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상점에 진짜 해골이? 인류학자 '깜짝'
미국의 한 중고품 상점의 핼러윈 코너에 놓인 해골이 진짜 인간의 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쏠렸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LA지역 TV 방송 KTLA 등은 전날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의 한 중고품 상점에서 인간의 두개골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리카운티 보안관실에 따르면 쇼핑객 중 한 명이었던 인류학자가 핼러윈 코너에 장식된 해골 중 하나가 진짜 사람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채고 신고했다. 출동한 보안관들은 이 해골을 가게에서 회수해 검시관실로 보냈다. 가게 주인은 몇 년 전 해당 해골을 구입해 창고에 보관해뒀다고 밝혔다. 보안관실은 해당 해골에 범죄 관련성 등 의심스러운 점은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08 10:38:48
핼러윈 '당근', 군복·경찰복 이어 '이것'도 못 산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이 핼러윈 행사를 앞두고 경찰 제복, 군복에 이어 소방 제복도 거래 금지 품목으로 분류했다. 당근은 국내 대표 제복 거래를 차단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제복과 유사한 코스튬 의상도 거래가 금지된다. 현행법상 관련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경찰 제복, 군복, 소방 제복 등을 사용하면 경범죄 처벌법 위반으로 1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 대상이 될 수 있다. 특히 경찰 제복을 미등록 제조, 판매, 대여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하지만 소방 제복은 상대적으로 처벌이 약하고 별도의 처벌 근거가 부족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당근은 내부 정책 기준을 높여 경찰 제복, 경찰 용품, 군복 및 군 용품은 물론 소방 제복 거래까지 전면 차단한다고 밝혔다. 당근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거래 금지 품목인지 모르고 게시글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 거래 금지 품목임을 1:1로 안내한 후 해당 게시글을 미 노출 처리하고 있다"며 "반복적으로 거래글을 올리면 서비스 이용 제한 기간을 순차적으로 늘려가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7 12:11:01
"경찰 맞죠?" 핼러윈 주간 '이 코스튬' 단속
경찰청은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경찰 복장(코스튬)의 판매·착용 행위를 온라인·오프라인에서 집중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핼러윈 전후로 포털사이트와 중고 거래 사이트 등 온라인 내 경찰 복장 판매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거래 행위가 발견될 경우 판매 게시글을 삭제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중고의류를 파는 재래시장 등 오프라인에서 경찰 제복이나 징비 등을 몰래 사고파는 행위도 잡아낸다. 현행법에 따르면 경찰공무원이 아닌 일반인이 경찰제복이나 경찰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거나 경찰 장비를 소지하는 것은 불법 행위다. 이를 어길 시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판매자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인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성인용 코스프레 용품도 계도 대상"이라며 "혼동을 피하기 위해 핼러윈 당일 경찰 제복과 유사한 복장을 착용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작년 핼러윈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와 중고 거래 사이트 51개를 점검해왔다. 10월 현재까지 게시물 삭제 등 총 42건을 조처했다. 또 경찰제복장비법 위반으로 19명을 검거했다. 경찰 코스프레는 사고 발생 시 실제 경찰과 오인할 가능성 등이 있어 해서는 안 된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 당시, 경찰 코스프레를 한 일반인이 많아 실제 출동한 경찰을 일반인으로 오인해 통제에 따르지 않으면서 사고 수습이 늦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6 09:25:16
핼러윈 대목? 올해 유통가는 '조용'..."11월 노린다"
이달 31일 '핼러윈 데이'가 다가왔지만 유통가는 조용하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기업들이 핼러윈 마케팅을 대폭 줄이거나 아예 진행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0월 말은 조용한 추모의 핼러윈이 될 전망이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은 지난해까지 핼러윈 분위기를 내기 위해 백화점 외벽과 출입문, 디스플레이존 등을 핼러윈 느낌으로 꾸몄었다. 일부 지점에서는 핼러윈 관련 공연과 퍼레이드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핼러윈 시즌에는 관련 상품 수가 줄어들고 홍보 행사와 판촉도 진행되지 않는다. 생활용품업체 다이소는 핼러윈 상품 개수를 전년 대비 약 40% 줄인 200여 개 종류만 판매한다. 편의점업계도 마찬가지다. 지난해만 해도 GS25, CU, 세븐일레븐 등은 핼러윈 홈파티를 위한 행사 상품을 출시했지만, 올해는 별도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쿠팡, 티몬, 11번가 등 이커머스 기업들도 매년 진행되어 온 핼러윈 기획전을 열지 않는 분위기다. 작년까지만 해도 이커머스 기업들은 핼러윈 시즌을 위한 코스튬 의상부터 홈파티 용품 등을 모은 테마관·기획전을 잇따라 열었다. 업계 관계자는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은 지금 핼러윈 관련 행사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사회적 분위기에 반하는 것이라는 의견이 대다수"라면서 "핼러윈 시즌을 조용히 넘어가고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연말 특수를 겨냥한 마케팅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23 11:20:50
