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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로리' 이도현, 발달장애 동생 언급..."울컥해"
배우 이도현이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이도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도현은 "동생을 생각하면 울컥하는 부분이 많다"라며 "동생이 친구가 없다보니깐 부모님께서 돌봐야 하는 상황이라 제가 친구가 되어줘야 하는데 촬영이라는 핑계라면 핑계 (때문에 잘 못 봐서) 촬영 끝나면 오래 놀아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동생이 되게 순수하고 거짓말을 못 하는 아이인데 그러다보니깐 저도 그 아이랑 있으면 허물이 다 벗겨진다"라며 "거짓말도 없어지고 솔직하게 얘기한다"라고 했다.어린시절 어머니를 도와 신문 배달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이도현은 "어머니가 새벽 한 시에 나가셔서 신문 배달을 하시고 (오전) 8시에 들어와 씻고 식당을 하시고 아이를 돌보셨다"라며 "하루에 세 가지 일을 하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많이 죄송하다, 일을 많이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런 이도현은 가족을 위해 전셋집을 마련해줬다고 했다. 그는 "20년을 한집에서 살았는데 그 집을 드디어 벗어났다"라며 "(이사하면서 어머니의) 해맑은 얼굴을 처음 봤다"라고 했다.이어 "집이 갑자기 넓어지니깐 좀 이상했다"라며 "원래 되게 좁은 집이었는데 갑자기 넓어져서 어색하더라"라고 했다. 그러면서 "창문이 커져서 좋더라"라며 "엄마가 힘들어하시지를 않고 얼굴이 피셨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3-23 11: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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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여섯째 동생, 경계성 발달장애 판정 받아"
배우 남보라가 근황을 전했다. 남보라는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보라의 인생극장’에서 “제 동생이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는데 경계성이어서 장애등급을 못 받았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원래 경계성에 있는 친구들은 등급 받기가 어렵다고 하더라. 그렇게 두 달 세 달 동안 여러 병원 다니면서 얘가 진짜 장애가 있는지에 대한 진단을 받기 위한 검사들을 실시했다”라고 덧붙였다.이어 “어저께 그 검사 결과지가 나왔는데 장애가 있다고 판정받아서 장애등급 신청 받으러 가려고 한다”라고 알렸다.이후 남보라는 동생과 함께 정신과 병원을 찾았다. 남보라는 “휘호가 격주에 한 번씩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휘호가 병원 다니면서 확실히 많이 좋아져서 병원 찾은 보람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쇼핑몰 사업가로서의 면모도 보였다. 그는 “열심히 해야 하는데 사실은 이사도 있었고, 방송 촬영도 있고, 조금 바쁘다 보니까 일을 좀 소홀히 하게 되더라. 2023년 토끼해다. 토끼처럼 팔짝 뛰어서 텐션 좀 올려봐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02 14: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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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공장서 숨진 20대, 어머니 동생 부양하던 '가장'이었다
지난 15일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무자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16일 경기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23) 씨는 전날 사고 당시 높이 1m가 넘는 배합기에 식자재를 넣어 샌드위치 소스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오각형의 통 형태인 이 기계는 A씨의 전신이 빠질 정도로 깊지 않은데, A씨는 상반신이 배합기 내부 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현장에는 A씨를 포함한 다른 직원 1명이 더 있었으나 해당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을 비추는 CCTV도 없었던 탓에 경찰은 현장 상황과 A씨 동료, 업체 관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A씨가 기계에 끼이게 된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또 경찰은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사고 경위와 더불어 사고가 난 업체 측의 안전수칙 위반 여부 등도 살피고 있다"며 "위반 사항이 드러날 시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사고가 일어난 SPC 계열 SPL 사업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SPL 관계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관계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업장 측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한편, 이번 사고로 숨진 A씨는 SPL 그룹의 정규직으로, 입사한 지 2년 6개월밖에 되지 않
2023-10-17 09: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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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동생 구하려다...계곡서 20대 여성 숨져
전남의 한 계곡에서 2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7분쯤 구례군 간전면 금산리 한 계곡에서 A씨(21·여)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 씨는 물에 빠진 동생을 구하려고 계곡에 뛰어들었다가 바위틈에 몸이 낀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3 10: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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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유지태, 동생 등원시키는 8살 아들 보며 '흐뭇'
배우 김효진이 두 아들을 공개했다. 김효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생 등원시켜주는 형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훌쩍 큰 8살 아들이 자전거를 탄 동생을 듬직하게 밀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엄마와 아빠의 기럭지를 닮은 듯한 긴 다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김효진은 2011년에 배우 유지태와 결혼해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 (사진= 김효진 인스타그램)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0-07 13:3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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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동생 상습폭행한 딸, 항소심서도 징역 2년
