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면제'로 여행수요 급증…인터파크투어 예약 873%↑
정부가 오는 21일부터 백신을 접종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하면서 그간 정체했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15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13일 인터파크투어의 해외 항공권 예약 건수는 지난달 동기에 비해 28.1%, 작년 동기보다 873% 각각 증가했다.지난 11일은 정부가 국내 격리 면제 지침을 발표한 날로, 이날부터 3일간 예약된 해외항공 노선은 미주(39.1%), 유럽(31.5%), 동남아(18.9%), 대양주(6.9%), 일본(3.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인터파크투어는 이중에서도 특히 미주 노선의 하와이와 대양주 노선의 괌, 사이판 등 휴양지의 인기가 눈에 띄게 높다고 설명했다.장거리 노선 중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스위스 취리히 등이 인기 있었다.인터파크투어 관계자는 "당분간 가까운 휴양지로 수요가 몰리고, 휴가철에 접어들면 본격으로 장거리 노선의 인기도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여행사들은 판촉 행사를 열고 수요 잡기에 나섰다.하나투어[039130]는 이달 한 달간 몰디브, 멕시코 칸쿤, 하와이 지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허니문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를 통해 '두짓타니 몰디브 7일', '하와이 하얏트 리젠시 7일' 등 다양한 신혼여행 상품을 소개한다. 여행 출발 2달 전까지는 100% 환불받거나 출발일과 여행지를 변경할 수도 있다.하나투어는 이르면 4월 말이나 5월 초 출발하는 '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10일' 단체 허니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정부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 발표 후 4∼6월에 출발하는 신혼여행 상품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고 말했다.모두투어[080160] 역시 동남아,
2022-03-15 15:22:33
3월부터 미접종자도 동거가족 확진시 자가격리 안해
동거하는 가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을 받으면 백신 미접종자들은 자가격리를 의무적으로 해야 했으나 내달부터는 이러한 조치가 해제된다. 기존에는 백신 접종 완료자만 격리 대상에서 제외됐고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 과정을 거쳐야 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택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격리를 스스로 관리하도록 지침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권덕철 장관은 "지금은 동거가족에 대해 아주 엄격하게 하고 있는데 이제 검사를 3일 혹은 7일에 하고 격리도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는 변경 사항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부겸 국무총리도 같은 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진자들의 가족들에 대해 다음 달부터 일괄적으로 수동감시 체제로 전환해 관리한다고 발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25 11:11:16
오는 9일부터 접종완료자·미완료자 관계없이 7일만 격리
오는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는 공통적으로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 동안 자택에서 격리해야 한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환자관리팀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지침·관리의 효율화, 단순화, 간소화가 필요해 기준을 변경했다“면서 기준 변경 이유를 전했다. 현재 접종완료자는 7일, 미완료자는 10일간 격리하고 있었으나 앞으로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7일만 격리한다. 기간도 무증상자와 유증상자를 구분하지 않는다. 무증상자는 확진 판정을 받은 날로부터, 유증상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시점부터 계산했으나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로 통일한다. 박영준 중대본 역학조사팀장은 기자단 설명회에서 "확진자는 7일 격리 후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08 17:46:35
영국, 마스크 벗고 백신패스 철회…자가격리도 곧 폐지
영국 보건 당국이 백신패스를 없애고 마스크를 벗는 등 오미크론 변이 유행 이전으로 돌아가고 있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9일(현지시간) 잉글랜드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대형 행사장 백신패스 적용 등을 명시한 '플랜B'를 다음주에 종료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재택근무 권고와 세컨더리스쿨(중등학교) 교실 내 마스크 착용은 바로 없어지게 된다.또 확진자 자가격리는 그대로 시행하지만 머지 않아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존슨 총리는 코로나19 관련 법령이 만료되는 3월 말이면 자가격리 의무가 사라지고 날짜도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했다.요양원 방문 규정도 곧 완화될 전망이다.존슨 총리의 말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이 지났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존슨 총리는 "부스터샷 정책이 성공하고 국민이 '플랜B'를 잘 따라준 덕에 27일부터는 '플랜A'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플랜B는 작년 12월부터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억제하고 부스터샷 접종 시간을 벌기 위해 시작된 방역정책이다.사지드 자비드 보건부 장관은 이어 기자회견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퇴각하고 코로나19와의 싸움이 다음 챕터로 넘어간다고 말했다.존슨 총리는 펜데믹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오미크론 변이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또 존슨 총리는 봄에 '위드 코로나' 장기 전략을 내놓겠다면서 엔데믹(endemic·종식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거나 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이 돼갈수록 법적 의무는 권고와 지침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독감이 걸려도 자가격리할 의무는 없듯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를 독감처럼 취급할
2022-01-20 12:50:01
자가격리 중 백신 맞으러 외출했더니...벌금 300만원
