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숙박할인권 30만장 추가 지원…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정부가 추석 연휴을 맞아 숙박할인권 지원 물량을 30만장 추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진행 중인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의 숙박할인권 물량이 당초 20만장에서 30만장을 추가한 50만장으로 늘어난다. 사용 기한도 10월 13일에서 11월 24일까지로 연장한다.숙박할인권은 오는 11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38개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발급된 할인권은 올 11월 24일까지 서울·경기·인천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의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국내 숙박시설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7만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원 할인권을,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에는 2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숙박할인권의 물량과 사용기한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분이 국내 여행을 즐기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2 11:01:29
'플러팅', 우리말로 하면? "다듬은 말 보고 가세요"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외국 단어를 우리말로 다듬은 용어가 공개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국어원과 함께 지난 3~6월 전문가 논의(새말모임)와 국민 수용도 조사를 진행하고, 국어심의회 국어순화분과 위원회 심의·의결로 23개 단어를 우리말로 변경해 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대표적으로 '플러팅'은 '호감표시', '밸류업'은 '가치 향상', '버추얼 휴먼'은 '가상 인간', '에이아이'는 '단말형 인공지능', '풀필먼트'는 '물류 종합 대행' 등으로 바뀌었다.또 '스마트 톨링'은 '자동 요금 징수', '슈링크플레이션'은 '양 줄임', '뷰티 테크'는 '첨단 미용 기술', '딥 테크'는 '심층 기술' 등으로 변경됐다.국민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0%는 문체부가 제시한 우리말 단어 가운데 '가치 향상'을 가장 잘 바꾼 용어로 꼽았다. '가치 향상'이란 기업이나 조직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 제품, 시스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노력하는 것을 의미한다.또한 2024년 상반기에 실시한 수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57.0%)은 낯선 외국어가 내용 파악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고, 55.4%는 언론에서 쓰는 외국어에 거부감이 든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2019년부터 '새말모임'에서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공공성이 높은 외국 용어를 빠르게 우리말로 다듬어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형성된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22 17:49:39
부산청년, 1만원 내고 '11만원' 공연 보세요
부산시는 청년 문화공연 관람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인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청년이 1만원만 내면 11만원 상당의 문화공연을 볼 수 있는 제도로,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주민등록상 부산 거주 청년(1985~2006년 출생)이면 선착순 5천명까지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단 문화체육관광부가 19세 이상 청년에게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중복 적용이 불가하다.'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신청은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부터 동백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작된다. 동백전 앱의 정책자금 신청 메뉴를 클릭하면 된다.부산은행 동백전으로만 1만원 결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동백전이 없는 청년은 신청일 전까지 동백전 앱을 설치하고 본인 명의로 된 부산은행 동백전 카드를 발급받아 두는 것이 좋다.'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시에서 지정한 공연(뮤지컬, 콘서트 등)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목록과 일정은 대상자 선정 후 공개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29 12:11:32
전공책 제본·스캔은 불법? 대학생 '저작권 보호' 지침은...
대학교 전공 교재를 스캔해 디지털 파일로 바꾸는 것, 학교 앞 복사집에서 교재나 도서 등을 통째로 제본하는 것은 저작재산권 침해이며, 이를 온라인에서 거래하는 것은 공중송신권 침해에 해당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대학생 대상 저작권 보호 지침 '대학생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저작권 상식 자료집'을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침은 저작물의 무단 전송·공중 송신이 간편해지면서 대학 교재를 불법으로 제본·스캔해 사용하는 일부 대학생들의 저작권 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해당 자료에는 학교 프로젝트나 보고서 작성 시 참고 자료 사용, 온라인 강의 자료 활용,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블로그를 통한 이미지 및 영상 공유 등에 대한 유의 사항과 법적 책임에 대한 사항 등 학교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저지르는 저작권 침해 사례를 안내하고 있다.이번 지침은 문체부와 저작권보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6 10:18:30
