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전국서 선별진료소 운영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보건소 260곳과 의료기관 343 합해서 603곳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검사소는 응급의료포털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네이버 혹은 다음 포털에서 ‘선별진료소’ 혹은 ‘임시선별검사소’라고 검색하면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의료이용 안내’를 발표했다.또한 연휴 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운영하는 교통 요충지역 임시선별검사소(고속도로 휴게소 9곳)를 방문하면 PCR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는 경기 4곳 ▲안성:경부 서울방향 ▲이천:중부 하남방향 ▲화성:서해안 서울방향 ▲용인:영동 인천방향과 전남 4곳 ▲백양사:호남 순천방향 ▲함평천지:서해안 목포방향 ▲보성녹차:남해 목포방향 ▲섬진강:남해 순천방향이다. 경남 1곳▲통도사:경부 부산방향도 있다. 코로나 확진자가 재택치료때 의료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의료상담센터와 행정안내센터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중단 없이 운영한다.연휴 기간에도 진단검사부터 치료제 처방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을 5300곳 이상 운영하고, 원스톱 진료기관과 가까운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을 연휴 당번약국으로 연계 운영할 계획이다.다만 연휴 기간 운영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가까운 보건소를 통해 한시적으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9-01 09:54:40
[키즈맘 포토뉴스] 선별진료소의 밤
코로나19 선별검사소의 평일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검사를 받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가득하다.야외에 설치된 천막 안에서 대기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한 시민이 온라인 문진을 위한 QR코드를 찍고 있다. 휴대폰 카메라로 QR코드를 찍으면 간단한 문진표가 연결된 링크로 접속할 수 있다. 문진 작성을 완료한 후 검사소 입구에 마련된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면 된다.저녁 7시 30분에도 불이 켜져있는 강남구보건소 간판. 강남구보건소의 코로나19 선별검사 진료시간은 오후 9시까지이며, 강남구청역 1번 출구 근처에 위치해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7 09:40:19
성남 분당구보건소 직원 13명 코로나19 확진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보건소에서 이틀 동안 직원 1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전날 9일 해당 보건소 직원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체 직원 230명 중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1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9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는 3개 부서에서 나왔다.나머지 직원들은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성남시는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1개 부서 직원 30~40명에게 재택 근무를 하도록 조치했고, 나머지 2개 부서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근무 형태를 조정하기로 했다.또 이날 분당구보건소의 일반 민원 업무를 오전까지만 하도록 했다. 단, 선별진료소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아직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아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10 15:18:29
[키즈맘 포토뉴스] 코로나19 확진자 국내서 처음으로 7000명 넘어
8일 서울시 성북구 보건소 내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부는 8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날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12-08 15:21:07
서울시 "선별진료소 방문 전 스마트서울맵으로 혼잡도 확인하세요"
서울시가 시내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의 실시간 혼잡도 및 예상 대기시간을 온라인지도 '스마트서울맵'을 통해 안내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무더위 속에서 장시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안내 대상은 서울시내 ▲자치구별 보건소 및 보건분소 35개소 ▲임시선별검사소 45개소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5개소 등 총 85개소 코로나19 검사 시설이다. 또한 개설 예정인 7개 검사소도 추가될 예정이다. 스마트서울맵은 스마트폰과 PC에서 바로 볼 수 있어 이용하기 편리하다. 지도에 접속하면 선별진료소의 위치에 ▲혼잡(예상 대기시간 90분 이상) ▲붐빔(60분 내외) ▲보통(30분 이내) ▲소독중(매일 1시간씩) ▲접수마감(당일 접수가 마감된 경우) 등으로 실시간 혼잡도가 표시된다. 각 표시를 누르면 해당 선별진료소의 주소와 운영시간 등 상세정보를 볼 수 있다.서울시는 이 사이트를 통해 시민들이 각 선별진료소의 혼잡도 현황과 주소, 운영시간 등을 상세히 확인하여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대기시간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현장 인력들의 업무 피로도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20 13:56:09
현대백화점 확진자 계속 늘어…강남 선별진료소 어제 2시간 운영 중단되기도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추가 감염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 사이에 이 백화점을 방문한 적이 있다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재난문자를 방문객들에게 발송했다. 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사람이 몰리며 오후 5시 30분쯤부터 약 2시간 동안 현장 접수를 중단하기도 했다.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보건소가 준비한 4500개 검체 채취키트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보건소는 다음날인 8일 사용 예정이었던 키트 물량을 앞당겨 가져와 검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일 오후 기준 69명으로 집계됐으며, 해당 백화점 근무자 등 약 2600명이 전수조사를 받고 있어 확진자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 지점은 8일까지 임시 휴점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7-08 10:25:31
코로나19 검진은 더위도 못 막게…선별진료소 냉방기 설치 지원
정부가 무더위에 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을 진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선별진료소에 냉방기를 설치하도록 했다. 지난 9일 인천지역 선별진료소에 파견된 보건소 직원 3명이 한낮 더위로 인해 탈진하는 상황이 벌어진데 따른 조치다.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각 선별진료소가 냉방기를 설치한 뒤 이 비용을 중수본에 청구하면 설치비 전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말했다. 여름철에도 두꺼운 방호복을 입고 진료소에서...
2020-06-10 17:22:57
서울시, '코로나19'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
서울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막기 위해 전 자치구에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24시간 운영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 시민까지 진료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보건소에 취약계층, 만성질환자 진료 등 최소 기능만 유지하고 의료진을 선별진료소에 투입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본인력으로 의사와 간호사 등 7명을 2교대로 운영하고 야간에는 2명을 배치해 총 16명 이상의 필...
2020-02-21 09: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