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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최대 ‘반값 할인’…코리아 수산 페스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내일부터 12월 1일까지 김장 재료와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코리아 수산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할인 품목은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 김장 재료와 명태, 고등어,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이다.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등 오프라인 마트와 컬리, 11번가, SSG닷컴(쓱닷컴) 등 온라인몰에서 해당 어종과 제품을 구입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세부적인 할인 품목과 행사 진행 업체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울러 해수부는 김장철 성수품 공급을 늘리고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비축 천일염 5천t(톤)과 고등어 600t, 오징어 200t을 전통시장과 마트, 온라인몰에 방출하고 있다. 29일가지 천일염 등에 대한 원산지 특별 단속도 시행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1-12 11: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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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사라진 '국민 해산물' 명태·오징어, 이유는...
동해에서 명태, 오징어 등 해산물 수확량이 줄어들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국립수산과학원의 '2024 수산 분야 기후변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1968년부터 2023년까지 56년 사이 우리나라 해역의 표층 수온은 1.44℃ 올랐다. 이는 같은 기간 전체 지구 표층 수온 상승 평균인 0.7℃보다 2배 높은 수준이다.특히 우리나라 해역 중 동해의 수온 상승 폭이 1.9℃로 가장 컸고, 이어 서해 1.27℃, 남해 1.15℃ 순으로 나타났다.동해 수온 상승으로 동해의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국민 생선'으로 꼽히는 명태는 찾아보기 어려워졌고 오징어 어획량도 눈에 띄게 줄었다.1980년대 매년 명태의 어획량은 10만톤(t) 이상이었지만, 지난 2007년 이후 1~2톤 정도로 감소했다. 해양수산부가 2014년 인공적으로 수정란을 부화해 키운 어린 명태를 바다에 푸는 '명태 살리기 사업'을 진행했고, 2019년부터 명태 어획이 전면 금지돼 러시아산을 대량 수입하고 있다.오징어도 2000년대 연간 어획량 20톤에 달했지만, 지난해 2만3000톤까지 급감했다.김현우 수산과학원 연근해자원과 연구관은 명태·오징어 어획량 급감에 대해 “수온 상승과 과도한 어획의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에 방어는 제주도 연안에서 많이 잡혔지만, 수온 상승으로 어장이 북상하면서 지금은 동해 남부 쪽에서도 잡힌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해역이 점점 더 뜨거워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수산과학원은 2100년까지 우리 바다 수온이 1~4℃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10-13 2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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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저렴하다는데 환급까지 받아볼까…정부 수산물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국산 수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개최한다. '8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54개 시장에서 진행된다.구매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이면 1만원을 환급받고, 6만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는다.환급을 원하는 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입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들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수산대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8-02 09: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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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물 '반값' 할인…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기존에 진행하던 수산물 할인지원을 다음달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다음 달 6∼23일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특별전'을 개최한다. 행사 기간 중 소비자가 마트(18개사)와 온라인몰(27개사)에서 국산 수산물을 사면 구매 금액의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전통시장에서는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다음 달 1∼12일 전국 69개 전통시장에서 진행된다.소비자는 행사 참여 시장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과 신분증을 가지고 시장 내 환급 부스에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5-31 10: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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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선호도 1위 수산물은?