"1㎡ 당 4명 넘으면 ‘경고 알람’"
용산구가 '핼러윈 데이' 인파 대책으로 지능형 폐쇄회로(CC)TV 100대를 6곳에 배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19일 용산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용산구청장과 용산경찰서장, 용산소방서장, 서울교통공사 수송운영처장 등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에서 핼러윈 데이 인파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핼러윈 전후인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닷새간을 다중인파 밀집 기간간으로 정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중점 관리 대상 지역은 세계음식문화거리와 이태원로, 퀴논길 일대다. 녹사평역 광장에 합동현장상황실이 설치되며 인파 밀집 시 구·경찰·소방·군부대 등 관계자가 함께 대응에 나선다. 이태원119 안전센터 맞은편에서 이태원 교회까지 이어지는 470m의 구간 1개 차로는 보행용으로, 맥도날드 이태원점~이태원역 360m 구간 1개 차로는 긴급 차량 통행용(비상도로)으로 운영한다. 특히 음식문화거리와 한남동 카페거리, 용리단길 등 다중인파 취약지역은 영상 분석 기능이 있는 지능형 폐쇄회로(CC)TV 100대를 6곳에 배치한다. 영상을 분석해 1㎡당 운집 인원 4명을 초과한 경우 사고 위험이 큰 ‘심각’ 단계로 인지해 경고 알람이 울린다. 용산구 통합플랫폼에서 서울시 플랫폼으로 즉시 상황이 전달되면 경찰과 소방에서 긴급출동 등 대응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통 주의는 2~3명, 경계는 3~4명, 심각은 5~6명으로 분류하지만, 이태원 일대는 기준을 강화해 적용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0-19 16:19:39
용산서, 2년 전엔 인명사고 대비했다
서울 용산경찰서가 2년 전 '핼러윈' 행사 때엔 압사 등 다중 인파사고 위험을 명시해 관련 대책을 세웠던 것으로 파악됐다.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의원이 용산경찰서에서 제출받은 '2020년 핼러윈 데이 종합치안대책' 문건에는 '대규모 인파 운집에 따른 안전사고 및 범죄예방 활동 강화' 대책이 나와 있다.'인구 밀집으로 인한 압사 및 추락 등 안전사고 상황 대비', '112 타격대 현장 출동해 PL(폴리스라인) 설치 및 현장 질서 유지' 등의 내용이다.경찰은 당시 핼러윈을 앞둔 10월 28일 오전에 이태원로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을 시행하고 관계 기관에 통보한다는 계획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112 신고 폭증 대비 이태원파출소 등 가용 근무경력 최대 확보 ▲ 신고사건 적의 대응 및 안전한 치안 확보 ▲ 교통 무질서 구간 교통경찰 집중 배치ㆍ사고 예방활동 등이 포함됐다.또 교통 무질서 구간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교통 기동대 경력 10명을 확보해 행사장 주변 보행자의 안전을 관리한다는 계획도 담겨있다.금요일이었던 10월 30일 이태원 일대에는 이태원파출소 18명, 기동대 70명 등 총 120명의 경찰 인력이 투입됐다. 토요일인 31일에는 이태원 파출소 28명, 기동대 70명 등 129명이 동원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04 17:52:25
"사탕 먹고 갈래?" 핼러윈에 '대마 사탕' 뿌린 캐나다 남녀 구속
핼러윈에 아이들에게 대마 성분이 담긴 사탕을 나눠준 어른 2명이 캐나다 중남부 매니토바주 주도 위니펙에서 체포됐다고 현지 경찰이 2일(현지시간) 밝혔다.경찰이 트위터로 발표한 수사 상황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53세 여성과 63세 남성이다. 이들은 핼러윈 사탕을 받으러 온 아이 13명에게 대마의 향정신성 성분인 THC가 함유된 구미 사탕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탕을 받은 아이들의 나이는 만 6세부터 16세까지 다양했다.캐나다에서는 대마 성분이 든 사탕이나 대마를 허가받은 판매처에서 합법으로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구매자는 반드시 성인이어야 한다.경찰은 피해자들과 이들의 부모로부터 대마 성분이 든 사탕을 아이들에게 나눠 준 집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피의자들의 주거지를 알아냈다.이어 압수수색영장을 집행하고 피의자들을 구속한 뒤 형사절차에 따라 법원 출두 서약서를 받고 석방했다.적용된 죄명은 '과실치상', '생명에 위협을 주거나 상해를 입힐 의도로 유해물 제공', '성인이 미성년자 상대로 대마 배포'. '성인이 불법 대마임을 알고서도 배포' 등 4종이다.하지만 피해자가 13명이어서 도합 52개 항목의 혐의가 적용됐다.위니펙 경찰 소속 대니 매키넌 순경은 기자회견에서 "부모로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데에 화가 났다"며 "경찰관으로서는, 안타깝게도, 별로 놀라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위니펙 지역 경찰은 지난달 31일 대마 성분이 들어간 사탕이 지퍼락 백에 스니커즈 등 정상적인 초콜릿류 또는 사탕류 과자들과 함께 담겨 아이들에게 전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며 어린이와 부모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한편 지난달
