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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m 상공에 12시간 멈춘 케이블카..."어린이만 6명"
파키스탄에서 22일(현지시간) 승객 8명이 탑승한 케이블카가 274m 상공에서 운행 중 멈추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북서부 카이베르파크툰크와주(州) 바타그램시 산악지역에 설치된 한 케이블카의 케이블이 끊어졌다. 이로 인해 운행 중이던 케이블카가 274m 상공에 멈춰 섰다. 당시 케이블카에는 10∼16세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총 8명이 타고 있었다. 현지에서 '돌리'로 불...
2024-08-23 09: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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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시계 중고거래 나온 30대, 다음에 한 행동은 '퍽'
중고 거래를 하자고 만난 뒤 고가의 명품 시계를 빼앗고 폭행한 30대에게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2부는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함께 명했다. A씨는 지난 1월 28일 오후 7시쯤 대전 서구 한 음식점에서 중고 거래 장터인 당근마켓을 통해 B씨를 만났다. 그는 B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테이블 위에 있던 시가 120...
2024-08-23 0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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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세사기 피해 534건 인정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534건을 인정했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제7회 전체회의에서 627건을 심의하고, 그 중 534건을 전세사기피해자 등으로 최종 의결했다. 상정안건 중 93건은 보증보험 가입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거나 계약이 만료되지 않은 경우 등에 해당되어 부결됐다. 이번 상정안건 중 이의 신청건은 모두 9건으로, 8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 사기피해자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
2024-08-22 17: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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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이틀 뒤 부터 방류 시작...30년간 '134만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8월을 기준으로 하면, 향후 30년 동안 134만 톤의 오염수가 바다로 유입된다. NHK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22일 관계 각료 회의(각의)에서 "기상·해상 조건 등에 차질이 없다면 24일 (방류를) 실시한다"며 "폭넓은 지역의 국가들로부터 지지 표명이 이뤄져 국제 사회의 정확한 이해가 확실히 확대되고 있다&qu...
2024-08-22 17: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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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족 단위 장애인버스 프로그램 확대
서울시가 '장애인버스'의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확충한다. 장애인버스는 장애인이 문화·관광 목적으로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 주도 정책이다. 시는 다음 달부터 기존 대형 버스 위주의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가족 단위 등 소형 그룹도 장애인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버스 운행 대수를 올해 초 3대에서 연말 8대까지 늘리고 내년에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소형 버스를 활용한 성...
2024-08-22 17:3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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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침침해서 송금 잘못할까봐…은행어플서 '고령자모드'로
고령층 고객이 은행 업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앱) 화면을 구성한 '고령자모드'를 국내 18개 은행이 출시했다. 최근 모바일 금융거래가 늘고 대면창구가 없는 인터넷은행이 설립되는 등 금융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디지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소외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지난해 2월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구성지침...
2024-08-22 17: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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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1천만' 돌파할 듯..."고령화 심각"
도시화와 고령화에 따라 1인가구 수가 점점 더 늘어 1천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주민등록 인구는 3년 연속 감소했다. 22일 행정안전부가 발간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2022년 12월 31일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5천143만9천38명이며 주민등록세대는 2천370만5천814세대다. 이 가운데 1인세대가 972만4천256세대로 1천만세대에 육박했다. 1인세대 비중은 41.0%로 1년 만에 0.7%포인트나 높아졌다. 1인세대 ...
2024-08-22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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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男孩和女孩 배우자 평가 '상종 못할 사람' 큰 비중
이혼 남녀들은 과거 배우자를 ‘상종 못할 사람’이라고 평가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재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8명(남녀 각각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배우자를 어떻게 평가하나’란 질문에 ‘상종 못할 사람’(남성 65.6%·여성 71.8%)...
2024-08-22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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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민들의 평균 연령은?
국내 주민등록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높아졌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22일 발간한 '2023 행정안전통계연보'에 따르면 최근 인구는 계속 감소 추세인 반면 도시화 고령화에 따라 세대 수는 오히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기준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43만 9038명으로 전년도보다 19만 9771명이 줄었다. 주민등록 인구 평균연령은 44.2세였다. 전년 43.7세에 비해 1...
2024-08-22 16: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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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24일부터 방출 시작...'소금 관련주' 들썩?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시작 일정이 오는 24일로 정해지면서 국내 소금 관련주들이 일제히 상한가를 보였다. 22일 오후 4시25분 현재 인산가는 전일 대비 800원(29.85%) 오른 348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찍었다. 같은 시간 샘표식품(248170)과 샘표(007540)도 각각 13.13%, 12.62%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밖에 대상홀딩스(084690)와 CJ씨푸드(011150) 역시 전일 대비 각각 6.20...
2024-08-22 16: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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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내셨어요" 의료비 초과 지출, 나도 대상일까?
지난해 의료비 본인부담액을 초과해 의료비를 지출한 약 187만명에게 총 2조4708억원의 초과 금액이 지급된다. 1인당 평균 132만원이다. 22일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2022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을 확정하면서 작년에 의료비를 본인부담금보다 많이 지출한 186만8545명에게 총 2조4708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올해 개인별 상한액 확정 전에 이미 본인부담상환액 최고액인 598만원을 초과한 3만4033명에게 총 ...
2024-08-22 1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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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블랙홀' 여기서 낚시하지 마세요...제주서 3명 숨져
21일 오후 7시 38분께 제주항 서방파제 인근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꾼 A씨가 넘어져 다쳤다는 동행인 신고가 접수돼 제주해경이 출동했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은 머리 타박상과 갈비뼈, 손목 고통을 호소하는 A씨를 응급조치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낚시 중 테트라포드를 옮겨 걸어다니다가 발을 헛디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월 10일 오전 6시 39분께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항 방파제 인근 테트라포드 사이에서 &qu...
2024-08-22 16: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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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로 피해봤어요" 법원의 판단은?
지난해 '카카오 먹통' 사태로 소비자들이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법원이 카카오의 손을 들어줬다. 서울남부지법 민사32단독 이주헌 판사는 22일 오전 10시20분쯤 서민민생대책위원회 등 총 6명이 카카오 법인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날 재판부는 "원고들의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소송 비용은 원고들이 부담한다"고 선고했다. 지난해 10월15일 카카오 서버가 설치된 경기도 성남시...
2024-08-22 16: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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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 어린이대공원에 들어간 남성 한 일이…
경찰이 어린이대공원의 ATM을 파손하고 안에 들어있던 현금 300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남성을 추적 중이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날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50~60대 추정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2시쯤 서울 광진구 화양동 어린이대공원 놀이공원 매표소 옆에 설치된 ATM을 파손하고 기계 안에 있던 현금 322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1시 55분에 혼자서 어린...
2024-08-22 15: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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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5 때부터 봐온 19세 조카와 XX까지 한 남편"...'경악' 사연은?
미성년자 조카와 외도 중인 남편 때문에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2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사연자는 MC들에게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따로 있다. 배신한 남편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결혼 8년 차라는 이 여성은 "저희가 결혼하던 해에 어머니가 재혼을 했다. 새아버지랑 형제가 생겼고 조카도 생겼다. 조카가 저희 부부를 잘 따랐...
2024-08-22 15:10:15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