우리 국민은 '고등어'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시행한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14.0%)였다. 이어 오징어(12.9%), 김(10.4%), 광어(7.8), 새우(6.5%), 갈치(6.5%), 연어(3.7%) 순으로 집계됐다.가장 좋아하는 생선회로는 광어가 40.6%를 차지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어(11.3%), 참돔(5.7%), 방어(5.4%), 도미(4.1%), 오징어(3.5%)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수산물을 먹는 장소는 절반 이상(55.0%)이 가정에서 먹는다고 답했고, 횟집(17.0%), 일반음식점(15.5%), 배달을 통해서(7.2%) 라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수산물 구입 장소는 대형마트(46.9%)가 전통시장(21.1%)이나 온라인쇼핑(13.9%)보다 높았고,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관련해서는 신뢰한다(45.9%)는 응답보다는 보통(38.8%) 또는 신뢰하지 않는다(15.2%)는 응답을 한 비율이 더 높았다. 수산물 관련 개선 과제로는 안전도 향상(30.0%)을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고, 가격 저렴화(27.8%), 원산지표시 등 거래 투명성 확보(18.9%)라는 응답도 적지 않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4-29 0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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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먹거리에 정부 지원 지속
과일을 중심으로 한 농·축·수산물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우려가 제기돼 정부가 할인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이런 방침을 밝혔다.할당관세 물량으로 대파 3000톤, 수입과일 30만톤을 신속 도입하고 배추와 무 8000톤을 추가 비축한다.김 차관은 "정부 할인지원 포함 여부, 조사 품목·장소 등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기준으로 16개 성수품 가격은 전년보다 3.2% 낮았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설 이후에도 과일과 일부 채소류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물가안정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만원의 전기요금 특별지원을 오는 21일부터 신청 및 접수 받아 3월 초부터 시작한다. 부가가치세 간이과세자 기준을 연매출 8000만원에서 1억4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시행령 개정 절차는 이달 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김 차관은 "각 부처는 2월 임시국회에서 소관 민생법안들이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비·대응하고, 법 개정 없이 즉시 실행 가능한 과제들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15 0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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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산물, 급식 들어갈까? 세종시의회 결정은...
앞으로 일본산 수산물은 세종시 내 학교급식에 사용될 수 없을 전망이다.5일 세종시의회는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수산가공품 학교급식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 따르면, 시의회는 사회적 우려가 큰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을 학교 급식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촉구했다.시의회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발생한 핵 오염수를 걸러내고 해양에 방류했지만, 일본과 우리나라 연근해에서 잡힌 수산물이 방사성 물질로 오염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또, 정부가 연일 후쿠시마 원전 인근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 분석 결과를 알리며 안전성을 강조하지만, 매일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불안한 뉴스가 쏟아진다고 우려를 나타냈다.아울러 교육 당국은 일본산 수산물이 학생의 식판에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은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한다고 설명했다.또 방사능 오염 식품을 성장기 학생이 섭취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05 15: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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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에 홀쭉해진 지갑…얼마나 올랐길래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을 중심으로 차례상 재료 가격이 치솟고 있다. 5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1월 농축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122.71로 지난해 동월보다 8.0% 올랐다.농축수산물 중에서도 과일 물가 상승률이 28.1%로 전체 평균의 10배가 넘었다. 상승률을 기준으로 보면 사과가 56.8%를 기록했고 복숭아 48.1%, 배 41.2%, 귤 39.8%, 감 39.7%, 밤 7.3% 등 순이었다.곡물과 채소 등의 농산물 물가 상승률도 9.2%와 8.8%였고, 파 상승률은 60.8%로 전체 농축수산물 품목 중 가장 높았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이달 2일 기준 사과(후지·상품)의 도매가격은 10㎏에 9만240원으로 1년 전 대비 98.4% 상승했다. 배 도매가격도 15㎏에 8만900원으로 66.7% 올랐다.상황은 감귤도 다르지 않다. 도매가격은 5㎏에 3만6780원으로 1년 전보다 121.1% 올랐다.다만 수산물은 상대적으로 완만한 상승 곡선을 보인다. 오징어는 1㎏에 1만6825원으로 1년 전 대비 29.3% 올랐고 고등어는 10㎏에 7만2360원으로 4.7% 상승했다. 명태는 20㎏에 4만6020원으로 10.6%, 갈치는 1㎏에 1만2075원으로 12.8% 내렸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2-05 10: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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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산물 검사해주세요" 국민이 직접 요청가능해져
앞으로는 수입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국민이 직접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신청 횟수, 수입량이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매주 10개 이내 검사 대상을 선정한다. 보관 조건, 처리 상태가 달라도 같은 품목이면 먼저 수입된 품목을 검사한다.이러한 조치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중국 수출이 막힌 가리비를 한국 등으로 수출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선정된 검사 대상의 검체를 한 달 안에 확보하지 못할 경우, 같은 품목에 대한 다른 국가의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식약처는 매주 금요일 신청 제품의 검사 여부를 결정하고, 그다음 주에 검체 채취와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순차적으로 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신청은 국민 신청 방사능 분석사업 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1-26 11: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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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오징어 등 수산물 최대 50% 할인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내달 8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소비자들이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다.이번 행사에서는 대중성 어종인 명태, 고등어, 오징어, 참조기, 마른 멸치와 설 성수품인 참돔, 김, 문어 등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해당 수산물들을 18개 마트와 27개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다. 참여업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겨울철은 각종 수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로, 국민들께서 신선한 제철 수산물과 함께 풍요롭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강 장관은 "올해 민생을 위해서라면 모든 일을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아울러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수산식품 물가 안정 등 민생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1-10 16: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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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산 수입 수산물 검사 결과
