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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하는 '이것', 이탈리아 정부서 금지
이탈리아 정부가 동물 학대 우려에 강아지를 동반한 요가 수업을 금지했다.미국 CNN방송과 영국 일간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보건부는 요가와 같은 운동 수업에 개를 활용하는 것은 '동물 보조 개입법'의 관할이라면서 이에 따라 요가 수업에는 다 자란 성견만 동반할 수 있고 강아지는 허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강아지 요가' 또는 '도가'(doga, dog+yoga)로 불리는 개 동반 요가 수업에서 강아지들이 동물 학대에 해당하는 취급을 받고 있다는 보도에 뒤이어 나왔다.이탈리아 '카날5'(Canal5) 방송의 시사 프로그램 '스트리샤 라 노티치아'는 지난 3월 태어난 지 40여일 정도밖에 되지 않은 강아지를 포함한 어린 개들이 장시간 요가 수업에 동원되는 등 착취당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강아지 요가는 강아지를 풀어 놓고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것을 일컫는다. 수강자들은 요가를 하다가 강아지를 껴안기도 하고 일부 동작은 강아지와 같이하기도 한다.동물보호단체인 개보호전국연맹(LNDC)은 해당 보도 이후 보건부에 강아지를 요가 수업에 동원하지 못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이 단체에는 보건부에 보낸 항의 서한에서 개 동반 수업을 하는 요가센터들이 강아지들을 장시간 동원하고 수업 중에 용변을 보지 않도록 물과 먹이를 제대로 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요가 수업에 활용되는 강아지들은 또한 쉬는 시간에 우리에 갇히며, 상자나 비닐봉지에 담겨 운반되기도 하는 등 학대 행위를 당하고 있다고 이 단체는 강조했다.그러나 이탈리아 전역의 요가센터에서 강아지 동반 수업을 진행하는 체인 '퍼피요가오피셜' 측은 "어떤 사람들은 집에서 키우지 않는 동
2025-05-05 23: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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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마음 치유' 하세요"...웰니스 위크 개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다음 달 7∼8일 서울숲에서 '2023 서울 웰니스 위크'(Seoul Wellness Week 2023)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웰니스란 신체적·정신적·사회적 영역 등에서 조화를 이루는 통합적 건강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웰니스 위크에선 '당신의 웰니스를 찾아서'란 주제로 온오프라인에 걸쳐 서울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학·건강, 푸드·영양, 뷰티·패션, 마음챙김·수면 총 4가지 분야에 해당하는 약 50개의 웰니스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숲 내 가족마당 무대에서는 요가 플래시몹을 비롯해 발리 우붓 요가 반(Yoga Barn)의 유명 코치인 존슨 크리스토퍼 바이런과 함께하는 요가 수업, 가수 하림의 아프리카 웰니스 여행 음악회 등이 열린다.
소규모 체험존인 바디 스테이지(Body Stage)에서는 요가와 맨손체조 수업이, 소울 스테이지(Soul Stage)에서는 명상 강연과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마인드 스테이지(Mind Stage)에서는 정서적 치유 체험이 이뤄진다.
체험 수업은 모두 무료이며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2023 서울 웰니스 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한 선착순 1천명에는 특별한 선물 꾸러미도 증정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관광객들을 위해 웰니스 관련 약 60개 업체의 콘텐츠를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기획전이 10월 2∼15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열린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엔데믹 이후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웰니스 관광이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았다"며 "고부가가치 미래 먹거리 산업인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27 17: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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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김지호, 탄력 몸매 비결은 요가?
