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초과 검출' 식약처, 중국산 목이버섯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잔류 농약이 초과 검출된 중국산 목이버섯 일부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대성물산이 중국에서 수입한 '목이버섯'으로, 포장 일자가 2024년 1월 30일인 제품과, 이를 대명상사가 소분·판매한 소비기한 2027년 12월 30일 자 제품이다.해당 제품은 곡류, 과일, 채소 등에 곤충을 방제하기 위해 쓰는 침투성 살진균제 '카벤다짐'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정됐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21 15:11:41
'이 당근' 구입 시 잔류농약 주의해야
당분간 마트에서 장을 볼 때 당근 구입 시 조심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시중에 판매 중인 중국산 당근 일부 제품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회수 조치한다고 27일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홍팜'이 수입·판매한 '신선 당근'(생산년도 2024년) 10㎏이다.이 제품은 잔류농약인 '트리아디메폰'이 ㎏당 0.05㎎ 검출됐다. 국내 기준치는 0.01㎎/㎏ 이하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7 10:16:01
잔류농약 망고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시판 중인 필리핀산 망고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 회수 대상 제품은 경기도 이천에 있는 수입업체 '의연'이 필리핀 카멘 선라이즈 익스포터로부터 수입한 망고(5kg·생산 연도 2023년)와 이를 동우인터내셔날에서 3개씩 소분해 판매한 제품이다.이 망고에는 살균제인 메토미노스트로빈과 살충제인 펜토에이트, 프로페노포스가 각각 0.04, 0.21, 0.07mg/kg 검출돼 기준치(0.01mg/kg 이하)를 넘었으며 전체 수입 물량은 4.31t이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이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05 17:30:16
식약처,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잔류농약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과 중금속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과, 양파, 콩나물 등 많이 소비되는 농산물과 상추, 시금치, 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하여 모두 180건을 수거한다. 이에 대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 등 적합 여부를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농산물은 회수·폐기하고, 관련 정보를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하는 상설 매장으로, 전체 매출 규모가 지난 2018년 4348억원에서 2021년 8970억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식약처는 지난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54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한 고춧잎, 시금치, 치커리, 쑥갓 등 9개 품목 13건을 폐기했다고 전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6 17:24:10
콜롬비아산 아보카도, '기준치의 200배' 잔류농약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에서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다량의 잔류농약이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한다고 20일 밝혔다.회수 대상은 주식회사 트릿지(서울시 서초구 소재)가 수입, 판매한 콜롬비아산 아보카도(생산년도 2023년)로 모두 2만2천80kg이 수입됐고 4kg 단위로 포장되어 판매됐다.이 아보카도에서는 주로 감귤류와 고구마 등에 쓰이는 살균제인 티아벤다졸이 기준치(0.01㎎/㎏ 이하)의 203배인 2.03㎎/㎏ 검출됐다.식약처는 이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먹지 말고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4-21 09:36:09
학교급식 감자서 잔류농약 검출...경기도 전수조사 나서
학교 급식용 친환경 감자 일부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가운데 경기도가 나머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10월 중 학교에 납품한 감자에 대해서는 사용중지 결정을 내리는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경기도는 27일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후속 대책을 진행하기로 했다.도는 우선 현재 4개 창고에 나눠 보관 중인 친환경급식용 감자 1132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감자는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 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감자 1132톤에서 시료를 채취해 11월 초까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아울러 27일 경기도교육청에 공문을 보내 잔류농약 검출 사실을 설명하는 한편 10월 중 공급받은 감자에 대한 사용 중지 협조를 요청했다. 도는 학교에 사용하다 남은 감자가 있을 경우 즉시 회수해 전량 폐기할 방침이다.도는 장기 대책 차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수매농산물 안전성 검사 체계'도 개선하기로 했다.수매 전 밭 상태에서 시료를 채취해 의뢰하던 기존 사전 안전성 검사 방식에 수매 운반 용기, 이동 차량, 저장창고 등 각 단계별로 안전성 검사를 추가 실시해 최대한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다.염태영 경제부지사는 "전수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공개하고, 잔류농약의 유입 경로에 대한 결과도 도민에게 투명하게 발표하겠다"며 "재발 방지대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안전한 학교급식용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28 10:00:04
쌈 채소 16건서 잔류농약 초과 검출...157㎏ 압류·폐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7월 도내에서 유통되는 쌈 채소류 341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결과 16건(4.7%)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16일 밝혔다.연구원은 농약이 검출된 채소류 157㎏을 압류해 폐기하고 관할 기관에 생산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요청했다.이번 검사는 4개 공영농수산물도매시장과 백화점·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매장에서 수거한 소비가 많은 쌈 채소류 12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상추 등 4건에서는 플룩사메타마이드가 최저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한 0.10~0.33 mg/kg 검출됐다. 참나물(0.02 mg/kg)과 들깻잎(0.06 mg/kg)에서도 다이아지논이 허용기준 0.01 mg/kg을 초과해 나왔다.박용배 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농약의 잘못된 사용 등으로 농약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이 유통되도록 농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8-16 11:30:04
채소 잔류 농약, '이렇게' 세척하세요
