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파리 한복판에 삼성 갤럭시S24로 찍은 '아트' 뜬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올림픽 사진을 파리 전역에 공개하는 '2024 파리 올림픽 아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프랑스 파리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의 유명 사진작가 레이몽 드파르동의 과거 올림픽 흑백 사진과, 그의 아들 사이먼 드파르동이 갤럭시 S24 울트라로 촬영한 컬러 사진을 옥외 광고 형태로 소개하는 방식이다.올림픽 신규 종목과 전통 종목의 만남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브레이킹 종목의 사라 비, 스케이트보드의 오렐리앙 지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메즈디 샬크, 시각장애인 축구의 이반 워안지 등 '팀 삼성 갤럭시' 프랑스 선수들이 모델로 참여했다.사진은 콩코르드 다리와 피라미드 거리, 생제르맹 거리, 포르트 도를레앙 등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를 비롯한 도시 전역에서 9월 초까지 전시된다.프랑스 사진작가 사이먼 드파르동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뛰어난 카메라를 통해 각 종목의 매력과 함께 선수들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선수 개개인의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7 14:11:45
-
-
"이게 한 마리야, 두 마리야?"...'흉측' 러브버그 많아진 이유는
초여름이면 시작되는 붉은등우단털파리(러브버그)의 도심 습격은 올해 유난히 일찍 시작됐다. 평년 대비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서울에 역대 가장 이른 열대야가 나타났고,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하는 러브버그도 급증했다.러브버그는 암수 한 쌍이 꼬리를 맞대고 붙어 있는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다행히 자연이나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익충'으로 분류되지만, 시시때때로 출몰하면서 불편과 혐오감을 주고 있다.환경부와 전문가들 러브버그를 없애기 위해 살충제를 뿌리면 오히려 대발생을 부추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브버그가 오지 않도록 하려면 야간에는 불빛을 줄이고, 이미 실내로 들어온 러브버그는 살충제 대신 빗자루 등을 사용해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하는 것이 낫다.러브버그의 개체 수는 왜 이렇게 많아진 것일까?24일 환경부와 지자체 등에 따르면 최근 도심과 공원, 주거지 근처까지 러브버그 떼가 발견된다. 정확한 명칭은 붉은등우단털파리인데, 이 벌레는 독성이 없고 인간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 않는다. 유충일 땐 흙바닥에서 낙엽과 유기물을 분해하고, 성충이 되면 수분을 옮기는 역할도 한다.6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 1년에 한 차례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출몰한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새 유독 많은 개체가 출몰해 민원이 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러브버그 개체수 증가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꼽는다.러브버그는 원래 중국 남부, 대만 등 아열대 기후에서 서식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자 기온이 더 높은 지역에 살던 곤충이 서식지를 우리나라로 확대한 것이다. 서울대 연구팀은 2022년 12월 미국 곤충학회 학술지
2024-06-24 15:51:55
-
-
'낙태 자유' 쐐기 박은 佛..."나의 몸, 나의 선택"
4일(현지시간) 프랑스 의회가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 최초로 헌법상 '낙태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열린 합동회의에서 프랑스 상원과 하원이 모여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 780표, 반대 72표가 나와 가결 처리됐다.양원 전체 의원 925명 중 902명이 참석한 개헌 투표 현장에서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개헌에 반대하는 50명은 기권표를 던졌다.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이 통과되려면 유효표(852표) 중 60%(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이날 찬성표는 유효표의 60%인 512명을 훌쩍 넘었다.개헌이 승인됨에 따라 프랑스 헌법 제34조에 '여성이 자발적으로 임신을 중단할 수 있는 자유가 보장되는 조건을 법으로 정한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헌법에 명시된 것이다.프랑스는 1975년부터 낙태가 허용되고 있어, 이번 개헌을 기점으로 한 실질적인 변화는 없다.이날 삼권 분립 원칙에 따라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투표 결과가 공개되자 즉각 엑스(X·옛 트위터)에 "프랑스의 자부심, 전 세계에 보내는 메시지"라고 자축했다. 또,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에 헌법 국새 날인식을 공개적으로 열어 축하하겠다고 밝혔다.프랑스는 2022년 6월 미국 연방대법원이 임신 약 24주까지 낙태를 허용한 1973년의 '로 대 웨이드' 판결을 폐기하자, 낙태권을 헌법에 추가해 완전한 권리로 굳히려는 노력을 시작했다.헌법 개정을 위해서는 양원이 동일 문구의 개헌안을 의결해야 하지만, 2022년 11월 하원에서 발의한 낙태할 '권리'라는 개헌안 문구가 &
