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현금 50만원 쏜다" 동해시, 여행객 위한 파격 이벤트 진행
강원 동해시가 9월부터 12월까지 동해 여행을 지원하는 '아침부터 밤까지 감, 동해' 여행경비 지원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올해 12월 27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동해시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혼여행족(혼자 떠난 여행자), 친구, 연인, 가족 등 1인 이상 10인 이하 소규모 관광객부터 20인 이상 단체관광객에게까지 여행경비를 현금으로 지원하는 이벤트다.특히 소규모 단위 관광객 지원금은 Z세대에서 유행하는 혼여행족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커플을 대상으로 이들의 시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젊은 층이 동해 곳곳을 여행하며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 등 SNS에 게시해 입소문을 내겠다는 계획이다.동해 여행을 마치고 여행종료일 10일 이내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해 정산 신청을 하면 소규모 단위 관광객은 당일 1만원, 1박은 2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또 20인 이상 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는 1박 40만원, 2박 5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이벤트에 참여하려는 관광객은 동해관광홈페이지(여행길잡이)에서 사전 신청한 후, 동해시 유료 관광지와 야간관광지에 각각 1개씩 방문하여 1인 8천원 이상 소비한 영수증, 일행 모두가 포함된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이선우 관광개발과장은 "더 많은 관광객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동해시에서 마음껏 여행을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12 12:07:18
여의도 상공에 '둥실둥실'...서울의 달 뜬다
서울 하늘을 밝힐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서울의 달'이 뜰 예정이다.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한강·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계류식 헬륨 기구 '서울의 달' 제작과 구매 및 설치 계약을 (주)플라잉수원과 맺었다. 올해 6월 여의도 상공에 기구를 띄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서울의 달 탑승객은 이 기구를 타고 여의도 하늘의 약 150m 높이에서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시는 서울의 달을 설치해 한강 중심의 야간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32억2천만원에 계약한 가스 기구 기종은 프랑스 제조업체(Aerophile Sas)의 'Aero30ng'이다.시의 과업 지시서에는 기낭 디자인과 조명, 곤돌라 색상 등은 발주자(서울시)와 상호 협의해야 하고,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 로고를 이용한 디자인을 적용하도록 주문했다.또한 공원시설과 나무 등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요청했다.주문 제작된 서울의 달은 완성된 후 여의도공원 잔디공원 내 설치된다.한 번 탑승하면 약 13분간 비행하며, 여의도 고층빌딩 사이에서 야경을 바라볼 수 있다. 탑승료는 2만원~2만5천원이 될 전망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1 20:04:35
11개국 언어 듣고 '한국말'로 변역...무슨 서비스?
서울시가 11개국의 언어를 듣고 곧바로 한국어로 번역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는 언어 데이터 전문 관광 새싹기업인 '플리토'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실시간 대화형 다국어 번역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전했다. 이 번역 서비스는 인공지능(AI) 번역 엔진과 음성을 문자로 변환해주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음성을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문자를 화면에 바로 띄워준다. 투명 화면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고 즉석에서 각자의 언어로 실시간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서비스가 가능한 언어는 영어, 중국어(간체), 일본어, 베트남어, 태국어,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아랍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등 11개다. 번역기는 광화문 관광안내소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 카페에 우선 설치해 시범 운영한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외래 관광객이 언어장벽 없이 서울의 곳곳을 다니며 매력적인 일상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4 19:44:28
유럽도 '보복 관광'에 몸살..."임대료 폭등"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나고 처음 돌아온 올 여름 휴가철에 '보복관광'을 나선 전 세계 관광객들로 인해 유럽의 주요 여행지가 몸살을 앓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시장조사기관 '데모스코피카'에 따르면 올해 이탈리아에 방문하는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록을 훌쩍 넘어설 전망이다. 올해 6~9월 이탈리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2019년 동기 대비 3.7% 많고, 10년 전에 비해 30% 늘어난 수준일 것으로 데모스코피카는 내다봤다. 이런 현상은 전 세계 관광객이 코로나19로 여행이 불가능했던 2020~2022년 '잃어버린 시간'을 보상받으려는 보복관광에 나섰기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고 WSJ는 전했다. 특히 중국은 올해 1월에야 자국민의 해외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한 만큼, 이번 여름과 가을에만 중국인 관광객 수백만 명이 유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문제는 이처럼 몇 년 만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현지 사회가 달라진 환경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적잖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북서부 항구도시 포르토피노에서는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느라 한 자리에 오래 머물면서 통행에 문제가 생겨 현지인들이 불만을 제기하는 일이 잦아졌다. 포르토피노 당국은 교통에 방해를 줄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강경책까지 도입했으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그리스 아테네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에어비앤비 등 숙박 공유업체가 늘어나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이를 감당하지 못한 현지인이 도심 외곽으로 밀려나는 상황이라고 WSJ은 전했다. 실제 올해 5월 아테네 내 단기 임대 숙소 수는
2023-07-03 17:48:01
5월 한국 찾은 관광객 일본이 1위…2위는?
