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 설치" 경찰, 수차례 수색…오전 재개장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수차례의 수색 끝에 공원을 재개장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 20분쯤 광진경찰서 화양지구대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전화를 걸어 "어린이대공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반복해 말했다.이에 경찰은 공원을 폐쇄하고 이튿날 새벽 3차 수색까지 진행했다. 이후 특이 사항이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경찰은 1일 오전 9시부터 어린이대공원을 다시 개방했다.경찰은 통신 조회로 발신자를 추적했지만 확인되는 번호가 없어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경찰은 해외 발신으로 추정하고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01 15:08:01
새벽 2시 어린이대공원에 들어간 남성 한 일이…
경찰이 어린이대공원의 ATM을 파손하고 안에 들어있던 현금 300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추적 중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50~60대 추정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 어린이대공원 놀이공원 매표소 옆에 설치된 ATM을 파손하고 기계 안에 있던 현금 322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 55분에 혼자서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에 들어가 전기 토치 절단기로 ATM 잠금장치 부위를 파손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후 약 4시간 뒤 어린이대공원 담장을 뛰어넘어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행 당시 어린이대공원은 개장 전이라 문이 닫힌 상태였고, 출근한 관계자가 같은 날 오전 10시 범행 현장을 확인 후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22 15:48:56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 어떻게 변신했을까?
서울시가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을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팔각당은 1973년 개원 당시부터 공원 중심부에 위치해 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하지만 건립 후 50년이 지나 정비가 필요해졌고, 시는 어린이대공원 시설 재정비 사업의 하나로 야외 조경공사를 지난해 7∼10월,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해 11월∼올해 6월 시행했다. 새로워진 팔각당은 면적 230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이며 지하 1층은 전시시설, 지상 1층은 북카페, 지상 2∼3층은 실내놀이터, 지상 4층은 전망·휴게 공간으로 구성했다. 시는 동물공연장, 식물원 등 어린이대공원의 주요 건축물과 출입구, 생태연못 등 각종 노후 시설을 2025년까지 연차별로 재정비할 계획이다. 유영봉 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생명을 배우며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대공원의 시설을 2025년까지 전면 재정비 하고 있다"며 "어린이대공원의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재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4 13:37:12
어린이대공원 50주년 특별공연...매달 셋째주 토요일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17일 '월간대공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월간 대공원' 프로그램은 서울시설공단에서 올해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 대공원 내 포시즌가든과 음악분수 인근에서 개최되는 무료 공연이다. 뮤지컬, 마술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6월 공연은 17일 오후 2∼4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 바움윈드챔버'의 공연과 뮤지컬 버스킹 그룹인 '조을때다'의 거리공연, 전성욱 마술사의 매직 벌룬쇼 등이 준비됐다. 대공원 내 팔각당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재개관한다. 팔각당 1, 2층에는 북카페 등 편의시설과 실내놀이터(키즈카페), 3층에는 전망대와 세미나실, 지하 1층에는 전시실이 조성됐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월간대공원 공연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대공원의 자연 속에서 시민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16 23:02:01
부산 어린이대공원에 가상 동물원 들어선다
부산에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가상 동물원이 조성된다. 부산시는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 실감형 사파리를 조성하는 등 어린이대공원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VR과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으로 관람객이 동물원이나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초원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실감형 가상 동물원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시는 또 주변에 미디어아트 관련 전시 시설과 야간 경관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에 장기간 동물원이 없는 상황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실감형 사파리 조성과 별도로 삼정더파크 활용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5 13:38:21
어린이대공원 얼룩말 탈출..."생포 시도 중"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빠져나온 얼룩말 한 마리가 시내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어 당국이 생포 작전을 진행 중이다.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50분께 얼룩말 한 마리가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을 빠져나가 자양동 주택가를 돌아다니고 있다. 오후 4시20분 경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들은 탈출한 얼룩말을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세워 생포를 시도하고 있다.어린이대공원 측에 따르면 이 얼룩말은 공원 내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공원 관계자는 "2021년 어린이대공원에서 태어난 얼룩말"이라며 "무사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23 17:04:57
서울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 개장..."파캉스 즐기세요"
서울시설공단은 어린이대공원에서 '파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파캉스는 공원(Park)과 휴가(Vacance)를 합친 것으로 공원에서 즐기는 여행, 휴가를 의미한다.이달 26일부터 개장하는 어린이대공원 물놀이장에서 이런 파캉스를 체험할 수 있다. 코로나로 2년 간 문을 닫았던 물놀이장은 2019년 여름에는 주말 방문객이 1천여 명이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수심이 30cm로 어린이들이 놀기에 안전하며 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물놀이장은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열고 휴장일은 월요일이다. 이용료는 무료다.이달 30일과 8월 20일에는 정문 근처 음악분수에서 '한여름 밤의 뮤직피크닉' 연주회가 열린다. 또 음악분수, 꿈마루 건물 3층, 미세먼지 저감 숲, 꿈나래 정원 등 5곳을 야경이 예쁜 곳으로 선정해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22 09:03:46
어르신 표심 잡기...김은혜-김동연 '경기도 실버 공약'은?
