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 최대 50% 할인 '해피 농스데이' 열린다..."NH포인트도 받아가세요"
농협경제지주가 운영하는 농식품 온라인 플랫폼 '농협몰'에서 이달 23일까지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해피 농스데이'를 개최한다.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와 고객의 쇼핑 편익을 위해 준비된 이번 행사에서는 농축산물·가공식품·생활필수품 등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하며, 적립금도 두 배로 제공된다.또 농협몰은 'NH포인트 쏩니다'라는 이벤트를 통해 응모고객 중 100명에게 NH포인트 1만포인트를 지급하고, 200명에게는 5000포인트, 300명에겐 3000포인트를 준다.'랜덥 쿠폰 뽑기' 이벤트도 진행된. 1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이 행사는 쿠폰을 뽑아 당첨된 고객에게 5000원 할이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인스타그램에 '농협몰', '해피농스데이'를 해시태그(#)와 함께 올린 소비자를 추첨해 커피 교환권·쌀·아이스크림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수확기를 맞아 농축산물 판매를 확대하고자 ‘해피 농스데이’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농민·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온라인 대표 가을 대축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10-14 11:22:22
'과라나' 넣은 고체 식품도 '고카페인 주의'
과라나가 함유된 액체 식품뿐만 아니라 고체 식품에도 '고카페인' 문구가 표시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안전 정보를 소비자가 잘 볼 수 있도록 눈에 띄게 표시하고, QR코드에 소비자 관심 정보를 담아 제공하는 식품 표시 사업을 추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열대 식품인 과라나의 주요 원산지는 브라질, 파라과이의 아마존 밀림 지대다. 씨앗에 카페인 성분이 있다.식약처는 과라나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가공식품 등 고체 식품에 '고카페인' 주의 표시를 하도록 올해 상반기 식품표시광고법 시행규칙 개정에 대한 입법예고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또한 모든 가공식품에 의무적으로 영양 성분이 표시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기존에는 일부 가공식품에만 적용됐으나, 영양 불균형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매출액 기준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별로 시행한다.아울러 식품 QR코드를 통해 표시 정보, 회수, 원재료, 영양성분 등 정보를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올해부터 구축해 오는 11월 가동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전했다. QR 정보를 점자, 아바타 수어 영상, 음성으로 변환하는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시각·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도 강화한다.식약처는 이 달부터 식품 표시 제도개선 민관 협의체를 운영해 소비자 요구에 맞는 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18 18:22:53
日 '세슘' 검출 식품 200건..."초콜릿'이 가장 많아"
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이후, 일본산 수입 제품 가운데 세슘이 검출된 가공식품이 20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여러차례 세슘 검출 이력이 있는 식품은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재수입 시 세슘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받은 '일본산 가공식품 방사능검출 현황(2011.3.14~2023.5.31)'을 받아본 결과 후쿠시마 사고 이후 세슘이 검출된 가공식품은 199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세슘이 검출된 제품을 반송할 근거가 없엇던 2011년 1~4월의 경우 세슘이 나온 제품 14건은 그대로 통관됐다. 2011년 5월부터 식약처는 일본에서 수입되는 가공식품, 축산물에 대해 매 수입 시 마다 요오드 세슘방사능 검사(샘플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량이라도 검출되는 경우 스트론튬 등 추가 핵종 증명서를 요구해 사실상 국내로 반입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세슘이 검출된 이력이 있는 제품 중 세슘이 가장 여러 차례 검출된 것은 아이들이 많이 먹는 초콜릿이었다. 세슘이 검출된 이력이 있는 제품은 2012년과 2013년에 주로 수입됐는데, 주로 동일한 제조업체에서 생산된 제품이었다. 그 다음으로 세슘이 자주 검출된 품목은 '녹차류'인 것으로 확인됐는데, 세슘 검출 이력이 있는 11개 품목 중 4건과 3건이 각각 동일한 제조업소 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외에도 횟감용으로 수입한 냉동방어‧훈제방어 4차례, 가다랑어 추출물‧가쓰오부시에서 6차례 등 수산가공식품에서 세슘이 검출되기도 했다. 냉동방어는 원재료가 100% 수산물인 식품으로 사실상 수산물이다. 세슘이 검출된 수산가공품도 같은 제
2023-10-13 11:52:57
"올 때 아이스크림?" 이젠 부담스러워...가격 14% 뛰었다
지난달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이 14.3%를 기록하면서 14년3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였다. 낮 최고기온이 여전히 30도 안팎을 오가는 무더운 날씨에도 아이스크림을 사 먹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커지고 있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달 아이스크림 소비자물가지수는 121.22(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4.3% 상승했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2009년 5월(14.3%) 이후 최대폭 상승했다. 이는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6.3%)의 두 배를 넘은 수치다.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지난 3월(13.7%)에 정점을 찍고 4월(10.5%)과 5월(5.9%)에 점차 하락했으나 이후 6월(9.4%)과 7월(10.7%)을 거치면서 상승 폭이 커졌다. 