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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노인 기준연령 '65세→75세' 제안에 "미래를 여는 첫걸음"
이중근 대한노인회 회장이 제안한 '법적 노인 기준 연령 상한'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오 시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로운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라는 글을 통해 "지속 가능하고 감당 가능한 사회 복지 구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에 어르신 세대가 먼저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셨다"고 평가하며 "함께 고민하며 해법을 모색해 나갈 순서"라고 말했다.지난 21일 대한노인회장으로 취임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취임식에서 법적 노인 연령을 기존 65세에서 75세로 매년 1년씩 10년간 단계적으로 올리자고 정부에 제안했다.오 시장은 "내년이면 고령인구 비중이 20%를 돌파하는 '초고령사회'가 된다"며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며 의료·연금·요양 등 복지 수요가 급증하고, 부양할 생산가능인구는 급감하는 등 미래 세대의 부담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또 "노인회는 65세부터 75세까지를 '노인이 되기 전 준비 단계'로 보고, 이 기간에 정년 피크 임금의 40%에서 20%를 받으며 일할 수 있게 하자는 제안도 주셨다"며 "건강하고 활동적인 '액티브 시니어'가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르는 현실과 맥을 같이 한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23 15: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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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신혼부부와 4쌍과 '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점검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혼부부와 함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을 사전 점검했다.17일 오 시장은 입주를 한 달여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예정 신혼부부 4쌍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주거난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앞서 서울시는 저출생 대책의 일환으로 '미리 내 집'(장기전세주택Ⅱ) 공급 방안을 발표했다.미리 내 집은 오세훈표 주택정책을 대표하는 장기전세주택의 두 번째 버전이다. 신혼부부들이 시세보다 저렴하게 10년 거주할 수 있고, 자녀 1명을 낳으면 20년까지 가능하다.미리 내 집 1호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 300세대는 오는 12월 입주한다.또 미리 내 집 정책의 일환으로 12월에 메이플자이(서초구 잠원동), 청계 SK뷰(성동구 용답동), 힐스테이트 청량리 메트로블(동대문구 용두동) 등에 400세대가 풀릴 예정이다.시는 2026년부터 매입 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매년 '미리 내 집'을 4천호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7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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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가방 속 공개...'서학개미'에게 추천한 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기 가방 속 물건을 공개하는 '왓츠인마이백' 영상을 공개했다.지난 9일 오 시장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서 오 시장은 평소 들고 다니는 가방 속을 공개하는 '왓츠인마이백'을 진행하며 시민과 소통했다.오 시장은 "오늘은 제 가방 속에 있는 소지품을 공개해보려 한다"며 소지품을 하나씩 꺼냈다.먼저 오 시장은 '스틱 파운데이션'을 꺼냈다. 그는 "이거 쓰시는 분들 요즘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저도 한 3~4달 전부터 쓰기 시작했다"며 "이게 한 번 써보니까 안 쓰고는 못 배기겠더라. 그래서 늘 가지고 다니게 됐다"고 말했다.그다음으로 오 시장은 빗과 거울을 소개했다. 오 시장은 "제 머리카락이 반곱슬이다. 그러다 보니 아무리 머리를 잘 만져놔도 오후가 되면 자꾸 헝클어져서 빗과 거울은 자주 쓰게 된다"고 밝혔다.오 시장이 세 번째로 가방에서 소개한 물건은 책이었다. 오 시장이 가방에서 꺼내 든 책은 '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을 책이었다.오 시장은 책 내용에 대해 "세계 초강대국으로 등장한 미국이 앞으로도 계속 세계 경제를 주도할 것이다. 그 이유는 OO이다(라는 내용)"라며 책에 담긴 메시지를 궁금하게 했다. 