2024-03-05 15:15:30
-
-
진짜 프랑스 '파리'바게뜨 갈 인재는? SPC 크리에이터 모집
SPC그룹이 프랑스 파리를 직접 찾아 현지에 있는 파리바게뜨 매장을 체험하고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크리에이터를 선발한다.SPC그룹은 이달 12일까지 '2024 ESG 크리에이터'를 찾는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지니고 투명하게 운영하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ESG는 '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를 의미한다.활동에 참여하는 ESG 크리에이터는 사회공헌·친환경 나눔 등 여러 ESG 경영 실천 사례를 소비자의 시점에서 담아낸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특히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유도할 △일상 속 지구환경 지키기 △매장에서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빵으로 실천하는 따뜻한 나눔 등 주제로 매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든다.완성된 영상 콘텐츠는 크리에이터의 개인 SNS 계정과 SPC그룹 유튜브 채널 '에스피식(食)’에 소개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될 2024 ESG 크리에이터는 영상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8명의 크리에이터로 구성된다.선발된 각 크리에이터에게는 △콘텐츠 제작비(롱폼 100만 원, 숏폼 30만 원) △영상 제작 전문가 멘토링 등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또 8명 중 연말 우수 활동 크리에이터(1명)를 뽑아 △프랑스 파리 현지의 파리바게뜨를 찾아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항공권, 현지 경비 등을 지원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6 11:52:21
-
-
설 선물이었다면 '아찔'...중국산 고량주에 파리가?
개봉되지 않은 중국산 고량주 안에 파리 사체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30일 관련 제보 등에 따르면 인천에 거주하는 A씨는 작년 9월 서울의 모 음식점에서 고량주를 시켰다가 술병 안에 뭔가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다.이를 의아하게 여긴 A씨는 술병을 자세히 살펴보았는데, 자세히 보니 파리 사체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한다. 그는 "병마개를 열기 전이라 원래 들어있던 것이 확실했다"고 주장했다.연합뉴스 측은 A씨와 지난 26일 직접 만나 해당 고량주 술병을 확인했는데, 실제로 벌레로 보이는 검은색 이물질이 들어있었고 고량주는 미개봉 상태였다고 한다.이 술은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고 국내 수입사를 통해 유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수입사는 이 같은 민원이 들어온 이후, 제품을 회수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보상 협의를 적극적으로 하려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수입사는 상대측이 과도한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고, 문제 해결에 비협조적이라 정해진 절차에 맞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입사에 따르면 상대방이 요구한 보상 금액은 1억원으로, 주류 한 상자를 제공하겠다는 사측의 제안에 비해 과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대해 A씨는 '1억원'의 보상금은 우리에게 술을 판매한 음식점 사장이 '중국 맥주 공장 방뇨 사건과 비교하면 보상금이 1억원이라 해도 아깝지 않을 것'이라는 취지로 수입사 쪽에 말한 것이며, 자신이 한 말은 아니라고 반박했다.현행법상 이물질 혼입 과실이 드러난 조리 점포나 제조업체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관련 책임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2024-01-30 15:19:54
-
-
다니엘 헤니♥루 쿠마가이 부부 '투샷' 공개
배우 다니엘 헤니와 아내 루 쿠마가이 부부가 '조용한 결혼식' 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루 쿠마가이는 14일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파리 여행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아름다운 파리의 풍경과 함께 다니엘 헤니와 보내는 행복한 일상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함께 서점을 구경하고 손을 잡고 거리를 산책했다.
또 파리 에펠탑 앞에서 포옹하며 달콤한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는 지난달 10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루 쿠마가이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일본계 모델 겸 배우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 2018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다니엘 헤니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결혼을 알리며 "(열애설)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 일을 계기로 서서히 연인으로 발전하였으며, 최근 양가 가족분들을 모시고 조용히 식을 올렸다"며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11-16 17:49:29
-
-
도쿄올림픽 '히트' 친 골판지 침대, 파리에서도...
