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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영향인가…코로나 신규 확진자 증가
인구 이동량이 많았던 설 연휴 이후 집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보다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3만5096명 늘어 누적 3007만5652명으로 집계됐다.일일 확진자는 전날의 1만9538명보다 1만5558명 증가했으며 1주 전 목요일인 지난 19일의 2만9806명보다 529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증가한 건 지난해 12월27일 이후 30일 만이다. 앞서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설 연휴에 아무래도 이동량이 증가하고 접촉이 증가하기 때문에 확진자 수에 어느 정도는 반영이 될 것"이라면서도 "겨울철 유행은 정점을 찍고 3~4주 정도 감소세가 진행되고 있어서 감소 추세를 크게 전환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815명, 경기 9314명, 인천 2228명 등으로 52.35%인 1만8357명이 발생했다. 이외에 부산 2697명, 대구 1416명, 대전 1019명, 충남 1447명, 전북 1078명, 전남 1171명, 경북 1505명, 경남 2379명 등 1만6736명이 비수도권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전날의 29명보다 5명 많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6 15: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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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3일만에 최다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9월 중순 이후 83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7만7604명 늘어 누적 2740만8854명이 됐다.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14일 9만3949명 이후 가장 많이 나왔다. 1주 전인 11월 29일 7만1476명보다 6128명, 2주 전인 11월22일 7만2860명보다 4744명 각각 증가했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7만7520명, 해외유입 사례는 8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41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지역별로 보면 서울 1만6372명, 경기 2만2132명, 인천 4517명 등 수도권에서 4만3021명이 발생했다.코로나19 사망자는 24명 늘어 3만793명이 됐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20명(83.3%)이며 50대 2명, 40대 1명, 9세 이하 어린이 1명도 각각 사망했다.위중증 환자 수는 443명으로 전날보다 15명 줄었다. 이 중 고령층이 390명을 차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19일 이후 18일째 400명대를 나타냈다. 신규 입원 환자 수는 195명이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6 14: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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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목요일 신규 확진자 11주만에 최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목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7월 7일 이후 가장 적게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만3009명으로 집계됐다.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7월 7일 1만8494명 이후 11주 만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428명으로 전날의 494명보다 66명 줄었다. 이는 지난달 11일의 418명 이후 42일 만에 가장 적은 숫자다. 이날 신규 확진자 3만3009명에 더해 누적 확진자는 2453만5940명이 됐다. 1주 전인 지난 15일 7만1451명보다는 3만8442명, 2주 전인 9월 8일의 7만2620명보다는 3만9611명 적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신규 확진자가 9084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으며, 서울 6154명, 인천 2070명 등 여전히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2 11: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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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월요일 신규 확진 12주만에 최다
주중 첫날인 월요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2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BA.5 변이 바이러스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켄타우로스(BA.2.75)까지 더해져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6229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주 월요일인 11일 확진자 수 1만2681명보다 2배 이상 많다.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 위중증 환자 수도 늘었고, 사망자도 11명이 발생했다. 앞서 정부는 같은 날부터 4차 접종 대상자를 60대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기존 대상자 외에 50대와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시설 입소자까지 확대했다. 이들은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 120일이 지나서 4차 접종을 할 수 있다. 다만 사안이 급할 경우에는 3개월인 90일 이후부터 접종을 할 수도 있다. 예약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접종 의료기관에 예약 후 방문하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18 11: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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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62만명...사망자 429명 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 수가 60만명 대로 폭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2만1천328명 늘어 누적 825만59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전날 40만711명(당초 40만741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22만617명 폭증하면서 전날 처음 40만명을 넘어선 지 하루 만에 60만명대에 진입했다.당초 정부는 유행의 정점 규모를 37만 명으로 전망했는데, 정부 예측치의 두 배를 넘어선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429명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400명대를 기록했다.직전일(164명)보다는 265명 급증했다.국내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평균 치명률은 0.14%를 유지 중이다.이날 집계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59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10일 연속 1000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17 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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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2만2907명 역대 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가 역대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 0시 기준 확진자가 2만2970명 늘어 누적 90만7,214명(해외유입 2만5,808명)이다.이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2,773명, 해외유입 사례는 134명이다.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6,557명, 서울 5,218명, 인천 1,535명, 부산 1,280명, 대구 1,256명 순으로 많았다.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74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812명(치명률 0.75%)으로 집계됐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03 09: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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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선언한 싱가포르, 신규확진 역대 최다