가정의 달을 맞이한 5월,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와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가 각각 어르신을 위한 실버 공약을 발표했다. 김은혜 후보는 '경기도표 실버 공약' 10가지를 8일 발표했다.김 후보의 10대 실버 공약은 △시군별 치매안심네트워크 구축 △Aging in Place 설립 △시·군별 무한돌봄 플러스센터 설치 △취약계층 임플란트 무상지원 확대 △간병 파산·실직 위기 가정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 상향 조정 △케어푸드 서비스 제공 △어르신 운동·재활 서비스 △중·장년지원센터 설립 △어르신 문화생활 지원 등이다. '시군별 치매안심네트워크'는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를 함께 돌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약이다. 김 후보는 이를 위해 '경기도형 치매 안심마을'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어르신이 거주하던 집에서 노후를 편안히 보낼 수 있도록 하는 'Aging in Place'라는 어르신 섬김센터를 설립, 작업치료사와 사회복지사 등 필요 인력을 배치하고 기존의 무한돌봄센터의 기능을 확대 운영한 '각 시·군별 무한돌봄 플러스센터' 설치 등의 계획도 밝혔다.이밖에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임플란트 무상지원을 확대', 장기화 된 간병으로 가정 경제가 파산 위기에 놓인 가구 대상 최대 50% 지원, '어르신 무료급식 단가' 상향 조정 등이 있다.김동연 후보는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고,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건강하고 활기찬
2022-05-09 13:55:20
자연과 함께 걸어요, 어린이 산책 코스
자연 속을 거닐기 좋은 날이다. 다양한 체험은 물론 가족 피크닉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산책 코스를 따라 천천히 걸어보자. 봄의 따스한 온기가 모두의 마음에 스밀 것이다.<서울>서울어린이대공원완연한 봄을 느끼기에 이만한 장소가 있을까. 어린이대공원은 넓고 쾌적한 산책로 뿐만 아니라 동물원과 식물원, 놀이공원도 연결되어 있는 아이들의 천국이다. 작년에는 비록 코로나19로 동물원과 놀이기구 등이 폐쇄되었지만, 산책로는 아직 그대로 개방되어 있어 봄 정취를 제대로 즐길 수 있다. COURSE 1 분수대공원으로 들어가면 먼저 분수대를 볼 수 있다. 줄줄이 뻗은 분수와 봄볕에 아이들이 가장 뛰어놀기 좋은 광장이다. COURSE 2 산책길 볼 거리튤립 모형, 어린왕자 동상, 돌하르방, 호랑이 조각상 등 산책길에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조형물을 만날 수 있다.COURSE 3 벚꽃팔각정 뒤로 내려오는 산책길에는 예쁜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다. 유채꽃, 백일홍 등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자연의 색감을 어른도 아이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다. 또 꽃이 가장 만개하는 4월 무렵에는 겹벚꽃을 비롯해 다양하고 아름다운 꽃과 녹음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INFO위치 : 서울 광진구 능동로 216이용시간 : 매일 05:00~22:00 동물원 10:00~17:00주차장 : 09:00~22:00공원입장료 : 무료<고양>렛츠런팜 원당목장길을 따라 걸으며 스트레스 해소하는 렛츠런팜은 도심 속에 위치한 힐링 산책 코스다. 고양시의 핫스폿이기도 한 이 곳은 각종 CF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전체 면적 11만평, 초지 면적 5만평에 달하는 방대한 크기의 목장은 본래 우수한 종마들을 육성하고 관리하기 위해 지어진 곳
2022-03-01 09:00:03
수자원공사, 오는 24일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 대회' 개최
한국수자원공사가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에서 '스마트시티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4~6일까지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가 바라는 미래 도시를 그려요’가 주제이며 어린이의 시각에서 스마트시티에 추가해야 할 서비스와 기술 등을 발굴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전국의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이면 ...
