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뇌졸중 오고 1년 안에 '이 질환' 3배 위험
뇌졸중이 발병하고 1년 안에 치매 위험이 3배까지 상승하니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라에드 조운디 교수 연구팀이 온타리오 주에 거주하는 1500만 명의 건강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연구팀은 해당 데이터에서 뇌졸중을 겪은 18만940명과 동일한 조건에서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의 의료기록을 5.5년 동안 추적...
2025-02-02 11:45:22
-
-
인기 유튜버 랄랄 '겹경사' 결혼·임신 발표
인기 유튜버 랄랄이 결혼 소식과 함께 곧 엄마가 된다고 발표했다. 지난 1일 랄랄은 자신의 SNS를 통해 “비혼주의를 외치던 제가 결혼을 결심하고 엄마가 됐다”고 밝혔다. 랄랄은 “결혼 안 한다는 놈들이 제일 먼저 간다더니 이런 저도 제가 믿기지 않지만, 오랜 시간 교제하며 배울 점이 많고 저보다 성숙한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면서 “지금도 물론 너무 철없고 막무가내지만, 엄마가...
2025-02-02 11:17:01
-
-
"남자 선생님 귀하네"...임용시험 합격자 90%는 여성
올해 서울 초등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가운데 남성 비율은 10%에 그치면서, 앞으로도 여초(女超)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 오전 10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국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156명(공립 154명, 국립 2명)을 발표했다. 공립 초등학교 교사에 총 110명이 합격했지만, 이 중 남성은 10%에 불과한 11명이다. 이는 전년도 비율(9.6%...
2025-02-02 11:00:03
-
-
LG유플러스, 갤럭시S24 공시지원금 확대…다른 이통사는?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과 관련해 LG유플러스가 지원폭을 늘리기로 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에 대한 LG유플러스의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12만∼45만 원이다. 기존보다 최대 24만6000원 올랐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 활성화를 통해 단말기 가격이 실질적으로 인하될 수...
2025-02-02 10:54:25
-
-
'스위프트' 노래 사라진 틱톡, 왜?..."전부 묵음 처리"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스위프트 노래가 사라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1일(현지시간) 지난달 31일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틱톡의 라이센스 계약이 끝났다. 이들 간 협상이 결렬되면서 이날부터 유니버설 뮤직그룹이 판권을 가진 가수의 음악이 서비스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음악이 사용된 기존의 영상은 삭제되는 대신 묵음처리 됐다. 틱톡은 이들 동영상에 '저작권 문제로 음향 제거'라는 ...
2025-02-02 10:45:21
-
-
지역가입자 건보료 이달부터 부분 인하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5000원씩 줄어들 전망이다. 2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의 입법예고가 끝나며 2월 중에 시행된다. 개정안은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매기는 보험료를 폐지하고,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때 기본 공제금액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 353만 세대 중 3...
2025-02-02 10:05:30
-
-
'검찰 로고' 차에 붙이고 거짓말 했지만 무죄?
차량에 검찰 로고를 붙이고 공무수행인 척 위장해도 공기호 위조죄로 처벌하기 어렵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대법원은 공기호위조·위조공기호행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A씨는 2020년 11월~12월 검찰 로고와 '검찰 PROSECUTION SERVICE', '공무 수행' 등 문구와 자 전화번호를 적은 표지판을 인터...
2025-02-02 09:58:53
-
-
주호민 "괴로운 반년이었다" 개인방송으로 밝힌 심경은...
자기 아들이 특수교사로부터 학대받았다고 주장해 여론의 비난에 휩싸였던 웹툰 작가 주호민 씨가 6개월 만에 유튜브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특수교사는 현재 1심에서 유죄로 판결받은 상태다. 주호민 씨는 유죄 선고가 나온 1일 밤 트위치 개인 방송을 통해 입을 열었다. 그는 "서이초 교사 사건으로 교권 이슈가 커진 상황이었는데, 그 사건과 엮이면서 '갑질 부모'가 됐다. 인생에서 가장 길고 괴로운 반년이었다"고 입...
