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는 지난 11일이었던 '세계 인구의 날'을 맞이해 열리는 행사로 지난 2016년 부터 진행 됐으며 매회 500여명의 예비부모가 참석해왔다.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은 기존의 잘못된 육아정보 또는 상식 등을 바로잡고, 예비 엄마·아빠가 정확한 육아정보를 재미있는 퀴즈 형식으로 얻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서울시에서 중점 시행하고 있는 육아관련 정책 및 사업 등을 소개해 많은 예비부모들이 다양한 육아정책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참석자 500여명은 서울시에 거주(또는 근무)하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선착순 접수(네이버카페 ‘맘맘맘서울’)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미처 골든벨 참여를 신청하지 못한 예비부모 및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육아골든벨 행사 외에도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은영 서울시 가족담당관은 “인구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예비아빠 도전 육아골든벨 행사 등을 통해 아빠들의 육아참여 및 일·가정양립에 대한 인식개선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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