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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이탈 없도록"...공무원 승진기간 줄이고 초과수당 확대
최근 연차가 낮은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이 늘고 민원인 폭행·폭언 등 직무 환경이 위협받는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부가 승진 소요 기간을 줄이고 초과근무 상한을 높이는 등 공직사회에 변화를 주는 방안을 마련했다. 26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공무원의 공직 이탈을 줄이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의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6급 이하 실무직 국가공무원 2천여명의 직급을...
2025-03-26 14:4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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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행 감염병 STSS 예방하려면?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25일 YTN '뉴스 라이더'에 출연하여 일본에서 치명률이 30%에 육박하는 STSS에 대해 언급했다. 이재갑 교수는 "일본 1억 인구 중에서 800~1000명 정도 발병하는 상황"이라며 "대부분 편도선염이나 봉소염 같은 가벼운 질환으로 끝나기에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균 자체가 비말 전파라든지 손을 통해 전...
2025-03-26 13: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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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절반은 맞벌이, 늦어지는 출산 연령...'역대급' 통계 나왔다
우리나라에서 두 가구 중 한 가구는 부부가 모두 일하는 '맞벌이'로 나타났다. 최근 역대 최저 합계출산율인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35~39세여성의 출산율은 눈에 띄게 높아졌다. 통계청은 26일 이런 내용이 담긴 '2023 한국의 사회지표'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맞벌이 가구 비중은 46.1%로, 전년 45.9%에 비해 0.2%P 증가했다.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비율...
2025-03-26 13: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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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짝할 새 토익 만료? 인정기간 연장·폐지된다
공인어학시험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경영지도사 및 기술지도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등 대통령령 개정안이 26일 공포됐다. 법제처에 따르면 이법 법령 개정에 따라 외국어번역행정사, 변리사, 경영지도사, 기술지도사 및 박물관·미술관 준학예사 자격시험 응시에 필요한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 기간이 2년이나 3년에서 5년으로 확대된다. 또 군무원 채용시험에서 한국사 성적 인정 기간도 ...
2025-03-26 13: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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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
'여의도 봄꽃축제' 개최를 앞두고 26일 영등포경찰서와 함께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여의도 윤중로 일대의 안전 관리 상황을 점검한다.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여의도 봄꽃축제에는 약 350만명이 몰릴 것으로 자경위는 예상했다. 이에 영등포서로부터 교통통제 및 인파 관리 등 축제 현장 안전대책 준비 상황을 듣고, 주변 위험시설물 등을 파악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을 점검한다. 자경위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행사의...
2025-03-26 1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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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렇게' 섞어 먹지 마세요" 관리 강화
만성질환이 증가해 여러 종류의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노인 환자들이 늘어나 사망위험이 커지고 약물 부작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처방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리강화에 나선다. 26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복합ㆍ만성질환에 대한 이른바 '다제약물 복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건강 위험을 줄이는 관리체계를 올해부터 적극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처방과 조제 단...
2025-03-26 11: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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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원산지 허위기재·누락 업체 적발
농식품 원산지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아예 누락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지난 11∼22일 배달앱을 중심으로 음식점 등의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 46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고 원산지를 미표시한 업체 32곳에는 과태료 1180만원을 부과했다. 농관원은 사이버단속반 350명을 투입해 업체 5332곳을 점검했고 이 중 1181곳에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1차로 안내했다....
2025-03-26 11:3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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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로맨스스캠'...보이스피싱 수거책 된 여성
연애를 빙자한 사기 수법인 로맨스스캠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이 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온라인상에서 자칭 사업가인 B씨를 알게 됐다. B씨는 "지금은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사귀고 싶다"며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B씨에게 심리적으로 지배된 A씨는 결국 지시에 따라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보이스피싱 수거책이 됐다. A씨는 피해자 10명에게 받은 2억 2천만원을 다른 조직...
2025-03-26 1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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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앞두고 기획부동산 사기 주의
내달 10일 총선을 앞두고 기획부동산 사기 피해자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정부가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이달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기획부동산과 관련한 위법 의심 사례를 신고받는다고 26일 밝혔다. 기획부동산 업자들은 총선 공약을 언급하며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홍보하지만 사실상 개발 가치가 없어 가격이 낮은 부동산가격을 부풀리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비교적 부담이 덜하도록 1000만∼5000만원 정도에 ...
2025-03-26 1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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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병 고치면 심장병도...연구 결과 '주목'
심장병에 더해 우울증, 불안증 등 정신질환이 동반될 경우 정신질환을 치료하면 심장병도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심장 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Heart Associ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의학 뉴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의대 필립 빈클리 교수 연구팀이 관상동맥 질환과 심부전 환자 1천563명(평균연령 50세)의 메디케이드(medicaid) 건강보험 ...
2025-03-26 1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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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무료 발급 받으세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내달 2일부터 2028년까지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는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졌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본인서명사실 확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적·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 의사를 확인하는 수단으로 활용돼 온 인감증명서를 대체할 수단으로 지난 2012년 12월 도입됐다. 사전에 ...
2025-03-26 1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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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자 53%, '이 콘텐츠' 있어야 구독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이 최근 '스포츠 중계권'에 주목하는 가운데, 실제로 스포츠 중계권이 OTT 구독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CJ ENM의 통합 디지털 마케팅 기업 메조미디어는 26일 '2024 업종 분석 리포트'를 통해 이런 내용을 공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외 OTT 사업자들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야구, 축구 등 스포츠 중계 콘텐츠로 영역을 넓...
2025-03-26 09: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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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파트 청약시장 트렌드는 '이것'
올해 청약시장에서도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가운데 6곳이 초등학교가 반경 300m 내에 있는 '초품아' 단지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도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7곳이 '초품아'였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뒀거나 다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교통사고 등을 우려해 이동...
2025-03-26 09: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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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고 다니세요? 묻자 국민 28%는...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약 3명은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밥보다 외식에서 섭취하는 쌀 섭취량이 많았고, 나이가 들면서 쌀 섭취량도 늘었다. 통계청이 25일 발간한 '통계플러스 봄호'에서 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은 이런 내용의 분석을 실었다. 정 사무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섭취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가공해,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 세끼를 통해 얼마큼의 쌀을 소비하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
2025-03-25 23: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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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란메시지 보내 벌금형 선고받자 피해자 가족 협박
성적인 메시지를 여중생에게 보내 벌금형을 선고받은 30대가 신고자인 여중생의 어머니를 협박하던 중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5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범죄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광주 서구 관내에서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사는 곳을 알고 있다. 너 때문에 벌금형을 받았다"는 등의 폭언과 협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B씨 자녀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보내 벌금형을 선고...
2025-03-25 20:37:5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