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세워진 '대형 담뱃갑', 무슨 용도?
서울 관악구에 우체통만 한 담뱃갑 모양 '담배꽁초 수거함'이 등장했다.구는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자 독특한 외관의 담배꽁초 수거함을 신림역 근처 등에 3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담뱃갑을 확대한 듯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이 수거함에는 흡연자의 금연 결심을 일으키기 위한 금연 문구와 금연클리닉 전화번호도 기재되어 있다.구에 설치된 담배꽁초 수거함은 총 41개다. 구 관계자는 이를 통해 도시미관을 향상하고 담배꽁초가 하수구에 쌓여 여름 장마철 빗물이 역류하는 현상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구는 현재 '담배꽁초 없는 관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 단속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16 10:58:00
고양이 사료 안에 AI 항원 발견..."고병원성 확인 중"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이 확인된 서울 관악구의 한 동물보호소에서 사용한 고양이 사료 안에 AI 항원이 검출됐다. 또 해당 사료를 제조한 업체가 사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멸균·살균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이 확인돼, 경기도는 이 업체 사료 제품 일부에 대해 회수·폐기를 조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관악구 소재 고양이 AI 발생 시설에서 사료를 검사한 결과 AI(H5형) 항원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아직 고병원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고병원성 결과는 2~3일 후 나온다. 해당 사료를 만든 업체는 경기 김포시 소재 '네이처스로우'다. 농식품부는 "해당 업체는 지난 5월 25일부터 멸균, 살균 등을 위한 공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채 반려동물용 사료를 제조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에 경기도는 즉각 해당 사료 제조업체 제품에 대해 제조·판매·공급 중단 및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회수·폐기 대상 제품은 5월 25일부터 전날까지 제조된 토실토실레스토랑 브랜드의 '밸런스드 덕', '밸런스드 치킨' 등 2개 제품이다. 경기도와 해당 업체는 이력 정보를 통해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에게 회수·폐기 안내를 하고, 제품을 직접 수거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들은 제품 회수 때까지 제품을 비닐봉투에 넣어 밀봉하고, 손소독제 등으로 소독 후 별도 보관해달라고 권고했다. 농식품부는 닭고기, 오리고기 등을 사용하는 반려동물용 사료 제조업체에 대해 멸균·살균 공정 준수 여부 등을 전수 조사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8-02 13:59:04
'신림역 흉기남' 밀친 女 덕분에 구사일생한 남성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어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당시, 흉기를 든 피의자를 밀치고 남성을 구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촬영됐다. 24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림동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조모(33)씨가 일면식 없는 피해자들을 공격하는 영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 MBC가 보도한 영상에 나온 남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연인 관계로 추정되는 이들은 영상에서 팔짱을 낀 채 나란히 걸어간다. 흉기를 들고 뛰어가던 조씨는 이 커플을 응시하고는 돌연 방향을 틀어 뒤에서 남성을 공격했다. 습격당한 남성이 쓰러지자 옆에 있던 여성은 조씨를 강하게 밀어냈다. 조씨가 뒤로 넘어진 사이 여성은 남성을 살폈고, 갑작스런 습격에 놀란 남성은 재빨리 현장에서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남성은 신발 두 짝이 벗겨진 채 맨발로 다급하게 뛰어가는 모습이다. 여성은 조씨의 움직임을 끝까지 주시하며 남성을 따라 뛰었다. 조씨는 두 사람을 뒤쫓으려다 발길을 멈췄다. 누리꾼들은 여성의 용감한 대처 덕에 추가 피습을 막을 수 있었다며 칭찬을 보내고 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소준섭 당직판사는 23일 오후 살인 혐의를 받는 조씨에 대해 도망 염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조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고 분노에 가득 차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7-24 15:05:52
"집안 일 걱정 마세요" 관악구, 임신부 가사서비스 비용 지원
서울 관악구가 6월부터 임신부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시의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으로, 임신부 가정을 대상으로 바우처 카드를 지급을 통해 청소·설거지·세탁 등 각종 가사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임신부 가정이다. 고위험임신부, 자녀가정, 맞벌이가정 순으로 우선 지원하며 연령 제한은 없다.가사·간병지원사업, 보훈재가복지서비스, 아이돌봄사업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된다.선정된 지원 대상자에게는 2개월간 주 1회, 회당 4시간의 가사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최대 43만2천원이다. 대상자는 지정 업체에서 바우처 카드로 서비스 비용을 결제하면 된다.신청은 이달 30일부터 9월 16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임신으로 가사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5-27 11:07:27
관악구, 어린이 구강 관리 서비스 제공…예방·치료 지원
서울 관악구는 지역 내 어린들의 구강 건강 관리를 위해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 1300여명에게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예방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만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 565명에게는 구강검진서비스와 예방진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질환 치료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사업에 참가한 지역 내 28개 치과의료기관에서는 1차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진행하며, 추가 치료가 필요한 348명은 지역 치과와 협업해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치과주치의 사업 모바일앱 '덴티아이'로 자녀 문진표를 등록해 사전 교율을 받고, 학생이 연계된 치과의료기관으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구는 비대면 구강보건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18개소 712명, 초등학교 3개교 425명에게 교육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도 교육 대상을 늘릴 방침이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8-05 10:50:34