"미성년 문화예술인 권익 지켜주세요" 가이드라인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가 알아야 할 아동·청소년 권익 보호 지침(가이드라인)'을 통해 미성년 대중문화예술인의 인격권·건강권·학습권·수면권 등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을 발표했다.최근 각종 대중문화 콘텐츠에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역이 커지면서 장시간 작업, 자극적 표현 노출 등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저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문체부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관련 권고 등을 토대로 의견을 수렴하고 실태조사를 벌여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마련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미성년 예술인에 대한 보호 조치 및 제작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예방책과 대처방안 등이 담겼다.문체부는 또 대중문화예술 법령에 규정된 아동·청소년 대중문화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대원칙, 사업자의 금지행위 등을 안내했다.계약 체결 시점부터 제작 중, 제작 완료 후 등 단계별로 법령에서 구체화하기 어려웠던 준수사항과 침해 사례를 소개하고, 제작 현장 점검표를 제작해 미성년 예술인에 대한 기본적 인권 보장 지침도 모두 마련했다.이 가이드라인은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7 23:43:22
'암표거래' 처벌수위 높인다...신고자에겐 '이것' 제공
22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공연 입장권을 구입해 암표로 팔면 처벌받는다. 매크로는 마우스 클릭, 입력 등 반복적인 작업을 하도록 설정된 시스템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개정 공연법을 시행해 공연과 스포츠 분야 암표 근절 정책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해 개정된 공연법에 따르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공연 입장권과 관람권을 구입한 후 더 비싼 가격에 재판매하는 부정 판매 행위를 금지한다.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지난달 29일에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에도 스포츠 경기 입장권의 부정 판매를 금지하고 처벌하는 내용이 추가됐다.문체부는 개정 공연법 시행일에 맞춰 지난 2일 통합 신고 누리집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시행 법령의 내용과 암표 신고 방법 및 절차에 대해 알 수 있다.신고가 들어오면 암표 의심 거래 정보를 입장권 예매처 등에 공유해 빠르게 조치하도록 한다.특히 암표 거래가 성행하는 공연 성수기에는 암표 신고 장려 기간을 운영하고, 이 기간 내 암표 의심 사례 정보를 확보하면 신고자에게 문화상품권 등을 준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암표 근절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관련 분야 유통 질서를 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8 09:44:33
KTX 할인에 숙박쿠폰까지...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 혜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국내 여행 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3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으로, 비수도권 지역을 여행하며 숨은 매력을 찾아보자는 제안이 담겼다.이번 캠페인으로 교통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 협력여행사, 주요 온라인 여행사를 이용하면 관광 관련 상품과 결합하여 KTX 티켓 구입 시 주중 최대 50%, 주말 및 공휴일 최대 30% 할인받게 된다. 코레일 5개 노선 관광열차도 최대 반값에 이용할 수 있다.또 렌터카와 국내 4개 노선 지방 도착 항공권도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으며, 철도와 렌터카 할인 상품은 3월 1일부터, 항공은 2월 29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설 연휴에 제공됐던 1차 숙박 할인에 이어 27일부터 다음 달까지 2차 행사를 진행하며, 비수도권 지역 내 5만원권 초과 숙박상품 예약 시 쓸 수 있는 3만원 할인권 11만장이 배포될 예정이다.또한 '여행상품 특별기획전'을 마련해 '제천 힐링 기차여행', '동해안 7번 국도 따라 1박 2일 여행', '명사초청 안동 1박 2일 인문학 여행', '남도 미식여행' 등 50개 국내 여행사의 90여개 여행상품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정부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은 작년 6월 진행됐을 당시 관광 소비지출이 약 13조2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국내 내수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게 문체부의 설명이다. 올해도 3월과 6월, 연 2회 시행된다.더 자세하고 다양한 혜택 관련 내용은 '여행가는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
2024-02-14 18:41:44
예술인 자녀돌봄센터 지원...문체부 지원 '활기'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인과 신진예술인에게 예술활동준비금을 주고, 사회보험과 주거·자녀돌봄 등을 위한 복지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이처럼 예술인 복지에 편성될 비용은 1067억원이다.문체부는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267만4000원) 이하에 속하는 예술인 2만명에게 예술 활동 준비금 300만원을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지원한다. 작년에는 1년에 두 번 시기를 나누어 지급했지만, 올해부터는 한 번에 몰아서 지원하기로 했다.신진예술인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3000명에게는 '신진예술인 예술 활동 준비금'을 지원하며, 이제 막 예술 활동을 시작한 신진예술인에게 20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예술계에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은 생애 1회 혜택이 주어진다.