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참여해야 비로소 전시가 완성되는 '헬로우, 심쿵展'이 공개됐다. 이 전시는 하루 평균 1만 명, 월 평균 30만 명이 찾는 인사동에 쌈지길 기획전시실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사진 스튜디오형 전시회로 삼각대와 셀카봉을 소지하고 관람하면 보다 효과적인 전시를 즐길 수 있다. 플로리스트와 거울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4개 존을 구성하고 40여종의 포토존을 조성해 기억에 남는 인생샷을 찍기에 충분하다.
'마녀정원','뷰티인사이드' 전시팀 주식회사 스타티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헬로우, 심쿵展은 'The Flower'라는 주제를 가지고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감정을 플라워, 색, 조명을 이용해 4가지 테마로 풀어낸다.
행복한 상상으로 가득 찬 꽃과 오브제들로 연출된 공간에서 행복으로 향하는 다른 시선에 대한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이 전시에서는 감정을 치유하는 색이라고 알려진 핑크색과 꽃을 바탕으로 한 감성 공간에서는 작품 곳곳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감정의 '심쿵' 메시지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거울을 대거 활용한 세트를 비치해 기존의 평면적인 전시가 아니라 입체적이고 재미있는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전시회는 아름다움과 발랄함,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여성 관람객들의 취향을 저격, SNS에 올리기에 특화된 포토존 콘셉트를 적극 활용했다.
사진 : 스타티스 제공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