이어 "이거 읽으면 주식 투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서학개미들 꼭 읽어보시라"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오 시장은 서울시에서 출시한 휴대용 안심벨 '헬프미'를 꺼냈다.오 시장은 "이거 얼마 전에 여러분 나눠드린다고 공고했는데 100분 만에 2만개가 다 나갔다"며 "8월 말부터 수령해 가시면 된다. 이른 시일 내에 추가 물량을 확보해서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1 13: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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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中서 어묵 먹고 자전거 타기…무슨 일정이길래?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30∼3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핫플레이스인 우커송 완다백화점 1층 로비에서 열린 서울 홍보 프로모션 'SEOUL之樂 in BEIJING'(서울지락 인 베이징)'에 참여했다. 서울시는 중국에 서울의 라이프스타일, 음식, 멋을 알려 관광객을 끌어들이자는 취지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오세훈 시장은 "서울을 다 옮겨와 보이고 싶지만 그럴 순 없어 한강만 가져왔다"면서 "한강 변에서는 정원, 야외 도서관을 즐길 수 있고 달리기와 수영도 가능해 많은 서울 시민이 건강을 관리하는 장소로 즐겨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서울은 굉장히 매력적이고 힙한 도시"라며 "서울의 뷰티, 패션, 맛 등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와 서울을 체험하면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꼭 즐겨달라"고 했다.이곳에는 한강 변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라이프' 부스, 간단한 먹거리를 소개하는 '서울의 맛' 부스, 한국식 헤어·메이크업을 직접 받아볼 수 있는 '서울의 멋' 부스가 차려졌다.서울의 라이프 부스는 한강의 모습이 펼쳐진 스크린을 배경으로 빈백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게 하는 등, 마치 한강 야외도서관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했다.서울의 맛 부스는 떡볶이와 어묵 등 간단한 먹거리를 나눠주고, 오는 10월 출시되는 해외 수출용 서울라면과 서울짜장도 전시했다.오 시장은 먹거리를 시식한 뒤 조정 머신, 실내 자전거, 무동력 트레드밀을 체험했다.오 시장은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은 이제 전 세계인이 선망하는 대상"이라며 "요즘 관광 추세는 체험관
2024-08-01 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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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푸바오' 언급하며 中에 판다 외교 제안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국과의 교류 방식의 일환으로 ‘판다 외교’를 언급했다. 오 시장은 지난 15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중국 쓰촨성 톈 샹리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을 만나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양국 국민이 서로의 나라에 호감을 느끼고 관계가 돈독해지는 것이 외교의 기본"이라며 "최근 쓰촨성으로 간 판다 '푸바오'가 양국 간 교류를 위한 현명한 외교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이어 "판다는 중앙정부의 권한이나 정협 주석이 실마리를 풀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톈 샹리 정협 주석은 이에 "쓰촨성에 돌아가 시장의 의지를 전하겠다"고 답했다.오 시장은 또 이번 면담은 두 도시의 우호 결연 10년을 맞이해 열리는 자리라며, 진전된 도시 간 외교를 추진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다양한 분야의 양국 간 교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정협 주석도 경제, 문화 교류 등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했고, 11월 쓰촨 국제 우호도시 협력 발전 포럼에 서울시가 참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오는 10월 개최되는 ICT 박람회 '서울 스마트 라이프 위크'에 쓰촨성의 혁신기업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도 전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7-16 1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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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가는 정치인' 1위는 오세훈...2·3위는 누구?
