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어도 못 가네~" 판다 가족 테마 전시회 '매진 행렬'
에버랜드에 마련된 판다 가족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가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에버랜드는 판다 가족을 테마로 한 '바오 하우스'를 연 지 10일 만에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30일 밝혔다.판다 '찐팬'들을 위해 세우진 바오 하우스는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약 430㎡ 규모로 실내에 조성되었으며, 푸바오와 바오네 가족, 사육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에버랜드는 모바일앱을 통한 '스마트 줄서기'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회당 40명씩 15분간 이용할 수 있다.에버랜드는 스마트 예약을 오픈하면 즉시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또 매일 전 시간 매진 행렬이 이어지면서 10일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30 17:27:48
AK플라자에 '캐리와 친구들' 떴다..."이런 전시는 처음!"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리와 친구들' 특별전이 1월 13일부터 2월 25일까지 AK PLAZA 수원점에서 개최된다.이번 '캐리와 친구들 展'에서는 일정에 따라 매주 한 번씩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우선 1월 20일 토요일에는 '꼬마캐리와 포토타임'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어 2월 2일 금요일, 2월 16일 금요일에는 '캐리와 친구들 싱얼롱SHOW'를 선보이며, 2월 4일에는 '렛츠고 미술학교' 공개녹화 및 오픈 클래스가 진행된다.또한 놀면서 배우는 영어놀이터와 '캐리와 슈퍼걸스 무대 체험 존', 우주 댄스파티룸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증정이벤트로 캐리영어 체험판 워크지와 워크북을 선착순 130명 한정으로 받아 갈 수 있고, 굿즈 구매 시 캐리와 친구들 신년 행운카드 3종도 받아볼 수 있다.'캐리와 친구들 특별전'은 이 밖에도 캐리와 친구들의 다양한 캐릭터와 놀이공간, 포토존, 퀴즈 등이 마련되어 있어 주말 실내 데이트로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SNS인증 시 캐리 타투스티커도 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7 18:54:56
삼성 리움미술관, 초등학생에 예술의 문 '활짝'
서울 용산구에 있는 리움미술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장이 열렸다.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용산구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축여행'을 지난달 7일과 21일, 이달 5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구 신광초와 청파초 5, 6학년 학생과 교사 등 약 80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리움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지은 미술관 건물과 현재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강서경 개인전을 선보였다. 강유원 리움미술관 책임은 미술관을 구성하는 M1, M2,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를 설계한 건축가가 각각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쿨하우스로 다르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각 건축가의 이야기, 리움미술관이 만들어진 과정 등 건축이 가진 매력을 소개했다. '강서경전'에서는 미술관 예술교육강사가 초등학생용 전시연계 워크북을 활용해 현대미술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 학생들은 강서경 작가의 '그랜드마더타워' 작품 주변에 둘러앉아 어떤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졌는지 탐색했다. 이후 작가가 할머니를 추억하며 구부정했던 모습을 표현해 작품을 만들었다는 설명을 들은 후에는 기억에 남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도형이나 모양으로 표현했다. 용산구청 기획으로 진행된 이 행사의 인솔 책임자인 김병수 건축과 건축기획팀장은 "용산구의 지역명소를 알아가며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며 "용산구의 랜드마크인 리움미술관이 용산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의 주
2023-12-06 13:27:25
'쨍그랑' 전시 작품 깨뜨린 아이, 작가 반응은?