문체부는 또 안심하고 작업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술인들의 사회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고용 보험 가입을 안내하는 창구도 연다. 예술인이 낸 산재보험 보험료(50%)와 국민연금 보험료(30~50%)도 지원한다.국토부와 힘을 합해 예술인들의 주거와 창작활동이 이뤄질 곳을 지원한다. 지난해 8월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예술인 테마형 공공임대주택'에 예술인 60가구가 입주했고, 올해 6월까지 입주자 공모를 진행해 북가좌동에 96호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이에 더해 야간·주말에도 일하는 예술인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방안으로 자녀 돌봄센터 2곳(서울, 마포구, 종로구)을 계속 운영한다. 이에 따라 24개월 이상 10세 이하 자녀를 키우는 예술인은 각 돌봄센터에 문의한 뒤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김주미 키즈
2024-02-08 15:15:50
2024년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18% 인상...혜택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법정차상위계층 등의 문화예술·체육·여행 등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연 11만 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1일 이 같은 소식을 밝히며 "2017년 이후 가장 큰 인상률"이라고 전했다.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을 원하는 경우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등을 통해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문화누리카드를 쓰던 이들은 수급 조건을 만족하면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또한 정부는 국민비서 '구삐'와 연계해 문화누리카드 미수혜자를 찾아 발급을 안내할 방침이다.문화누리카드는 인터파크, 예술의전당, SRT, 대한항공, 롯데월드, 에버랜드, CGV 등 전국 2만9000여 개의 문화예술, 여행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요 서점에서 도서 구입비 10% 할인,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배구, 야구) 관럄료 40% 할인, 영화 관람료 2500원 할인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문화예술단체가 기부한 '나눔티켓(무료 또는 할인)'을 1인당 4매까지(월 3회 한도) 사용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혜택과 가맹점 정보는 '문화누리'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31 17:29:24
근로자 15만명, 선착순 '여행경비' 받아가세요
다음 달 1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의 선착순 신청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정부가 7년 째 시행 중인 지원 사업으로, 근로자가 20만원을 내면 정부와 기업이 각각 10만원씩 보태 총 40만원의 여행 경비를 마련할 수 있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1일부터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근로자 15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업에 참여하면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고, 근로자 소속 기업과 정부가 10만원씩 추가 적립해 총 40만원 상당의 여행 관련 서비스를 구입할 수 있다. 근로자 전용 누리집 휴가샵과 모바일 앱을 이용해 교통, 숙박, 국내 여행 기획상품 등 고 국내 여행에 필요한 상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사업 참여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비영리민간단체, 소상공인, 사회복지법인·시설 근로자며, 참여 신청은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누리집에서 기업 단위로 받는다. 올해부터는 누적 참여 5년 차 중견기업의 기업 분담금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참여 기업에는 각종 정부 인증 신청 시 실적으로 인정하거나 가점을 부여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6 11:33:02
내년부터 19세 16만명에 '문화예술패스' 지원, 인당 얼마?
정부가 19세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에 쓸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를 1인당 최대 15만원씩 지원한다.또 문예기금 1건당 평균 3천만원의 지원금은 2027년까지 건당 1억원 수준으로 확대해 대형 프로젝트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28일 발표했다우선 문체부는 예술인 지원 방식을 현재의 개인 단위 소액다건·일회성·직접지원 방식을 대규모 프로젝트·다년간·간접지원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세계적 수준의 작품을 창출하고 예술계의 장기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다.올해 기준 문화예술진흥기금 1건당 평균 3천만원 규모의 지원 수준을 2027년까지 1건당 1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려 프로젝트 단위 대규모 사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또한 예술인들이 다년에 걸쳐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하도록 기금 내 다년간 지원사업 비용을 내년 15%에서 시작해 2027년 25%까지 확대할 방침이다.청년 예술인에게 창작활동 공간 제공을 대폭 확대하고, 국립예술단체의 청년교육단원을 올해 95명에서 내년 205명으로 3배 이상 확대한다.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번 정책을 문화예술계와 폭넓은 협의를 통해 수립했다"면서 "예술인들과 국민들이 문화예술계가 획기적으로 바뀌었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제대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28 11:36:25
여가생활 만족하세요? 국민 10명 중 6명은...
