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서 기준치 6배 초과 유해물질이…다이소, 리콜 조치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인형에서 기준치의 6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HMP는 15일 자사 홈페이지에 상품 리콜 안내문을 게재했다. 해당 안내문에 따르면 다이소에서 판매됐던 '리나의 메이크업놀이' 제품 중 인형 얼굴 부위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0.1%이하)를 초과해 0.64% 검출됐다.환경호르몬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환경호르몬이다. 어른보다 아이들 피부를 통해 더 잘 흡수되기 때문에 어린이제품에는 함량을 0.1% 이하, 극소량으로 제한하고 있다.이에 따라 다이소는 내년 1월 11일까지 해당 제품을 가지고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환불해준다고 안내했다. 또한 환불은 리콜 기간이 지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5 16:58:01
"'산토끼 노래동산'에서 토끼 인형 받아 가세요"
경남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은 7~8월 '산토끼 노래동산' 방문객에게 토끼 캐릭터 인형을 준다고 28일 밝혔다. 산토끼 노래동산에는 캐릭터 싼토(남자 토끼)와 토아(여자 토끼)가 있다. 현장 발권기에서 수령한 티켓 뒷자리가 '00'으로 끝나는 입장객이 캐릭터 인형을 받는다. 동요 '산토끼'는 누구든 다 알법한 유명한 노래로,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깡충깡충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로 시작한다. 창녕군은 이일래 선생을 기념하고 창녕군이 동요 '산토끼'의 발상지임을 널리 알리고자 2013년 이방초등교 뒷산에 산토끼 노래동산을 마련했다. '산토끼' 동요 탄생 배경을 알려주는 '산토끼 동요관'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즐길만한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산토끼 노래동산을 찾는다고 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30 15:29:06
"갑자기 웬 국제우편?"...대마초 밀수입한 택배기사
택배기사로 일하며 알게 된 고객 개인정보를 악용해 국제우편물로 대마초를 밀수입한 30대 남성이 붙잡혔다.인천본부세관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택배기사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올해 4월 16일~18일 대마초 865g을 인형 안에 숨겨 미국에서 국내로 국제우편물을 불법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그는 과거 자신이 일하던 택배 배송지 가운데 직접 물품을 수령하지 않았던 곳을 대마초 수신 장소로 정하고, 미국에서 택배를 부치는 발송인에게 고객 이름·연락처·주소 등 운송장 정보를 보냈다.이어 주변 택배기사들에게 해당 주소로 국제우편물이 도착하면 자신에게 연락을 달라고 당부하는 등 치밀하게 밀수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마약이 든 국제우편물을 자신이 받기 위해 집배원에게 연락한 뒤 같은 달 21일 경기도 화성시 한 우체국에 갔다가 세관에 긴급 체포됐다. 당시 집배원으로 위장한 세관 수사관은 A씨와 통화하면서 우체국으로 오도록 유인했다.세관은 A씨가 고객 5명의 개인 정보를 이용해 받으려 했던 대마초 우편물 10개 중 8개를 직접 적발하고, 한국에 아직 도착하지 않은 2개(대마초 260g)는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에 공조를 요청해 현지에서 적발하도록 했다.인천세관 관계자는 "모르는 사람의 국제우편물이 배송되는 등 개인정보 도용이 의심되면 관세청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30 10:56:09
놀면서 배우는 경제, 한국경제발전전시관 '블록시티' 전시 진행
