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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14세 미만 SNS 가입 금지
내년 1월부터 미국 플로리다주가 14세 미만의 SNS 가입을 금지한다.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지난 25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법안에 서명한 뒤 공포했다. 법안은 14세 미만 어린이의 SNS 계정 보유 금지에 더해 14~15세 어린이의 경우 부모 동의가 있을 경우에만 SNS 계정을 개설할 수 있도록 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성명에서 "SNS는 다양한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해를 끼친다"라면서 &...
2025-03-26 20: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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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버스노조, 오는 28일 총파업 예고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오는 28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26일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1만6317명이 참여해 찬성률 98.3%로 파업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측과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28일 오전 4시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임금 인상, 호봉 제도 개선, 정년 이후 촉탁 계약직에 대한 임금 차별 폐지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시급을 12.7% 올려달라 요구하고...
2025-03-26 19: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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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품아', 청약 인기 상승...이유는?
올해 청약시장에서 인기 있는 아파트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생아 특별 공급 등 청약제도가 개편돼 젊은 세대의 청약 당첨 기회가 커지면서 '초품아' 수요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아파트 경쟁률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전국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10곳 중 6곳이 초등학교 반경 300m 내에 있는 '초품아' 단지였다. 가장 높은 경쟁률...
2025-03-26 19: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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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사용량 고작 '400만원'...전자화폐 곧 사라진다
2000년대 초반, 차세대 금융 결제 수단으로 주목받았던 전자화폐가 시장에서 사실상 자취를 감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되면서 전자화폐는 발급과 이용 건수 모두 거의 없는 상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자화폐 이용 금액은 400만원, 이용 건수는 4천건에 불과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3년 이래 최저치다. 전자화폐 발급 잔액도 지난해 4분기 31억3천만원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신규 발급 없이 ...
2025-03-26 19: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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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운전면허 빌려주면 형사처벌도 가능해
올해 9월부터 운전면허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면허 취소나 형사처벌까지도 받게 된다.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대여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벌칙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공포됐다. 개정법에는 '발급받은 운전면허증은 부정하게 사용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려서는 안 되며 이를 알선해도 안 된다'는 규정이 도입됐다. 또한 이를 위반해 운전면허증을 빌려주거나 빌린 사람 또는 이를 알선한...
2025-03-26 18: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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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치 곤란 '양파 껍질', 놀라운 효과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양파껍질이 지닌 면역력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에는 농진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과 서울대, 이화여대, 한양대, 순천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전남도 농업기술원, 식품기업 푸드웰 등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Antioxidants'(IF=7.7)와 'Nutritional Research and Practice'(IF=2.4)에 실렸다. 연...
2025-03-26 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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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체험장 탈출한 '도로 위 타조' 집으로 돌아가
26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타조가 도로를 달리며 한때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도로를 수색해 한 시간여만인 오전 10시 25분쯤 상대원동의 한 공장 건물 부지에 있던 이 타조를 발견해 포획했다. '타돌이'라는 이름의 이 타조는 이날 오전 인근 생태체험장에서 철제 울타리 틈을 비집고 탈출해 거리로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 왕복 8차로의 둔촌대로에서 타돌이는 다른 차량과 나란히 달...
2025-03-26 17: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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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급 환급받으세요" 주의해야, 왜?
보험금을 환급해준다는 '보험금 환급 지원센터'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유행하고 있다. 이에 보험개발원이 소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보험개발원은 26일 "최근 보험환급지원센터라면서 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급을 환급해준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의심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원에 따르면 ▲실손보험 여론조사 ▲보험점검센터 ▲보험환급지원센터 등이라고 밝히며 보험급을 환급해준다는 단체들은 실체가 없는 단체로 ...
2025-03-26 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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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안 낳을래요"...무자녀 원하는 남녀, 이유는?
결혼하지 않은 여성 5명 중 1명, 남성 7명 중 1명은 무자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국민 대부분은 자녀의 성장기에 큰 비용이 든다는 데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26일 이런 설문 결과가 담긴 '제1차 국민인구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에 거주하는 만 20~44세 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결혼 및 출산 관련 행태...
2025-03-26 1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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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시행
2년 이내 출생한 자녀가 있다면 공공분양주택(뉴홈)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대상이 된다. 지난 25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의 개정안이 시행됐다. 지난해 입법 예고된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내에 출생해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신생아 특별·우선 공급 청약 자격은...
2025-03-26 16: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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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출산 위기' 막아라...정부, 내년 출산·돌봄 지원 강화
정부가 내년도 저출산 대응 예산을 늘리고 청년 지원도 확대한다. 돌봄 및 자녀교육, 일·가정의 양립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청년의 주거·자산 형성·국가장학금 지원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는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 작성 지침'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초저출산 사회 대응을 위해 유연근무,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과 육아휴직 등에 관련된 제도적·재정...
2025-03-26 15: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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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 시험 중 화장실 다녀오더니…정답 유출 토익 강사 법정에
토익 시험장에서 특정 응시생에게 답안을 몰래 전달한 전직 토익 강사가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는 전직 토익 강사 A씨와 의뢰자 등 19명을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과 경찰에 따르면 유명 어학원의 토익 시험 강사였던 A씨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인터넷으로 토익과 텝스 등 영어 시험에 응시할 이들을 모은 후 몰래 답안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듣기평가가 끝난 뒤 읽기평가 시간에는 ...
2025-03-26 1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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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금시세(금값)는?
오늘(26일) 현재 시각 기준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하락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3월 26일 화요일 오후 3시 22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361,000원으로 직전 거래일보다 1,000원 올랐고, 살 때는 391,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00원 하락했다. 18K는 팔 때 266,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대비 500원 올랐고, 살 때 298,500원으로 전 거래일대비 500원 내렸다. 14K는 팔 때 207...
2025-03-26 15: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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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표심도 챙기자" 고등학생 대상 '천원의 아침밥' 공약도
현행법상 만18세 이상 투표권이 주어지며 고등학생 중 일부는 4.10 총선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 유권자를 위한 공약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박정훈 서울 송파갑 국민의힘 후보가 총선 공약으로 ‘고3 천원의 아침밥’을 26일 발표했다. 현재 대학생들에게만 제공되는 ‘천원의 아침밥’을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하겠다는 것. 송파갑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생은 총 9개교의 1...
2025-03-26 15: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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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연 1천도 아닌 1만%? 정부, 주의 당부
저신용자들에게 대출 승인을 해준다며 초고금리의 불법 대부 거래를 유도하는 범죄가 성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26일 이러한 초고금리 급전 대출 사기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대출 승인을 위해 거래 실적이나 신용 확인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수십만원 수준의 소액 대출을 여러 차례 이용하게 하는 방식이다. 돈이 필요하지만 제도권 금융회사 이용이 어려운 저신용자들을 대상으로 사기범들은 연 10000%가 넘는 고리의 이자를 가...
2025-03-26 14:49:54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