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액 10만원당 1점…세금 포인트로 할인 받아볼까?
국세청이 국립생태원 및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관람료 할인 등 세금 포인트 사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세금 포인트는 국세청이 소득세와 법인세의 납부세액 기준으로 법인 및 개인에게 적립해주는 점수다. 신고 및 자진 납부세액 10만원당 1점씩, 고지 납부세액은 0.3점씩 적립이 되며 홈택스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세청은 오는 26일부터 모바일 손택스를 통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금 포인트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입장객은 쿠폰으로 관람료를 1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오는 12월부터는 행복한백화점, 판판면세점 등에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살 때 5% 상당을 할인받을 수 있는 모바일 쿠폰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성실납세자를 위한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5 14:54:46
연휴 기간 국립공원 이용 시 혼잡 탐방로 대신 저밀접 탐방로 권장
설 연휴 기간 동안 국공립 공원과 생태원, 생물자원관 등에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방역을 한층 강화한다. 환경부는 국립공원, 국립생태원, 국립생물자원관, 공영동물원 등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관리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전국 국립공원은 밀집도 완화를 위해 국립공원 내 주요 혼잡 탐방로 이용객을 저밀접 탐방로로 분산 유도할 예정이다.국립생태원은 1월 31일과 2월 1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실내 전시관인 에코리움은 관람객 수를 1분당 15명 이하로 제한하고, 에코리움과 방문자센터 내 식당과 카페 이용은 방역패스를 적용하며 미접종자는 단독 1인만 이용할 수 있다.국립생물자원관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도 같은 기간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도 동일한 일정으로 운영되고,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전시관을 1일 5회, 1회당 50명으로 입장 인원을 축소한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공영동물원은 지역별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해당 지자체장이 운영일을 정한다. 또한 집에서도 이러한 장소를 직접 이용하는 생동감을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가 제공된다. 국립공원은 주요 국립공원 정상부의 실시간 CCTV 영상을 공개하며, 유튜브를 통해서도 각종 국립공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국립생태원은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 운영을 통해 생물·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8 13:37:42
국립생태원, "세상의 모든 펭귄을 만나보세요"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오는 25일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세상의 모든 펭귄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극 생태계 지표생물인 펭귄을 주제로 하는 '세상의 모든 펭귄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열린다. 친환경 제품 디자이너 이지영 작가의 작품으로, 지구 온난화와 서식처 파괴 등으로 생존의 위협을 받는 펭귄의 모습을 친숙하게 풀어내 아이들의 이해와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60개의 연탄 위에 전 세계 펭귄을 세워놓은 ‘펭귄타워’, 펭귄모양으로 만든 ‘눈꽃송이 모빌’ 등 8점의 독특한 작품을 통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기후변화 문제와 남극 펭귄의 위기 상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세상의 모든 펭귄전'은 국립생태원 정식 개관 전까지 국립생태원 누리집의 사이버전시교육마당과 유튜브 등에서 사진과 동영상으로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장소인 에코리움 등 실내 전시관은 임시 휴관 중으로, 정식 개관 이후 펭귄 가면 만들기, 펭귄블록쌓기, 학습지 채우기 등 다양한 체험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에코리움 극지관에서는 남극의 서식환경을 재현해,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남극펭귄인 젠투펭귄 8마리, 턱끈펭귄 4마리 등 총 12마리의 펭귄을 관리하고 있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는 펭귄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번에 ‘세상의 모든 펭귄전’이 펭귄이 전하는 생명의 소중함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시 한번 생
2020-04-24 11:00:01
국립생태원, 어린이 생태도서 베트남서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베트남에 수출된 어린이 생태도서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을 오는 15일 현지에서 발간한다고 14일 밝혔다.‘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는 기후대별 동식물의 생태정보를 배우면서 오리기, 붙이기, 그리기 등의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창의미술 활동책이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6월 25일 베트남 탄비엣(Tan viet) 출판사와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과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 2권 등 총 7권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은 1500부씩 총 7500부를 발간할 예정이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시리즈 2권도 연말 발간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터키에 수출한 ‘생태 더하기 창의미술’ 시리즈 전 5권은 터키어로 발간돼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2017년에 수출된 ‘개미 세계 탐험북’도 1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국립생태원 발간도서 수출은 베트남 어린이들의 생태적 소양 함양 등 생태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홍보와 적극적 해외 진출로 기관 인지도를 높이고 자체 발간도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8-14 09:09:53
