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부터 마스크 5부제 폐지
6월부터 마스크 5부제가 폐지된다. 이에 따라 출생 연도에 상관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마스크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마스크 품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했던 5부제를 6월 1일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주1회 1인당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던 제한은 그대로 유지되며, 전산상의 중복 구매 확인 또한 유지된다. 대리구매를 할 때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방문하...
2020-06-01 11:17:01
공적마스크 1인 3개 확대 시범 운영…법정 공휴일엔 출생연도 상관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공적 마스크의 구매 편의성을 높이고자 27일부터 1인당 3개씩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리구매 방법도 개선했다. 정부는 매주 1인당 3개까지 공적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개수를 확대한다. 마스크 재고량이 증가하는 등 마스크 수급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데 따른 조치다. 다만 내달 3일까지 1주일 동안 시범 시행을 하고, 마스크 재고 추이를 모니터링한 뒤에 문제점이 없을 경우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27일부터 대리구매에 한해 요일별 구매 5부제 적용을 완화한다. 현재는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의 구매 요일이 서로 다른 경우 판매처를 두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 중 한쪽의 구매 요일에 맞춰서 1회 방문으로 두 사람의 마스크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은 ‘외국인등록사실증명’을 제시하면 해당 증명서에 기재된 가족의 공적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법정 공휴일에는 주말과 마찬가지로 출생연도에 상관없이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중복 구매는 계속 제한된다. 아울러 소비자의 마스크 구매 및 사용이 더욱 편리할 수 있도록 5개 이하 소량 포장된 마스크 공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정부는 "계속해서 상황을 주시하며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4-27 11:05:53
자녀 데리고 가면 부모 요일에 맞춰 구매 가능
마스크 5부제와 관련해 대리구매 대상자 중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공적 판매처를 찾는 경우 부모가 해당되는 요일에 맞춰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만 10세 이하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와 만 80세 이상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 그리고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장애인을 대신해 대리인이 구매할 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어린이와 노인, 장기요양 수급자의 마스크는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장애인의 마스크는 장애인등록증을 지참...
2020-03-17 11:07:08
우체국에서도 마스크 5부제 시행
11일부터 우체국에서도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돼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발표했다. 약국에서 시행하는 것과 방식, 조건을 동일하다.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은 약국과 우체국이 서로 연동된다. 약국에서 구매했다면 우체국에서 추가로 살 수 없다. 다만 농협 하나로마트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중복구매확인시스템이 구축되기 전까지 1인당 1개 구매가 가능하다. 정부가 공적 판매처를...
2020-03-11 17:27:23
마스크5부제 시행…주민등록등본 발급 수수료 면제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9일부터 마스크5부제가 시행되면서 공적 마스크 구매시 본인 확인에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 오프라인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현재 정부24 온라인 민원서비스 사이트에서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급할 시에는 별도의 수수료가 붙지 않지만,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발급할 경우 1매당 400원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행안부는 공적마스크 구입에 따르는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는 9일부터 3월말까지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면제 기간은 마스크 수급상황에 따라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이는 주민등록법 시행규칙 제 18조 제 1항 제3호(재해의 발생 등 장관, 시도지사 또는 시장, 군수,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근거해 시행된다. 한편, 코로나19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폭증하는 가운데 민원서류 온라인 발급 시스템 정부24 사이트는 9일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3-10 11: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