서울 관악구, 가족행복센터 개관...보육시설 등 갖춰
서울 관악구는 가족문화복합시설인 '관악가족행복센터'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관악가족행복센터는 난곡사거리 부근인 남부순환로 1491(신사동)에 연면적 3천999.8㎡,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지어졌다.1~4층에는 놀이체험관과 장난감·영유아도서관 등 영유아를 위한 보육시설이, 5층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요리·제과제빵 실습실 등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실이 들어섰다. 6층에는 1인 미디어실과 스튜디오실 등 마을미디어센터를 조성했다.2층에 들어선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은 영유아를 위한 공공놀이방과 육아 부모들이 자조 모임을 할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으로 꾸몄다.모든 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7월 1일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박준희 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삶의 활력을 채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도록 다양하고 풍부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6-24 11:00:06
서울 관악구, '작은도서관' 꾸며 '테마도서관'으로 재조성
서울 관악구는 민선 7기 공약사업인 5개 테마도서관 조성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전날 삼성동자치회관 작은도서관(호암로 520, 1층)을 새롭게 꾸며 '주민참여형 테마도서관'이라는 이름으로 재개관했다. 설계 단계에서 사서, 공무원, 주민, 전문가 등이 모인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한 의견을 바탕으로, 습기와 곰팡이로 얼룩진 바닥과 천장을 교체하고 유아 공간 서가와 청소년 공간을 새로 설치했다. 구는 작은도서관을 테마도서관으...
2021-05-13 10:45:12
서울 관악구 '미주하버드텔' 방문자 코로나 검사받아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주하버드텔 입주자 및 방문자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4일 오전 중대본은 "1월25일부터 2월1일 사이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1794, '미주하버드텔' 입주자와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보냈다.미주하버드텔 관련 확진자는 작년 9월에도 발생한 바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1-02-04 11:03:36
관악구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142번 접촉감염 추정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4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43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관내 142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43번 확진자는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구는 역학조사 완료 후 확진자 동선을 즉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7-29 14:20:02
'관악구 장롱 영아시신' 친모 오늘 구속영장 심사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생후 2개월 추정 영아의 생모가 구속영장심사를 받는다. 법원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받는 영아의 생모 정모씨와 동거인 김모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늘 진행된다. 영장실질심사는 최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 서관 319호 법정에서 열린다.앞서 경찰은 지난 20일 오후 7시40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빌라 장롱에서 생후 2개월로 추정되는 남자아이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22일 아이의 부모를 부산에서 체포했다. 신고자인 집주인은 세입자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집으로 들어갔다가 장롱 안에서 영아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관련 수사를 이어가다가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7-24 11:40:01
교인 1700명인 관악구 왕성교회서 4명 확진
교인이 1700명인 서울 관악구 신림동 소재 왕성교회에서 신도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아 또다시 집단감염 전파가 우려된다. 26일 관악구에 따르면 확진자는 관악구 거주자 3명과 광명시 철산동 거주자 1명 등이다. 확진자는 서원동 거주 31세 여성 (90번)은 25일 아침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원동 거주 30세 여성(95번)과 미성동 거주 30세 남(96번)은 같은 날 확진됐으며, 관악구 90번과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90번 확진자의 겸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광명시 확진자는 철산동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다. 구는 이날 오전 왕성교회 앞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교인 17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6-26 10:20:47
관악구 54번째 확진자 발생…별별코인노래방 방문
서울 관악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관내 54번째 확진자 A씨는 중앙동에 거주하는 21세 남성이다. 구는 A씨가 지난 4일 강서구 31번째 확진자와의 접촉 후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A씨는 3일부터 5일 기간 중 A씨가 행운동 소재 별별코인노래방(관악로200)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당시 방문객들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를 당부했다. 구는 역학조사 후 추가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5-15 12:34:34
