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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대공원, '텃밭 가꾸기' 참여 100가구 모집

입력 2019-03-10 09:01:09 수정 2019-03-10 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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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지윤)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어린이 텃밭에서 채소를 심고 가꿀 참여자 100여 가족을 1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가능 대상은 서울 거주 가족 중 적어도 자녀 1명의 나이가 만 13세 이하(2005년 3월 16일 이후 출생자)인 가정이다.

참가신청은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꿈마루 2층 시설팀 사무실에서 현장접수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19일 오후 5시에 추첨을 통해 서울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어린이텃밭은 서울어린이대공원내 후문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가족당 약 8m²의 텃밭을 제공받게 된다. 밭농사를 처음 지어보는 사람은 자원활동가가 재배 기술을 지도해 줄 수 있으며 연간 분양 및 프로그램 참가비는 5만원이다. 텃밭을 분양받은 가족은 11월까지 쌈채소, 배추 등 작물을 재배해 수확할 수 있다.

공단은 텃밭 가족과 함께▴텃밭 팻말 꾸미기 ▴농작물 재배교육 등 다양한 테마의 계절별 체험프로그램을 6회에 걸쳐 함께 진행한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활동하는 자원활동가들(도시농부들)이 텃밭 멘토로 나서 기초 농경지식과 텃밭재배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1순위 3세대 동거가족, 2순위 다둥이 가족(3인 이상 자녀)이며, 기타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현장 접수시에는 신분증과 우선순위를 증명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동거인 포함)을 지참해야 한다.

이지윤 이사장은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서울시 제공)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9-03-10 09:01:09 수정 2019-03-10 09:01:09

#어린이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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