2022-11-03 13:49:07
어린이 핼러윈 행사 속속 취소…엄마들 반응은?
이태원 압사 참사로 많은 이들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기관도 31일 예정됐던 핼러윈 행사를 줄줄이 취소했다.서울 노원구 한 어린이집은 31일 단체 문자를 통해 "올해 핼러윈 행사는 취소한다.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학부모들에게 공지했다. 제주의 한 초등학교도 전날 오후 학부모들에게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핼러윈 행사는 취소됨을 알려드린다. 더불어 학생들이 핼러윈 복장이나 소품, 스티커 등을 자제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예정된 핼러윈 행사가 취소됐다는 글이 속속 올라왔다.대다수 부모들은 이번 대형 참사로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가 희생됐다는 사실에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행사 취소도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비극적인 참사를 아이에게 어떻게 이해시켜야 할 지 난감해하는 부모도 있었다.어린이집 핼러윈 행사가 갑자기 취소된 이유를 아이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기도, 코스프레를 위해 준비한 옷을 입고 가려는 아이를 무작정 말리기도 어려워서다. 경기 용인에 거주하는 이모씨(35)는 "너무 많은 언니와 오빠들이 하늘나라로 간 날이라 기도를 해야 한다"는 말로 행사 취소에 실망한 아이를 달랬다고 전했다.이씨는 딸에게 입힐 핼러윈 복장을 사고 어린이집에 돌릴 간식도 준비했지만 "희생자들도 누군가의 귀하디 귀한 자식들 아니냐. 행사를 취소한 건 잘한 일"이라고 말했다.핼러윈은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연중 행사지만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행사 취소는 당연
2022-10-31 15:54:14
핼러윈이 대체 뭐길래?...'15조'짜리 상업 축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축제가 열린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가 일어난 지 하루가 지났다.'핼러윈'이 다가오면 지역 명소는 핼러윈을 내세운 축제를 열기도 하고, 카페, 음식점도 핼러윈 분위기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 시기엔 수많은 사람들이 핼러윈의 특별한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삼삼오오 거리에 나오기 때문이다.그렇다면 핼러윈은 본래 어떤 행사일까. 미국 언론에 따르면 10월 31일인 핼러윈은 미국의 축제로 잘 알려졌지만, 역사학자들은 핼러윈이 고대 켈트족의 새해(11월 1일) 축제 '사윈(Samhain)' 축제에서 유래됐다고 말한다.켈트족은 이날이 되면 사후 세계와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악마와 망령이 세상에 나타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사자의 혼을 달래기 위해 모닥불을 피우고 음식을 내놓았으며, 망령이 알아볼 수 없게 변장을 했다고 한다.이후 8세기가 되자 유럽 가톨릭교회가 11월 1일을 '모든 성인 대축일'로 지정했고, 그 전날인 10월 31일에 사윈 축제를 이어갔다. 이후 '신성한(hallow) 전날 밤(eve)'이라는 의미로 핼러윈이라 불리게 됐다.중세 유럽에서 켈트와 가톨릭 신앙이 결합된 형태로 발전해 온 이 축제는 아일랜드 등 유럽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이주하면서 원주민 문화와 다시 융합돼 오늘날의 모습으로 정착됐다.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유령이나 괴물로 분장한 아이들이 집마다 초인종을 누르고 다니며 "간식을 주지 않으면 장난칠 거야'(trick or treat)라고 외치는 모습은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풍경이다.이날엔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도 드라큘라나 프랑켄슈타인, 미라 등 대중문화를 통해 잘 알려진 괴물 의상을 차려입고 모여 파티를
2022-10-31 09:27:04
핼러윈 앞두고 '헬륨가스 안전주의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핼러윈을 앞두고 풍선에 넣는 헬륨가스 이용이 늘 것으로 보고 소비자 안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헬륨가스는 풍선 충전에 주로 많이 사용되는 무독성 불활성기체로 다량을 한꺼번에 들이마시면 산소공급이 차단돼 질식사할 위험까지 있다.소비자원은 최근 국내외에서 헬륨가스 과다 흡입에 따른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미나 호기심에 따른 흡입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최근 10년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헬륨가스 안전사고는 7건으로 발생 빈도가 높지는 않지만, 이 중 6건이 어린이 사고여서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다. 특히 온라인에서 주로 판매되는 저압 헬륨가스의 경우 별도 관리 규정이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소비자원이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헬륨가스 9개 제품의 유통 실태를 조사한 결과 과다흡입 위험에 대한 경고 표시가 없는 제품이 5개에 달했다. 또 2개 제품은 고압가스에 해당하는데도 등록 차량이 아닌 택배로 불법 유통되고 있었다.소비자원은 이런 조사를 바탕으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협업해 입점 판매자를 대상으로 주의·경고 표시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또 가스안전공사는 고압 헬륨가스 제품에 '흡입 금지'를 표시하도록 가스 기술기준을 개정해 내달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아울러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용 안전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소비자 인식개선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30 09:00:01
