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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보다 수박과 '이 과일' 즐겨요
이달 작황이 좋지 못한 수박은 여름에는 생산량이 작년 수준을 회복할 거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요 출하지 농업기술원·농업 기술 센터, 농협 등과 함께 과일·과채류 수급 동향을 점검했다.농식품부는 점검 결과 수박의 경우 이달 작황은 좋지 못했으나, 여름철 수박은 출하 면적과 작황을 고려하면 작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또한 참외는 생육이 회복돼 출하량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참외는 가락시장 일평균 반입량이 지난달 54t에서 이달 80t으로 증가했다.딸기 역시 이달 중순 가락시장에 일평균 149t이 반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의 일평균 144t보다 많다.이에 박순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재고량이 부족한 사과, 배보다 참외, 딸기, 수입 과일 등을 소비하는 합리적인 선택이 필요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23 1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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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미쳤다"...알리, '500원 가전' 극초저가 제품 선봬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를 공략중인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단돈 '500원'짜리 극초저가 제품을 선보였다. 상식을 넘어선 '헐값'으로 신규 회원들의 주문을 끌어내기 위한 전략이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알리는 1000원대 상품을 파는 '천원마트' 코너에서 신규 회원에 한해 가전, 패션 잡화, 생활용품 등을 3개 1500원에 판매 중이다.이는 상품 1개에 500원인 셈으로, 앞서 1000억 원 상당의 쇼핑 보조금을 지원하는 1000억 페스타 '특별 타임 세일'에서 보여준 '1000원'보다 절반이나 저렴한 가격이다.기존 가격이 1만 원대인 소형 가습기, 가방, 무선 충전기 등을 500원에 구입하도록 해 새로 가입한 회원들의 소비를 유도한다.알리는 1000억 페스타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818만 명으로, 1위인 쿠팡(3010만 명)을 이어 2위에 올랐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31 22: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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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과' 부담에 이 과일 매출 1위
기후 등 영향으로 사과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최근 국내 대형마트에서 가장 잘 많이 팔린 과일은 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따르면, 최근 딸기는 사과를 제치고 국산·수입 과일 전부 연 매출 1위를 기록했다.이마트는 2020년까지 '매출 1등' 과일이 사과였지만 2021년부터 3년 연속 딸기가 1위를 차지했고, 롯데마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딸기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홈플러스는 2020년, 2021년 감귤이 1등 과일이었으나, 2023년부터 딸기가 1위에 올랐다.딸기는 지금까지 겨울 과일로 인식됐지만 다양한 품종과 재배 기술의 발전으로 사철 과일로 자리매김하면서 딸기 가격도 안정세를 찾았다. 세척만 하면 먹을 수 있고, 설향, 금실, 비타베리 등 여러 가지 품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매출 상승의 비결이다.사과는 작년 생산량이 전년보다 30% 감소해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 과수에서 꽃이 필 시기인 작년 봄에는 우박이 내렸고, 여름에는 장마·태풍 등으로 과실이 상했다. 또 가을에는 병충해의 피해를 보아 결국 사과 수확량이 대폭 줄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사과 10개당 소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3만105원으로 1년 전에 비해 30.5%나 상승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18 10: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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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딸기' 400kg 도난 사건, 범인 잡혔다
겨울철 높은 시세를 자랑하는 딸기가 경남 김해시 한 농가에서 대량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 만에 범인이 밝혀졌다. 그는 딸기 재배 하우스가 있는 한림면에 오랜 기간 거주한 주민이었다.김해서부경찰서는 김해시 한림면 일대 딸기 재배 하우스에서 수백 kg에 달하는 딸기를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5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한림면에 오래 거주한 A씨는 평소 딸기 하우스 잠금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알고 범행했다.그는 늦은 밤 시간대 몰래 하우스에 들어가 10여 바구니씩 딸기를 훔쳐 자기 차에 싣고 달아났다. 이후 김해시와 밀양시 주점 등에 한 바구니에 5만원을 받고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피해를 본 농민들은 당초 하루 수확량을 계산해 딸기 2t가량을 절도 당했다고 신고했으나, 경찰 조사 과정에서 약 400kg이 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가 탄 차량의 동선을 추적해 김해시 한 주점 근처에서 A씨를 찾아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22 11: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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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金딸기' 1.9t 감쪽같이 사라졌다?