세계 옛이야기 속 생태정보 담은 아동도서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세계 옛이야기와 생태정보를 함께 접할 수 있는 아동도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이하 세계 옛이야기)'를 1일 발간했다.해당 시리즈는 지난 2015년 이솝 우화를 시작으로 우리 속담, 안데르센, 탈무드 등이 출간된 바 있으며 이번에 발간된 '세계 옛이야기'는 8번째 편이다. 이는 브라질·프랑스·폴란드 등에서 오래 전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신화, 전설, 민담 등 인류의 오랜 지혜와 교훈이 담긴 흥미진진한 옛이야기를 동물의 습성이나 자연의 질서에 비유해 풀어 쓴 동화 20편으로 구성됐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동화 속에 등장한 동식물에 대한 생태정보 2편씩 총 40편을 수록했다. 이에 동화를 읽으면서 떠오르는 생태학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사진,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특히 국립생태원 연구원들이 수록된 원고와 그림, 사진을 감수하는 등 제작에 참여해 정확한 학술적 정보도 담았다. 해당 도서는 생태정보와 교훈을 동시에 얻을 수 있어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베트남과 이솝 우화, 안데르센의 판권 수출 계약을 맺으면서 어린이 생태도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에 출간한 아동도서는 세계 인류가 남긴 흥미진진한 옛이야기와 생태정보를 한 권에 엮어 읽는 재미와 배우는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생태정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도서를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8-01 10:54:35
국립생태원, 추석맞이 이색 가을 나들이 축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을 위한 생태체험과 야간개장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 당일인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21시까지 추석명절 특별무료개방을 하며, 야간까지 운영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가을밤 자연의 이색적인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또한 추석명절 당일뿐 아니라 9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야간에도 개장하며 17시부터는 무료입장으로 21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오케스트라 공연, 야행성 동물 관찰 등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10월부터는 백일장도 연다. 개원 5주년을 맞이하여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환경과 생태보전을 주제로 ‘생태백일장’을 개최할 예정이며 백일장 대상 입장자에게는 환경부장관상이 수여된다.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작은지구 생태탐험 걷기대회’에 무료 참가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이 기간 중 국립생태원의 야외공간은 가을 사진찍기 장소(포토존)가 된다. 생태원은 방문자센터부터 에코리움, 서문매표소를 연하는 약 2km동선에 걸쳐 물억새 길, 들풀 길, 구절초 길을 조성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9월 21일부터 약 한달 보름여 기간 동안 “2018 함께 걸어요, 가을 길”행사를 통해 관람객의 힐링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옛것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추석 민속놀이 체험전과 10월 3일부터 7일간 진행되는 “씨앗이랑 열매랑” 가을 생태놀이 체험도 즐길 수 있다.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에 온가족이 국립생태원을 찾
2018-09-20 11:15:17
국립생태원, '외국어로 들려주는 생태동화'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외국어 명예해설사가 진행하는 ‘외국어로 들려주는 동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어로 들려주는 동화’는 중국어, 영어, 일본어 등 국립생태원 외국어 명예해설사가 각 나라의 언어로 생태동화를 들려주고,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국립생태원 외국어 명예해설사는 서천군 지역 내의 다문화 이주민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외국인 관람객에게 생태가치를 전달하고 관람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에 위촉됐으며, ‘외국어 생태해설’을 맡고 있다.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20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하루 2번 씩 총 36회 진행되며, 금요일에는 중국어, 토요일에는 영어, 일요일에는 일본어로 진행된다. 외국어로 들려주는 동화 운영 기간에도 ‘외국어 생태해설’은 기존대로 운영한다. 희망자는 사전에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이번 운영 기간에 한정해서 당일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방법은 국립생태원 누리집(www.nie.re.kr)을 참고하면 된다. 서대수 국립생태원 전시교육실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외국어 명예해설사가 각 나라의 언어로 생태 동화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재활용품 만들기 활동으로 환경에 대한 생각의 변화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태를 주제로 흥미롭고 유익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오유정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7-20 10:40:26
국립생태원, 융·복합형 생태 교육 아동도서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아동도서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그림 형제 동화'를 선보인다. 동화와 생태정보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생태 돋보기' 시리즈는 ▲이솝 우화 ▲우리 속담 ▲안데르센 동화에 이어 네 번째로 그림 형제의 이야기를 선택했다. 이번에는 '백설 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 200년 동안 전 세계로 이어진 그림 형제의 동화 20편으로 구성됐다. 각 이야기가 끝난 뒤...