핼러윈이니까 1일부터 밤샘파티?…정부, "2일부터 새벽 영업 가능"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내달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핼러윈데이에서 1일로 넘어가는 새벽은 식당·카페등의 자유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적략반장에 따르면 29일 일상회복 3단계 이행계획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11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규제가 해제되지만, 구체적으로는 1일 저녁부터 해제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오늘 31일 밤 12시까지 유효하다. 일상회복 계획에 따라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음식점 등의 영업도 가능해진다"며 "단, 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31일)가 있어 1일 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수도권에서 시작 시점을 1일 오후로 해달라는 건의가 들어왔고, 정부는 그렇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수도권 식당·카페 등은 밤 10시까지, 비수도권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목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10시에 영업을 종료하고 있다. 수도권 유흥시설은 영업 금지 조치를, 비수도권에서는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정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일상회복 1단계에서, 유흥시설을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했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이에 따라 31일 핼러윈데이부터 이어지는 1일 새벽까지 문을 여는 시설들도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으나, 정부의 추가 조치에 따라 새벽 영업은 2일 오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김주미 키
2021-10-29 15:37:08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0명대…'핼러윈 감염' 이번 주 중반부터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일 오전 0시 기준 75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전날(2일)의 97명보다 22명 줄어든 7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이다. 국내 발생은 46명이었으며, 해외 유입은 29명이었다. 한편 정부는 핼러윈 데이가 있었던 지난달 31일에 감염된 경우 ...
2020-11-03 11:41:45
캐나다서 핼러윈 밤 흉기 난동 발생...2명 사망
캐나다 퀘백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핼러윈인 지난달 31일 퀘백의 샤토 프롱트낙 호텔 근처에서 중세시대 의상을 입은 남성이 행인들을 향해 일본도를 휘둘렀다. 이로 인해 행인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3시간 여 추적 끝에 1일 새벽 몬트리올 출신의 24세 남성 1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경찰은 일단 용의자가 테러 단체와 연관돼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1-02 11:49:51
서울시, "핼러윈 전날·당일 클럽 휴업 협의 중"
서울시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클럽과 감성 주점 등 대표자들과 함께 이번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영업을 하지 않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28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시는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협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오늘부터 유흥시설 153곳을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실시해 방역수칙을 어기는 업소에는 다음날 0시부터 곧바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시는 경찰과 함께 핼러윈데이 행사 밀집 예상지역에 현장 지도를 실시하고, 대규모 놀이시설인 롯데월드 등에 대해서도 정부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10-29 1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