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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 문화예술인 권익 지켜주세요" 가이드라인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지침(가이드라인)'을 통해 미성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격권·건강권·학습권·수면권 등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발표했다.최근 각종 대중문화 콘텐츠에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 커지면서 장시간 작업, 자극적 표현 노출 등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문체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관련 권고 등을 토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조사를 벌여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미성년 예술인에 대한 보호 조치 및 제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책과 대처방안 등이 담겼다.문체부는 또 대중문화예술 법령에 규정된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원칙, 사업자의 금지행위 등을 안내했다.계약 체결 시점부터 제작 중, 제작 완료 후 등 단계별로 법령에서 구체화하기 어려웠던 준수사항과 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제작 현장 점검표를 제작해 미성년 예술인에 대한 기본적 인권 보장 지침도 모두 마련했다.이 가이드라인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7 23: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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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낙서한 10대 범인, "예술 했을 뿐"...황당 주장
경복궁 담벼락에 스프레이 낙서를 한 '모밤범행' 피의자가 자신의 블로그에 "예술을 했을 뿐"이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피의자인 20대 남성 A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에 "미스치프가 말하는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었다"며 "죄송합니다. 아니 안죄송해요. 전 예술을 한 것 뿐이에요"라고 주장했다. '미스치프'는 2019년 결성된 미국 아티스트 그룹이다.A씨는 "스펠링을 틀린 건 조금 창피하다. 하트를 검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며 미스치프의 이름을 적지 못한 것이 가장 후회된다고 적기도 했다.이어 "다들 너무 심각하게 상황을 보는 것 같다"며 "그저 낙서일 뿐이다. 숭례문을 불태운 사건을 언급하면서 끔찍한 사람으로 보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고 적었다.A씨는 지난 17일 경복궁에 스프레이로 범행한 직후 '인증 사진'까지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그는 사진과 함께 "제 전시회 오세요. 곧 천막 치고 마감될 것"이라며 "입장료는 공짜고 눈으로만 보라"는 글을 적었다.A씨는 지난 18일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6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A씨는 17일 오후 10시 20분께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벼락에 스프레이로 특정 가수의 이름과 앨범 제목 등을 쓴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를 받는다.앞서 16일에는 경복궁 영추문과 국립고궁박물관 주변 쪽문, 서울경찰청 외벽이 스프레이 낙서로 훼손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모방범행'으로 추정해 왔는데, A씨는 조사에서 '관심을 받고 싶어서 낙서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16일 낙서한 10대 남녀 피의자 2명은 전
2023-12-20 14: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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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리움미술관, 초등학생에 예술의 문 '활짝'
서울 용산구에 있는 리움미술관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학습장이 열렸다.
삼성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리움미술관과 용산구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축여행'을 지난달 7일과 21일, 이달 5일, 총 3회에 걸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용산구 신광초와 청파초 5, 6학년 학생과 교사 등 약 80명이 참여한 프로그램에서 리움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지은 미술관 건물과 현재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강서경 개인전을 선보였다.
강유원 리움미술관 책임은 미술관을 구성하는 M1, M2,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를 설계한 건축가가 각각 마리오 보타, 장 누벨, 렘 쿨하우스로 다르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 각 건축가의 이야기, 리움미술관이 만들어진 과정 등 건축이 가진 매력을 소개했다.
'강서경전'에서는 미술관 예술교육강사가 초등학생용 전시연계 워크북을 활용해 현대미술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신경 썼다.
학생들은 강서경 작가의 '그랜드마더타워' 작품 주변에 둘러앉아 어떤 재료가 사용되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만들어졌는지 탐색했다. 이후 작가가 할머니를 추억하며 구부정했던 모습을 표현해 작품을 만들었다는 설명을 들은 후에는 기억에 남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도형이나 모양으로 표현했다.
용산구청 기획으로 진행된 이 행사의 인솔 책임자인 김병수 건축과 건축기획팀장은 "용산구의 지역명소를 알아가며 애향심과 자부심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며 "용산구의 랜드마크인 리움미술관이 용산구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미래세대의 주
2023-12-06 13: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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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블루버드씨, 한림대강동성심병원 예술치유 기업사회공헌 [블루버드토이] 성료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 (주)블루버드씨가 ‘병원 속 예술치유 프로젝트’ [블루버드토이]를 성료했다.