엄마와 함께 전시회 구경을 온 꼬마 아이가 그만 전시 작품을 넘어뜨려 깨지는 일이 생겼다. 작품가 500만원인 조각상이 깨지자 엄마와 아이, 전시 관계자 모두 당황해 우왕좌왕 했지만 정작 작가는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며 아이가 이 일로 상처 입을 것을무엇보다 걱정해 주변을 감동시켰다. 이 조각가는 '평화의 소녀상'을 조각한 김운성 작가다. 22일 류근 시인이 자신의 SNS에 이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삽시간에 알려졌다. 이번 일은 19인의 예술가들이 서울 종로구 혜화 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4주기 추모하기 위한 전시회 '사람 사는 세상'전에서 일어났다. 전시회를 보러 온 꼬마와 어머니는 김종운 작가의 작품(작품가 500만원)을 넘어뜨려 파손되자 당황해 했고, 전시 관계자들도 당황하며 김 작가에게 연락했다. 자초지종을 들은 작가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 작가가 좀 더 신경을 써 파손되지 않게 했어야 했다"며 오히려 자신 탓으로 돌렸다. 또 "작품이 파손되고 부모님과 아이가 충격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가가 감당할 수 있다고 생각해 달라"며 "충격에 따른 보상과 변상도 바라지 않는다"고 아이가 받았을 충격을 더 걱정했다. 그러면서 "이 작품은 많은 이상과 꿈을 가지고 생장하는 내용으로 때론 견디고 헤쳐 나가야 하는 씨앗, 바로 우리의 아이들(을 뜻한다)"며 "작품 파손에 대해 이해를 시켜 주시되 혼내지 않았으면 한다"고 거듭 아이를 혼내지 말아달라고 신신당부했다. 류 시인은 이 일을 전하면서 "진정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예술가의 마음이 그 어느 예술작품보다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진심으로 코
2023-05-22 17:45:52
힙한 유기농 이유식 브랜드 '힙(HiPP)' 코엑스 육아전시회서 풍성한 혜택
유기농 영 유아식 브랜드 힙(HiPP)이 오는 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코베 베이비페어&유아교육전에 부스를 마련하고 관람객을 만난다. 힙은 6000곳 이상의 전용 농가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프리미엄 유기농 원재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앞장선다.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힙의 주요 제품은 ‘힙 유기농 허브티’와 ‘힙 콤비오틱 유기농’ 등이다. 힙 유기농 허브티는 유럽연합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엄선된 원재료를 사용하며, 밀봉 및 티백 포장으로 보관하기에 편하다. 힙 콤비오티 유기농은 프리미엄 분유로 유기농 락토스(유당)로부터 추출한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원재료 재배부터 제품 생산까지 모든 과정에 엄격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하여 품질을 강화했다. 힙은 이번 전시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을 비롯해 소문내기 이벤트와 전시 한정 특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9 11:27:39
서울식물원, "9월엔 전시도 보고 텃밭도 가꿔보세요"
서울식물원은 가을을 맞아 작품 위를 걸어보는 색다른 전시와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볼 수 있는 텃밭 체험, 국화 분재와 실내정원에 대해 배워보는 성인 대상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 2층 전시장에서는 오는 12월 25일까지 약 100일간 ‘장소와 공간성’ 자체에 주목하는 박기원 작가의 전시를 진행한다.이번 전시에서는 ‘낙엽을 밟으며 서울식물원을 산책하는 사람들’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박기원 작가의 대형 설치 신작 <대화>가 공개된다. 오브제 형식의 작품이 아닌 가상의 낙엽(동전모양의 동판)을 밟으며 자신의 움직임을 느끼고 움직임으로 인한 소리를 들으며 자신과 무언의 대화를 해보도록 하는 작품으로, 새로운 형태의 작품 관람 방식을 제안한다.마곡문화관에서도 박기원 작가의 회화 <넓이> 시리즈 6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 재료인 한지를 소재로 초록, 파랑, 갈색 등 자연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색의 흐름으로 구성된 작품은 사계를 표현하고 있다.또한 어린이들이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정원과 텃밭에서 채소의 생육을 관찰하고 체험하여 건강하고 자연과 소통하는 즐거움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강서, 양천구에 있는 20~25명 규모의 7세반이 있는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꼬물꼬물 텃밭체험’은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참가팀 규모는 총 4개 기관이 한 달에 1회씩 참여한다. 참가비는 무료다.‘꼬물꼬물 텃밭체험’은 9월부터 텃밭에 배추, 무, 당근, 상추 등, 쪽파 등의 모종을 심고 10월에는 허브 씨앗을 수확하고, 11월에는 농작물을 수확하고 수확물로 요리까
2022-09-08 09:18:34
도심속으로 떠나는 어린이 여행!