한국갤럽이 '호감 가는 정치인'을 조사한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위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은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정계 주요 인물 6인(오세훈·조국·한동훈·이재명·홍준표·이준석)에 대한 호감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오 시장은 36%의 호감도로 가장 높았고, 비호감도는 50%로 가장 낮아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이번 조사에 처음으로 포함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로, 호감도 35%, 비호감도 54%를 기록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호감도 33%, 비호감도 58%로 3위에 올랐다. 이 대표는 직전 조사보다 호감도가 4% 오르고, 비호감도가 3% 감소했다.4위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었다. 호감도 31%, 비호감도 58%를 나타냈다. 한 전 위원장의 호감도는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감소했고, 비호감도는 8%포인트 올랐다.5위는 호감도 30%, 비호감도 60%를 보인 홍준표 대구시장이었고, 6위는 호감도 27%, 비호감도 61%로 집계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었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및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2.2%,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P다.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1 14: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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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예비군 불출석 처리? 안보관에 문제 있나" 서울시 정책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대학가에서 불거진 '예비군 불출석 처리' 논란에 대해 분노했다.15일 오세훈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유튜브 '오세훈TV'의 '서울식구' 코너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서울식구'는 오 시장과 함께 서울 내 식당, 한강 둔치 등에서 식사하며 여러 정책과 개인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콘텐츠다.영상에는 한 청년이 오 시장에게 "최근 모 대학교에서 예비군 훈련에 다녀온 걸 불출석 처리 한 것 때문에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고 요청했고, 오 시장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오 시장은 "아니, 그게 몇 년 전부터 뉴스에도 나오고,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건 법 위반이다'라고 보도가 되는데 그런 교수님들은 도대체 뉴스도 안 보나"라고 말했다.또 "일부러 그러는 것 같네. 안보관에 문제가 있는 교수님들 아니에요? 이해할 수가 없네?"라며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질문한 청년은 이어 "이렇게 예비군 홀대 논란이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는 와중에, 서울시는 '예비군 무료 수송 버스 정책'으로 예비군분들을 챙기려 노력하고 있다. 이 정책은 처음에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고 물었다.이에 오 시장은 "나도 옛날에 예비군 훈련받으러 갈 때 불편을 느꼈던 적이 있다. 그런데 좀 잊고 있다가, '어 맞아! 예비군 훈련받으러 가는데 되게 불편했어. 이거 어떻게든 해결해 드려야겠다!' 그런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생각보다 반향이 크더라"고 말했다.오 시장 옆에서 이 말을 듣던 김세진(코리아세진 채널 운영) 씨는 "엄청 큽니다!"라고 맞장구
2024-06-16 14: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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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축의금 얼마 줄거냐" MZ 직원 질문에...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가 결혼하면 시장님은 축의금 얼마 해주실까?"며 궁금해하는 MZ세대 직원에게 유쾌한 답변을 내놨다.13일 오세훈 시장은 유튜브에 게재한 '서울식구' 영상의 일부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영상(릴스)으로 올렸다.영상에서 MZ세대로 추정되는 한 직원이 "내가 만약 결혼하면 시장님은 나한테 축의금 얼마를 해주실지" 궁금했다고 묻자, 오 시장은 "원칙적으로는 축의금 못 준다. 나는 거의 예외가 없다. 조금 전에도 결혼식장 다녀왔는데 거기도 안 드렸다"고 단호하게 답했다.이를 들은 주변 사람들은 "알겠습니다..." 라며 아쉬움을 표현해 웃음을 유발했다.만약 '오세훈법'이 없다면 축의를 얼마나 했을 거냐고 묻자 오세훈 시장은 20년 전 국회의원 시절을 떠올렸다.오 시장은 "옛날에 내가 국회의원 할 때. 의원실 내에서 커플이 탄생했다"며 "그때 의원실 보좌진이 6명 정도 됐는데 그새 눈이 맞았다" 말했다.이어 "내가 변호사 사무실 할 때부터, 한 10년 이상 데리고 있다가 국회에도 데리고 들어갔는데, 그 친구를 비서관이 꼬셔서 결혼한다고 그러더라"며 "그때 내가 한 몇백만 원 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이를 들은 직원이 "오세훈법 폐지"라고 외치며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한편 2004년 통과된 '오세훈법'은 정치자금법·정당법·공직선거법 등 3법을 개정한 것으로, 돈을 들여 하는 선거운동과 사전선거운동을 제한하는 등 정치의 투명성을 높였다고 평가받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4 1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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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물 정말 깨끗하죠?" 오세훈 시장, 1km 한강 종단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한강 1㎞를 수영으로 종단했다.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가 개최한 '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서 200여명의 시민과 함께 수영 1㎞ 코스를 완주했다. 헤엄친 구간은 상급자 코스로, 잠실 수중보 남단에서부터 수중보 북단까지였다.오 시장은 축제 1일 차인 전날에도 300m 수영, 자전거와 20㎞, 달리기 10㎞를 모두 완주했다.이날 오 시장은 SNS 계정을 통해 "이틀 연속 한강 수영에 참여했다"며, 깨끗한 한강 수질을 홍보했다.전신 수영복을 입고, 다른 참가자들과 찍은 사진을 올린 오 시장은 "오늘은 시민 2,000여 분과 함께 한강 1㎞를 종단했다. 