2025-02-02 09:26:56
-
-
전통시장vs대형마트, 차례상 더 저렴한 곳은?
설 차례상을 차릴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게 대형마트보다 약 5만7000원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지난달 23∼26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설 제사용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4인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9만8392원으로 대형마트(35만4966원)보다 5만6574원(15.9%) 저렴했다. 주요 품목 ...
2025-02-02 09:22:27
-
-
보이스피싱 피해, 빠르게 구제 받는다
소상공인을 괴롭히는 통장 협박과 토스 등 간편송금을 이용한 지능적 보이스피싱 사기에 대한 피해 구제가 빨라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통장협박 또는 간편송금서비스를 보이스피싱에 악용한 사례에 대응한 빠른 피해구제절차를 진행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 금액 환급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1일 통과했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초부터 개정안이 시행되면 통장협박 피해자는 자신의 통장으로 들어온 돈에 대해 편취 ...
2025-02-01 23:46:43
-
-
고의 차사고 성행…의심되면 경찰·보험사에
고의로 차 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타내는 사기가 성행하고 있다며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교통사고 발생 시 고의사고가 의심될 때는 경찰, 보험사에 즉시 알리고, 사고 처리 이후에도 의심되는 경우에는 금감원 또는 보험사 보험사기 신고센터에 제보하면 된다. 금감원은 작년 중 자동차보험 사기에 대해 상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1825건의 고의사고를 내고 94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자 155명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
2025-02-01 21:08:35
-
-
쓰레기장서 검정 봉투 열자 '5만원권' 우르르...어쩌다?
5만원권으로 이뤄진 수천만원 상당의 현금 다발이 쓰레기 매립장서 발견됐다. 이는 한 유가족이 고인의 유품 정리 과정에서 실수로 버린 것이었다. 1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SL공사)는 이날 오전 8시께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 제3매립장 D블럭에서 수백장의 5만원 지폐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장에 있던 노동자 A씨가 매립 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떨어진 5만원권 2장을 발견해 그 주변을 보자 돈다발 묶음과 지폐들이 흩어져 있었다고 전해졌다...
2025-02-01 21:02:33
-
-
냉동치킨, 나트륨 함량부터 가격까지 비교분석
포화지방과 나트륨을 기준치 이상 과다 섭취할 수 있는 냉동 치킨 제품을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했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뼈있는 제품과 뼈 없는 제품 5종씩 모두 10개 제품 조사에서 뼈를 제거하고 먹을 수 있는 부위인 가식부 200g당 포화지방 함량은 16.6g, 나트륨 함량은 1392㎎인 슈넬치킨이 가장 높았다. 만약 가식부 300g을 섭취할 경우 냉동 치킨 제품에 따라 포화지방은 7.5∼24.9g(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비...
2025-02-01 20:19:42
-
-
명품 베껴 자체라벨 붙인 인플루언서, 항소심 판결이…
명품 브랜드 디자인을 베낀 뒤 자체 라벨을 붙여 판매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항소2부는 1일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 A씨에게 원심과 같은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을 구입해 이를 모방 제작한 뒤 반품하고, 카피 제품에는 자체 라벨을 붙여 판매했다. A씨는 이런 식으로 지난 2020년 11월부터 약 3년 동안 샤넬·타임&m...
2025-02-01 19:24:13
-
-
맨손으로 아기 받아낸 경비원? "그게 아니라..."
얼마 전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한 경비원이 1층으로 추락하는 아이를 맨손으로 받아내는 영상이 올라와 그를 향해 '영웅'이라는 칭찬이 쏟아졌지만, 알고 보니 한 사설 경비업체가 조작한 영상으로 확인됐다. 중국 현지 매체 극목신문 등은 이 영상이 25일 SNS에 올라와 누리꾼 사이에 확산했으나 가짜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1층 바닥으로 떨어지려는 아이를 본 경비원이 달려가 팔을 뻗쳐 아이를 받아내는 장면이 나온...
2025-02-01 19:17:5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