지난 5월에만 18만명의 일본인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5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5월 방한한 해외 관광객은 86만7130명으로, 전년 동월의 17만3902명에 비해 398.6%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4월의 88만8776명에 비해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을 방문한 관광객이 가장 많은 국가는 일본(18만3691명)이었다. 일본인 관광객은 지난해 12월 8만4175명으로, 1위를 차지한 후 올해 1월 6만6900명, 2월 9만4393명, 3월 19만2318명, 4월 12만8309명 등을 기록해왔다. 일본에 이어 미국이 전년 동기 대비 139.9% 증가한 10만1915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은 1039.0% 증가한 12만8171명으로 3위였다. 이어 대만 6만6654명, 태국 3만1597명, 싱가포르 3만557명, 베트남 2만9422명, 홍콩 2만8617명 순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9 18:15:00
"시스템 오류라서요~" 제주 렌터카의 꼼수?
제주도 여행을 앞둔 관광객들이 한 대형렌터카 업체의 일방적인 예약 취소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관광객들은 영업이익을 늘리려는 렌터카 업체의 꼼수라며 분노하지만, 해당 업체는 '시스템 오류로 인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충남에 사는 40대 A씨는 지난 21일 렌터카 업체의 통보를 받고 고민에 빠졌다.6월 4~10일 6박7일로 예정된 가족들과의 제주 여행을 위해 지난 3월 13일 일찌감치 저렴한 가격에 예약을 마무리 했는데, 한 달이 넘어 갑자기 예약 취소 통보를 받은 것이다.6일 간 렌터카 사용료는 19만 9천원으로, 성수기에 예약하는 것보다 훨씬 싸게 대여했는데 지금 다시 렌터카 대여를 알아보자 한달 새 3비용이 2배로 뛰어 있었다.A씨는 황당함을 넘어 화가 나 렌터카 업체에 항의했다.업체는 '환불과 함께 강제 취소에 대한 보상으로 결제 비용의 10%를 추가로 드리겠다'는 말만 되풀이했다.A씨는 "여행 비용이 갑자기 크게 올라 부담이 됐다. 부랴부랴 다른 업체를 알아봤지만 그사이 대부분 마감이 됐거나 대여 비용이 크게 올랐다"고 말했다.A씨는 "솔직히 일찍 싸게 예약을 한 사람들을 업체가 강제로 취소해버리고, 새로 예약한 사람들로부터 비싸게 받으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이같은 렌터카 업체의 막무가내 예약 취소는 A씨만 겪은 게 아니었다.제주도청 홈페이지 내 인터넷 신문고를 보면 '0000렌트카 일방적인 계약취소건', '00렌터카 일방 예약 취소 신고 및 재발방지대책 강구' 등 제목으로 최근 보름 사이 10여건의 민원이 올라와 있다.모두 S렌터카로부터 강제 취소를 당한 관광객들이다.해당 렌터카가 위치한 서
2023-04-25 10:39:03
"돌고래와 '거리두기' 하세요" 위반시 과태료
해양수산부는 선박을 타고 돌고래를 관찰할 때 과도한 접근 또는 규정된 속도를 초과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19일 밝혔다.앞서 해수부는 돌고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해양생태계법을 개정한 뒤 하위 법령인 해양생태계법 시행령·시행규칙을 수정했다.개정안에 따르면 관찰하는 돌고래와의 간격에 따라 선박의 속력이 제한된다.선박은 돌고래와 750m~1.5km까지의 거리에선 속력을 10노트까지 줄여야 한다. 또 300~750m 이내에서는 5노트 이하로 줄여야 한다.300m 이내에서는 선박의 스크루를 정지해야 하고, 50m 이내는 다가가지 않아야 한다.관광 중 돌고래를 만지고 임의로 먹이를 주는 행위도 금지한다.이 같은 규정은 이날부터 시행된다.최근 제주도에서 선박을 이용한 남방큰돌고래 관찰 관광이 인기를 끌면서 돌고래가 선박에 부딪히거나 스크루에 지느러미가 잘리는 사고가 발생했다.해수부는 자율지침인 '제주 남방큰돌고래 관찰 가이드'를 마련해왔지만, 강제성이 없어 사실상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남방큰돌고래는 우리나라 제주 연안에서 연중 관찰되는 해양포유류로, 현재 약 120여마리가 서식중인 것으로 추정된다.해수부는 2012년 남방큰돌고래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19 10:57:04
'천혜의 자연' 입장료 받는다...하와이, 방문 유료화 추진