날씨도 좋았지만, 한강 수질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좋았다"고 밝혔다.이어 "쉬엄쉬엄 한강축제를 계획한 후, 매주 두 번씩 한강 수질을 측정해 왔다"며 "수영을 하기에 적합한 대장균 기준치가 100ml당 500 개체수 이내인데, 최근 한강물은 100ml당 평균 37개로 확인되었다"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지난주에는 제가 직접 서울보건환경연구원분들과 한강물을 떠서 시료채취해 봤는데, 그 결과 100ml당 1개체가 들어있다고 나왔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한강물 정말 깨끗하죠?"라며 "시민 여러분 안심하시고, 한강에서 즐겁게 수영하세요"라며 수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02 2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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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재벌보다 행복해지는 방법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행복해지는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일 오세훈 시장의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에는 '서울 FM 오세훈입니다' 방송을 진행하는 오 시장의 모습이 담긴 숏츠(짧은 길이의 영상)가 게시됐다. 영상에서 오 시장은 행복해지는 방법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사람이 행복하고 싶잖아요?"라며 "우리 많이들 재벌 부러워하죠? 그런데 이 세상에 '가장 큰 행복이 뭘까' 생각해 보면, 많은 걸 가지고 누린다고 행복하지 않아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요"라고 소신을 밝혔다.이어 "어떤 사람이 진짜 행복한 사람이냐 하면, 조그마한 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하고. 그다음에 또 조그마한 목표를 세우고 그걸 달성하고. 그러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사람이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다"라면서 "왜냐하면 그건 내가 했거든"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오 시장은 "누가 한꺼번에 큰 걸 준 인생이 아니잖아요. 조금씩 목표를 세우고, 그걸 해내고, 그다음 이겨내고, 극복해 내고, 이 과정을 계속 한평생 하면서 계속 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저는 행복 총량은, 그 사람이 '행복 부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나중에 한번 시간이 지나서 제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한 30년 뒤쯤 한번 생각해 보세요"라고 말해 패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02 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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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격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든든급식' 정식 운영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든든급식은 어린이집에도 학교처럼 품질 좋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기존 유치원과 초·중·고교 식재료를 책임지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로 공급 체계를 통합 운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지난해까지 서울 자치구와 산지 기초지자체 간 일대일 협약으로 식재료를 공급받았는데, 이 경우 자치구별로 식재료 품질과 가격 차이가 생기고 공급 품목 다양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서울든든급식을 통해 식재료가 공급되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다. 아울러 강화된 식재료 안전 기준과 식품안전체계 도입으로 방사능, 잔류농약 등을 더 촘촘하게 관리할 수 있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산지에서 소비자까지 신선한 식재료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콜드체인 감시라벨 배송시스템도 도입해 지난 15일부터 모든 축산물에 적용해 시행 중이다.냉동이나 냉장 식자재에 온도 자동 측정 라벨을 붙여 적정 온도를 벗어나면 라벨 색이 빨갛게 변해 식품의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다.품질 좋고 다양한 식재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공급식 공급망도 특정산지 공공급식 참여 농가에서 전국의 친환경 농가로 확대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9 16: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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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소개한 '안심소득'이란?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지 정책 ‘안심소득’을 소개했다. 19일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안심소득 정책을 소개했다. '나에게 안심소득은?'이라는 질문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 '저희 가족을 성장시키는 큰 힘',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보험'이라고 답하며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책의 핵심을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안심소득은 시민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명실상부한 'K-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안심소득 3단계 시범사업에는 492가구가 참여하게 되는데 그동안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었던 '가족돌봄청년'과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몰린 '저소득 위기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처음으로 정기적인 생계를 지원해서 이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누구나 위기에 빠지면 약자가 될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안심하고 다음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오 시장은 안심소득 외에 가족돌봄청년, 약자와의동행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9 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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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물품 위주로" 오세훈 서울시장, '온기창고' 소개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이마트 노브랜드가 오세훈표 동행스토어 '온기창고'의 정기후원자가 되었다고 소개했다.