은 "정부 할인지원 포함 여부, 조사 품목·장소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준으로 16개 성수품 가격은 전년보다 3.2% 낮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 이후에도 과일과 일부 채소류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오는 21일부터 신청 및 접수 받아 3월 초부터 시작한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시행령 개정 절차는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 차관은 "각 부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소관 민생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비·대응하고, 법 개정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2-15 09:49:01 수정 2024-02-15 09:49:01

#정부 할인지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준 , #수산물 , #물가 ,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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