그림같은 자연경관으로 '지상낙원'이라 불리는 미국 하와이가 관광객들로부터 섬 입장료를 받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AP통신은 5일(현지시간) 하와이주 하원이 관광객에게 관광허가를 판매하는 내용의 법안을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관광객으로 인해 하와이의 자연이 훼손되고 있으니 그 복원 비용을 물리겠다는 취지다.현재 논의되고 있는 법안은 하와이주에 거주하지 않는 15세 이상의 관광객이 숲·공원·등산로 또는 주가 소유한 다른 자연지역을 방문할 경우 1년간 유효한 관광허가를 구입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하와이까지 온 관광객이 시내관광만 하진 않을 것이니 사실상 입도 수수료를 물리는 셈이다.법 시행 후 계도기간은 5년이며, 그 이후에는 위반 시 벌금을 내야 한다. 하와이 운전면허증이나 하와이주의 다른 신분증을 소지한 경우 관광허가는 면제된다.앞서 주 상원에서는 관광허가 수수료를 50달러(6만6천원)로 책정한 법안을 가결했는데 하원은 6일 표결을 앞두고 수수료 금액을 다시 논의하고 있다.주 하원 토지 및 자연자원위원장인 던 창은 해변의 경우 대중에 공개된 장소여서 관광허가 대상에서 빠질 것으로 보이지만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정해져야 한다고 말했다.관광객들이 낸 수수료는 하와이의 자연환경 보호에 쓰이게 된다. AP는 산호초 보수, 천연림의 병충해 예방, 하와이 명물인 돌고래와 거북이 보호를 위한 순찰 등을 예시로 들었다.현재 하와이에서 일부 인기 명소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주립공원과 산길 입장은 무료다.하와이 의회가 입장료 부과 입법에 나선 것은 관광객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데다 이제는 이들의 발길이 닿는 곳이
2023-04-06 10:08:18
관광 활성화한다..."3만원 숙박쿠폰·10만원 휴가비 지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대 600억원의 재정 지원을 하겠다"고 29일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내수 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그는 "1인당 숙박비 3만원씩 총 100만명, 유원시설 입장료 1만원씩 총 18만명, 휴가비 10만원씩 최대 19만명 등 총 153만명에게 필수 여행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또 "문화비·전통시장 지출에 대한 소득공제율을 10%포인트(p)씩 한시적으로 상향하겠다"고 말했다.올해 방한 관광객 1천만명 이상 유치를 위해 22개국을 대상으로 전자여행허가제(K-ETA)를 면제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3-29 11:00:01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 한국인 42만 명 OOO 여행 갔다
지난해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입국 제한 조치를 해제한 필리핀이 펜데믹이 시작된 지 3년 만에 제대로 연말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 시즌에 필리핀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에 육박했고 연간 방문객 수는 265명으로 집계됐다. 필리핀 정부의 관광객 목표인 170만명을 훌쩍 뛰어 넘은 숫자다.4일 필리핀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필리핀을 방문한 사람들은 265만명이다. 여기에 2021년 같은 기간보다 2465.75% 증가한 관광 수입(4조6000억원)까지 얻었다.필리핀 관광부는 작년 12월 100만명의 관광객이 한꺼번에 방문한 것이 목표 경신의 일등 공신이라고 설명했다. 필리핀은 지난 10월 연말 성수기를 대비해 백신 접종을 마친 방문객에 대한 입국 전 코로나 검사 의무를 해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했다.필리핀 방문객 265만명 중 필리핀인(62만8445명)을 제외한 202만명은 외국인 관광객이며, 이 중 미국인이 50만5089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한국이 42만8014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호주(13만7974명), 캐나다(12만1413명), 영국(10만1034명), 일본(9만9957명), 싱가포르(5만3448명), 인도(5만1542명), 말레이시아(4만6805명), 중국(3만9627명) 등 순이었다.필리핀 관광부 측은 “2022년의 의미 있는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480만명의 해외 방문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05 15:58:47