입추가 지난 이 때, 더위가 살짝 꺾이는 주말에 아이들과 도심 나들이를 떠나보자. 전시와 공연, 과학 체험, 숲 체험까지. 멀리 가지 않아도 만날 수 잇는 훌륭한 놀이터가 도시 곳곳에 숨어있다. 강북구 > 북서울미술관북서울 미술관에서는 다양한 어린이 전시회가 열린다. 특히 '서도호와 아이들:아트랜드'는 어린이들이 직접 작품 창작에 참가하는 '어린이 참여형' 전시로, 재활용 용기를 사용해 만든 토대 위에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요소를 아트랜드에 자유롭게 덧붙이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은 일상의 활동이 예술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게 될 것이다.tip : 점토는 전시장에서 제공되며 한 타임에 10팀씩 참여할 수 있어요!송파구 > 소마미술관아이에게 예쁜 사진을 남겨주고 싶다면 소마미술관으로 가자. 어린이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재미있는 미술 작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면서 아이들의 감수성이 쑥쑥 성장할 것이다.tip : 네이버예약을 하면 현장보다 저렴!광진구 > 서울상상나라과학놀이, 물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체험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기획전시도 열리고 있어 볼거리와 놀거리가 풍성하다. 과학관에서는 바람관 속에 공을 넣는 놀이, 문화놀이관에서는 건축가 체험, 댄스마루에서는 춤을 추며 전기를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나는 프로그램이 아주 많다.tip : 티켓을 잃어버리지 않으면 당일 재입장도 가능해요!종로구 > 국립어린이과학관과학의 숲에서 에너지, 도드레, 토네이도 생성 등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곳이다. 양 뼈 퍼즐, 식물과 곤충 확대경
2022-08-12 16:23:39
경기교육청, 학교 10곳서 지역예술가 작품 전시
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0개교를 돌며 지역 예술가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하는 학교 공공예술 사업으로, 화성 동학초를 시작으로 김포제일공고, 의정부 부용고, 남양주 광릉중, 김포 운양고, 포천 내촌중, 이천 한국도예고, 부천 심원고·소사고, 남양주 와부고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이달 16일부터 10월까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해부터 학교 공공예술 사업을 벌이고 있다.한편 파주 한빛중과 수원여자고 학생들은 오는 9월부터 학교 내 공공예술 프로젝트로 그라피티(graffiti) 예술가와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예정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15 11:10:35
"아아와 집에서 자연 감상"…국립세종수목원, '동백꽃 필 무렵' 공개
국립세종수목원은 수목원 내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진행 중인 특별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 영상을 9일부터 수목원 유튜브와 홈페이지, 수목원 내 대형스크린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생물다양성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수목원 유튜브 채널 등을 접속하면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선보이는 오동도를 모티브로 한 분경과 동백나무 77종, 태안 천리포수목원에서 서식하는 40품종의 동백나무 사진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관람할 수 없는 분들에게도 동백나무 전시의 분위기를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지난달 22일 막을 올린 특별기획전 '동백꽃 필 무렵'은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09 11:05:14
"아동폭력의 상처와 따뜻한 연민"…서울대미술관 '밤을 넘는 아이들'