경남 김해에서 최근 겨울 딸기 2t가량이 출하되기 직전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경남 김해에서 최근 시세가 좋은 겨울철 딸기 2t가량이 출하 직전에 사라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5일 김해시와 지역 농민에 따르면 올 초 한림면 시산리 딸기 시설하우스 8개 농가, 11동에서 수확한 딸기 1천900kg(시가 2천500만원)가 흔적 없이 사라졌다.이 딸기는 시설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수확한 것으로, 경매장으로 출하하기 위해 쌓아둔 농산물이었다.피해 농가들은 지난 2일 딸기 도난 사실을 확인하고 시와 경찰 등에 신고했다.없어진 딸기들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피해 농가들은 "겨울철 딸기는 시설하우스에서 난방용 기름값, 전기세, 인건비 등이 많이 들어가는 데다 겨울딸기는 시세도 좋아 피해가 막대하다"고 애를 태우고 있다.겨울딸기는 상품의 경우 kg당 2만원을 호가한다.경찰은 시설하우스에 CCTV가 없어 근처 출입로 주변 CCTV를 찾는 등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과 시는 주변 야간 순찰을 강화하고 절도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5 14: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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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값 역대 최고" 3대 대형마트, '과일 물가' 잡는다
제주 귤 도매가격이 조사 시작 이래 27년만에 최고가를 찍고 딸기·사과 등도 평년보다 가격이 오르면서 대형마트 3사가 '과일 물가 잡기'에 나섰다.9일 제주 감귤출하연합회에 따르면 최근 제주 노지감귤 5kg 도매가는 평균 1만4000원으로 도매가격 조사가 시작된 1997년 이후 가장 높다.도매가 상승에 감귤의 평균 소매가격도 8일 기준 10개 4308원으로 1년 전(3323원), 평년(2938원) 대비 각각 약 30%, 44% 급증했다.딸기(상품) 100g 평균 소매가격은 2139원으로 1년 전(1979원), 평년(1762원)보다 각 8%, 21% 올랐다. 후지 사과 상품 10개의 평균 소매가격은 2만9097원으로 역시 1년 전(2만2568원), 평년(2만2550원)보다 약 29%씩 상승했다. 신고 배(상품) 10개도 1년 전보다 26% 오른 3만3191원이었다.이처럼 높은 과일 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형마트들은 협력사들과 사전 기획과 자체 비축, 추가 산지 물량 확보,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을 통한 할인쿠폰 행사 등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가능한 방법 총동원에 나섰다.이마트는 배의 경우 지난해 11~12월부터 협력사를 통한 사전매입과 자체 신선 물류센터인 후레쉬센터 비축, 지난 수확 시즌 대표 산지인 전남 나주 물량 외에도 충남 천안·아산 등 추가산지를 확보해 물량 수급을 늘리고 있다. 지역 협력사들과 손잡고 11일까지 '파머스픽 신고배'를 시세보다 10~15% 저렴하게 판매한다.사과는 대표 산지인 경북 지역 외에도 강원도 등 대체 산지 물량 수급을 확대했다. 기존에 스팟성으로만 판매한 '보조개(못난이) 사과'는 매월 1~2회 주기적 운영을 시작했고 정상품 시세 대비 30~40%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딸기는 농가들과 사전 계약, 대량 매입을 통해 합리적 가격에
2024-01-09 1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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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딸기탕후루 집에서 만들어요!
이번 주말에는 전국에 다시 추위가 찾아온다는 전망이다. 이에 실내에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들이 인기다.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애플파이, 딸기 탕후루 레시피를 소개한다.
▲ 애플파이
미국의 디저트로 여겨지는 애플파이는 추수감사절이나 크리스마스 무렵에 자주 즐겨 먹는다.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사과 디저트.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매실 소스가 어우러져 입맛을 돋우는 애플파이를 만나보자.
메인 재료 : 식빵 6장, 계란 2개
사과 조림 재료 : 이금기 중화 매실 소스 2큰술, 사과 2개, 물 2/3컵, 레몬즙 1큰술, 설탕 1큰술, 소금 약간, 시나몬 가루 1작은술
1.사과 껍질을 깐 뒤 작게 다이스 해준다.
2.식빵의 모서리를 자른 뒤 밀대로 잘 밀어준다.
