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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해킹·협박 10대에 법원 "그 재능 좋은 쪽으로 발휘하길..."
인터넷 서점 '알라딘'을 해킹하고 전자책을 유포하겠다 협박해 비트코인 형태의 돈을 갈취한 10대가, 재판부의 선처로 처벌 대신 보호처분을 받게 됐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병철 부장판사)는 피고인으로 선 박모(18) 군을 가정법원 소년부에 송치한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영화에나 나오는 갈취 행위를 실행하고 비트코인으로 흔적을 자르는 시도를, 이 어린 학생이 서슴없이 할 수 있다는 것에 도대체 우리 현대의 ...
2025-02-02 18: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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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으로 믿으라던 입시전문가, 갑자기 피해자라고…
대치동 학원가에서 입시전문가를 사칭하다 사기 혐의로 고소당하자 돌연 피해자라 주장한 A씨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공판1부는 A씨를 무고와 위증교사 혐의로 2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미대 교수를 섭외해 지도해 준다는 명목으로 수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형사 처벌을 피하려고 자신도 타인으로부터 속은 것으로 꾸민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교도소에서 알게 된 지인에게 '돈을 줄 테니 네가 미대 교수를 섭외해 줄 것...
2025-02-02 18: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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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장증후군과 데칼코마니 증상 가진 '이 질환'
복통과 배변 습관의 변화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기능성 위장관질환인 과민성장증후군이나 급성 장염을 의심할 수 있지만 체내 소화관에 심각한 만성 염증이 생긴 염증성 장질환일 가능성도 있어 증상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장에 만성적인 염증이 발생해 복통, 설사, 혈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2025-02-02 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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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소아과 비롯한 필수의료진 분들에게"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구 북구 소재의 칠곡경북대병원 소아응급의료센터 의료진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2일 해당 병원에 따르면 한 총리가 설맞이 손편지와 선물을 보내며 "비수도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중에서 가장 환자가 많은 칠곡경북대병원 의료진들께 작은 명절 선물을 손편지와 함께 보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명절이 돌아와도, 남들이 모두 쉴 때 공중을 위해 일터를 지키는 분들이 계시는데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이 대표적&q...
2025-02-02 17: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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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부부 체외수정시술 건보 횟수 확대…몇 회까지?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 시술에 대한 건강보험(이하 건보) 급여 적용 횟수가 이달부터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2일 아이를 기다리는 난임 부부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 대화, 패밀리스토밍' 간담회에서 이러한 내용을 언급했다. 그동안 건보 급여가 적용된 체외수정 시술은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등 총 16회였는데 배아 종류 구분을 없애고, 시술 횟수도 4회 더 늘렸다. 이렇게 되면 이달부터 신선배아와 동결배...
2025-02-02 16: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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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이다!' 의심받던 비둘기, 8개월 만에 무혐의로 석방
인도에서 중국이 보낸 간첩으로 의심받던 비둘기가 구금된 지 8개월 만에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고 철창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비둘기는 동물보호단체에 옮겨져 자연으로 돌아갔다. 2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작년 5월 인도 서부 뭄바이의 한 항구에서 수상한 비둘기가 발견됐다. 비둘의 양 다리에는 각각 구리,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고리가 달려있는데, 날개 안쪽에는 중국어로 추정되는 글자가 적혀 있었다. 이상하게 여긴 경찰은 ...
2025-02-02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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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장수할 것 같은 강아지는?
몸이 작고 코가 긴 얼굴을 가진 장두종 반려견이 가장 오래 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니어처 닥스훈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영국 반려견 구호단체 도그스 트러스트 커스틴 매길런 박사팀은 2일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에서 영국 내 155개 품종, 58만여 마리의 개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품종등록소와 수의사 애완동물 보험회사 등 영국 내 18개 기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개 58만4734마리의 데...