배우 김지호가 완벽한 요가 자세를 뽐냈다. 김지호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보다 조금 나아진 오늘~ 체력도 슬슬 올라가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호는 고난도의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49세의 나이에도 군살없이 탄탄한 몸매라인이 시선을 끌고 있다. 김지호는 "머리를 들면 무거운 골반 쪽으로 자꾸 넘어가려해서 무서워서 자꾸 바닥에 머리를 내려놓는다. 두려움이 더 할 수 있는데 나를 잡아당긴다"라면서 "그 순간 호흡을 좀 더 깊게 천천히 했더라면 거울이라도 쳐다봤을텐데... 발끝까진 무리더라도. 그래도 뿌듯하다. 집중하고 도전해본게"라고 했다. 김지호는 "하루에 이렇게 두 시간 정도 내 몸에 집중하고 마음의 분주한 움직임도 인식해보고 인식 한 후 깊은 호흡으로 차분히 가라앉히고 내면의 의식으로 고요해보고...참 요가가 고맙다"고 덧붙였다.한편,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8 13: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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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요가 더 효과적으로 하기
요가는 근육을 이완시켜 근육 피로도를 낮춰주고 심신의 편안함을 유지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임신부가 꾸준히 해주면 각종 임신 트러블을 예방하고 순산에도 효과적이다. 요가를 제대로 하는 방법과 주의할 점을 소개한다.임신부 요가의 좋은 점 임신을 한 후에는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부종과 같은 각종 트러블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때 요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요가를 하면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자궁이 커지면서 생기는 위와 심장의 압박을 완화해 준다.또한 분만이 수월하도록 도와주고 출산 후 몸이 빨리 회복된다는 장점도 있다. 요가 동작은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회음부를 늘여주고 골반의 유연성을 길러준다.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어서, 출산 후 자궁 수축이 더 잘되고 골반을 빨리 조여 산후 회복이 빠르다. 임신 막달로 갈수록 불안감이 커지고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 있는데, 마음도 편안하게 안정시켜준다. 규칙적인 호흡과 명상을 통해 출산에 대한 두려움, 육아에 대한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요가를 해도 무리가 없는 상태라면 늦어도 임신 중기에는 요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임신부 요가 잘 하는 법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해주자. 요가를 시작하기 전에 호흡을 가다듬고 몸을 이완하는 준비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요가가 끝나도 금방 일어서지 말고, 가만히 앉아 호흡을 가다듬으며 정리운동을 한다. 요가를 할 때는 어렵거나 잘 되지 않는 동작은 억지로 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동작을 우선으로 하되 꾸준히 반복해서 몸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좋다. 횟수는 일주일에
2024-01-11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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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윗몸 일으키기' 해도 될까?
임신부가 적절한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임신 중독증이나 부종과 같은 트러블을 덜 겪고 태아의 성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가벼운 걷기 운동이나 수영, 요가는 신체는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임산부가 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수영의 좋은 점은 배의 무게를 거의 느끼지 않으면서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평소 사용하지 않는 모세혈관에 산소가 운반되어 신진대사 역시 활발해진다. 걷기 운동은 큰 준비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어 매일 꾸준히 하기에 좋다. 다른 운동에 비해 허리와 다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으며, 평상시의 2~3배에 달하는 산소를 폐에 공급해 태아의 성장과 두뇌발달을 돕는다. 걷기 운동은 하루 30~1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요가는 호흡을 통해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골반을 부드럽게 만드는 동작이 많아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 임신부에게 좋은 운동이 있다면 피해야 할 운동도 있다. 등산, 윗몸일으키기, 자전거 타기 등 격한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임신을 하게 되면 황체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대가 부드럽게 이완되는데, 등산은 인대에 힘을 무리하게 줄 수 있으므로 피한다. 윗몸일으키기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복부의 세로근은 임신으로 자궁이 커지면서 가운데에서 갈라지는데, 이때 누운 자세에서 몸을 자주 일으키다 보면 갈라진 근육의 폭이 벌어지고, 이 벌어진 근육은 출산 후에도 원상태로 잘 돌아가지 않는다. 또한 태아에게 압박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또한 평평하거나 짧은 거