앞서 빙과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인건비 인상 등을 이유로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올려왔다. 빙그레는 지난 2월부터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의 가격을 올렸고, 빙그레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역시 쌍쌍바, 누가바 등의 가격을 인상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월 스크류바, 돼지바, 수박바 등 아이스크림의 할인점·일반슈퍼 공급가를 높였다. 다만 롯데웰푸드는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스크림 편의점 공급가의 경우 지난 7월에야 올렸으며, 인상 후에도 한시적으로 할인 행사를 하기도 했다. 통계청은 아이스크림 물가가 14.3%나 기록한 것에 대해 일부 제품의 출고가 인상이 있었으며, 할인이 일부 끝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아이스크림 출고가가 2월에 인상된 게 있고 지난달에도 일부 제품에서 상승했다"며 "할인행사도 일부 종료됐다"고 밝혔다. 또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8월 아이스크림 물가 상승률은 8.8%로 지난 6월(10.6%)이
2023-09-06 13:58:06
"다이어트 식품? 알고보니 '쇳가루' 범벅"
다이어트와 변비에 효과가 좋다며 쇳가루 잔뜩 든 가공식품을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무허가 가공식품으 만들어 판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모 가공업체 전 대표 A씨와 직원 B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해외에서 타이거너츠 원물을 사들여 제주에서 재배해 수확한 뒤, 정식적인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없이 2020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분말과 오일 제품을 만들어 판매해 7천500여만원의 부당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는다. 타이거너츠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돼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지며 최근 인기를 끈 식품이다. 특히 A씨 등은 2020년 7월 타이거너츠 분말에 대한 성분 검사를 의뢰해 분말제품 금속 이물질(쇳가루) 기준치가 식품위생법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고 지상파 방송 등을 통해 '슈퍼푸드'라고 속여 홍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치경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이 업체 완제품의 성분 검사를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분말제품에 든 금속 이물질 기준치가 식품위생법상 기준치의 26배, 오일 제품의 경우 신선도를 판별하는 산가 기준치가 1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또 인증되지 않은 제품을 판매하면서도 제품 설명란에 '유기농', '무농약'이라는 문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조 현장도 비위생적이었다. 고정근 도 자치경찰단 수사과장은 "이들이 부당하게 얻은 수익금 7천500여만원에 대한 추징 보전을 신청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식품 생산·유통에 대해 단호히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6-21 15:20:15
10명 중 4명 "가공식품 주1회 구입"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공식품을 '주 1회 구입한다'고 응답한 가구가 43.2%로 조사됐다. 이번 가공식품 소비자태도조사 결과는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219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년과 비교하여 주 1회 이상 가공식품을 구입한 가구의 비율은 소폭 감소(20년 70.9% → 21년 68.4%)했으나, 주 2~3회 구입 가구의 비율은 증가(20년 20.6% → 21년 23.7%)했다. 세부적으로는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마트 ▲동네 슈퍼마켓 ▲대기업 운영 중소형 슈퍼마켓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순이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근거리의 동네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이 증가(20년 24.3% → 21년 26.8%)했고,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은 소폭 감소(20년 36.4% → 21년 35.1%)한 것으로 확인됐다.간편식 구입행태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1년간 간편식(16개 품목군)의 구입 경험률은 ▲만두?피자류 ▲즉석섭취 식사류 ▲즉석조리 육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간편식 지출액이 많은 품목 조사에서는 ▲만두?피자류 ▲즉석밥류 ▲즉석 국?찌개?탕류가 지출액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01-12 09:40:33
건강한 여름 위해 당류 섭취 줄여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 3년 동안 국내 당류 섭취량을 계절별로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을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이 여름철에 가장 많았다.이번 분석은 계절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식품 섭취 패턴을 파악해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했다. 연령별로 보면 1~2세, 3~11세를 제외한 12세 이상 모든 연령이 음료류에서 당류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연령층 중에서 여름철 12~18세 당류 섭취가 가장 많았다. 특히 빙과류 섭취는 다른 계절보다 2~3배 많았으며, 3명 중 1명이 하루 1회 이상 빙과류를 섭취했다. 