2025-02-02 16: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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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세뱃돈 통장 만들면 커피쿠폰 드려요"
우리은행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아이 세뱃돈 통장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녀가 받은 세뱃돈으로 적금에 가입한 고객에게 선착순 1만명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2월 29일까지 이어진다. '우리아이행복 적금2'(100만원 이상) 또는 '우리아이행복 주택청약종합저축'(2만원 이상)을 미성년 자녀 이름으로 가입하고 2만원 이상 자동 이체를 등록한 부모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두 상품 ...
2025-02-02 15: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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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식품' 조심할 것" 식약처, 노로바이러스 주의 당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노로바이러스 유행을 경고하며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는 모두 191건으로 2022년 134건에 비해 43%(57건)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에서 생존해 겨울에서 봄까지 주로 발생하며 감염되면 구토, 설사 등의 증상과 오한, 발열 등이 나타난다. 감염 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환자의 분변과 구토물, 침, 오염된 손 등을...
2025-02-02 1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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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만에 말 바꾼 카카오, '기본 이모지' 안 없앤다
카카오가 카톡 내 무료로 제공되는 이모지를 없애겠다고 발표하자 이용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2일 카카오 측은 이를 수렴해 계획을 철회하고 '롤백(roll back)'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카오 측은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듣고 기존 버전으로 롤백(기존 데이터로 되돌리는 것)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다음 주 카카오톡 '10.5.2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하면 기본 이모지가 예전처럼 다시 나타난다. ...
2025-02-02 14: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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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청약, 1순위 미달 속출...GTX 소식엔 '우르르'
분양 실패는 없다고 여겨지던 서울 아파트도 1순위 청약 미달이 속출하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 찬바람이 불고 있다. 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분양을 진행한 수도권 아파트는 126개 단지다. 이 중 92개(73%) 단지는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지방 아파트는 이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다. 이처럼 청약 시장이 얼어붙은 이유는 고금리 장기화가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다만 충북, 대전 지역의 평균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각각 33....
2025-02-02 1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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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사진 구경하는 비둘기 사연은?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역사 내로 통하는 계단 초입에 독수리 등 맹금류 사진이 부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합정역 1번 출구인데 저 독수리 사진 뭐임?"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합정역 1번 출입구에 흰머리수리 사진이 인쇄된 종이가 가운데에 붙어 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합정역에 비둘기가 역사 안으로 들어온다는 민원이 접수되어 이와 같은 조치를 취했다...
2025-02-02 13: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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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좋고 부모 이득인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이란?
삼성전자가 어린 자녀에게 갤럭시 스마트폰을 물려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만 14세 미만 자녀가 대상으로 해당 프로모션에는 이동통신 3사가 모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2일부터 '갤럭시 패밀리 폰 프로그램' 적용 대상을 국내 주요 이동통신 3사로 확대했다. 신형 갤럭시 S 시리즈, Z플립·폴드 시리즈 스마트폰으로 기기 변경·번호 이동한 뒤, 삼성닷컴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2025-02-02 13: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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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3억 주면 10% 올려준다? 그게 무슨 여론조사" 일침
홍준표 대구시장이 'TV홍카콜라'에서 여론조사 조작에 일침을 가했다. 2일 홍 시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TV 홍카콜라'에 올라온 영상 일부를 공유했다. 영상에서 홍 시장은 "(여론 조사 기관이) 최근에 모 후보자한테 3천만 원을 달라고 했다가 거절당한 일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여러분은 객관적인 데이터가 나오면 그 데이터만 신뢰하고 보도하고 방송한다"며 &quo...
2025-02-02 1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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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오고 1년 안에 '이 질환' 3배 위험
뇌졸중이 발병하고 1년 안에 치매 위험이 3배까지 상승하니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매스터 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라에드 조운디 교수 연구팀이 온타리오 주에 거주하는 1500만 명의 건강 정보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연구를 진행했다.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에 따르면 연구팀은 해당 데이터에서 뇌졸중을 겪은 18만940명과 동일한 조건에서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의 의료기록을 5.5년 동안 추적...
2025-02-02 11:45:2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