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즐기다 허리 '억'…통증 며칠 지속되면 병원 가야하나?
더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 다양한 물놀이 장소를 찾는다. 이때 잘못된 운전 자세나 무리한 수영 등의 활동으로 인해 척추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수영은 부력이나 완충작용으로 인해 척추나 관절에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으나 휴가철에 즐기는 물놀이 대부분이 워터파크, 계곡, 바다 등 물살이 있는 곳으로 척추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다.계곡의 경우 불규칙적인 지형과 이끼들로 미끄러울 수 있어 미끄럼 방지 신발을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며 이동 시 각별히 주의하도록 한다. 또한 계곡물이 맑아도 주변의 나무 및 바위 그늘로 인해 실제 물 깊이와 다르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다이빙이나 점프를 잘못할 경우 경추나 머리의 손상으로 사지마비가 올 수 있어 위험할 수 있다. 워터파크나 수상레저의 경우 빠른 물살을 이용하거나 갑작스러운 방향 전환 등으로 순간의 충격이 척추에 그대로 전달될 수 있는 반면 구명조끼 외에 안전장비가 전무하므로 반드시 준비운동을 통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도록 하며 안전수칙을 숙지하며 무리해서는 안 된다.대동병원 척추센터 안준영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여름철에는 물기가 많은 곳에서 넘어져 엉덩방아를 찧어 압박골절로 오거나 물놀이 후 기존 척추질환의 증상이 심해져 신경외과를 찾는 환자분들이 많은 편이다”라며 “무더운 여름철에 하는 물놀이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이겠지만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지키며 본인 신체 상태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 건강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조언했다.휴가를 보낸 뒤 척추에 통증이 발생했다면 침상안정을 취하도록
2024-08-02 18:00:49
'서핑객 주의' 고성 앞바다에 1m 상어 나타났다
강원 동해안 앞바다에 상어가 나타나 서핑객의 주의가 요망된다.16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4일 낮 12시 30분쯤 강원 고성 오호항 동방 약 6.2km 해상에서 길이 약 1m에 둘레 42cm, 무게는 7.5kg인 청상아리가 발견됐다.인 이 상어에 포획 흔적은 없었다.청상아리는 공격성이 높고 빠르기 때문에 피서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해경은 지자체와 소방에 상어 혼획 상황을 전하고 해수욕장 순찰을 늘리는 등 조치를 취했다. 특히 수중레저사업자와 서핑업체에도 이 사실을 알렸다.피서철에 공격성 상어가 나타나자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은 상어 방지 그물을 설치하고 있다. 삼척시는 지역 해수욕장 9곳에 모두 상어 방지 그물망을 설치 중이며 속초시는 등대해수욕장 300m, 속초해수욕장에 700m, 외옹치해수욕장에 200m 규모로 그물망을 설치하고 있다.지난해에 시는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에만 상어방지그물망을 두었지만, 올해에는 해수욕장 규모와 상관없이 전체 해수욕에 그물망을 설치하기로 했다.시는 설치된 그물망을 지속해서 점검해 해수욕장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9 13:28:53
'아임 어메이징(I'm umaizing)' 엄정화, 해변에서 꽃미모 발산
가수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엄정화가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미모를 뽐냈다.엄정화는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오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사진에는 여행을 간 것으로 보이는 엄정화가 멋진 해변가에서 모자를 눌러 쓰고 찍은 셀카가 담겼다. 선글라스를 끼고 '아임 어메이징(I'm umaizing)이라는 글귀가 쓰인 모자를 쓴 엄정화의 힙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모자 밑으로 살짝 보이는 웃는 얼굴은 여전히 잡티 없이 생기 있는 모습이다.한편 엄정화는 오는 9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릴 예정인 '랩비트 2024' 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1 18:02:22
해운대에 나타난 '인간 북극곰'? "겨울바다 '풍덩'"
부산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꼽히는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14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축제에는 전시행사, 전야행사, 축하공연, 이색스포츠 대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부산일보사가 주최하고 부산시·해운대구가 후원하는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하는 겨울 축제다.첫날인 14일은 해운대 북극곰 캐릭터 전시, 기념 촬영 구역 등으로 겨울 축제 분위기가 만들어졌다. 둘째 날인 15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전야 행사에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행사와 음악회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본 행사는 16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동호인 단위의 단체수영 행사인 '1㎞ 동행 수영'부터 시작해 북극곰 탈 쓰고 달리기, 이색 스포츠 대결 등 즐거운 행사가 이어진다.특히 올해는 3년 만에 겨울바다 입수식이 정상 개최된다. 현장 공연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후 인간 북극곰들의 준비운동과 입수가 시작된다.부산시 박근록 관광마이스국장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 알차게 기획된 이번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4 10:53:13
바다에 나타난 '슈퍼맨'...물에 빠진 운전자 구한 경찰
10일 오후 7시 24분께 부산 기장군 공수항 근처 주차장에서 아우디 승용차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 안에는 40대 운전자 A씨도 있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양 경찰관은 바다에 뛰어들어 100m가량 헤엄친 뒤, 차 안에 있는 A씨를 무사히 구출했다. 당시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어 그대로 귀가했고,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양경찰서는 A씨가 야간에 주차하던 중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냈다고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11 14:22:50
제주서 '돌멩이' 가져가면 낭패, 왜?