부모가 보여주는 세상만큼 아이는 넓은 식견을 갖는다. 그래서 아이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실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경제 분야는 쉽게 접근해야만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는다. 이에 키즈맘이 경제, 그 중에서도 무역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무료체험 전시를 추천한다. '블록시티'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소재한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신규 체험전시다. 한국경제발전전시관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모든 관람객들이 전시해설과 체험 프로그램 등 각종 전시 콘텐츠를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아이들 관심사인 장난감과 블록을 사용하여 우리나라가 발군의 역량을 발휘했던 무역 분야를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 전시는 ▲우리는 블록시티 친구들 ▲아기자기 장난감 백화점 ▲알록달록 컨테이너 터미널 ▲24시간 365일 반짝반짝 무역항 ▲상상쑥쑥! 장난감 제작소 등 5개의 공간으로 조성됐다. '우리는 블록시티 친구들'에서는 항해사, 관제사 등 무역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인을 블록 피규어로 만날 수 있다. '아기자기 장난감 백화점' 전시장에서는 70~80년대 미국 뉴욕에 수출했던 국내 장난감들을 만날 수 있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당시의 백화점들에서 모티브를 얻어 공간을 재현했다. 이곳에서는 1985년 첫 선을 보인 이후로 22년 동안 미국에만 400만개를 수출한 ‘산타베어’와 사람의 심장처럼 작동하는 전자 장치를 곰인형에 넣어 획기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하트 투 하트 베어’가 실물로 전시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
2021-02-15 09:57:04
어린이 인형 완구서 유해물질 검출…16개 중 9개
어린이들이 갖고 노는 사람 모양 완구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돼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유통되고 있는 인형완구 16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9개 제품이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구 9개 제품에서는 DEHP나 DBP가 안전 기준의 8배에서 최고 3백 배 넘게 검출됐으며, 1개 제품에서는 카드뮴이 127mg/kg 검출돼 안전기준을 1.7배 초과했다. DEHP, DBP는...
2020-05-06 10:10:01
토끼처럼 귀여운 우리 아이의 선택 '화음 베베토끼'…서울베이비페어 참가
귀여운 봉제 인형을 선보이는 '화음'이 제11회 서울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 화음은 자체 캐릭터인 베베토끼를 개발해 아이들 애착인형 브랜드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양한 인형 의상과 크기를 선보인다. 화음 인형의 특징은 오가닉코튼을 사용했다는 점이다. 오가닉코튼은 3년 이상 화학비료, 살충제, 살균제, 제초제, 성장호르몬제 등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 물질과 미생물 등 자연 그대로의 재료만 사용해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면을 일컫는다. 이에 오가닉 코튼은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한다. 인형의 겉면은 오가닉 면 100% 원단으로 안전하고 부드러운 소재이다. 인형이 입고 있는 옷은 뒷부분을 벨크로 처리해 악력이 약한 아이들도 손쉽게 입고 벗길 수 있다. 연령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높이 50cm와 70cm 2종이 있다. 베베토끼는 오가닉·극세사·미니가 있으며 이외에 쿠키양, 초코, 부엉이 목베개, 애견방석, 곰인형이 서울베이비페어 현장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서울베이비페어는 대치동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170개사 450부스가 참여하며 ▲출산용품 ▲임부용품 ▲영유아용품 ▲가전제품 ▲스킨케어 ▲안전용품 ▲영유아식품 ▲교육용품 ▲위생용품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25 17:14:43
귀여움 폭발 애착인형 '몽슈레' 5월 서울 베이비페어 참가
