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까지 1억원…쌍방울그룹도 저출산 극복 동참
부영그룹에 이어 쌍방울그룹도 저출산 문제 극복에 동참한다. 쌍방울 그룹은 이날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출산 장려 캠페인 선포식을 열고 올해 1월 1일 이후 자녀를 출산한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첫째 출산 시 3000만원, 둘째 출산 시 3000만원, 셋째 출산 시 40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셋째까지 모두 출산장려금 혜택을 받는다면 총 1억원의 장려금을 수령할 수 있다.또한 난임 부부를 위해서는 체외수정 시술비를 지원한다. 정부 지원과 별도로 초음파와 주사비를 비롯한 약제비 등 비용을 연간 최대 300만원 한도로 지원할 방침이다.쌍방울그룹은 계열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주관하는 '저출산 극복 다자녀 댄스 챌린지' 영상을 공개하며 여기에는 아이오케이컴퍼니 소속 배우, 가수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쌍방울그룹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내실 있는 자구책 마련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22 17:28:02
골프계도 저출산 극복 동참…KLPGA, 내년부터 출산 지원금 지급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출산 지원금 등을 지원한다. KLPGA는 정규투어 상금순위 상위자에게 보너스를 지급하고 회원에게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는 등의 복지 확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KLPGA 정규투어 상금순위 60위까지의 선수들에게 해당 시즌 본인이 획득한 상금의 0.5%(소수점 둘째 자리 반올림)를 지급한다. 보너스의 실제 지급은 10년 후에 이뤄지며 이후 매년 4월 첫째 주에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24시즌에 대한 보너스 지급은 2035년 4월이 된다.출산지원금도 신설됐다. KLPGA는 회원이 여성 선수로 구성된 만큼 여성 복지 확대 방안을 강구했으며, 상조회 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024년 1월1일부터 선수 본인이 출산 시 첫째 100만원, 둘째 300만원, 셋째 이상은 500만원의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KLPGA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과 서비스 제공으로 소속 회원들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9 09:05:02
저출산 극복 열쇠될까...내년부터 0세 월 70만원 '부모급여'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가 신설돼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 원, 만 1세 아동에는 월 35만 원이 지급된다. 2024년에는 각각 월 100만원과 50만원으로 확대된다.시간제 보육, 아동돌봄서비스 등도 확대되며, 오는 2027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도 연 500곳씩 확충된다. 이기일 보건복지부(복지부) 1차관은 13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 중장기 보육 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내년 1월1일부터는 부모급여가 도입된다. 1월에는 만 0세 아동에게 월 70만원을, 2024년에는 월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만 1세 아동의 경우 내년에 월 35만원, 2024년에 월 50만원을 지급한다.부모급여와 어린이집 보육료는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만 0세가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에는 부모급여 금액에서 보육료를 차감한 금액을 부모에게 지급한다. 만 1세는 부모급여가 보육료보다 적기 때문에 추가 지급 받지는 못한다.아울러 시간제 보육을 어린이집 기존 반에 통합하여 운영하는 신규 모형을 도입하는 등 서비스 이용률을 현재 5%에서 5년 후 10% 수준으로 늘리는 방안도 담겼다.아이돌봄서비스도 내년부터 제공 시간(일 3시간 30분→4시간)과 대상(7만5천 가구→8만5천 가구)을 확대한다.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맞춤형 양육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기관 간 연계체계도 마련한다.부모의 수요가 높은 국공립 어린이집도 꾸준히 늘린다. 현재 5천717곳인 국공립 어린이집을 연 500곳가량씩 5년간 2천500곳 확충하고, 직장 어린이집도 계속 늘리면서 동시에 민간 설립
2022-12-13 12:00:02
김형근 가스안전公 사장, 남성 육아참여문화 확산 앞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이 ‘함께하는 아버지들’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리더 100인의 저출산 극복 릴레이 앞장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각 분야 리더 100인이 릴레이로 앞장KIT(앞치마+장갑)를 착용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홍보동영상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 김형근 사장은 육아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로 출연해, 실제 자녀가 3명인 직원과 예비...