'가정'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곳일까. 흔히 가정을 안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생각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끔찍하고 두려운 공간이다.학대받는 아이들의 마음과 사회적 문제를 다룬 '밤을 넘는 아이들' 전시가 13일 시작된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해지는 가정 폭력, 그리고 가정이라는 가림막 안에 학대가 은폐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고경호, 권순영, 김수정, 나광호, 노경화, 민진영, 성희진, 신희수, 왕선정, 정문경 등 30·40대 작가 1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아이들의 안식처가 되지 못하는 가정을 주제로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 약 90점을 공개한다.고경호의 '아들-포지셔닝' 연작은 돌 사진, 나들이 사진, 졸업 사진 등 가족 앨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로 이뤄졌다. 빠르고 거센 붓질과 지워진 인물 형상이 가족 안의 규범에서 억눌린 심리 상태를 보여준다.권순영은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표현한다. 크리스마스 장식, 소복하게 내린 눈이 화면을 채우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이 절단되거나 꿰뚫린 캐릭터들이 뒤섞여 있다. 참담한 상처와 따뜻한 연민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작가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김수정의 'The war: 가장 일상적인'은 화목한 가정이라는 이상 너머에 존재하는 폭력과 억압을 조명한다. 많은 인형이 걸려 있고 바닥에는 골프채, 빗자루, 벨트, 파리채 등 '사랑의 매'로 돌변하는 생활 도구들이 놓여 있다.일상적인 사물을 이용해 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불안을 은유하는 작
2022-01-12 16:25:52
재활용 플라스틱을 벤치로, '플라스틱 백신'이 DDP 밝힌다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환경과 디자인을 모두 생각한 벤치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밝히는 관광 콘텐츠로 선정됐다.서울시는 10일부터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인 '플라스틱 백신(Plastic Vaccine)'을 6개월 간 DDP 어울림마당 계단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플라스틱 백신'은 이주승 씨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소재로 디자인한 작품으로, 빨간색 하트 모양의 바닥 그림과 벤치 10개로 구성된 설치물이다. 밤이 되면 의자에 조명이 들어와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좋다.이 작품은 서울시가 주최한 '2021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활용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보완 설계 작업을 거쳐 실물로 탄생했다.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배달 음식의 증가와 함께 일회용 플라스틱 소비도 늘면서, 이를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막자는 취지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서울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7년에 시작해 올해는 '서울의 밤, 서울의 빛'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난 7월 한 달간 224점의 작품이 공모작으로 접수됐다. 이 중 작품 심사를 거친 23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최고상인 금상은 최명하 씨의 '샤이닝 테라스 오브 DDP(Shining terrace of DDP)'에 수여했다. DDP 계단에 조명 구조물을 설치해 해당 장소를 전망대와 쉼터로 모두 활용할 수 있게 했다.올해 수상작은 온라인 작품집과 영상으로 제작돼 24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된다.서울시는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중 일부 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박물관, 공원, 광장 등 시민이 많이 찾는 공공장소에 전시해왔다. 2007~2020년 수상작 총 875점
2021-12-08 11:29:35
"봄꽃 다 모였네~" 서울식물원, 2021 봄 시즌 식물 전시
서울식물원이 다채로운 봄꽃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준비했다. 서울시는 오늘(9일)부터 야외 정원과 온실에서 튤립을 비롯한 다양한 봄꽃 12만 본을 만날 수 있는 전시를 시작한다. 먼저 온실 입구 기획전시실에는 21종의 봄꽃과 관엽식물을 촘촘히 식재한 수직정원을 조성했으며 관람동선을 따라 다양한 품종의 제라늄, 수선화, 수국 등을 전시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봄꽃 전시에는 <식물기록>이라는 해설...