2023-12-21 17: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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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아내 서하얀, "출산 후 척추측만증 요가로 극복"
가수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이 척추측만증을 요가로 극복했다고 전했다. 서하얀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지난 주 수련 사진 입니다. 누구에게나 몸의 불균형은 있지만 출산 후 아기가 편할 수 있도록 다리를 꼬아서 아기를 받치거나 온전히 허리로 안는다거나 수유자세 등 저 또한 출산 후 척추측만증은 피해갈 수 없었어요"라며 "이따금씩 허리가 종종 뻐근한데 신기하게도 요가를 하면 괜찮아지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답니다!"라고 했다.요가 강사 출신인 서하얀은 유연한 자세를 직접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고 있는 임창정과 서하얀은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다섯명의 아들을 키우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2 1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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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육단체, "백신패스 철회하라" 시위
정부의 '방역패스'(백신패스,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정책에 불만을 품은 실내체육단체들이 3일 길거리에 나와 집회를 열었다.집회에는 대한실내체육시설총연합회, 필라테스피트니스사업자연맹, 요가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했다.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이들은 이들은 "백신패스 집어쳐라", "정치방역 철회하라"는 구호를 외쳤다.발언자들은 하체 운동 기구인 '스텝박스'를 단상 삼아 올라서 있엇고, 체육관에 흔히 보이는 20kg짜리 바벨들이 시위 피켓을 고정하고 있었다.박주형 대한실내체육시설연합회 대변인은 "멀쩡히 다니고 있던 미접종자 고객들 15%를 환불해줘야 한다. 그 환불액이 수천만원"이라며 "실내체육시설을 고위험시설, 혐오시설로 낙인찍는 행동을 멈춰달라"고 말했다.강기영 대한요가회 비대위원장은 "임신을 하거나 지병이 있어 백신을 못 맞고 운동으로만 체력 관리를 할 수밖에 없는 경우가 현장에 많다"며 "운동이 약이다. 실내체육은 규제와 억압의 대상이 아닌 또 다른 백신"이라고 말했다.필라테스 강사 고윤지 씨는 "식당보다 마스크 착용률이 높고 체류시간이 적은 실내체육시설을 특별히 더 규제한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며 "회원 한 분은 호흡곤란 등 부작용을 경험해 2차는 맞지 않겠다는데 어떻게 제 욕심으로 백신 접종 혹은 이틀에 한 번씩 PCR 검사를 강요할 수 있겠나"라며 눈물을 보였다.크로스핏 강사 신주현 씨는 정부를 향해 "기준이 있긴 한 거냐"며 "혹시 그 기준이 '난 커피 마셔야 하니 카페 빼고, 회식해야 하니 식당 빼고, 쇼핑할 거니까 백화점도 빼야지' 했
2022-11-03 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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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맘' 강소라, 탄탄한 몸매 공개..."월요일 모닝루틴"
배우 강소라가 출산 6개월 만에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다. 강소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월요일 모닝루틴, 찌뿌둥했던 주말을 뒤로 하고"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소라는 필라테스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고난이도 동작을 소화하고 있는 강소라의 탄탄한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한편, 강소라는 지난해 8살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올해 4월에 딸을 출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18 1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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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요가, 이래서 좋아요
요가는 임신부가 무리 없이 시도하기에 좋고 순산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예비맘들이 꾸준히 실천하기에 운동이다. 몸과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는 요가의 이점과 주의사항을 살펴보자. ◎ 임신부 요가의 효과 요가의 동작은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의 균형회복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출산을 앞두고 호르몬의 변화와 각종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는 임신부의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몸의 움직임에 집중을 하게 되는 요가는 안정된 호흡과 명상을 병행하며 출산에 대한 ...