2년 전 일본 도쿄에서 열렸던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의 '히트 상품'으로 알려진 '골판지 침대'가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선수촌에서도 사용될 전망이다.
16일(한국시간) 로이터 통신, AFP 통신, 올림픽 관련 소식을 전하는 온라인 매체 인사이드더 게임즈에 따르면,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 침대 매트리스 공급 회사인 에어위브와 계약을 완료했다.
에어위브는 파리 올림픽 선수촌,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선수촌과 미디어빌리지 등 올림픽 패럴림픽 참가자들이 머무는 숙소에 침대와 매트리스 1만6천개를 내녀 3월~6월 배송할 예정으로, 대회가 끝나면 파리 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는 이 침대를 자선 단체에 기부한다.
도쿄 올림픽에 처음 등장한 골판지 침대는 친환경 대회를 추구한 도쿄 올림픽 조직위가 에어위브에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주문 제작한 침대다.
침대 프레임을 골판지 재질로 만들어 그 위에 매트리스를 깔았다.
골판지 침대 제조사인 일본의 에어위브가 토니 에스탕게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장이 2024 파리 올림픽 참가자들에게 제공될 자사 침대에 누운 장면을 트위터를 통해 소개했다.
도쿄 조직위는 폭 90cm, 길이 210cm 크기의 이 골판지 침대는 약 200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당시 선수촌에 묵었던 각 나라 선수들은 나무가 아닌 종이 형태의 골판지가 과연 무게를 견딜 수 있을까를 두고 여러 영상을 SNS에 올리며 의구심을 보였따.
도쿄 올림픽 초반에는 여러사람이 침대에 올라가 뛰면서 내구성을 의심하는 영상이 올라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두 사람 이상의 무게를 견디지 못할 것으로 보여 골판지 침대를 두고 '성관계 방지' 침대로 조롱하는 선수도 있
2023-07-16 14:58:42
-
-
김건희 여사, '돌아와요 부산항·믹스커피'...엑스포 홍보
김건희 여사는 20일(현지시간)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에 있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부산 특별전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이날 프랑스 한국문화원으로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2023 한국문화제-테이스트코리아' 부산 특별전을 관람하며 부산 엑스포를 알렸다.
김 여사는 "부산엑스포 2030을 앞두고 대한민국이 현재 굉장히 뜨겁다"며 "우리 대한민국과 부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부산엑스포가 성공할 때까지 많은 사랑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한국문화원 곳곳에는 김 여사가 디자인 제작에 참여한 부산엑스포 키링 이미지를 구현한 영상과 홍보 배너가 설치되기도 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부산 BIE 홍보관, 부산을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 부산의 역사, 문화·예술 전시 등을 둘러보며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부산의 발전 모습을 소개했다.
김 여사는 한국전쟁으로 인한 피난 시절 당시 예술가들의 안식처였던 부산의 다방 '밀다원'을 재현한 공간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외신 기자단과 함께 '돌아와요 부산항에' 노래를 들으며 믹스커피를 나눠 마시기도 했다.
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3-06-21 17:18:20
-
-
학교서 시험지 '활활' 태운 佛교사...왜?
프랑스 파리의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의 졸업 시험지를 불태워 현 교육 제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해 재판에 넘겨졌다고 BFM 방송 등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리 17구에 있는 직업고등학교에서 영어 교사로 일하는 빅토르 임모르디노(29)는 지난 9일 학교 앞에서 63장의 바칼로레아 시험지를 불에 태웠다가 정직 처분을 받았다.
올해 10월 27일 재판날까지 학교 접근 금지 명령을 받은 임모르디노는 BFM 방송에 나와 현행 교육 제도의 문제를 공론화할 수 있도록 관심을 끄는 게 목표였다고 밝혔다.
그는 "(학생들이 제출한) 시험지를 봤는데 재앙과 같았다"며 "만약 그대로 점수를 매겼더라면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을 것"이라며 학생들로서는 시험을 다시 칠 수 있다는 점에서 나쁘지 않은 일이라고 했다.