자가격리 중 코로나19백신을 맞기 위해 격리 장소를 벗어난 40대에게 1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됐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한경환 부장판사는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7)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5월 31일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6월 10일까지 자가격리하라는 통보를 보건소로부터 받았다. 그러나 A씨는 격리 해제를 하루 앞둔 6월 9일 집에서 나와 내과를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귀가했다. 법원은 "피고인이 실제로 확진 판정까지 받은 점 등에 비춰 죄책이 절대 가볍지 않다"면서도 "백신 접종을 위해 이탈한 시간이 짧은 점과 범행을 반성하는 점, 범죄 전력이 전혀 없는 점 등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27 12:41:46
해외입국자 10일 자가격리 3주 연장
정부가 오는 17일 종료 예정이던 해외입국자 대상 자가 격리 조치를 내년 1월 6일까지 3주 더 연장한다.이 조치로 내년 1월 6일까지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또한 입국 전, 입국 후 1일차, 격리해제 전 등 총 3회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단기체류 외국인의 경우 임시생활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하고 PCR 검사를 3회 받아야 한다.장례식에 참석하거나 공무 등을 목적으로 입국 시에도 격리면제서 발급 최소화 조치를 동일하게 1월6일까지 연장한다. 다만 트래블 버블 협약 국가의 경우 격리면제를 유지하고, PCR 음성확인서 요건 강화 등 방역조치를 추가할 계획이다. 방역강화국가·위험국가·격리면제 제외국가로 지정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에서 출발한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도 내년 1월6일까지 제한한다. 내국인 및 장기체류 외국인의 임시생활시설 10일 격리 및 4회 PCR 검사도 마찬가지로 내달 6일까지 연장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15 10:33:57
정부, 재택치료 개선 방안 발표…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기간 축소
정부가 확진자의 가족 등 공동격리자를 관리하는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통해서 이러한 내용을 전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의료대응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현행 재택치료를 환자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며 "시·군·구 부단체장 책임 하에 행정지원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관리의료기관도 병원뿐만 아니라 의원급까지 확대하는 등 재택치료 지원체계를 한층 보강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응급이송체계를 확충하고 단기 및 외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며 정신 건강 지원 등 의료서비스를 보완하기로 했다. 공동격리자 관리 기간도 10일에서 7일로 줄이고, 생활지원금을 추가 지급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아울러 정부는 내년 초부터 경구용 치료제를 고위험 재택치료자에게도 처방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08 11:56:46
슈퍼주니어 신동, 코로나 확진..."현재 자가격리 중"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36)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신동 소속사 SJ레이블은 12일 "신동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전날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앞서 신동은 코로나19 확진자의 1차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0일 PCR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다른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신동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코로나19 검사 대상에서 제외됐다.신동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비롯해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JTBC '아는 형님'과 SBS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12 13:58:56
확진자와 접촉후 검사·자가격리 거부한 10대 소년원행 …'예외 없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지만 진단검사를 거부하고 자가격리를 하지 않은 10대가 소년원으로 보내졌다.전북 군산보호관찰소는 보호관찰 준수사항(야간 외출 제한 명령 위반·가출 등)을 위반한 A(14)양을 소년원에 유치했다고 밝혔다.A양은 가출한 청소년들이 모여 사는 일명 '가출팸'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등 소년법 위반 행위를 해 지난 8월 법원으로부터 단기 보호관찰(1년) 명령을 받은 바 있다.하지만 A양은 이후에도 가출 청소년들과 모텔 등을 전전했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군산시보건소로부터 진단검사와 자가격리 이행을 통보받았다.그러나 A양은 군산시보건소와 군산보호관찰소의 통보를 무시한 채 생활했다.군산보호관찰소는 이에 법원으로부터 구인장을 받아 A양을 지명수배했고 최근 신병을 확보한 상태다.다행히 A양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음성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길복 군산보호관찰소장은 "코로나19로 국민이 일상을 빼앗긴 이 시기에 자신만 생각하는 이기심은 사회공동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며 "방역 당국의 지시를 어기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끝까지 추적해 격리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1-05 12:52:09
백신접종자 늘자 해외여행 수요↑…여행업계 '박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자 해외여행 상품 판매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지금까지 귀국 후 2주 동안 자가격리 해야하는 의무가 있어 상품 판매에 제약을 받았으나, 이제 백신접종 완료자는 면제가 되는 만큼 해외여행을 방해하는 요소가 사라졌다.8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참좋은여행'은 1년 10개월동안 멈춰있던 유럽 여행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결과 5~7일 첫 3일 동안 851명이 예약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판매 금액은 약 14억4천만원이다.코로나19 발생 이전이던 재작년 10월 5~7일 유럽여행을 예약한 사람 1천799명과 비교했을때 47%정도로 절반 수준의 예약률을 달성한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3명에 그쳤었다.참좋은여행은 "이달 5∼7일 예약자와 기존 예약자를 합쳐 올해 말까지 유럽 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1천423명에 이른다"며 "10월 179명, 11월 802명, 12월 442명"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같은 예약 호조에 힘입어 터키와 두바이 등 다른 지역 여행상품에도 예약이 몰려 10∼11월에 총 25개 날짜의 출발을 확정 지었다"고 덧붙였다.여행업계는 백신접종 완료자의 증가와 이들에게 주어지는 귀국 자가격리 면제가 늘자 여행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다른 주요 여행사들도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노랑풍선[104620]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개별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LA 베스트 트래블 서비스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다음 달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출발하는 로스앤젤레스 항공권을 예약하면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을 최대 5% 할인해