3.냄비에 이금기 중화 매실 소스와 다진 사과, 사과 조림 재료를 넣고 조린다.
4.계란을 풀고 식빵의 4면에 발라준다.
5.식힌 사과 조림을 식빵 반쪽에 올리고, 나머지 반쪽에는 사선으로 칼집을 내준다.
6.반으로 덮어주고, 포크로 가장자리를 꾹꾹 눌러 고정해 준다.
7.윗면에 계란물을 발라준다.
8.오븐 혹은 에어프라이어 170도에서 10분간 구워 완성한다.
▲ 딸기 탕후루
탕후루는 중국 화베이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간식으로 과일꼬치 위에 끈적하게 끓인 설탕 코팅을 입혀 차갑게 굳혀 만든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여 쉽게 접할 수 있다. 딸기, 포도, 귤, 파인애플 등 다양한 종류의 과일로 만들고 있으며, 겉은 바삭하고 씹으면 촉촉하고 풍부한 과즙이 터져 나와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메인 재료 : 이금기 중화 매실 소스 1작은술, 딸기 10개, 설탕 200g, 슬라이스 치즈 약간, 물 100ml, 김 약간
1.딸기는 꼭지
2023-11-24 14: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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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10배...비타민 C가 풍부한 딸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과일 딸기. 상큼하고 달콤해 맛도 좋지만 면역력을 높여주는 등 이로운 점이 많아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챙기기에 좋은 과일이다.딸기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사과의 10배, 레몬의 2배의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적당량을 섭취하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고 멜라닌을 억제해 기미를 막아주는 등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하루에 5~6개 정도 딸기를 섭취하면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딸기는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게다가 혈관 노화를 방지하고 혈전 생성을 막아주기 때문에 관련 질병에 취약하다면 자주 챙겨먹는 것이 좋다. 변비로 고생하고 있을 때도 딸기를 섭취해보자. 식물성 섬유질의 일종인 펙틴이 대장활동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을 도와준다. 눈 건강에도 좋다.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은 시각 기능을 개선해주고,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딸기는 꼭지가 선명한 초록색이고, 꽃받침이 뒤집어진 것을 골라야 한다. 딸기는 무르거나 상하기가 쉽기 때문에 신선할 때 바로 먹는 것이 좋고, 씻을 때는 꼭지를 떼지 않고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좋다.딸기는 갈아 먹는 것보다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설탕과 같이 먹는 것은 피하도록 한다. 딸기가 가진 영양소가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2-21 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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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기 귀찮아요" 사과 울고 딸기 웃은 이유는?
1~2인 가구가 늘면서 편리함을 가장 중요시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자 과일 매출 순위도 바뀌고 있다.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과일은 딸기와 포도였다.2019년까지만 해도 사과와 감귤이 1,2위를 기록했지만 2020년부터 딸기와 포도 매출이 크게 상승하면서 지난해에는 아예 1,2위가 됐다.반면 사과와 감귤은 3, 4위로 매출 순위가 내려갔다.이마트는 사과처럼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과일 대신 겨울과 봄철 시즌 과일인 딸기가 매출 1위를 기록한 이유를 1∼2인 가구 증가와 함께 '귀차니즘'으로 꼽았다.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으면서 껍질을 칼로 깎거나 손으로 벗겨 먹어야 하는 사과와 감귤 소비가 줄고 상대적으로 먹기 편한 딸기와 포도가 이 자리를 대체한 것이다.딸기와 포도가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신품종이 잇따라 출시된 점도 매출에 영향을 줬다.딸기는 가장 대중적인 품종인 설향 외에도 금실, 킹스베리, 장희 등 프리미엄 제품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 가운데 프리미엄 품종 비중이 37%까지 뛰었다.포도 역시 2019년까지는 연간 매출 순위 5위안에도 들지 못했지만 2020년 껍질째 먹는 신품종인 샤인머스캣 판매가 늘면서 지난해 매출이 2위까지 뛰었다.반면 껍질과 씨를 뱉어내야 하는 전통적인 품종인 거봉과 캠벨, 머루는 매출이 지속해서 줄고 있다.이마트는 이런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석류 껍질을 제거한 뒤 알맹이만 따로 모아 판매하는 한입 제품 등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1-08 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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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먹고 산 딸기, 실패 없이 고르는 비결은?
