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예술분야에 성장 잠재력을 가진 교육 소외계층 학생에게 질 높은 맞춤형 예술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술캠프는 △장학생과 대학생의 1:1 멘토링, △창작활동, △감상활동 등이다.‘1:1 멘토링’은 예술역량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상담으로 장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이번 캠프에서는 멘토들의 전공 실기실을 방문하며 개별상담이 이루어진다.
자료= 교육부
‘창작활동’은 멘토-멘티 공동창작, 예술가와 함께하는 전문적 창작실습이 진행되며, 학생들은 예술가와 직접 만나서 보다 구체적인 진로 탐색과 감각 중심의 창작활동을 체험한다.
‘감상활동’에서는 큐레이터와 함께 작품에 대한 감상‧비평 활동을 수행하여 작가의 예술세계를 이해하고, 장학생들의 미적 감수성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제공한다.
음악캠프는 △1:1 맞춤 수업, △멘토링, △예술 체험, △꿈마당 발표회 등이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1:1 맞춤 수업’은 가야금, 작곡, 호른, 타악 등 분야별 전문가 및 대학생 멘토가 장학생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수업이다. 1,2일차에 대학생 멘토와 함께 장학생의 진로, 전공 수준 등을 고려한 1:1 맞춤 실기 수업이 실시되며, 3일차에 영재교육원 교수 또는 국내 최고 전문가의 집중적인 1:1 맞춤 특강 수업이 이루어진다. 4일차에는 1:1 맞춤 수업에서 갈고 닦은 성과를 서로 공유하는 ‘꿈마당 발표회’를 개최하여 자신의 향상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유은혜 부총리는 “이번 캠프를 통하여 교육 소외계층의 예술인재들이 가정환경이나 지역 여건과 관계없이 예술의 꿈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꿈사다리 장학제도와 같이 예술교육에 있어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