[블루버드토이]는 병원의 환자, 보호자, 의료진 대상 맞춤형 예술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헬스&라이프 분야 예술치유 프로젝트로 2년 연속 진행됐다. 올해 프로젝트는 환자와 의료진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천호점, 하남교육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까지 확대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블루버드토이]에는 약 50만명의 전시 관람객과 1천여명의 환아 및 지역아동이 예술교육에 참여해 5점 만점에 4.8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그램을 통해 병원에서 진료를 기다리는 시간이 덜 무서웠다는 응답이 무려 98%를 기록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밝고 긍정적인 의료환경을 조성해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80% 이상에 달한다”며 “환자와 방문객들의 열성적인 화답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문화예술을 결합한 ESG 경영의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 이라며 의지를 전했다.
프로젝트를 주관한 (주)블루버드씨 김상미 대표는 “강동성심병원의 [블루버드토이]는 이미 지속, 확장하며 그 진정성을 증명해내고 있다”면서 “병원이 창의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상설화해 병원의 환경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환자, 가족 그리고 커뮤니티를 위한 예술로 자기표현, 소속감, 자아정체성을 찾는 기회와 장소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본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주)블루버드씨는 문화예술후원매개 전문기업으로, 예술의 창의성을 통해 공익의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하고자 20
2023-11-21 09: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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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문화·예술 동행캠프 참여하세요"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서울시 내 대학교와 협력해 중위소득 100% 미만 자녀(초3~고3)를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문화·예술 동행 캠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 아동 청소년 문화 예술 동행캠프는 지난해 여름방학 숙명여자대학교를 통해 운영하여 약 100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했다.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클래식, 전통 타악기 음악 수업과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울 유수 대학의 캠퍼스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교육 내용의 분야를 세분화 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음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숙명여자대학교 캠프와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양대학교 캠프로 나누어 진행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캠프는 50명을 모집하며 8월 8일(화)부터 8월 11일(금)까지 4일간 무박(09:30~16:00, 점심 제공)으로 진행한다. 연령별로 반을 편성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뮤지컬 ▲국악 장단 ▲전문 연주가를 초청하여 음악을 감상하는 한 여름날의 음악회 ▲전시회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 뒤 발표회와 수료식을 끝으로 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 캠프는 50명을 모집하며 8월 7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5일간 진행(09:40~17:00, 점심 제공)한다. 신청자는 기간 내 하루를 선택하여 참여한다.(1일 기준 10명씩 선착순 마감) 한양대학교 는 한양대 박물관 전시와 연계하여 ▲목각 재료를 통한 미술 창작 활동이 주를 이룬다.