비타민C와 무기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많이 들어가 있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주는 과일 딸기.이처럼 건강에 좋지만 최근 값이 크게 올라 과일상에 올리기가 쉽지 않다. 지난 2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 딸기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으로 2㎏에 7만9422원이었다. 전년 동월의 3만4299원 대비 두 배 이상이다. 평년보다도 2.4배 정도 가격이 올랐다. 이에 딸기를 고를 때 실패 없는 선택법을 알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싱싱한 딸기를 고르기 위해서는 꼭지가 시들지 않고 파릇파릇한 것을 찾아야 한다. 과일의 표면에 윤택이 나고 흠집이 없으며 무르지 않은 것이 좋다. 과실모양이 역삼각형이나 기형인 것은 좋지 않으며 모양이 고르지 못한 것은 꽃가루받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당도도 높지 않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비싼 만큼 보관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딸기의 최적 보관 온도는 0℃, 습도는 90-95%고, 최적 식용온도는 4~5℃이므로 가정에서는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사계절 딸기의 맛을 즐기려면 꼭지를 떼고 잘 씻어 냉동 보관하는 것도 방법이다. 필요할 때 해동시킨 뒤 우유와 함께 갈아서 스무디로 마시기 좋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23 1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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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입맛 깨우는 새콤달콤 과일, 언제 먹여야 할까?
과일은 맛과 비타민을 모두 갖춘 훌륭한 식품이다. 하지만 아기에게 아무때나 과일을 먹여서는 안되며, 늦게 먹일수록 안전한 과일도 있다. 아기의 입맛과 건강에 반짝 불을 켜 줄 과일, 언제 먹이면 좋을까?과일은 생후 6개월이 지난 시기부터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과일도 이유식에 속하기 때문이다. 생후 6개월이 지나고 아기가 컵을 들 수 있는 시기엔 컵에 과일주스를 담아 먹이는 것도 좋다. 만약 첫 이유식을 쌀 죽이나 야채로 시작했더니 아기가 먹지 않을 경우, 과일을 먼저 먹여볼 수 있다. 과일은 다른 음식에 비해 아기가 잘 먹기 때문이다. 이유식 초기에는 과일즙을 내어 먹여야 하고, 성장에 맞춰 점차 으깨서 주거나 푹 익혀서 퓨레로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여기 신생아 아기에게 먹일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이 있다.1. 바나나생후 6~8개월 된 아이에게 과일을 먹일 때엔 익혀주는 것이 좋지만 바나나는 그대로 먹여도 괜찮다. 바나나는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잇고 속이 약간 거뭇한 잘 익은 바나나를 잘게 으깨어 분유에 석어주면 좋다. 하지만 아이가 바나나를 너무 좋아해 계속 다른 이유식을 피할 경우, 일정 기간 바나나 자체를 주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2. 딸기, 토마토, 키위딸기, 토마토, 키위. 이 세 가지 과일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분비와 연관이 있다. 따라서 너무 일찍부터 먹기 시작하면 알레르기 위험이 커진다. 최소 돌은 지난 후에 먹이는 것이 권장되며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기는 두 돌이 지난 후에 먹는 것이 안전하다.3. 귤, 오렌지귤과 오렌지는 아이가 잘 소화시키지 못하고 알레르기가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초기에는 바나나를 비롯한 다
2022-10-04 18: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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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딸기에서 A형 간염이?...FDA 조사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월마트, 세이프웨이, 트레이더 조 등 마트에서 판매된 딸기와 관련된 A형 간염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미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Axios)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FDA는 미국에서 최근 딸기와 관련한 17건의 A형 간염 보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중 12건은 입원으로 이어졌는데, 15건은 캘리포니아에서, 나머지 2건은 미네소타와 노스다코타에서 1건씩 나왔다.FDA는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캐나다 보건당국과 함께 올해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주요 마트에서 팔린 'Fresh Kampo', 'HEB' 브랜드의 유기농 딸기가 A형 간염을 일으켰는지 확인하고 있다.이 기간 내 구입한 딸기를 냉동 보관한 소비자는 이를 먹어서는 안 된다고 FDA는 당부했다.A형 간염에 걸리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 또는 물을 섭취했기 때문이다. 감염된 사람과의 긴밀한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보건당국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을 충분한 온도에서 익혀 먹고 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으라고 권고하고 있다.A형 간염에 걸리면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회복되지만 드물게 만성질환이 되기도 한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30 14: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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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색 딸기·토마토 맛보려면?