지난 5일 실시된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43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6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유통단계 우리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각각 129건과 80건으로, 이 또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공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이 시작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301건이 선정됐다. 이 중 291건이 완료됐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 원장은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과 관련 “지난 브리핑 이후 치바현 치바항에서 입항한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6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전북 변산, 선유도 등 해수욕장 2곳 또한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우 원장은 전했다.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에 대해서는 “지난 브리핑 이후 남동해역 3개 지점, 원근해 1개 지점의 시료 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됐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슘134는 리터당 0.068 베크렐 미만에서 0.077 베크렐 미만, 세슘137은 리터당 0.066 베크렐 미만에서 0.082 베크렐 미만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 원장은 이에 대해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2-07 18: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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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굴·마른김 등 수산물 집중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7개 지방자치단체,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내년 2월 23일까지 겨울철 다소비 수산물 700여 건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생식용 굴과 마른김, 과메기, 황태 등 단순 처리 수산물과 배달 생선회다.
단순 처리 수산물은 식품 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절단, 탈피, 건조, 세척 등의 단계만 거친 수산물을 의미한다.
식약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 대장균과 노로바이러스 여부 등을 검사하며 마른김은 사카린나트륨 등 감미료 사용 여부, 과메기, 황태 등은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 배달 생선회는 동물용 의약품과 식중독균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수산물은 판매금지·회수 조치하고 식품 안전 정보 포털인 '식품안전나라'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07 15: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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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천일염·수산물 가격 급등품목 관리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작년보다 가격이 15%가량 오른 천일염 등 수산물 7종의 물가를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해수부는 박성훈 차관을 물가안정책임관으로 하는 물가 안정대응반을 구성해 물가 관리품목인 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 등 모두 7종의 물가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 가격이 급등하는 품목이 있으면 더 늘어날 수 있다.
물가 안정대응반은 일일 가격 모니터링과 현장점검, 현장 중심 상황 점검 등을 담당한다. 해수부는 상황에 따라 필요하면 외부 전문가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물가안정책임관 아래에 현장점검반과 일일 점검반이 있는데 각각 수산정책실장과 수산정책관이 반장을 맡았다. 각 반은 5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기존에도 수산물 물가를 관리해왔지만 앞으로 고삐를 단단히 쥐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수산물 물가는 지난 2월 정점을 기록한 이후 상승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작년 같은 달 대비 여전히 높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해수부는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1-06 1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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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온라인 농수산물 300건 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 300건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한다.
식약처는 농·수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고구마, 호박 등 농산물 1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중금속, 곰팡이 독소 등을 검사한다.
아울러 바지락, 멸치 등 수산물 120건은 동물용 의약품 사용 기준 준수 여부와 식중독균 등을 검사해 기준, 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된 농·수산물은 판매 금지 후 회수·폐기하고 관련 정보는 식품 안전 정보 포털 '식품안전나라'에 공개된다.
식약처는 “재발 방지를 위해 부적합 품목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8 10: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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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도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중국 이어 두 번째
러시아도 16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발표했다.
일본 공영 NHK에 따르면 러시아 위생당국은 이날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규제하는 중국의 조치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국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중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발해 일본산 수산물 금수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러시아는 일본산 수산물 안전성 등 필요한 정부가 위생 당국에 제공 및 분석될 때까지 이 규제를 계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6 16: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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