지금이 적기! 가을 단풍 명소 추천
아이와 단풍놀이 떠나기 좋은 지금! 이번 주말부터 다음달 초 단풍이 절정에 이를 예정인, 국내 단풍 명소들을 소개한다. <경북 팔공산 도립공원>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820m에서 편안하게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팔공산. 매표소에서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해 탑승할 수 있다. 단풍이 무르익는 이번 주 주말이나 11월 초에 방문하면 더욱 멋질 것으로 예상된다. 봉황이 날개를 활짝 펴고 날아가는 듯한 모양을 한 팔공산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넉넉하고 쾌적한 팔공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자.주소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운영시간 : 10월 9:30~18:00 / 11월 9:30~17:10단풍 절정기 : 11월 1일<충남 계룡산 국립공원>등산과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계룡산 수통골에서 수려한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곳. '등산책(등산+산책)'을 할 수 있는 국립공원의 소소한 산책로에서 아이와 산내음을 맡을 수 있다. 도덕봉에서부터 금수봉을 지나 빈계산까지 가는 9km 코스도 마련돼 있어 가을 등산을 원하는 등산객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울긋불긋한 단풍잎 구경과 함께 동학사에서 남매탑도 감상할 수 있다.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327-6운영시간 : 10월 04:00~17:00 / 11월 05:00~16:00단풍 절정기 : 11월 2일<속리산>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법주사가 있는 곳. 화려하게 핀 단풍 만큼이나 웅장한 불상과 석연지를 감상할 수 있다. 금동미륵대불과 추래암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상이 장관을 이룬다. 법주사 근처 세조길에 들어서면 수변데크길, 소나무 수변쉼터, 단풍 계곡길, 흔들다리 등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산책로와 휴식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활기찬 단풍놀이를
2022-10-26 10:59:21
서울시, 8월 한 달간 일본·대만·마카오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서울시가 8월 한 달간 일본·대만·마카오 3개국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다. 해당 3개국 국민들에 대한 무비자 입국은 오는 4일부터 바로 시행되지만 '전자여행허가제도'로 인해 입국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은 출발 72시간 전에 전자여행허가를 받아야 한국에 입국할 수 있다. 이번 조치로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 수요가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무비자 대상 국가 112개국 중 104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재개했지만 일본, 대만 등에 대해서는 국가 간 상호주의 등을 이유로 무비자 입국을 중단해 왔다.이에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업계의 회복과 오는 10일부터 개최되는 '서울페스타 2022'의 흥행을 위해 해외 관광객을 끌어 모으는 방안을 고심했다.시는 "최근 방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본 등 재외공간에서 비자 발급에 3~4주 이상 소요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지장이 초래됐다"며 "이번 3개국 무비자 재개 시행 결정으로 한국 방문 및 여행의 불편함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03 17:39:14
"엔저효과에 깜짝"...일본, 관광객 제한 해제 검토