2022-05-26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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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요가할 때 주의할 사항은?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요가 등으로 몸을 단련시키는 임신부들이 많다. 요가는 몸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원활한 혈액순환과 호르몬 분비를 돕기 때문에 각종 임신트러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안정된 호흡법을 미리 연습할 수 있고, 근육 단련에 도움을 주어 출산 후 몸이 빠르게 회복되는 장점이 있다. 요가를 잘 하기 위해서는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빼 먹지 않고 해주는 것이 좋다. 시작하기 전에는 호흡을 가다듬고 몸을 이완하는 준비 운동을 해주고, 요가가 끝났을 때는 바로 일어서지 말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정리 운동을 해주도록 한다. 요가는 일주일에 3회 이상, 30분 정도로꾸준히 반복해 준다. 임신부가 요가를 할 때는 운동보다는 가볍게 스트레칭을 하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땀이 나거나 숨이 찰 때까지 하는 것은 좋지 않다. 요가를 하던 중 몸에 아픈 곳이 있다면 동작을 멈추고 쉬어야 하며, 딱딱하고 차가운 바닥위가 아닌 안전한 요가 매트 위에서 하도록 한다. 무엇보다 모든 동작들을 너무 정확하게 하려고 하기 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동작 위주로 해야한다. 요가를 하던 중 배가 뭉치거나 태동이 있을 때는 잠시 동작을 멈추고 호흡을 정리해준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 위험이 높으므로, 요가를 시작할 때는 의사와 먼저 상의해 동의를 구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8 17: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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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운동, 효과와 안전 모두 챙기자
임신 중에는 모든 행동이 힘들고 조심스럽다. 하지만 적당한 양의 운동은 임신부 본인은 물론 태아의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미국 건강 전문매체 메디컬 데일리가 29일(현지시간) 임신부가 하면 좋은 운동과 그 효과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임신 중 운동은 체중관리, 정신건강, 허리건강 등의 측면에서 권장할 만한 활동이다. 또한 정기적인 신체 활동은 산...
2021-01-30 17: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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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트리요가 지바나 원장 "요가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알아가는 여정"
마이트리 요가 한남점과 연희점 두 곳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바나 원장은 20대 후반에 요가를 우연히 접했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삶이 많이 바뀐 그녀는 흔들리는 시련 속에서도 여전히 요가를 사랑하고 평생 이어나가겠다고 다짐한다. 요즘처럼 변화무쌍하고 불안정한 시기에 요가가 왜 그녀를 사로잡았는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자. Q. 처음 요가를 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A. 원래 운동을 좋아했다. 일반 사무직 일을 하다가 요가원 매니저로 일을 시작하면서 25살 쯤 요가를 시작했는데 처음 요가를 시작할 때는 다이어트나 외적인 부분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요가를 할수록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그 매력에 빠지면서 직장을 다니며 지도자과정까지 참여했고 이를 통해 내적인 치유작업과 함께 제가 갖고 있는 패턴과 습관들을 알아차릴 수 있게 됐다. 이후 다른 선택들을 함으로써 제 삶이 지금까지 이어졌다. Q. 요가를 만나기 전과 후, 삶의 변화가 있나?A. 요가를 통해 육체적인 건강함과 마음의 편안함을 얻었고, 전문교육을 통해 마음의 치유와 함께 나를 더 알아가며 삶을 자유롭게 살 수 있게 됐다.요가를 만나기 전인 20대 중반에는 어떤 결과에 대한 원인을 주변에서 찾았고,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남의 탓을 하며 살았다. 하지만 요가를 만나 제게 일어나는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치유하면서 더 이상 불필요하게 남을 탓하며 에너지를 쏟지 않을 수 있었다. 수동적인 삶을 살아갈 때는 누군가가 판단하는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살았었다. 그러나 요가를 하고 난 후에는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게 되고, 사회적 기준에서는
2020-03-11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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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요가’ 로 몸 속 가득 쌓인 미세먼지 배출 법