제주 해변가 등 관광지에서 예쁘고 특이한 돌을 보면 집으로 가져가고 싶은 생각이 들 수 있다.하지만 무심코 돌을 가져갔다가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바닷가 돌을 함부로 가져가면 안되는 이유는, 법률상 이곳이 '공유수면'으로 국가 소유이기 때문이다.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은 공유수면에서 점용이나 사용 허가 없이는 흙이나 모래 또는 돌을 채취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또 바다나 바닷가에 모래나 돌을 가져다 놓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를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제주지역 돌을 제주 밖으로 가지고 나가다 적발되면 처벌 수위는 더 높아진다.제주도는 2012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직선 길이 10㎝ 이상 자연석과 화산분출물(송이), 퇴적암, 응회암, 조개껍데기, 검은 모래 등 7종을 보존자원으로 규정하고 다른 지역으로 반출하는 행위를 금지했다.무단 반출하다 적발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하지만 무단 반출 사례가 여전해 공항 등에서 압수당한 돌의 규모 또한 어마어마하다.제주시는 2016년 12월부터 공항에서 압수한 자연석을 3∼6개월마다 화물차를 이용해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에 쌓아뒀다.하지만 어느새 100t을 훌쩍 넘는 돌이 언덕을 이루면서 지난해 상반기 적재 장소를 서귀포시 성산읍 자연생태공원 임시 공터로 바꿨다.제주도 관계자는 "법률상 10㎝ 미만 자연석을 제주 밖으로 반출할 때 제지할 근거는 없지만 공항과 항만 등에서 '위해 물품'으로 여겨 압수할 수도 있다"며 "단속과 처벌을 떠나 자
2023-10-13 09:27:03
추석(29일) 구름 많지만 보름달 관측은 이상無
추석인 2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지만 곳곳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3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다음 달 3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높아져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 저지대에 침수 가능성이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북·전북·경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9 10:29:07
日 오염수, 이틀 뒤 부터 방류 시작...30년간 '134만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8월을 기준으로 하면, 향후 30년 동안 134만 톤의 오염수가 바다로 유입된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2일 관계 각료 회의(각의)에서 "기상·해상 조건 등에 차질이 없다면 24일 (방류를) 실시한다"며 "폭넓은 지역의 국가들로부터 지지 표명이 이뤄져 국제 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1일 핵확산금지조약(NPT) 준비위원회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대응을 강력히 지지하는 문서 초안을 제기했다가 중국·러시아의 반대로 무산됐는데, 이를 두고 "각국의 이해가 깊어진 것이 본질"이라고 해석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1일 어민 대표와의 면담에 대해선 "정부의 자세와 안전성을 포함한 대응에 대해 '이해가 깊어지고 있다'는 의견을 들었다"며 "계속해서 어민들과 의사소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또 관계 부처에 안전 확보와 풍평 피해(허위 보도로 인한 피해)로 인한 피해 대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어민 맞춤형 대응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해 전수 검사를 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는 중국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소비를 확대하고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수십 년이 걸리더라도 (오염수) 처분이 완료될 때까지 정부로서 책임지고 대응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전 10시쯤 시작된 각의에는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고바야시카와 도모아키 도쿄전력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하지만 어민들은 여전히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후쿠시
2023-08-22 17:43:58
태풍 '카눈'에 제주 항공편 줄줄이 결항...배편도 '뚝'
태풍 '카눈' 북상으로 제주와 다른 지역을 잇는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하고, 바닷길도 끊겼다.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운항이 계획된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487편 중 69편(출발 34, 도착 35)이 태풍 북상 등으로 결항한다. 여기에는 사전에 운항하지 않기로 결정된 항공편이 포함됐다.바닷길은 완전히 끊겼다.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유관기관과 회의를 거쳐 전날 모든 선박이 대피하도록 조차했으며, 오후 8시부터는 도내 항만을 폐쇄했다.이에 따라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은 이날부터 운항이 전면 통제됐다. 여객선 운항은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오는 11일부터 재개될 전망이다.현재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제주도 육상 전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산지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이다.태풍 카눈은 9일 오전 3시 현재 중심기압 970헥토파스칼(hPa), 최대 풍속 초속 35m의 강한 태풍으로 일본 가고시마 남서쪽 140㎞ 해상에서 시속 14㎞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태풍 영향으로 제주에는 9∼10일 강한 비바람이 치겠다.특히 이날 오후부터 10일 새벽 사이 시간당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순간풍속 초속 25∼35m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 산지 등 많은 곳은 300㎜ 이상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9 09:55:02
"자유 찾겠다" 망망대해 10시간 헤엄친 40대, 도착지는?