임모르디노는 일간 르파리지앵과 인터뷰에서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졸업 시험을 통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주제를 알려줬으나, 마지막 순간에 질문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영어를 하지 못하는 데에는 자신의 책임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 학생들이 졸업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내가 일하는 학교 앞에서 내 학생들의 시험지를 불태움으로써 우리가 그간 해온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할 시급한 필요성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7년을 배우고 졸업해도 학생들은 영어를 하지 못한다"며 "이건 학급 전체에 해당하는데, 만약 모두가 그렇다면 학생들이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팝 은디아예 교육부 장관은 트위터에 글을 올려 임모르디노의 행동을 규탄하면서 이번 일로
2023-05-12 09:49:06
-
-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오른 '빵 한조각', 정체는?
1유로(한화 약 1천36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대중적인 프랑스 '국민 빵' 바게트가 30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 간 위원회(무형유산위원회)는 30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회의를 열어 "바게트 빵의 장인 노하우와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올렸다.미국에 가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트위터에 이같은 소식을 올리고 바게트를 가리켜 "우리의 일상에서 마법과 같이 완벽한 250g" 이라고 표현했다.2018년 바게트를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꺼냈던 마크롱 대통령은 이를 위해 "제빵사들과 미식가들이 수년간 함께 노력해왔다"고 전했다.프랑스 문화부 장관 출신인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프랑스인의 생활 방식을 미래에도 유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아줄레 사무총장은 "바게트는 매일 하는 의식이자, 식사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며, 나눔과 즐거움의 동의어"라며 "미래에도 장인 정신과 사회적 관습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딱딱한 표면에 비해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지닌 바게트는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바게트를 정성껏 만들어내는 장인들은 대량으로 빵을 생산하는 공장에 밀리는 상황이다.1970년만 해도 장인이 운영하는 빵집은 5만5천개로 주민 790명당 1곳이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3만5천개로 주민 2천명당 1곳밖에 남지 않았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여러 원인으로 인해 시골에서는 공장에서 대랸 생산한 빵을 먹는 사람이 늘었고, 도시에서는 바게트 대신 버거
2022-12-01 09:39:02
-
-
국내 대표 오뜨꾸뛰르 ‘크리스탈 (Crystal)’ 내년 3월 파리 진출
국내 대표 오뜨꾸뛰르 ‘크리스탈 (Crystal)’ 이 내년 3월 파리패션위크 F/W22에 진출한다. 펜디•지방시 등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의 런웨이 장소로 유명한 파리 4대 패션위크 성지 ‘브롱니아르궁(Palais Brongniart)’ 의 초청으로 진출하는 크리스탈 강현주(Crystal Kang) 수석디자이너는 ‘더 미닝풀 럭셔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K-패션 프로젝트 인 파리’ 등 그 동안 한국 디자이너들의 파리패션위크 진출은 파리패션위크의 마케팅사 ‘트라노이(Tranoi)’가 주도했다. 이 회사는 2만여명의 글로벌 바이어를 확보한 유럽 최대 패션 트레이드사이다. 한편, 내년 상반기 파리패션위크는 2월28일부터 3월8일까지 개최되며, 브롱니아르궁 스케줄은 2월28~3월3일 공식행사, 3월4~7일까지 트라노이, 3월8일 크리스탈쇼이다. 크리스탈은 3월7일 파리의 상징 에펠탑 내 살롱더구스타브에펠에서 패션쇼 등 양일간 패션위크에 참가한다.키즈맘 뉴스룸 [email protected]
2021-11-18 14:49:37
-
-
프랑스 파리, 실내 공연 개최실험…거리두기 없이 마스크만 착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실내 콘서트 개최를 위한 면역 실험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앞서 스페인, 네덜란드, 영국 등 다른 유럽국가에서도 이와 유사한 실내 콘서트 실험이 이루어졌다. 29일(현지시간) 파리국립병원연합(AP-HP)와 보건당국이 개최한 공연은 프랑스 대표 록그룹 앵도신(Indochine)이 출연했으며 파리 베르시 공연장에서 열렸다. 콘서트 시작 72시간 전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사람...
2021-05-31 09:20:16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