관악구, 아동친화사업 추진 위해 총 165억원 투입
서울 관악구는 아동친화도시 환경조성 사업을 위해 올해 총 165억원을 투자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관악구는 지난해보다 약 28억원 증가한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7개 추진 영역의 55개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구는 '아동이 즐거운 관악'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아지트', 아이들이 직접 고안하는 '기적의 어린이 놀이터',숲을 활용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과 '유아자연배움터'를 확충키로 했다. 또한 여름철 안전하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2개 학교 운동장에 물놀이 장을 설치한다. 아동이 정책을 제안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환경도 구축한다. 매월 11월 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한다. 지난해에는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122건의 아이디어를 50개 사업에 반영해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아동이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학교 주변 보도 신설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점검,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인 '아이랑'을 확충하고 충동적으로 새긴 문신을 없애주는 '클린핸즈'사업도 확대한다. 아울러 구는 서울대 학생과 초·중·고교 학생이 멘토-멘티가 돼 맞춤형 멘토링과 교육을 진행하는 'SAM 멘토링'을 2022년까지 멘토 320명, 멘티 1200명까지 늘려갈 계획이다. 청소년 공학캠프, 175교육지원 프로그램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고
2020-04-22 16:00:03
관악구, 감염병 예방·아동 성폭력 등 안전교육 실시
관악구가 영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한다.'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감염병 예방수칙, 교통, 어린이 성폭력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하는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생활 습관 조기 형성을 위해 관내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에 처음 35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후로 매년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대상기관의 수를 135개로 대폭 확대했다. 구는 2월 중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135개소를 선정하고 3월부터 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선정된 대상기관을 순회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 주제는 최근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수칙과 화재,교통, 물놀이, 승강기 안전 등 생활안전을 비롯해 아동 성폭력, 낯선 사람에 대한 안전 등 다양하다. 강의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자료, 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위주로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설의 장은 아이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해 희망하는 교육주제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박준희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수칙 등 조기 안전교육이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이들의 안전한 성장을 돕고 주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관악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0-02-14 09:41:01
관악구, 2019 유아숲 체험원 수료식 개최
관악구가 지난 2일 관악구청 8층 대강당에서 ‘청룡산 유아숲 체험원’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식에는 2019 청룡산 유아숲 체험원 정기 이용기관의 숲반 활동 과정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참여기관, 관계자, 학부모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정기적으로 숲 체험을 한 이용기관들이 모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아숲 체험 사진전 유아숲 지도사 활동 보고 수료증 및 상장 수여 각 기관 대표들의 활동 소감 및 답사의 순서로 진행됐다.기관 대표들은 활동 소감에서 ‘숲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만큼이나 에너지가 넘쳐나고 맑은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숲 활동이 아이들의 감성, 생각, 꿈에 좋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며 내년에도 정기 이용기관 참여를 약속했다.유아숲 체험원 숲반 활동은 숲을 활용해 우리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교감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이다. 미세먼지, 가뭄, 폭염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바깥 놀이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에게 숲이 좋은 놀이터이자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 주고 있다.특히 관악구는 국내 제1호 유아숲 체험원인 청룡산을 비롯해 낙성대 유아숲, 선우 유아숲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고 2020년까지 당곡 유아숲, 대학동 유아숲, 삼성동 유아숲 등 총 6개소의 유아숲 체험원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또한 생태놀이, 도시텃밭, 동식물 관찰 등과 연계한 생태교육으로 도시농업공원 유아자연 배움터, 삼성동 유아자연 배움터도 운영해 관악 숲 활용을 통한 유아숲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관악산 공원에서 운영되는 유아숲 체험원 정기 이용기관 프로그램에 참여
2019-12-04 10: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