2019-08-13 09:14:01
어린이대공원·석촌호수 등 서울 곳곳서 '벚꽃축제' 열려
서울 도심 곳곳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할 벚꽃 축제가 열린다.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에서는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선 매주 주말 대공원내 벚꽃길에서 다양한 거리공연이 펼쳐지고, 시민들이 바닥에 꽃을 그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행사도 열린다. 열린무대에서는 오는 13일, 14일, 20일, 21일 오후 3시에 서울팝스오케스트라...
2019-04-05 13:49:52
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 가꾸기' 참여 100가구 모집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가꿀 참여자 100여 가족을 1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참여가능 대상은 서울 거주 가족 중 적어도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5년 3월 16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이다.참가신청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꿈마루 2층 시설팀 사무실에서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추첨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어린이텃밭은 서울어린이대공원내 후문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당 약 8m²의 텃밭을 제공받게 된다. 밭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은 자원활동가가 재배 기술을 지도해 줄 수 있으며 연간 분양 및 프로그램 참가비는 5만원이다. 텃밭을 분양받은 가족은 11월까지 쌈채소, 배추 등 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다.공단은 텃밭 가족과 함께▴텃밭 팻말 꾸미기 ▴농작물 재배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함께 진행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활동하는 자원활동가들(도시농부들)이 텃밭 멘토로 나서 기초 농경지식과 텃밭재배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자는 1순위 3세대 동거가족, 2순위 다둥이 가족(3인 이상 자녀)이며, 기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현장 접수시에는 신분증과 우선순위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동거인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이지윤 이사장은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서울시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3-10 09:01:09
"우산트리 보러가자!"…서울어린이대공원, 22일부터 겨울축제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2일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겨울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공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대공원 정문 옆 잔디밭에 초록색과 빨간색 우산 400여개로 만든 트리를 설치했다. 둥근 우산의 모양은 모든 어린이를 감싸 안는다는 포용력을, 우산을 받치는 우산대는 언제든 어린이를 지지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공단은 내년 2월까지 트리를 전시할 예정이다.대공원 정문과 후문 가로수길에는 별똥별 조명, 식물원과 동화연못에는 성탄절 트리가 각각 설치된다. 22~23일에는 나무를 안아주는 ‘트리허그 프로젝트’, 어린이의 꿈을 나무에 걸어보는 ‘소망나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기념 캐릭터 뮤지컬 무료공연도 25일 오후 1시부터 숲속의 무대 인근에서 선보인다. 이지윤 공단 이사장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며 “시민들께 사랑받는 어린이대공원을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자료: 서울시설공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2-21 09:19:27
서울시, 어린이대공원·용마폭포 시민이야기 모집
서울시는 지하철 3호선 옥수역 고가하부 광장과 서울어린이대공원 후문 주변, 중랑구 용마폭포공원 내 인공폭포에 관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공공미술 시민 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 시민스토리 공모를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참여는 누구나 할수 있고 대상지 3곳 중 1곳에 관한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대상지별로 1명씩 총 3명을 선정해 500만 원 씩 수여하며 각 이야기는 미술작가 3명이 작품으로 구현할 예정이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11-19 11:4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