여름철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을 줄이려면 음료나 빙과류 대신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된 신선한 과일 등을 선택하고, 어린이 음료 등은 가급적 품질인증 마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더운 여름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시원한 물이나 탄산수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카페 등에서 빙수를 먹을 때는 시럽을 적게 주문하는 등 덜 달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식약처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당류 줄이기 실천 요령을 제안했다. ▲더위를 해소하고 수분 보충을 위해 시원한 물, 탄산수 등을 선택한다. ▲여름철에 빙과류보다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제철 과일을 먹는다. ▲어린이 음료 등은 가급적 품질인증마크 제품을 택한다. ▲빙수를 먹을 땐 시럽 등을 적게 담아 덜 달게 먹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여름철에는 빙과류나 음료를 통한 당류 섭취가 많아질 수 있으므로 영양정보를 확인해 덜 단 제품을 선택하도록 하고, 비타민
2021-07-14 11:22:39
유아·청소년 평균 당류 섭취량 WHO 기준보다 많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당류 섭취 수준을 분석한 결과, 가공식품 섭취를 통한 하루 평균 당류 섭취량 36.4g이 세계보건기구 하루 권고기준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유아를 비롯한 일부 연령층에서는 하루에 당류를 섭취하는 양이 WHO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당류 함량이 낮고, 영양을 고루 갖춘 식품을 선택해 비만과 영양 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는 당류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2021-01-27 10:40:58
캠핑 갈 때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정육류는 전통시장서 장만하세요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5일을 기준으로 휴가철 캠핑용 식재료로 많이 소비되는 가공식품류 등 25개 품목 39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공식품은 대형마트, 채소 및 정육류는 전통시장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 16개 중 11개는 가격이 상승했으며 나머지 5개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고추장, 소금, 후추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음료와 주류도 1개 상품만 하락하고 10개 상품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캔커피와 소주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채소와 정육류는 버섯, 대파, 쇠고기의 가격이 상승했고, 깻잎과 고구마, 오이, 돼지고기 등 나머지 9개는 전년에 비해서 모두 가격이 떨어졌다. 가공식품을 모두 구입할 경우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전통시장, SSM, 백화점 순이었다. 음료와 주류 역시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으며 백화점과는 약 15.8%의 차이가 있었다. 채소 및 정육류는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고 백화점과 49.3%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식재료를 구입하기에 앞서 생필품 가격정보가 주간 단위로 제공되고 있는 '참가격' 사이트에서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9-07-15 17:48:01
男 초등생 햄·소시지 연간 섭취량 국민 평균 2배 넘어
우리나라 남자 초등학생들이 햄·소시지 연간 섭취량이 국민 평균의 2배에 달할 정도로 편식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햄·소시지류 시장에 대한 2018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11세 남자 어린이의 햄·소시지 연간 평균 섭취량은 4.88㎏으로 국민 1인당 섭취량 2.391...
2018-12-19 13:47:17
맞벌이·1인 가구 증가에 가공식품 지출 '급증'
맞벌이 가정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가계 식비 중 가공식품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우리나라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가계동향조사를 토대로 한 결과로 지난해 가구당 월평균 식료품비(신선식품+가공식품+외식비) 지출액은 71만6000원으로 가계 지출(331만6000원)의 21.6%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8-10-15 13:41:27
3월 어묵·즉석밥·콜라 가격 상승…'참가격'서 조회 가능
어묵·즉석밥·콜라 등의 가격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3월 다소비 가공식품 판매가격을 분석하고 이와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참가격은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생필품 가격정보를 주간 단위로 제공해 공시하는 사이트다. 판매가격, 할인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동일한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큰 만큼 생필품 구입 시 가격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된다.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중 전월 대비 가격이 상승한 품목은 13개였으며, 하락한 품목은 두부, 된장, 컵라면 등 13개였다. 치즈와 케찹 등 4개 품목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했을 때는 즉석밥, 국수, 라면, 밀가루 등 곡물 가공품과 설탕, 간장, 케첩 등 조미료류가 주로 상승했다. 두부, 냉동만두, 햄, 오렌지 주스 등은 하락했다. 평균 총 구매비용은 대형마트가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 SSM, 백화점이 뒤를 이었다. 유통업별 가격 차가 가장 컸던 품목은 두부였으며, 시리얼, 생수, 설탕 순이었다. 주요 외식비 추이는 8개 품목 모두 전년 동월보다 상승했다. 김밥이 가장 많이 상승했고, 자장면, 삼겹살, 비빔밥, 칼국수, 냉면, 삼계탕, 김치찌개 백반이 상승세를 보였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4-16 16: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