한국인들이 자신의 여가생활에 만족하는 비율이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3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기 여가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응답률은 60.7%로 나타났다. 여가생활에 만족한다는 비율은 작년보다 4.1%포인트 늘었고, 2012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여가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는 비율은 2012년 58.2%였다가 2018년 47.5%로 떨어진 뒤 지난해 56.6%까지 올랐다.이번 조사는 2022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5세 이상 일반 국민 1만40명을 상대로 진행됐다.국민의 여가지출비용은 월평균 20만1천원으로 전년 대비 2만5천원 늘었다.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여가비용 역시 27만1천원으로 전년보다 3만2천원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기간 감소했던 여가활동 1인당 평균 개수는 16.1개로 전년(15.1개) 대비 1.0개 늘었다.가족동반 여가활동 비율은 33.5%에서 34%로, 친구와 함께하는 여가활동 비율은 12.4%에서 13.2%로 각각 늘었는데, 작년 4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가장 많이 참여한 여가활동 유형으로 휴식 활동이라고 답한 비율은 89.4%(복수응답 가능)로 전년보다 1.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에 스포츠 참여는 4.9%포인트 늘어난 30.4%, 관광은 1.2%포인트 늘어난 18.5%로 조사됐다.별도로 진행된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에서 문화예술행사 직접 관람률은 58.6%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늘었다. 문화예술행사 관람 횟수(관람자 한정)는 4.3회로 전년 대비 0.6회 늘어 팬데믹 이전인 2020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했다.근로자휴가조사에서 연차휴가 소진율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2023-12-26 10:49:25
문체부 '밀캠' 집중 단속한다...뭐길래?
문화체육관광부는 연극, 뮤지컬, 연주회 등 공연을 무단 촬영하거나 녹화하는 '밀캠' 불법유통을 이달 집중 단속한다고 1일 전했다. 공연 밀캠 영상을 영리 목적 또는 상습적으로 유통하는 행위는 저작권 침해로,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인터넷 사이트 등에 유통된 회원사 작품 밀캠은 233개에 달한다. 문체부는 "밀캠 유통은 저작권자의 정당한 이익을 침해할 뿐 아니라 관람 인원과 입장 수익 감소, 제작자의 창작 의욕 저하 등 악순환을 일으켜 공연 생태계에 광범위한 피해를 미친다"고 설명했다. 또 "공연 성수기인 12월 초부터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를 투입해 불법유통 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된 유통업자를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2-01 11:34:46
선착순 32만명, 숙박 할인권 받아가세요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 진행했던 숙박세일 페스타에 이어, 올해 마지막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는 총 49개 온라인 여행사와 3만여개 국내 숙박 시설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된다. 배포 수량은 올해 초 마련한 숙박 할인권 100만장 중 상반기 발급된 68만장을 제외한 잔여 수량 총 32만장이다. 수량 소진 시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약 한 달간 숙박 할인권 발급과 예약, 숙박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5만원 이상 숙박 시설 이용 시 3만원 할인권을 페스타 기간 중 1인 1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3만원 할인권 외에도 온라인 여행사별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 이번 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할인 혜택들을 제공한다. 할인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참여 온라인 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한다.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되지만, 할인권 수량이 남아있다면 재발급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 내 '2023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안내 페이지에서 할인권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4 13:50:01
"추석 연휴, 숙박 할인 받자!" 문체부 숙박할인권 30만장 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숙박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하는 행사로, 44개 온라인여행사(OTA)와 3만여개의 국내 등록 숙박시설이 참여한다. 시스템 연동 개발이 어렵거나 단독 판매채널이 없는 중소여행사를 위해서는 11번가 누리집에서 중소전문관이 별도로 운영된다. 문체부는 숙박 할인권을 여행 비수기인 11월에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다음 달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황금연휴가 생겨 조기 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5만원 이상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3만원 할인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 발급과 입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로 동일하다. 3만원 할인권 외에도 참여 온라인여행사별로 추가 할인권, 카드사 할인, 경품 행사 등을 진행한다. 숙박 할인권은 행사 기간 1인 1매 사용이 가능하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참여 온라인여행사 채널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후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하지 않거나 예약을 취소하는 경우 할인권은 자동 소멸한다. 모든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다만 할인권 수량이 남아 있는 경우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상반기에 숙박 할인권을 사용했더라도 이번 추석 연휴 할인권을 새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숙박 할인권은 미등록 불법 숙박시설과 대실에 사용할 수 없다. 미성년자(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도 발급받을 수 없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기간을 놓치더라도 다음 달 27일부터 오는 11월 24일까지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전국편'이 한 번 더 진
2023-09-19 09: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