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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그려 앉지 않아요" 서울 학교 '화변기' 전부 교체
지난달 29일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추경)예산안이 통과되면서 서울시내 학교에 설치된 쪼그려 앉는 '화변기'가 모두 퇴출된다.서울시교육청은 4일 추경 예산 392억 원을 들여 관내 초중고 1천55곳의 화변기 2만3천57개를 전체 양변기로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추경 예산 99억 원을 들여 관내 학교의 노후 책걸상 9만8천624개를 모두 새것으로 교체하고, 초등학교의 화장실과 공용공간에 이어 교실 청소까지 전문 인력에게 맡길 수 있도록 청소 용역비 113억원을 쓴다.이밖에도 학교 소규모 석면 보수(68억 원), 다목적 체육관 공기순환기 설치(114억 원), 전기·소방 등 노후 위험시설 개선(1천178억 원)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한 추경안에 따라 서울학교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고 평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04 17: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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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코로나 대응 '긴급추경'…"506억원 규모"
서울시교육청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해 4월 이후 학교마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확보를 돕고 유치원 교육결손 해소 등에 예산을 투입한다.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506억3천만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추경은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입과 유치원 학급운영비 증액, 수업 지원 강사 배치, 코로나 대응을 위한 마을 결합형 교육회복 프로그램과 원격수업·긴급 돌봄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서울시교육청은 4월 이후 신속항원검사 키트 구매를 위해 추경 400억 원을 편성했다.교육 당국은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 집에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이용해 선제 검사를 한 뒤 등교할 것을 적극 권고했다.교육부는 이번 달부터 내 달 둘째 주인 16일까지 학생들은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주 2회 검사하고, 셋째 주부터는 학생도 교직원과 같이 주 1회 검사하도록 했다. 단, 지역별 감염병 상황에 맞춰 시도교육감이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서울시교육청은 유아 교육 결손을 해소할 사립유치원 학급 운영비, 공립유치원 수업 지원 강사 인건비도 증액한다.사립유치원 학급 운영비는 기존 30만원에서 18만원 오른 48만원으로 책정되 이를 위해 40억5천만 원을 편성했다.늘어난 학급운영비는 내실 있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 원격교육 환경 마련, 에듀파인 전담 인력 인건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또 공립유치원 교사가 확진됐을 시 지원 강사를 배치하기 위해 40억8천만 원을 증액한다.이 외에도 마을과 협력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마을결합형 교육회복' 사업에 자치구별 1억 원씩, 총 2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
2023-03-22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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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맘 데스크]쏟아지는 대선공약, 여야 누가 더 많이주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1일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가다실 9가) 접종 시 보험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자녀 돌봄 휴가 시 유급 지원을 확대한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9가 접종 권장 나이에 따라 여성은 9~45세, 남성은 9~26세까지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이다. 가다실9가는 1회 접종에 20만원으로, 3회 접종을 해야 하므로 한 사람당 60만원이 든다. 자녀 돌봄 휴가 시 유급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이 시행되면 자녀가 3명일 경우 한 학기에 3일까지 유급으로 쉴 수 있다. 이때 일급의 80%, 최대 15만원까지 정부 부담으로 수당을 지원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지난 18일 ‘자동 육아휴직등록제’를 도입해 자녀 출산 시 부모 모두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신청되는 공약을 밝혔다. 또한 여성 청소년에게 생리대 구입비를 지원하고, 현행 여성 청소년에게만 제공하는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 무료 접종 지원을 남성 청소년들에게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처럼 오는 3월 대선을 앞두고 표심을 잡기 위한 여야 대선후보들의 각축장이 곳곳에서 관찰된다. 선거 운동을 다니며 각종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문제는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재원 마련안도 현실적으로 준비가 되었는지 여부다. 일단 현 정권의 가계부 상태가 좋지 않다. 일례로 올해가 시작된 지 3주 만에 추가경정이 있었다. 21일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가 발표한 ‘2022년 추가경정예산안’에 따르면 추경 14조원 중 11조3000억원은 국채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약 10조원의 초과 세수가 발생하여 이를 차기정권에 넘기기로 했지만 ‘뜻밖의 잉여금’이기에
2023-01-21 14: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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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추경 71억 확보…경력단절 여성 위해 42억 쓸 것
여성가족부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 아이돌보미 사업 등에 사용할 총 71억원의 추경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여가부는 경력단절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도록 하는 새일여성인턴 사업에 38억을 배정하고 취업 상담사 40명을 충원해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 지원에 총 42억원을 확보했다. 아이돌보미는 1천500명을 더 양성하고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의 인력을 70명...
2022-03-25 13: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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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지원금 6월까지 한시적 인상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추경을 통해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지원금(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을 오는 6월까지 한시적으로 인상한다. 이는 코로나19로 개학이 계속해서 늦춰지며 자녀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 근로자들을 위한 것이다.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지원금은 주당 소정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간접노무비, 임금감소보전금,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년(대체인력은 1년...
2021-03-25 09: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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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미세먼지 대응 등 추경 2738억 확정
보건복지부는 미세먼지 대응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2,738억 원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복지부는 미세먼지 대응 등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234만명을 대상으로 194억원의 예산을 들여 마스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장애인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노인요양시설, 자활센터 약 6,700개소 대상 공기청정기 설치예산으로 59억원,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위한 어린이집 정수기 ...
2020-08-05 15:29:59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