대기가 정체되면서 며칠째 극심한 스모그와 최악의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머물다 호흡기와 피부를 통해 폐와 혈관으로 들어가 암이나 심폐질환 및 뇌졸중 등 수많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와 함께 조기 사망자 수가 2017년 이후 만 2천명 가까이 증가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거칠게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어야 하는 야외 운동보다는 실내 운동이 좋을수 있다. 호흡량에 따라 몸에 쌓이는 미세먼지의 양도 그만큼 증가해 건강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하지만 운동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있는 밖으로 나오지 않고 실내에서도 얼마든지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입을 모은다.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마이트리 요가 조성욱 대표는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특히 기관지와 폐에 쌓인 미세먼지를 몸 밖으로 신속히 내보내는 요가 호흡과 흉강운동이 필수 ”라면서 “요가는 몸 내부의 순환을 돕는 동작들로 구성되어 몸 안에 쌓인 노폐물을 내보낼 수 있도록 해주는 훌륭한 실내 운동” 이라고 말했다.마이트리 요가 연희 점에서는 요가가 호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운동인 만큼 실내 공기 질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는 한편 회원들의 필요에 따라 다양한 맞춤형 클래스와 시간대로 운영 중이다.초등학생부터 대학생, 직장인과 중장년층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회원들이 매일 마이트리 요가를 찾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을 시작 할 수 있으며 두통이나 허리 통증이 완화되고 자세와 체형교정 뿐 아니라 스트레스와 몸 속 노폐물의 배출로 학업이
2020-03-06 14: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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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보건소 '부부 태교요가교실' 운영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임신 중 부부와 태아의 친밀감을 높여주고 건강한 분만을 돕기 위해 지난 9일 관내 거주 임산부 부부를 대상으로 ‘부부 태교요가교실’을 운영했다고 전했다.‘부부 태교요가교실’은 부부 커플요가 및 태교요가, 분만 시 호흡법과 명상 등을 교육하고 태아와 부부가 함께 태담 나누기 등 태아와 부부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태교요가는 남편과 함께 하는 요가동작을 통해 태아와의 정서적 교류 및 임신 중 부종 예방효과, 출산 통증 완화 그리고 출산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이 날 교육에 참여한 한 부부는 “뱃속의 태아로 무거워진 몸 때문에 임신 중에 서로 요가나 운동을 하기 쉽지 않았는데 태교요가교실에서 배운 동작을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기 위해 매월 첫째·둘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 ‘행복한 순풍 출산교실’을,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토요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임산부 교실 신청 및 문의전화는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032)으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 고양시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6-1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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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북]뛰어놀기 보다 재밌는-'요가 동물원'
온종일 뛰어노느라 엄마가 층간소음으로 발을 동동 구르는 건 생각도 못 하고 오늘도 열심히 몸을 움직이는 너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윽박지르는 건 좋은 엄마가 아니라고 생각해 미소를 지으며 얌전히 있자고 말하지만 넌 그때 뿐이지. 그래서 엄마가 묘안을 생각해 냈어. 엄마가 한창 몸에 들러붙는 옷을 입고 바닥에 매트를 깔아놓은 다음 여러 가지 자세를 바꿔가며 했던 운동 기억나지? 요가라고 해. 이 책에 나와 있는 요가 자세를 배워볼까? 오늘 딱 하루만. 내일은 네가 다시 하고 싶은 대로 해도 괜찮아. '요가 동물원'은 요가 자세가 동물의 움직임에서 특징을 포착해 개발됐다는 점에서 착안해 이야기를 진행한다. 주인공인 라일라는 양쪽 발가락을 꽉 잡아 다리를 올리며 곰을 표현하며, 몸을 뒤로 젖혀 발뒤꿈치를 잡을 때면 낙타처럼 보인다. 라일라는 홍학처럼 한 발로 균형을 잡고 다른 한 발은 반대쪽 허벅지에 지탱하는 자세도 할 수 있다. 동물 친구들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공간을 넓게 사용하지 않아도 아이가 흥미를 갖고 요가 매트 위에서 시간을 보낸다. 또한 이 책은 아이가 보다 쉽게 동작을 따라 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내지 뒷장에 자세를 매끄럽게 할 수 있도록 줄글로 자세히 풀어서 썼다. 글 내용은 엄마가 먼저 숙지한 후 아이가 갈피를 못 잡을 때 넌지시 알려준다. 요가에서 중요한 호흡 방법도 여기에 언급했다. 그래도 어렵다면 QR코드를 조회해 요가 전문가가 직접 동작을 시연한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POINT 책에 등장하지 않는 동물을 보고 요가 자세를 만들어보자. 엄마가 몇 가지 예시를 주는 게 좋다. 사진 혹은 그
2019-02-09 13:56:1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