과일도 이제 개성시대. 새로운 맛과 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대형마트 업계가 다양한 종류의 딸기와 토마토를 선보이고 있다.23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4일부터 30일까지 '딸기 뮤지엄' 행사를 열고 이색 딸기 품종 11종을 소개한다.국내 딸기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설향 품종은 물론 금실, 비타베리, 죽향, 메리퀸, 장희, 킹스베리 등 10종의 '프리미엄 딸기'를 300t(톤) 규모로 판매할 예정이다.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이마트 딸기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 늘었으며 설향을 뺀 프리미엄 딸기 매출은 26% 상승했다.이마트는 프리미엄 딸기 수요의 증가에 맞춰 경남 산청과 전북 김제, 충남 논산 등지에서 일부 품종을 재배하는 이마트 전용 작목반을 운영 중이다.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단짠'(달고 짠) 이색 토마토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작은 크기에 꼭지가 없는 신품종 '스위텔 토마토', 단맛을 내는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이 든 스테비아 주입 '대추방울 스윗마토', 건조 농법으로 자연 당도를 높인 '맛쟁이 미니 토마토', 강한 산미 끝에 달콤한 맛이 나는 '스윗탱고 토마토' 등 다양한 토마토를 선보인다.롯데마트는 방울토마토와 완숙토마토 등 일반적인 토마토 외에 15종의 다양한 토마토를 판매하는 등 이색 품종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이승한 롯데마트 과일팀 상품기획자(MD)는 "새로운 품종에 대한 고객 수요를 파악해 더욱 다양하고 맛있는 이색 과일과 채소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3-23 09: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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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딸기' 이어지나…명절엔 4만7천원까지 ↑
연초부터 심상치 않던 딸기 가격이 2월에도 계속 고공행진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딸기·파프리카 수급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딸기 가격은 2만5천원(2kg 기준)으로, 작년 동월보다 25%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딸기 출하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 등으로 인해 이달 출하량이 1년 전보다 10%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조사팀은 "생육기 고온으로 작황이 부진해 단수(재배면적당 수량)가 작년 2월보다 약 8% 감소했다"며 "주요 해충과 흰가루·탄저병 발생률은 작년보다 낮았지만 위황병과 시듦병 발생률은 높았다"고 분석했다.또 "농가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으로 딸기 재배면적이 감소했다"며 "이에 따라 출하 면적도 작년보다 2% 줄었다"고 덧붙였다.다만 2월 딸기 가격 전망치는 지난달보다 다소 안정된 수준이다.지난달 딸기 가격(2㎏ 기준)은 작년 동월(2만4천600원)보다 61% 오른 3만9천800원이었고, 특히 1월 하순에는 작년보다 설 명절이 빨리 찾아와 딸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4만7천원까지 올랐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계자는 "2월 중순 이후에는 기온이 오르고 생육도 원활해지며 딸기 출하량이 증가할 것"이라며 "가격도 2만원대 초반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2-08 09: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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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으로 키운 딸기 '설향' 수확체험에 참여하세요"
서울농업기술센터는 도심 한 복판에 있는 딸기 농장에서 수확을 체험하고, 친환경 양식 견학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50개 단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농업기술센터는 비단잉어의 분비물을 이용해 친환경 채소를 키우는 양식 기술인 아쿠아포닉스(224㎡) 재배 농장과 스마트폰으로 원격조정이 가능한 딸기체험농장(1,190㎡)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은 우리나라 딸기품종인 ‘설향’ 3,500포기를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를 활용해 ‘잼 만들기’ 요리교실을 진행한다. 딸기수확체험에 이어서 아쿠아포닉스 시설을 견학이 진행된다. ‘설향’은 딸기 양액재배시설에서 재배 중이다. 양액재배는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일반 땅 재배 대비 50% 절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농법이다. 장소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영양분 공급이 가능하고, 산도(pH)조절과 하우스 내 환경조절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친환경방식으로 재배한 딸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다양한 친환경 방식의 농사기법을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수확 프로그램은 2월 14일(월)부터 5월 31일(화)까지 운영된다.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2월 7일(월)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21 09: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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