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캠프 부대 비용 전액을 서울시에서 지원한다. 또한 다자녀 가정을 위해 정원의 20%(각 학교별 10명)는
2023-07-19 1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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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K-컬처 영업사원 역할, 충실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문화를 알리는 K-컬처 영업사원으로서의 역할, 문화외교에서 대통령과 정부를 지원하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26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미술전문 매체 '아트넷 뉴스'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가 외신과 인터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실이 27일 배포한 인터뷰 국문본에 따르면 김 여사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1년간 해외 순방을 가거나 해외 인사를 만나면 우리나라 문화·예술의 위상이 매우 높아졌음을 느낀다"며 우리 문화가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외에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K-컬처 영업사원으로서 (제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미국 국빈방문 당시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미국 국립미술관을 찾아 마크 로스코 전시를 관람했던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2015년에 국립미술관 소장 로스코 작품을 어렵게 한국에 들여와 전시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인연이 있는 로스코 작품들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미 간 교류 확대를 최선을 다해 지원할 수 있다면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김 여사는 "국가 간에 복잡하게 얽혀있는 정치, 경제, 외교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예술과 문화가 큰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오늘날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 데에는 경제발전 성과뿐 아니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K-컬처를 바탕으로 한 소프트 외교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예술을 멀고 어려운 것으로 느끼는 경향이 있었
2023-06-27 10: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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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북스, 초점책에 예술 감성 더한 ‘베이비아트북’ 3월 출시
영유아 전문 출판사 및 디자인 스튜디오 ‘바바북스’에서는 내달 초 런칭을 앞두고 신간 <베이비아트북> 시리즈를 3월 1일 출시한다고 전했다.총 3권으로 구성된 ‘베이비 아트북’은 시각 자극이 필요한 0~6개월 신생아를 위한 초점책은 단지 몇 달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 보완을 위해 바우하우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30개의 패턴과 색감을 조합해 구성했다.베이비 아트북 시리즈 1권은 0~6개월까지 사용하는 흑백 아트북, 2권은 단순한 도형을 재미있게 배치하고 조합해 상상력 자극, 3권은 따뜻한 동물 패턴으로 감성과 창의력에 도움을 주도록 기획했다.더불어 기존의 단순하고 획일화된 영유아 서적과 차별화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출산 선물하기 좋은 선물상자 패키지 구성했다. 친환경 종이와 콩기름 인쇄, 눈부심 방지를 위한 무광 라미네이팅 처리로 내 아이와 지구를 건강하게 하고자 하는 마음도 담았다.베이비아트북 시리즈는 내달 초부터 바바북스 자사몰 뿐만 아니라 오늘의집, 베이비빌리, 무무즈, 키즈닝, 교보문고, 인터파크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한편 바바북스는 35년차 북디자이너인 이희재 대표와 10년차 아트디렉터 박수경 대표 모녀가 공동 운영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24 10: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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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폭력의 상처와 따뜻한 연민"…서울대미술관 '밤을 넘는 아이들'
'가정'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곳일까. 흔히 가정을 안식과 회복의 공간으로 생각하지만 어떤 아이들에게는 끔찍하고 두려운 공간이다.학대받는 아이들의 마음과 사회적 문제를 다룬 '밤을 넘는 아이들' 전시가 13일 시작된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는 사랑과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가해지는 가정 폭력, 그리고 가정이라는 가림막 안에 학대가 은폐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전시에는 고경호, 권순영, 김수정, 나광호, 노경화, 민진영, 성희진, 신희수, 왕선정, 정문경 등 30·40대 작가 10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아이들의 안식처가 되지 못하는 가정을 주제로 회화, 사진,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작품 약 90점을 공개한다.고경호의 '아들-포지셔닝' 연작은 돌 사진, 나들이 사진, 졸업 사진 등 가족 앨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들로 이뤄졌다. 빠르고 거센 붓질과 지워진 인물 형상이 가족 안의 규범에서 억눌린 심리 상태를 보여준다.권순영은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과 상처를 표현한다. 크리스마스 장식, 소복하게 내린 눈이 화면을 채우고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이 절단되거나 꿰뚫린 캐릭터들이 뒤섞여 있다. 참담한 상처와 따뜻한 연민이 공존하는 작품으로 작가는 지금도 어딘가에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을 말한다.김수정의 'The war: 가장 일상적인'은 화목한 가정이라는 이상 너머에 존재하는 폭력과 억압을 조명한다. 많은 인형이 걸려 있고 바닥에는 골프채, 빗자루, 벨트, 파리채 등 '사랑의 매'로 돌변하는 생활 도구들이 놓여 있다.일상적인 사물을 이용해 관계에서 비롯되는 갈등과 불안을 은유하는 작