2018-06-07 12:13:06
국립생태원, 제2회 생태동화 수상작 발간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제2회 생태 동화 공모전' 수상 작품집 '인공지능 머디봇을 이긴 짱둥어들'을 지난 1일 발간했다. 앞서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9월 공모전을 시작해 2개월 동안 총 273편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이 중에서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등 총 9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수상 작품집은 생태 및 환경을 주제로 한 공모전의 취지에 따라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사는 아름...
2018-06-04 15:37:35
국립생태원,'우리 들꽃이야기'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봄 여행주간(4.28~5.13)과 연계해 '소로우 길과 함께하는 우리 들꽃 이야기'를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공간 '소로우 길'에서 다음 달 27일까지 개최한다. 개원 5년 차인 국립생태원은 매년 봄이 되면 야생화를 주제로 특별행사를 연다. 올해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소로우 길'의 자생식물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울릉도에 자생하는 섬개야광나무와 섬시호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 생물 Ⅱ급인 삼백초 등 총 88종의 우리 들꽃을 전시한다. 소로우의 저서에 기록된 야생화 중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꿀풀, 나도옥잠화 등 13종도 선보여 소로우가 보고 느꼈던 야생화를 만날 수 있다. 국립생태원은 봄 여행주간인 4월 28일부터 5월 13일 중에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한다. 생명 사랑 및 생태보전을 주제로 '2018 봄을 그리다' 생태 그림대회와 4월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생태체험을 통한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숙박형 '가족 캠프' 등 다양한 생태체험 행사도 이어진다. 국립생태원 임순호 식물관리연구실장은 "이번 우리 들꽃 이야기는 관람객들에게 소로우 길과 더불어 소중한 우리 들꽃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전시를 지속해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27 14:48:00
도화지 위의 봄 풍경… '2018 봄을 그리다' 생태그림대회 개최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국립생태원 야외공간에서 '2018 봄을 그리다' 생태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생태 그림대회는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 사랑과 생태보전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대회다. 참가 부문은 유치부(만3~5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3개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립생태원에 유료(대인 5000원, 소인 2000원)로 입장해 에코리움 입구에서 참가자로 등록한 후, 8절 도화지를 받아 그림을 그리고 접수 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처로 작품을 제출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심사는 국립생태원의 1차 내부 평가를 거쳐 전문 심사위원 3명이 2차로 평가하며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활용성을 중점으로 본다. 올해는 환경부 장관상 및 국립생태원장상 외에 서천군수상,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등 총 48명에게 상장과 총 201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국립생태원 방문 사진, 관람 후기 등을 페이스북과 같은 SNS에 공유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시상식은 오는 7월 25일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생태원 정진철 생태전시 교육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생명 사랑과 생태보전에 대한 관심과 자연 보호에 대해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20 16: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