서울베이비페어에서 깜찍한 애착 인형을 선보여 인기 부스로 등극했던 몽슈레(테드)가 이번 5월 전시에도 참가한다. 몽슈레는 '르슈크레 인형'과 '오가닉 인형' 2종이 있다. 르슈크레는 국내제작으로 신뢰성을 더했다. 겉 원단은 EF 아스트라 원단이라 털 날림이 없으며 외부 오염이 없다면 아이가 입에 넣어도 안전한 소재다. 인형의 옷 소재는 극세사 벨벳 보아, 즉 벨보아 원단이다. 기존 보아털이 지녔던 털 빠짐을 개선하고 벨벳 특유의 부드러움을 적용했다. 속재료는 폴리에스티 100%로 세탁 회복력이 강하다. 또한 인형의 손끝, 발끝, 엉덩이에 편백 나무칩을 내장해 피톤치드를 발산, 산림욕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항균 효과까지 갖춰 아이가 물고 빨거나 땀을 흘렸을 때 생기는 유해 세균으로부터 보호막을 형성한다. 발바닥에는 '르슈크레'라는 단어 자수가 수놓아져 있으며, 인형 눈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수렴하는 특유의 눈 자수 방식을 채용했다. 몽슈레 오가닉 애착인형은 ▲베베 그레이 ▲베베 브라운 ▲폭스 그레이 ▲폭스 브라운 4가지 디자인이 있다. 르슈크레와 마찬가지로 안에 편백 나무칩이 들어 있어 위생적이다. 3무(무농약,무표백,무형광), 3색(아이보리,브라운,그린 등 자연 색상 사용), 3년(3년간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재배) 등 3-3-3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애착인형은 아이의 모든 생활에 함께 하기 때문에 잘 때도 영향을 미친다. 이에 한국의류시험 연구원에서 실시하는 78가지 정밀검사를 받아 합격할 정도로 제품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꼽고 있다. 이외에 ▲유아이블 ▲유아베개 ▲바디필로우 ▲유모차시트도 현장에
2018-04-05 16:14:25
손오공, 한정판 '헬로키티 바비' 공개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이국내에서 300개만 판매되는 한정판 바비 시그니처 ‘2018 헬로키티 바비’를 공개했다. 바비 시그니처 '2018 헬로키티 바비'는 인형계의 대표 브랜드 '바비(Barbie)'와 유명 캐릭터 '헬로키티(Hello Kitty)'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다. 바비 시그니처는 바비 컬렉터들을 위한 고품질의 바비 콜렉션 라인으로 매년 제한된 양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
2018-03-01 13:13:00
엄마가 직접 만드는 '아이만의 걱정인형'
모 광고에 등장할 정도로 유명한 걱정인형은 과테말라 고산지대 인디언에게서 유래됐다. 걱정으로 잠들지 못하는 아이를 위해 부모가 헝겊으로 만든 손가락 크기의 인형을 준다. 잠들기 전 인형에게 그 날의 고민을 말하고 자면 인형이 대신 걱정하고 아이는 편하게 자라는 의도에서다. 시작은 아이의 고민을 담아두는 인형이었지만 요즘은 작은 크기에 귀여운 모양이 어른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대중의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전통 재료인 한지와 색실을 이용해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한 ‘나만의 걱정인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재료를 문구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부담 없이 즐기기에 좋고, 바느질이 필요하지 않아 아이도 부모와 함께 안전하게 인형을 만들 수 있다. ▲ 강아지 준비물 : 색한지(진노란색, 흰색, 연분홍색, 검정색), 지끈(진노란색, 검정색), 가위, 접착제1,2 진노란색 한지를 2.5X2cm크기로 잘라 귀 모양으로 뭉친 후 몸통 윗부분에 붙인다. 3 검정색 지끈으로 눈과 코, 입을 만들어 붙인다.4. 흰색 한지를 뼈다귀 모양으로 오려 붙인다.5. 진노란색 지끈으로 팔다리를 만들어 붙인다. TIP 입을 두 개 만들어 코를 가운데에 두고 양쪽에 붙여주면 쉽게 만들 수 있다. ▲ 유치원생준비물 : 색한지(살구색, 노란색, 빨간색, 검정색), 지끈(노란색, 검정색, 빨간색), 색실(하늘색), 가위, 접착제1. 하늘색 색실로 만든 머리를 붙인다. 노란색 지끈으로 10줄 감아 옷을 입힌다.2. 노란색 한지로 둥근 카라를 오려 붙이고, 0.5cmX 0.5cm 크리고 2장 자른 후 단추를 뭉쳐 붙인다. 3,4 빨간색 한지에 가방을 스케치한 뒤 오려 몸통에 붙이고, 빨간색 얇은 지끈으로 가
2018-01-05 14:5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