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떠납니다!" 미자, 두 팔 벌려 환호한 이유는?
개그우먼 미자가 간만의 여행을 앞두고 기쁨을 표현했다.10일 미자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캐리어를 활짝 열고 짐을 꾸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미자는 "여러분 저 떠납니다요!!!! 얼마만에 해외여행인지. 시어머니 생신을 맞이해서 저& 어머님& 남편 함께 떠나게 됐어요!"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이어 "생신마다 제주도를 갔었는데 이번엔 좀 멀리 가고싶더라구요. 아쉽게 2박 3일 밖에 시간이 안돼서 고민고민하다가 가장 가까운 일본으로 고고씽"이라고 전했다.미자는 "짐싸는데 입꼬리가 내려오질 않네유ㅋㅋ 요즘 입맛 터졌는데 미친듯이 먹고 올 생각입니다. 캐리어는 저의 찐템으로 채웠어요. 저의 평생템 냉장고팩&자물쇠팩& 효소 등등 꽉꽉 채웠고! 제가 항공성중이염이 심해서 비행기만 타면 귀가 찢어지게 아픈데! 요거 완전히 극복했거든요. 5-6가지 방법이 있어요^^ (비행기만 타면 바닥에서 구를 정도로 심각했는데 요거하고는 한번도 아픈 적 없음) 비행기 타면 귀 찢어지는 분들 기다려주세요! 꿀팁은 다녀와서 릴스 만들어볼게요"라고 적었다.사진 속 미자는 짐이 차곡차곡 담긴 캐리어 앞에서 여권을 들고 선글라스를 낀 채 활짝 웃고 있다. 한편 개그맨 김태현과 2022년 결혼한 미자는 현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10 17:49:55
세 모녀 살해한 김태현에 대법도 무기징역
서울시 노원구에 거주하는 세 모녀를 살해한 김태현에게 대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14일 대법원 2부는 상고심에서 원심의 무기징역을 확정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23일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집을 찾아가 피해자를 포함하여 함께 거주 중인 어머니와 여동생까지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회부됐다. 재판 과정에서 김씨는 온라인 게임에서 만난 피해자만 살해할 계획이었으며 나머지 가족들은 우발적인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당시 1심은 "이 사건 범행은 극단적인 인명경시 성향이 드러난 것이라 볼 수 있다. 사형에 처해야 한다는 검사의 구형도 수긍된다"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문을 제출했으며 유족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혀 생명 자체를 박탈하는 게 정당화될 수 있는 사정이 존재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며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2심 또한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범행의 동기와 내용, 범행 후 행동 등 사정에 비춰 보면 원심이 무기징역을 선고한 제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14 14:07:42
'장광 딸' 미자, 오늘 김태현과 결혼
개그우먼 미자(본명 장윤희)가 개그맨 김태현과 오늘(13일) 결혼한다. 두 사람은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코로나 19로 인해 가족, 친지, 지인 등만 초대할 예정으로 사회는 김태현과 절친한 선배 신동엽이 맡는다.미자는 지난달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에서 "비혼주의자였다"면서도 "김태현을 보자마자 '이 사람 말고는 결혼할 수 없겠다'고 생각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속도위반 아니냐'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 난 신호위반도 안 한다"고 밝혔다.한편, 김태현은 2003년 SBS 7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2007년 SBS 코미디쇼 '웃찾사'에서 김신영과 함께 한 코너 '행님아'로 주목 받았다.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인 미자 씨는 2009년 MBC 19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미자'는 '미대 나온 언니'를 줄인 예명이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4-13 09:28:06
'세모녀 살해' 김태현, 오늘 첫 재판...반성문 네 번 써
스토킹 끝에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태현(25)의 첫 재판이 오늘 진행된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오권철)는 이날 오전 살인·절도·특수주거침입·정보통신망침해·경범죄처벌법위반죄 등 5개 혐의로 기소된 김태현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한다. 김태현 측 변호인은 김태현이 검찰에서 적용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있고 반성문도 4차례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김태현은 지난...
2021-06-01 09:40:04
'세 모녀 살해' 무릎 꿇은 김태현, "사죄 드린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25)이 9일 포토라인에 섰다. 검찰 구속 송치를 앞둔 김 씨는 이날 도봉 경찰서 앞에서 오전 9시쯤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무릎을 꿇고 “이렇게 뻔뻔하게 눈뜨고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 살아 있는 것도 정말 제 자신이 뻔뻔하게 생각이 든다. 저로 인해서 피해입은 모든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살인 동기 등에 관한 질문에는 연신 "죄송하다"고만 했다. 김 씨는 지난달 23일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 모녀는 지난달 24일 오후 9시 8분께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김씨는 같은 날 수차례 자해한 상태로 발견됐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뒤 지난 2일 퇴원했다. 이후 경찰은 4일 그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그는 범행 당일 택배기사로 가장해 세 모녀의 집으로 들어간 뒤 혼자 있던 둘째 딸을 살해하고, 이후 귀가한 어머니와 큰 딸도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큰딸을 수개월 간 스토킹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큰딸이 연락을 거부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4-09 10:26:38
'세 모녀 살해' 김태현, 폰으로 '급소' 검색했다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의 피의자 김태현(24)이 범행 전 핸드폰으로 '급소'등을 검색하고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한 것이 드러났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태현은 지난달 23일 피해자의 자택에 침입하기 전에 자신의 핸드폰으로 '급소'를 검색했다. 실제로 세 모녀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피해자들은 모두 경동맥이 지나가는 목 부근에 치명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세 모녀의 집에 침입하기 전에 갈아입을 옷도 미리 준비해갔다. 범행을 저지른 후 피해자의 피가 묻은 옷을 벗고 가방에 넣어갔던 옷으로 갈아입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SBS 보도에 따르면 김씨는 '사람을 빨리 죽이는 방법'을 찾아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 씨가 범행 전 급소의 위치를 파악하고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등을 미뤄볼 때 의도적으로 살인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김 씨는 연속 살인의 고의성을 부인하고 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큰딸을 살해하려 마음먹고 집에 갔다"면서도 "처음부터 동생과 어머니까지 살해하려던 건 아니었다"라고 진술했다. 현재 구속 중인 김씨는 빠르면 8일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4-06 09: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