2022-01-12 16: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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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예술에 잠재력 있는 아이들 성장 지원 나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4일 서울대 사범대를 방문해 ‘2019 꿈사다리 장학제도 예술캠프’에 참여한 23명의 장학생들과 위탁기관을 격려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예술분야에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교육 소외계층 학생에게 질 높은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미술캠프는 △장학생과 대학생의 1:1 멘토링, △창작활동, △감상활동 등이다.‘1:1 멘토링’은 예술역량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으로 장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캠프에서는 멘토들의 전공 실기실을 방문하며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창작활동’은 멘토-멘티 공동창작, 예술가와 함께하는 전문적 창작실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예술가와 직접 만나서 보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감각 중심의 창작활동을 체험한다.‘감상활동’에서는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에 대한 감상‧비평 활동을 수행하여 작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장학생들의 미적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음악캠프는 △1:1 맞춤 수업, △멘토링, △예술 체험, △꿈마당 발표회 등이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1:1 맞춤 수업’은 가야금, 작곡, 호른, 타악 등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가 장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1,2일차에 대학생 멘토와 함께 장학생의 진로, 전공 수준 등을 고려한 1:1 맞춤 실기 수업이 실시되며, 3일차에 영재교육원 교수 또는 국내 최고 전문가의 집중적인 1:1 맞춤 특강 수업이 이루어진다. 4일차에는 1:1 맞춤 수업에서 갈고 닦은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꿈마당 발표회’를 개최하여 자신의 향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
2019-07-24 09: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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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MPO, 6년째 장애아동·청소년 예술교육 후원
한미약품과 서울의대 출신 의사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MPO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올해 조성된 빛의소리희망기금을 ‘청록원’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에 지속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빛의소리희망기금’은 한미약품과 MPO과 매년 빛의소리나눔콘서트를 통해 매칭펀드 형식으로 조성한 것으로, 장애아동·청소년 예술교육의 ‘지속성’을 고려해 두 단체...
2018-08-13 14: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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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현대미술관, 오는 26일 어린이예술도서관 개관
부산현대미술관이 책과 예술작품을 매개로 한 어린이예술도서관을 오는 26일부터 개관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을숙도 갈대숲을 모티브로 조성된 어린이예술도서관은 책과 예술작품을 매개로 한 새로운 독서 환경을 제공한다. 이 도서관은 아동 문학상을 수상한 국내외 서적과 양질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아이가 책에 흥미를 갖도록 ▲기획 서가 ▲열린 서가 ▲책의 세계 ▲예술가의 글 ▲우리 동네 작가 ▲수상작 ▲옛날이야기 ▲나 ▲바깥세상 등 9가지 주제로 서가를 구성해 일반 도서관과 차별화를 뒀다. 이중 기획서가는 '패트릭 블랑: 수직 정원' 전시와 연계해 '수상한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된다. 현대 문명의 등장 이후 자본주의의 발달과 현대도시의 성장 속에서 인간과 자연은 어떻게 공존하는지를 아이들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 참여프로그램은 두 가지가 진행된다. 어린이아트투어프로그램 ‘아트트랙’과 주말가족프로그램 '식물의 마음-우리 가족 식물지도 만들기'다. 아트트랙은 오는 9월 30일까지 매일 오후 3~4시까지 4~7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한 번에 20명 정원이 있다. 작품 감상과 독서를 연계했다. 부산현대미술관 기획전시와 어린이예술도서관 전시 연계 기획 서가를 관람하고 사서와 함께 참가한 아이들이 선택한 추천 도서를 읽은 뒤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작품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식물의 마음-우리 가족 식물지도 만들기'는 주말을 이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다. 마찬가지로 9월 30일에 프로그램이 종료되며 매 주말
2018-06-15 14: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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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온다… 제주 대표 작가들의 전시회 '봄 그리고 봄'
지난 5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전시회 <봄 그리고 봄>이 개최됐다.제주 4.3사건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가슴에 품고 제주의 작가들이 희망의 봄을 연다.이 번 전시는 제주도에서 최초로 제주와 인연이 있는 작가 12명이 각자의 작품 안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희망의 봄을 보여주고자 한다.이번 전시를 통해서 관람객은 제주를 대표하는 작가인 이중섭, 중광 그리고 김영갑의 작품 속에 담긴 제주와의 인연 그리고 휴먼스토리가 봄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전시 형태로서 작가12명이 최초로 각자의 작품 안에서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희망의 봄을 보여주고자 한다. <봄 그리고 봄> 전시회는 1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진행 된다.송새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06 18: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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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아이를 키운다, 제1회 '어린이 놀이메이커스 포럼' 성료
㈜서울스피커스뷰로는 지난 27일 서울 DDP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 크레아 라운드홀에서 제1회 어린이 놀이메이커스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세로토닌문화와 공동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 DDP 디자인놀이터 디키디키, ㈜이즈월드와이드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유·아동 놀이 관련 문화·예술·IT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메이커(활동가/개발자) 대회 형식의 포럼으로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의 기획 ...