이날 오세훈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쪽방촌 온기창고'에 대한 설명이 담긴 사진과 게시글이 올라왔다.오 시장은 "돈의동 쪽방촌에 위치한 온기창고 2호점을 '이마트 노브랜드'가 12까지 정기후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원물품은 쪽방 주민이 필요한 물건을 요청하는 '수요자 맞춤 후원' 방식"이라고 소개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고 자주 찾는 상품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며 쪽방촌 주민들의 행복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온기창고는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대표 사업으로, 쪽방촌 주민 개인이 배정받은 적립금 한도 안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가지고 가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사전 수요 조사와 생활필수품 등을 바탕으로 후원사인 이마트 노브랜드에 물품을 요청하여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물건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다. 이에 따라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또 온기창고에서 근무 중인 쪽방 주민을 선발해 '이마트 노브랜드 마켓'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며, 이 밖에도 다양한 공공·민간 일자리를 발굴해 실질적인 자립 활동으로 연계된다.온기창고는 서울역 1호점 개소에 이어 돈의동 쪽방촌에 2호점이 개소했다. 현재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7 14: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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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교육 혁명' 소개한 오세훈 서울시장..."2~3만 명 유학"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브 채널 '오세훈 TV'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의 교육 혁명에 대해 소개한 영상 일부를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18일 오 시장의 인스타그램에는 '오세훈이 알려주는 ’반드시 알아야 할 이승만 전 대통령 업적‘ 이라는 글과 함께 59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영상에서 오 시장은 '교육혁명, 토지개혁, 한미동맹' 등 이승만 전 대통령의 3가지 업적을 설명했다.오 시장은 먼저 교육 혁명에 대해 소개했다.오 시장은 "그때가 일제강점기 지나서 처음으로 건국을 했다. 그러다 보니 당시 우리나라 문맹률이 80%였다"며 "그런 나라를 임기 동안 문맹률 20%까지 낮춰놨다"고 강조했다.이어 "(이승만 전) 대통령께서 '교육 혁명'을 굉장히 강조하고, 전국에 국민학교를 수백 수천 개 늘려가서 미국에 유학하는 숫자가 거의 2~3만 명에 이를 정도로 엄청난 근대화, 산업화의 초석을 깔아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오 시장은 이 밖에도 토지개혁과 한미동맹에 관해 소개했다. 오 시장은 "토지개혁이 없었으면 6·25 전쟁 당시 '내 땅을 지킨다'는 확고한 목적으로 싸운 사람들의 숫자가 적었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한미동맹'이 강대국 사이에서 살아남는 가장 실용적인 외교 정책이라는 것을 파악해 실행한 것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큰 외교 업적 중 하나로 볼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9 15: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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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저출생 위기에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 주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페이스북에 저출생 위기를 언급하며 "정례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와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정책 과제 준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미리 준비하면 위기도 기회가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미래 사회에 대한 선제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오 시장은 "저출생과 관련한 암울한 뉴스가 연일 등장한다"며 "회색빛 전망을 지켜보는 우리 각자의 마음에 '이러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우려를 표했다.하지만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며 "출산율 반등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저출산이 뉴노멀로 자리 잡게 되는 축소사회에 대한 '준비'도 필요한 시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쓰나미라 하더라도 미리 준비하고 적응 시스템을 갖춰놓으면 위기도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어제 정례간부회의에서 실·국장들에게 파격적인 출산 인센티브와 동시에 미래를 대비하는 선제적 정책 과제 준비를 주문했다"고 밝혔다.또 "미리 내다보고, 먼저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한편 서울시는 전날, 1조8000억원을 투입해 출산·육아·돌봄 정책을 시행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올해 추진한다고 발표했다.둘째 출산으로 첫째 아이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 돌봄 서비스'를 본인 부담금 없이 100% 지원하고, 가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형 가사서비스' 이용 가구 수를 1만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nb
2024-02-07 14: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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