'위드 코로나'를 추진 중인 싱가포르에서 5천명 이상의 역대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싱가포르 보건부는 전날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24명이 나왔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확진자가 5천명 이상 나온 것은 처음이다. 특히 하루 전인 26일 확진자 3천277명과 비교해 2천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보건부는 확진자 수가 비정상적으로 높다면서 원인을 들여다보고 있으며, 향후 수 일간 발생 추세를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신규확진자 외에 50∼90대 10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보건부는 이들 중 1명만 제외하고는 모두 백신을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이미 7월부터 위중증 환자 관리에 중점을 두며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위드 코로나'를 채택했다. 백신을 맞을 경우, 코로나19에 감염되더라도 경증이나 무증상일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었다.인구 545만명인 싱가포르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84%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8 14: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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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 신규확진 2434명, 역대 최다 기록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동안 대규모 인구이동의 여파로 보인다.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434명 늘어 누적 29만5천132명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달 11일 2천221명 이후 44일만에 최다 기록 경신이다.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국내 지역발생이 2416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1747명으로 서울 903명, 인천 140명, 경기 704명을 기록했다.이 밖에 부산 29명, 대구 128명, 광주 42명, 대전 71명, 울산 30명, 세종 16명, 강원 43명, 충북 60명, 충남 75명, 전북 62명, 전남 17명, 경북 45명, 경남 37명, 제주 14명 등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24일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34명이다.완치 후 격리 해제는 1650명으로 누적 26만4492명(89.62%)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 309명을 포함해 총 2만8206명이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24 1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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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 1630명
23일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3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1630명으로 국내 발생은 1574명, 국외유입 사례는 56명이라고 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1574명 중 100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516명, 경기 403명, 인천 90명이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15명으로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외에 대구 57명, 경남 93명, 대전 67명, 강원 61명 등이다. 국외 유입 확진자 56명 가운데 20명은 검역 단계에서, 3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격리 상태에 있는 환자 수는 494명 늘어난 1만9461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227명, 사망자는 3명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23 11:2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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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천275명 '역대 최다'...거리두기 4단계 가나
8일 국내 일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1275명으로 이 중 국내 발생은 1227명, 해외유입 48명으로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는 16만4028명으로 확인됐다.지역별로는 서울 545명, 경기 388명, 인천 61명 등 수도권이 신규 확진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수도권 확진자가 주간 평균 1천 명 이상을 사흘 이상 기록하면 4단계를 적용받는다.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또 설명회 등의 행사는 금지되며, 유흥주점 역시 영업이 중단된다.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학교는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고, 종교시설도 비대면으로 운영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으면 곧바로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7-08 0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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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코로나 신규 확진 700명대...급속 증가 중"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700명대를 넘어섰다. 14일 오전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1월 중순 이후 3월까지 300∼400명대로 정체를 보였던 확진자 수가 4월 들어 500∼600명대로, 그리고 오늘은 700명대까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731명이 늘어 누...
2022-04-14 09: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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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0명대로 떨어져
18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떨어졋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89명으로 500명대를 넘긴 지난 17일보다 131명 줄었다. 300명대가 된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신규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에 대해 방역 당국은 휴일인 전날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8명, 경...
2022-01-18 1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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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24명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4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24명으로 지난 13일 562명보다 줄었다고 발표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 발생이 496명, 해외 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31명, 경기 162명, 인천 24명, 부산 40명 등이고 제주와 세종에서 각각 2명씩 나왔다. 해외 확진자...
2022-01-14 10: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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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00명대까지 떨어졌다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1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11일 오전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451명으로 400명대 발생했다고 말했다. 국내 지역발생은 419명, 해외 유입은 32명이었다. 이 중에서 297명이 수도권에서 나왔으며 서울이 137명, 경기 142명, 인천 18명 등이었다. 해외에서 발생한 32명 중 내국인은 17명이었고, 나머지 15명은 외국...
2022-01-11 15: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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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다시 1천명대…丁총리 "특별방역 전국 시행"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다시 1천명대에 들어선 가운데 정세균 국무총리는 내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특별방역대책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3일 중대본 회의에서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연휴 기간 동안 이동과 접촉이 늘어난다면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내일부터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수도권에서는 오늘부터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시작...
2021-12-23 10:01:08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