2018-03-01 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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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 2기 단원 모집
예술의전당은 '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SAC THE LITTLE HARMONY)' 2기 단원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합창, 기악, 국악 등 3개 분야로, 2018년 새 학기를 기준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모집 절차는 이메일로 접수하는 1차 영상 심사와 2차 오디션 심사로 이루어진다. 1차 심사를 위한 영상은 avi, mp4, wmv 등 PC를 통해 메일전송과 재생이 가능한 파일 형식으로 오는 17일부터 24일 오후 5시시까지 분야별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다.이번 2기 예술단으로 선발되는 단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예정된 정기 연습을 통해 연주 실력을 기르고, 연 2회 정기공연을 비롯해 예술의전당의 기획 공연과 정부 행사 등에 출연하여 무대 경험을 쌓게 된다. 2기 단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술의전당 어린이예술단'은 예술의전당의 유일한 전속 단체로 합창, 기악, 국악 장르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종합예술단이다. 입시 위주의 예술 교육과는 차별화된 생활 예술 교육을 지향하며 단원의 문화예술 소양과 연주 기량을 가다듬고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하고자 2016년 창단되었다.오스트리아 빈 소년 합창단의 사상 첫 여성 지휘자로 활약한 김보미 교수(연세대학교 음악대학)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계성원 예술감독, 서울예술고등학교 정병휘 지휘자,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이영조 작곡가 등이 어린이예술단 지도를 맡고 있다.2017년 한 해 동안 예술의전당이 주최한 2회의 정기공연과 <동요콘서트>, <가곡의 밤> 등 야외콘서트를 비롯해 정부 주최 한글날 행사 등 총 20회의 일정을 소화하였는데, 어린이들만의 천진하고 순
2018-01-16 11: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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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룩스 조명 박물관, 우리 프로젝트 '빛이 되어줘' 전시…내년 2월까지
필룩스 조명박물관이 내년 2월 28일까지 우리 프로젝트의 '빛이 되어줘(Be the Light)'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조명과 센서를 이용해 사람들과 상호소통하면서 화합과 협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터랙티브 아트다. LED가 내장된 큰 전구 주변에 7개의 발판이 있고, 이 발판을 밟으면 스위치에 있던 빛이 전구로 전달되면서 애니메이션과 함께 전구의 색이 변한다. 발판마다 고유의 색이 있어 어떤 발판을 밟는지에 따라 전구의 빛과 색이 변하게 된다. 모든 발판을 밟게 되면 구가 완성되며 라이트 쇼가 시작된다.주목할 부분은 2017 필룩스 라이트아트 선정 작가 그룹인 우리 프로젝트의 작품이라 조명으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는 것이다. 우리 프로젝트의 윤상규 작가는 "이 작품은 7개의 발판을 한 명이 밟았을 때와 3명이 밟았을 때 각기 다른 빛과 색이 전구에 들어온다. 7명 모두가 발판을 밟아야 무지개 색이 완성된다"며 "다양한 색은 상호간의 존중이 있는 건강한 개인주의를 의미하고, 새로운 색과 밝아지는 것은 협동과 화합을 뜻한다"고 말했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빛이 되어줘'는 빛과 색으로 사람들이 협동하고 화합하는 모습의 아름다움을 시사하는 작품"이라며 "관람객들은 빛과 색을 더해 작품을 완성하는 주체가 되고, 우리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밝게 만드는 주체가 자신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빛은 더할수록 밝아지고, 색은 합치면 아름다운 빛깔이 되고, 협동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을 빛과 색으로 전하는 필룩스 조명박물관 라이트아트 페스티벌 선정작 '빛이 되어줘'는 추
2017-12-20 15:46:3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