2021-04-09 11:00:03
현대어린이책미술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 전시 개최
현대백화점 판교점 5층에 위치해 있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19일부터 내년 3월 8일까지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2회째 진행하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문화예술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그림책 작가 지원 프로젝트'로, 지난 2017년에 1회 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에 열리는 ’언-프린티드 아이디어(Un-printed Ideas)’ 전시에서는 총 11명의 그림책 작가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그림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올초 최종 선발된 작가들로, 1년 여의 작품 준비 기간을 거쳐 완성된 작품들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한다.전시에는 작가의 창의적인 상상을 담은 ‘자유 주제’, 그림만으로 열린 상상을 하게 하는 ‘글이 없는 그림책’, 친구들과의 추억을 담은 ‘친구’, 그림책의 본 모습이 담긴 ‘책의 본질 ‘ 등 총 4가지 주제 아래 11개의 그림책 작품이 소개되며, 작가들의 그림책 더미북(초벌 그림책)과 원화, 작업 과정 전시물 등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작품 각각과 연계한 다양한 예술 체험 공간을 마련해 작품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게 했다.아울러 어린이들이 전시 작가들에게 직접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작품을 함께 만들어 보는 ‘작가 워크숍’, 전시의 주제와 예술 창작 방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전시 연계 교육’은 물론, 그림책 작가를 꿈꾸는 성인들을 위한 ‘강연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전시 기간 관람객들의 가장 많은 투표를 받은 2개의 작품을 선정해 그림책 출판도 지
2019-12-20 09:35:13
관람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헬로우, 심쿵展' 오픈
관람객이 참여해야 비로소 전시가 완성되는 '헬로우, 심쿵展'이 공개됐다. 이 전시는 하루 평균 1만 명, 월 평균 30만 명이 찾는 인사동에 쌈지길 기획전시실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사진 스튜디오형 전시회로 삼각대와 셀카봉을 소지하고 관람하면 보다 효과적인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플로리스트와 거울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4개 존을 구성하고 40여종의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는 인생샷을 찍기에 충분하다.'마녀정원','뷰티인사이드' 전시팀 주식회사 스타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헬로우, 심쿵展은 'The Flower'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감정을 플라워, 색, 조명을 이용해 4가지 테마로 풀어낸다.행복한 상상으로 가득 찬 꽃과 오브제들로 연출된 공간에서 행복으로 향하는 다른 시선에 대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이 전시에서는 감정을 치유하는 색이라고 알려진 핑크색과 꽃을 바탕으로 한 감성 공간에서는 작품 곳곳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감정의 '심쿵'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울을 대거 활용한 세트를 비치해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가 아니라 입체적이고 재미있는 전시를 즐길 수 있다.전시회는 아름다움과 발랄함,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 SNS에 올리기에 특화된 포토존 콘셉트를 적극 활용했다.사진 : 스타티스 제공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7-04 09:47:42
"레고 마니아들 모여라"…'아이러브레고 展' 첫 내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레고 조형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러브레고’ 월드 투어 전시회가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레고의 세계를 한국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아르테미시아그룹과 코메디아팅이 공동으로 제작한 ‘아이러브레고’ 전시회는 이탈리안 레고 유저 그룹과 로마브릭의 작품들로 2016년 말에 처음 대중에게 소개되어 이탈리아 전역에서 약 50만 명 이상의 방문자 수를 기록한 전시회로 레고 조형물들은 실제 건축가와 엔지니어들이 설계하는 매우 독특한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아이러브레고’ 전시회는 이러한 로마 브릭에서 디자이너들이 창조적인 상상력으로 고대 중세의 로마부터 현대의 도시, 먼 미래의 우주까지 담아냈으며 수백만 개 이상의 레고 블록과 수천 개의 미니 피규들로 구성됐다. 특히 독보적인 규모와 관람객을 경탄케할 복잡한 디자인의 레고 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레고 마니아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꼭 봐야하는 전시다.다채로운 설정과 스토리로 구성된 창의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배열된 수천 개의 피규어를 볼 수 있는 ‘아이러브레고’ 전시회는 우주왕복선, 선박, 성 그리고 오래된 사원들 속 숨겨진 캐릭터들을 찾는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레고가 하나의 작품으로 탄생하여 선보이는 이번 ‘아이러브레고’ 전시는 어른들의 세계와 아이들의 세계를 이어주는 접점의 역할을 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아이러브레고’는 오는 20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문화홀 2층에서 개최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
2018-07-05 14:2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