2021-10-08 13:37:10
격리해제 하루 전 양수 터진 임신부, 200㎞ 달려 무사 출산
자가격리 중이던 만삭 임신부가 격리 해제 하루 전 양수가 터져 소방서와 병원이 협력한 끝에 무사히 출산했다.29일 강원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임신 39주차였던 김모씨는 자가격리가 해제되기 하루 전인 지난 27일 저녁, 예상치 못하게 양수가 터졌다.김씨는 당황한 채 주변에 분만이 가능한 병원을 다급히 찾았지만 '어렵다'는 대답이 돌아왔다.이 소식을 들은 동해시보건소와 동해소방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임신부 치료가 가능한 강원대병원으로 119구급차를 이용해 빠르게 김씨를 이송하기로 했다.강원도 방역당국은 강원대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에 환자의 인적사항과 출발 사실을 전했다.황종윤 센터장은 119구급대원으로부터 들은 정보로 환자 상태를 파악한 뒤 응급상황이라고 판단해 곧장 산모 코로나19대응 시스템을 가동했다.산부인과·소아과·마취과·감염내과·응급센터·수술실·감염병동·응급중환자실에 근무하는 의료진 30여 명에게 산모의상황을 설명하고 응급처치할 수 있도록 대기시켰다. 혹시나 발생할 지 모르는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환자의 이동 동선과 응급 처지 방법도 공유했다.약 200㎞를 달려 병원에 도착한 김씨는 10시간의 진통 끝에 이튿날 3.74㎏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김씨는 "주변 병원에서 치료가 어렵다고 할 때 절망적이었지만, 강원대병원이 기꺼이 받아줘 건강한 아이를 얻게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황 센터장은 "의료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대처해줘서 안전한 출산이 가능했다"며 "안전한 출산 환경 구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2021-07-30 09:53:42
유재석, 코로나 확진자 밀접 접촉...자가격리 돌입
방송인 유재석이 '유 퀴즈' 촬영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23일 "유재석이 MC로 출연 중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유재석을 비롯해 관련 스태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라고 밝혔다.이어 "유재석은 보건당국의 방침에 따라 이날부터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당사는 유재석의 예정돼 있던 스케줄 또한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유재석은 현재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식스센스2', MBC '놀면 뭐하니?', SBS '런닝맨'등에 출연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23 16:22:08
중대본, 변이유행국 26개국 선정…접종 완료자도 2주간 자가격리
다음 달부터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국내에 들어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3일 "국내 유입 확진자 현황, 변이 바이러스 점유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기준 변이 바이러스 유행 국가 총 26개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7월 변이 유행 국가로 포함됐던 22개국에서 4개국이 늘어났다.기존의 변이 유행국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말라위, 모잠비크, 방글라데시, 보츠와나, 브라질, 수리남, 아랍에미리트, 에스와티니, 우루과이, 인도, 인도네시아, 짐바브웨, 칠레, 파라과이, 필리핀 등 16개국이다.여기에 더해 네팔, 러시아, 레바논, 말레이시아, 베트남, 아이티, 앙골라, 우즈베키스탄, 쿠웨이트,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10개국이 유행 국가로 추가됐다. 정부는 접종 완료자에 한해 2주간의 격리를 면제하는 '인센티브'제도를 현재 운영하고 있다.국내에서 백신 종류 별 권고 횟수만큼을 모두 접종하고 2주가 지난 접종 완료자는 해외 국가로 나간 뒤 다시 국내로 입국할 때 의무격리를 하지 않는다.다만 새로 분류된 변이 바이러스 유행국에서 들어온 입국자는 격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따라서 격리 면제서를 소지한 접종 완료자라 하더라도 앞서 중대본이 선정한 26개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는 2주 격리 방침을 지켜야 한다. 방대본은 "최근 델타 변이 등의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해외 입국자 발(發)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른 조처"라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23 15:34:19
정부, 해외 접종자 입국 시 자가격리 면제 위해 국가들과 협의 중
정부가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고 돌아온 입국자들의 자가격리를 면제하기 위해 해외 여러 나라와 예방접종력 상호 인증을 위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24일 브리핑에서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현재 해외 국가별로 예방접종력을 어떻게 증명하고 관리하는지, 어떤 종류의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하는지, 접종증명서의 진위 확인을 어떻게 하는지 확인하고 있으며, 국가 간에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2021-05-24 16:44:44
변정수, 코로나19 확진..."자가격리 중"
모델 겸 연기자 변정수(47)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변정수는 26일 자신의 SNS에 "여러분께 조심스러운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 자리했던 파트너사 담당자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했고, 어제 25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및 접촉자들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신속히 검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행히 남편과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저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촬영 및 회의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하고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덧붙였다.끝으로 변정수는 "열심히 치료에 임해서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 극복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고 했다.(사진= 변정수 인스타그램)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4-26 13: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