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는 창립57주년을 맞아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민 참여 사업을 강화한다고 28일 열린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협회는 올해 국민과 사회 각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한층 더 강조하고, 여성, 어린이 등 의료취약계층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으로 가족, 기업,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문화확산을 위해 저출산극복 사회연대회의와 함께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통해 청년세대와 함께 저출산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양육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양육미혼모 실태 및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 밖에도 공공 모유수유시설 통합검색 사이트 구축하며, 모유수유실 방문 실태조사를 통해 관리기준 권고안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현재 진행 중인 임산부배려캠페인의 전 사회적 참여를 위해 전국 지하철 공동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회의 모자건강센터, 강원과 경남지회의 찾아가는 산부인과, 전북지회의 외국인여성 결혼이민자 건강검진 등 지역주민의 건강권 향상을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4월 1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하여 ‘여러분이 희망하는 자녀수는 몇 명인가요?’라는 질문의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기간은 오는 30일부터 4월 13일까지이며,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커피 교환권이 증정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신언항 회장은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의 관심과 참여, 각계의 협력이 중요하다. 오늘 언론인 간담회를 시작으로 사회 구성원과 소통의 장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인구보건복지협회 , #저출산 , #저출산 대책 , #저출산 극복 , #인구토론대회 , #양육미혼모 , #임신 , #출산 ,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