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인권진흥원, 여성폭력방지 전담기구로 '새출발'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인권진흥원)이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10년 만에 법적 근거를 둔 특수법인 여성폭력방지 전담기구로 새롭게 출발한다. 여가부에 따르면 2009년 민법에 따라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인권진흥원은 여성폭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이지만 그간 법적 근거가 없어 정부의 보조‧위탁사업으로만 운영됐다. 하지만 지난달 19일부터 양성평등기본법 제46조2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의 설립'...
2020-01-06 17:55:01
여가부, 여성폭력방지 전담기구 특수법인으로 설립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와 (재)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하 인권진흥원)이 11일 오전 인권진흥원 대회의실에서 특수법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설립을 위해 모인다. 이번 발기인 대회는 인권진흥원을 특수법인으로 설립하는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안이 오는 19일에 시행됨에 따라 법적 절차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09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14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나 법적 근거가 없어 장기적인 사업 구상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2019-12-11 11:29:54
진선미 장관 "위안부 화해치유재단, 피해자 관점에서 마무리"
진선미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 장관은 화해·치유 재단 처리 문제를 철저히 피해자 관점에서 하루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27일 말했다. 진 장관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서면 취임 인사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막중한 소임으로 여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28명만 생존해 있는 만큼 명예와 존엄 회복에 힘쓰고, 더 늦기 전에 국내외 기록물과 연구결과를 모아 후세대 역사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
2018-09-27 10: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