어머니와 동생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일삼은 딸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진만)는 특수상해와 존속폭행,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A씨(37·여)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판결을 유지했다.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피고인의 어머니와 여동생은 상당 기간 고통을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고인의 범행 방법이 매우 위험하고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점으로 미뤄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A씨는 지난 2020년 10월 초순부터 지난 1월 말까지 전남의 한 거주지에서 함께 생활하는 어머니(70대)와 여동생(30대)을 여러 차례 폭행해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평소에도 말다툼을 하다 어머니와 동생에게 거친 욕설을 내뱉고, 바가지에 물을 떠 찬물을 끼얹는 행위를 일삼았다.지난 1월에는 "개(대소변) 때문에 더러워서 못살겠네"라는 어머니의 혼잣말에 격분해 "니(네)가 부모냐. XXX. 죽인다"는 등 고성을 내지르며 폭행할 듯 달려들었다.당시 이 상황을 지켜보던 여동생은 A씨의 앞으로 가로막고 "제발 그만해. 엄마 때리지 마라. 각자 나가서 살자"라며 만류했고, A씨는 이에 격분해 여동생의 얼굴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구타하고 주변에 있던 흉기까지 집어 들어 머리를 수차례 가격했다.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수차례 주먹으로 때리기도 했다.이러한 범행은 과거부
2022-06-25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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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욕조에 빠진 동생...잠귀 밝은 4세 형이 구해
4세 아이가 욕조에 빠진 동생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영국 일간지 더 선 등 외신은 호주의 2세 남아가 두살 터울 형의 밝은 잠귀 덕분에 익사 위기에서 구조됐다고 보도했다.형제의 엄마는 사건 당일 오전 4시쯤 첫째 아들이 깨우는 소리에 잠에서 깼다. 당시 첫째 아들은 엄마에게 달려가 "동생이 욕조에 있다"며 "도와달라"고 소리쳤다.엄마가 욕실로 달라보니 두살배기 아들이 옷을 입은 채 욕조에 빠져 있었다. 엄마는 “아들이 혼자 올라가 본 적도 없는 의자를 이용해 욕조에 들어가 배수구를 마개로 막고 수도꼭지를 틀었다. 욕조에는 물이 넘치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둘째가 자기 전 자꾸 나가려고 시도했는데 피곤해서 내버려 뒀다”며 “욕조에 빠져 있는 아들을 보고 너무 무서웠다. 트라우마가 될 것 같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러면서 “잠귀가 밝은 첫째가 욕실에서 물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일어난 것이 정말 기적”이라고 덧붙였다.건강검진 결과 둘째 아들은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엄마는 “첫째가 조금만 늦었더라도 비극이 일어났을 것”이라며 "지금은 욕실 문에 자물쇠를 걸어 뒀다"고 설명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6-24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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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화재 '라면형제' 8살 동생, 끝내 숨져
지난달 14일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화재로 중상을 입었던 초등학생 형제 가운데 동생이 사고 한 달여만에 숨졌다. 경찰은 21일 서울 모 화상전문병원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동생 A군(8세)이 오늘 상태가 악화되어 사망했다고 밝혔다. A군은 어제 오후부터 호흡곤란과 구토 증세 등을 호소하는 등 갑자기 증세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진다. A군은 전신에 1도 화상을 입었었으나 지난 달 추석 연휴에 의식을 되찾아 일반병실로 옮겨졌었다. 형인 B...
2021-10-21 17: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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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키북] 내가 대장인 줄 알았는데-'진짜 대장이 나타났다'
나를 능가할 수 있는 존재는 없다고 생각했어. 하지만 네가 처음 집에 온 순간부터 무언가 심상치 않다는 걸 느꼈지. 막 나가기 대회에서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던 내가 너 때문에 2등으로 밀려났어. 그게 이유였을까? 너는 내가 받아보지 못했던 특별대우를 받더라. 원래 우리 집 대장은 나였는데 네가 내 자리를 빼앗아갔어. 대체 넌 누구야? '진짜 대장이 나타났다'는 '우리 집 꼬마 대장님'에 이은 후속작이다. 형님만 한 아우가 없다고 하지만 얼마나 재미있는지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영화 ‘보스베이비’의 원작이기까지 하다. 형제·자매가 있는 부모도 처음에 본인이 어떻게 상황에 적응했고, 자신의 부모(아이에게는 조부모)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기억하지 못해 혼란스럽다. 정답이 있으면 좋겠지만 늘 그렇듯 정답이 간절한 문제에는 공식화된 단 하나의 답이 없다. 이 책은 모두에게 난제인 '첫째의 동생 질투'에 재미있게 접근한다. 사업계획, 서열, 사무실, 부하, 24시간 전담 온라인 홍보팀, 회의 등 정말로 회사에서나 사용하는 전문용어들이 나온다. 질투와 분노, 섭섭함 등 부정적인 감정을 다루는 이야기에 한껏 긴장한 독자들의 어깨가 예상치 못한 단어 선정으로 들썩거린다. 부모는 웃느라 바쁘다. 주인공은 동생이 부모의 사랑을 독차지하자 억울한 마음에 분풀이하지만 이전만큼 '우쭈쭈'가 돌아오지 않는다. 의기소침해지려던 순간, 동생이 다가온다. '함께'하기 시작했다. 물론 "늘 그런 건 아니지만"이라며 언제든지 싸울 여지가 있다는 가능성은 열어놓는다. 마지막까지 웃음을 놓치지 않는다. 아이는 '어? 별거 아니
2019-02-10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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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질투하는 첫째 아이 달래기 솔루션
큰 아이의 질투 때문에 엄마는 우는 아이 한번 마음대로 안아 주지 못한다. 스트레스 때문에 우는 첫째도 안쓰럽고 엄마 손이 필요한 둘째도 안쓰럽다. 둘째가 태어난 우리 집,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 글 류신애 사진 박수정(아이레스튜디오) 모델 조유하,조하린 협찬 알퐁소 동생은 나의 적 큰 아이에게 동생은 어떤 존재일까? 동생과 처음 마주하는 순간 아이는 놀람과 낯섦, 경계, 불안한 마음이 생겨난다. '남편이 첩을 데리...
2018-01-10 14:21:23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