코로나19로 세계 각국에서 침체됐던 관광 산업이 조금씩 활기를 띠는 가운데 '쇄국 정책'을 오랜기간 고수해왔던 일본이 여행객 유치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적시 대응을 하지 않아 '엔저'(엔화 가치 하락) 특수를 누리지 못한 상황으로 일본 정부는 뒤늦게 입국자수 재확대를 검토하고 있다.일본은 외국인 단체 여행(패키지 투어)에 필요한 절차를 10일 개시했다. 여러가지 절차를 감안할 때 실제 입국은 열흘 정도 지나서 시작될 전망이다.외국인 여행객을 인솔할 여행업자 등은 후생노동성의 입국자건강확인시스템(ERFS) 아이디를 신청해야 한다. 아이디(ID)가 발급되면 여권 번호 등 일본 입국을 희망하는 여행객 정보를 입력하는 등 사전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한다.이후 접수 완료증을 발급받아 이를 지참해 각국에 위치한 재외공관(일본 대사관 등)에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일본 관광청 관계자는 "오늘 아이디 신청을 받기 시작했으며 아이디 발행에는 하루 이틀 정도가 걸린다. 비자 발급에는 영업일 기준으로 원칙적으로 닷새가 필요하다고 안내하고 있다"며 신청 지역이나 내용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략 열흘 정도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한편 일본 내에서는 당국이 외국인 여행객 확보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온다.니혼게이자이신문은 입국 가능한 외국인 관광객이 패키지 투어 참가자로 한정됐고 입국 절차나 일본 내 행동 관리도 여전히 엄격하다면서 "3월 국제 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3배가 돼 (여행산업의) 회복 경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일본이 늦은 것이 눈에 띈다"고 보도했다.입국자 수를 하루 2만명 이내로 제한하고 단체
2022-06-10 15:11:37
서울시, 관광취약계층에 여행활동 지원 사업 실시
서울시가 사회적 및 경제적으로 여행하기 어려운 여건의 관광취약계층에게 여행활동을 지원한다. 지난 6일 서울시는 예산 2억원을 확보해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사업’을 실시, 600명 대상자를 모집했다.이후 추가적으로 3억5000만원의 예산을 추가로 편성해 지원 대상을 최대 1100여 명 추가 모집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자 여행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조치다. 시는 오는 8일부터 저소득층 및 저소득층 장애인 등 관광취약계층 대상 참가자를 추가 모집해 1박 2일 숙박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기존에는 서울 시내 여행상품에 한정해 최대 2인까지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서울 및 지방 여행상품까지 포함해 최대 4인의 여행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행 가능 기간은 이달 말부터 12월 초순까지다. 윤희천 시 관광정책과장은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웠던 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민 모두가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07 10:09:10
베트남 관광산업 '활짝'..."한국인 제일 많아"
베트남의 올해 주요 수입원 중 하나인 관광산업에서 한국인 고객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4월까지 들어온 외국인 관광객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4% 늘어난 19만2천명으로 나타났다.이 중 한국인은 2만8천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미국인이 2만3천100명으로 그 뒤를 이었고 중국인은 2만2천600명이었다.대만인은 1만2천800명, 일본인은 8천800명으로 집계됐다.베트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2020년 3월부터 외국인 입국을 전면 차단했다.이로 인해 베트남의 주요 수입원인 관광 산업이 침체기를 맞았다.이후 베트남 정부는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작해 올해 3월 중순부터 무격리 입국을 허용했다.또 한국과 일본 등 24개국을 지정해 해당 국가에서 오는 외국인의 비자를 면제해주기로 했다.베트남은 올해 50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펜데믹이 발생하기 전인 2019년 기록된 실적의 30% 정도의 수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27 13: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