2018-11-02 16:28:09
부산시 북구, 저출산 극복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부산시 북구 만덕동에 맞춤형 육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들어선다.육아종합지원센터는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북구 만덕동 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767.55㎡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달 입찰절차를 거친 후 오는 9월 착공한다.센터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가정 양육 아동 보호자를 위한 시간제(일시) 보육실, 육아 카페, 수유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영유아를 위한 장난감도서관과 놀이체험실, 요리체험실, 육아상담실도 꾸며질 계획이다.이와 함께 출산 극복을 위해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맞춤형 보육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8-22 10:58:47
서울시 "예비아빠, 육아골든벨 도전하세요"
서울시는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는 지난 11일이었던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6년 부터 진행 됐으며 매회 500여명의 예비부모가 참석해왔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2018-07-13 11:50:25
부천시,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선정…복지부 장관상 수상
부천시가 지난 1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인구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는 지난해 ‘경기도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부천시의 아기환영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부천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2017년 1월 인구정책 전담부서를 정식기구로 설치하고 ‘인구영향평가 운영규정’ 훈령을 제정하는 등 출산 및 다자녀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올해는 아기환영정책위원회와 시민참여단 등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체감도 높은 아기환영정책 발굴과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구정책을 추진해 호응을 받고 있다.인구의 날 기념 유공표창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사회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자치단체에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부천시는 정책홍보관 운영에 참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및 시민들에게 부천의 아기환영정책을 알리기도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출생률 감소 등 인구구조 불균형은 시민들의 집단지성과 주도적인 참여 및 따뜻한 연대로 다각적인 해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마음 편하게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행복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7-12 09:26:01
양주시, 저출산 극복 슬로건 선정
양주시는 저출산 극복 인구정책 슬로건으로 ‘아이행복 24시! 희망양주 365일!’와 함께 ‘아이들 웃음소리, 내일이 있는 양주!’를 최종 선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이번 슬로건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저출산 극복 시정정책에 반영하는 등 인구정책에 대한 관심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 실시한 ‘양주시 저출산 극복 슬로건’ 공모전 당선작이다.공모전에는 국민생각함, 이메일 등을 통해 총428건의 공모제안이 접수되었으며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건의 슬로건을 채택했다.시는 최종 선정된 2건의 슬로건으로 현수막을 제작, 관내 곳곳에 게시하고 각종 행사에 활용하는 등 시민들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공모 결과 저출산 극복에 많은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시민들이 공모전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양주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업과 홍보에 당선된 슬로건을 활용하는 등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계속되는 감동도시 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제공: 양주시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6-05 08:32:00
용인시, 시민 공감으로 저출산·고령화 시대 대응 나선다
용인시는 지난 10일 기흥구 영덕동 샘말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5학년 학생에게 인구문제의 심각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저출산·고령화 공감하기’라는 주제의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시가 인구위기에 대한 사회 각층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려고 지난 4일 송전초등학교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한 것이다.이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명옥 강사는 학생들에게 저출산과 인구감소가 초래할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시는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서부지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관내 중학교와 기업체, 군부대 등 각계각층,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할 방침이다.이를 통해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확산시키고 가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려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사진: 용인시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5-11 09:24:48
복지부 박능후 장관, 저출산 극복...아동과 가족에 대한 투자 약속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7대 종단 대표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식을 30일 가졌다.서울시 종로구 소재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민운동 선언문 발표식에는 천주교, 불교, 기독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종교계 지도자들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사회각계 각층이 저출산 극복에 동참할 수 있도록 종교계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차원의 선언문 발표에 앞서 박 장관의 축사가 있었다.먼저, 박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종단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산 해결이라는 국가적 행안에 앞장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정부에서는 개인의 삶과 선택을 존중하는 사람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하여 일하며 아이를 키우는 것이 가능하도록 육아와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저출산 극복, 첫걸음이라는 인식 아래 아동과 가족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것이며 또한 ▲결혼,출산을 위한 신혼부부 주거 대책 ▲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혁도 계속해서 강조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박 장관의 축사가 마치고 7대 종단 대표들은 자살예방 등 생명존중,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배려 강화 등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기 위한 다짐이 이어졌다. 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30 15:31:55
인구보건복지협회, 시‧도지회 회장 회의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에서 '2018년 시‧도지회 회장 회의'를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신언항 회장을 비롯하여, 조경애 사무총장, 지회 회장, 전국의 실‧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 우수지회를 시상하고, 2018년도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년도 사업 최우수상을 시상한 울산지회의 발표를 시작으로 지회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하는 ...
2018-04-06 10:42:00
인구보건복지협회 "저출산 극복 위해 국민 참여 사업 강화 할 것"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창립57주년을 맞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민 참여 사업을 강화한다고 28일 열린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협회는 올해 국민과 사회 각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조하고, 여성, 어린이 등 의료취약계층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가족, 기업,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와 함께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2018-03-28 16:45:59
여가부 "저출산 대책, 여성의 건강과 삶을 중심으로 재설계돼야"
여성가족부는 그간의 저출산 대책이 여성을 출산이라는 특수한 과정을 겪는 주체로 접근하기보다는 '인구정책의 대상 혹은 수단'으로만 다뤘다는 평과 함께 기본계획 전반에 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고 여성의 건강과 삶을 중심으로 기본계획을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 각 부처의 주요 정책과 법령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분석해 특정 성별에 불리한 사항 등을 조사한 결과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을 비롯한 검사·...
2018-03-12 14: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