중국인 40대 남성이 '자유를 찾을' 목적으로 중국 푸젠성에서 대만 외곽 섬까지 헤엄쳐 왔다고 대만 매체들이 보도했다. 27일 대만 중앙통신사와 타이완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8시께 중국 푸젠성 황치(黃岐)반도에서 헤엄쳐 대만 마쭈(馬祖) 열도의 섬 가운데 하나인 베이간다오(北竿島)에 도착한 40대 중국인 남성이 관광객들에 의해 발견됐다. 이 남성은 관광객들에게 벌에 쏘여 고통을 받고 있다며 도움을 청했고, 관광객들은 렌장현 당국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베이간 보건센터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부상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대만 매체들은 전했다. 이 남성은 발견 당시 말린 음식과 옷, 비상약품, 중국 위안화 등을 지니고 있었다. 마쭈 열도를 관할하는 롄장현 당국의 조사 과정에서 이 중국인 40대 남성은 "자유를 찾기 위해" 푸젠성 황치반도에서 마쭈 열도의 베이간다오까지 10시간을 헤엄쳐 왔다고 진술했다. 구글 지도에 따르면 푸젠성 황치반도에서 마쭈 열도 베이간다오까지 직선거리는 약 12㎞에 불과하다. 중국인 40대 남성은 현재 롄장현 검찰에 인계돼 '대만지구와 대륙지구 인민관계 조례'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대만지구와 대륙지구 인민관계 조례는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교류에 관한 근거 법령이다. 마쭈 열도는 중국 푸젠성 성도인 푸저우 연안에 위치한 섬으로, 진먼다오(金門島)와 함께 대만의 최전방 섬으로 꼽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7 10:34:12
휴먼인러브, 어린이 그림대회 ‘제 3회 내가 사랑하는 바다’ 작품 접수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와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어린이 그림대회 ‘제 3회 내가 사랑하는 바다’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그림대회 ‘내가 사랑하는 바다’는 각종 오염과 기후변화로 파괴되고 있는 바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작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염원을 전달하게 된다. 대회의 주제는 3가지로써 ‘내가 사랑하는 바다’, ‘바다와 나의 꿈’, ‘바다와 지구를 지켜요’ 이며 컴퓨터 그래픽을 제외한 미술재료로 그림을 그려 실기영상(5~10분)과 함께 대회 홈페이지에 출품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바다와 지구에 관심 있는 전국 만 4~12세 어린이(2011~2019년생) 이다. 출품작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오는 8월 16일에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총 114개 본상(△대상(3명) △최우수상(12명) △우수상(15명) △장려상(24명) △입선(60명))과 다수의 ‘온라인 특별상’을 발표한다. 본상 수상자들은 상격에 따라 상장과 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코리안리재보험, 해양수산부, 강원특별자치도, 해양환경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또한, 휴먼인러브는 이번 대회부터 해외 어린이들의 작품을 별도로 접수 받고 있으며, 본상을 수상하는 해외 어린이들은 상장과 함께 본인이 재학 중인 학교 또는 자국의 도서관에 자신의 이름으로 환경 도서를 기부하는 영예를 안게 된다. 한편, 국제구호개발NGO 휴먼인러브는 유엔환경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 유엔 공보국 공식협력 단체로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환
2023-07-05 13:46:31
버스정류장서 '음란행위' 후 바다 뛰어든 남성
버스정류장에 있던 20대 여성 앞에서 바지를 내리고 신체 특정부위를 노출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 바다에 뛰어들기도 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공연음란행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21일 오후 1시50분께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20대 여성 B씨에게 특정 부위를 보인 혐의를 받는다. B씨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곧바로 해안가 방파제에 숨는 등 20여분간 경찰의 추격을 피해 도망쳤다. 그러다 경찰의 포위망이 점점 좁혀오자 망산도 앞 얕은 바다로 뛰어들었다. 경찰은 바다를 헤엄쳐 도주하는 A씨를 붙잡기 위해 직접 바다에 뛰어들어 쫓아가 결국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A씨는 경찰 조사 결과 동종전과 전력이 있었으며, 다른 범행으로 인해 누범 기간 중 공연음란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폭행·협박이 없고 공공장소에서 일어난 점을 고려해 강제 추행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2 21:14:56
