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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대공원 50주년 특별공연...매달 셋째주 토요일
입력 2024-06-16 23:02:01 수정 2024-06-16 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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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17일 '월간대공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월간 대공원' 프로그램은 서울시설공단에서 올해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11월까지 매월 셋째 토요일 대공원 내 포시즌가든과 음악분수 인근에서 개최되는 무료 공연이다. 뮤지컬, 마술쇼,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6월 공연은 17일 오후 2∼4시 서울팝스오케스트라, 장애인·비장애인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 바움윈드챔버'의 공연과 뮤지컬 버스킹 그룹인 '조을때다'의 거리공연, 전성욱 마술사의 매직 벌룬쇼 등이 준비됐다.

대공원 내 팔각당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음 달 1일 재개관한다. 팔각당 1, 2층에는 북카페 등 편의시설과 실내놀이터(키즈카페), 3층에는 전망대와 세미나실, 지하 1층에는 전시실이 조성됐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월간대공원 공연을 즐기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며 "대공원의 자연 속에서 시민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4-06-16 23:02:01 수정 2024-06-16 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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