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인스타그램
오세훈 서울시장이 복지 정책 ‘안심소득’을 소개했다.
19일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안심소득 정책을 소개했다. '나에게 안심소득은?'이라는 질문에 '포기하지 않는 마음',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 '저희 가족을 성장시키는 큰 힘', '다시 살아갈 수 있는 보험'이라고 답하며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책의 핵심을 설명했다.
이어 오 시장은 "안심소득은 시민이 자존감을 잃지 않고,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명실상부한 'K-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이번 안심소득 3단계 시범사업에는 492가구가 참여하게 되는데 그동안 복지제도에서 소외되었던 '가족돌봄청년'과 갑작스럽게 위기 상황에 몰린 '저소득 위기가구'까지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특히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처음으로 정기적인 생계를 지원해서 이들의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누구나 위기에 빠지면 약자가 될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분들이 안심하고 다음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 오 시장은 안심소득 외에 가족돌봄청년, 약자와의동행 등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