채소 표면에 묻은 농약을 없앨 때 흐르는 물에 씻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6일 봄철 소비량이 많은 채소별 잔류 농약 제거 방법 비교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이에 따르면 채소에 묻은 농약을 제거하는 데에는 흐르는 물에 표면을 씻는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실험에서는 우리가 흔히 먹는 상추, 깻잎, 쌈추, 시금치, 쑥갓 등 채소 5종을 가지고 클로르페나피르, 루페누론, 플루다이옥소닐 등 농약 10종 검출률을 비교했다.농약 제거에 사용된 방법은 물 세척, 담그기, 식초·베이킹소다·초음파 세척기·알칼리성 전해수·세제를 활용하는 방법, 데치기, 끓이기 등 9가지였다.그 결과 5종 채소 모두 흐르는 물 세척에서 평균 77.0%의 잔류 농약이 제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열을 가하면 효과가 클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데치기와 끓이기는 각각 54.9%, 59.5%의 제거율을 보였다.나머지 방법에서는 43.7~56.3%로 제거율에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채소별 제거율은 상추 67.4%, 깻잎 59.8%, 시금치 55.1%, 쑥갓 54.3%, 쌈추 40.6%였다.모두 같은 농도의 농약을 뿌렸으며 방법별로 잔류 농약의 농도를 비교한 것이라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설명했다.김애경 광주 각화 농산물검사소장은 "나물, 국 등을 요리할 때 충분히 세척해야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라며 "껍질을 제거할 수 없는 상추, 깻잎, 시금치 등은 과일보다 잔류 농약의 위험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니 더 세심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06 14:05:37
서울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대폭 확대…해외농약도 잡는다
서울시는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대상을 417종으로 대폭 늘린다고 19일 밝혔다.이전에는 280~340종을 검사했고 국내에서 쓰이는 농약만 잡아냈지만, 앞으로 검사 항목이 확대대면서 국내에서 사용 허가가 나지 않아 미등록된 해외 농약까지 알아낼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시는 현재 가락·강서 공영도매시장과 마트·백화점 등 유통 농산물, 학교·어린이집 및 공공급식 식자재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중이다.가락·강서 도매시장은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수산물 안전관리반이 경매 전 농산물을 수거하고, 마트와 백화점 등 농산물은 서울시가 권역별(강서·강북·강남)로 운영하는 식품수거회수반이 농산물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넘겨 검사를 의뢰한다.보건환경연구원은 정밀 분석 장비를 이용해 전달받은 농산물에 있는 미량의 잔류농약도 6시간 내에 신속하게 검사할 수 있다. 부적합 농산물로 판정된 것은 시 식품수거회수반이 현장에서 신속히 압류하고 전량 회수·폐기해 유통을 막는다.아울러 검사 결과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 해당 농산물을 재배한 시·도 등 관련 행정기관에도 전달해 사후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다.농산물 안전 정보는 서울시 식품안전관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9 09:39:28
식약처, "복숭아·대파 등 잔류농약 초과"…4건 폐기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비자들이 자주 찾는 '농산물 직매장' 67곳을 대상으로 한 농산물 검사에서 잔류 농약 초과검출 4건이 발견됐다고 28일 밝혔다.주요 농산물 303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했으며, 이 중 대파, 복숭아, 얼갈이배추, 쪽파 등 4개 품목에서 기준에 부적합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농산물을 압류해 폐기했으며 생산자를 대상으로 고발 등 조치했다.압류된 4건의 농산물에서는 허용치의 2.4배~22.0배에 달하는 높은 살충제 성분의 잔류농약이 확인됐다.이번 검사는 농산물 직매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양파, 콩나물, 상추 등 주요 농산물, 그리고 부적합 빈도가 비교적 높은 쑥갓, 깻잎, 시금치 등 주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실시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9-28 10:53:50
시금치·샐러리 등 잔류농약 기준 초과 농산물 폐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되는 농산물 41품목 384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건에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중 잔루농약 부적합이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의 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수거해 실시했으며, 부적합 기준이 나온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 식약처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
2020-09-23 09:28:02
고수·바질 등 허브류 6건에서 잔류 농약 검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고수와 바질 등 허브류 6건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7월 전국 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허브류 총 51건을 수거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검사는 음식의 맛과 향을 돋우기 위해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고수, 바질 등 수입 허브류에서 잔류농약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통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고수, 바질, 애플민트, 타임 등 총 4품목, 6건이 잔류농약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 조치를 취했다. 식약처는 생산자를 파악해 고발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아울러, 식약처는 해당 작물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해 부적합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고 생산자에 대한 올바른 농약 사용 교육 등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할 계획이다.식약처 관계자는 "농산물은 깨끗한 물에 일정 시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기만 해도 흙이나 잔류농약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자주 섭취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8-05 10:37:22
잔류농약 기준 초과한 '황금쌀눈' 회수 조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한 '황금쌀눈'제품(유형: 농산물)을 판매중단하도록 하고 회수조치를 취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주)(충북 괴산군 소재)이 판매한 제품으로, 잔류농약 페노뷰카브가 기준치(0.5 mg/kg)를 초과(0.8 mg/kg)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노뷰카브(Fenobucarb)는 벼 등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지 목적의 살충제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20년 6월 2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7-06 09:4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