카타르 해역에 빠진 한국인, 24시간 '극적 생존'
카타르 해역을 지나가던 선박에서 바다에 빠진 한국인이 2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현지시간) 카타르 내무부와 현지 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지난 23일 밤 도하 인근 해역을 지나던 상선에서 20대 남성 선원 A씨가 바다로 빠졌다. 카타르는 공군·해군·해안경비대를 동원해 일대 수색을 벌인 끝에 이튿날 바닷물에 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바다에서 우연히 발견한 부유물을 잡고 24시간 동안 구조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카타르 내무부는 "헬기와 군함을 동원한 대규모 수색 작업을 벌였고, 구조된 한국인은 곧바로 도하의 하마드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A씨가 장시간 바닷물 속에 있었지만, 27도 수준의 따뜻한 수온 덕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틀간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A씨는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카타르 한국대사관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색 작업을 펼친 카타르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01 10:04:22
"스노클링 중 바다에 버려져" 美 부부 65억원 소송 내
미국의 한 부부가 스노클링 중 바다에 버려졌다고 주장하며 여행사를 상대로 500만 달러(약 65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 BBC 등 외신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신혼부부 알렌산더 버클과 엘리자베스 웹스터가 하와이 여행사 세일 마우이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9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난 엘리자베스 웹스터와 알렉산더 버클 부부는 하와이 라나이 해안 스노클링 투어에 나섰다가 투어를 운영하는 세일 마우이 사 승무원들의 실수로 바다 한가운데 남겨졌다.법원에 제출된 서류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다른 여행객 42명과 함께 사건 당일 오전 10시께 라하이나 항을 출발해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즐긴 뒤 오후 3시께 돌아올 예정이었다.당시 선장은 바다 한 가운데에 배를 세워 승객들이 스노클링을 즐기게 한 뒤, 승객들에게 다음 장소로 항해하기 전에 약 한 시간동안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여행사 측이 정확히 몇시까지 배로 돌아와야 하는지는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부부의 변호사인 재러드 워시코위츠는 “여행사가 스노클링을 위한 경계를 설정하지 않았고, 구조대원을 배치하거나 스노클러들이 서로를 챙기도록 하는 버디 시스템을 갖추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스노클링 도중 배가 떠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영을 해서 쫓아갔으나, 15분 동안 쉬지 않고 수영해도 배로 돌아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두 사람은 소장에서 “파도가 거셌고 배로 돌아가기 위해 15분을 더 있는 힘껏 헤엄쳤지만 보트는 마지막으로 확인했을 때보다 더 멀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이때가 낮 12시 20분 쯤이었
2023-03-07 13:19:14
"남편 떠나보내고..." 바다로 뛰어든 모녀 경찰이 구조
광안리 바다에 뛰어든 모녀를 경찰이 구조했다. 30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48분께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모녀가 바다에 들어가 위험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부경찰서 고승현 경장은 곧바로 차가운 바다로 뛰어들어 30m 정도를 이동해 어머니 A씨를 설득한 뒤 구조했다.뒤이어 바다에 뛰어든 전형일 경위도 어머니 인근에 있던 딸을 무사히 구조했다.이들 모녀는 수년 전 남편과 아버지를 여의고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구조된 모녀 심리상태가 불안하다고 판단하고 병원에 입원 조처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30 15:3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