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현실판 피해자에 경악..."화상 2도에 홍채 찢어져"
학교 폭력 피해자가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에 등장했다.지난 7일 오후 방송된 채널S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 출연한 박성민은 학교 폭력들 당했던 때를 회상했다.그는 “중2~3때다. 많이 맞기도 하고 고데기로 화상 입기도 했다. 2명이 그랬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박미선은 “현재 가해자들은 어떻게 살고 있는지?”라고 물었고 이에 박성민은 “자선 단체 후원이라든지 간호사 자격증 사회복지 자격증을 땄더라. 그게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소름 끼치기도 하더라. 너무 화가 나니까 말을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이어 “그 친구들은 그냥 제가 싫었던 거다. 이유 없이. 제가 또래보다 왜소했거든. 그래서 단순 분풀이 목적으로"라며 "처음에는 500~700원 씩 빌리다가 점점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대며 돈을 갈취했다. 빈도도 늘고 금액도 커지고"라고 당시 상황을 공개했다.아직도 화상 자국이 있다는 박성민은 “2도 화상을 입어서 오른쪽 팔에 아직도 자국이 있다. 가열된 판 고데기로 5분 정도 지졌다”라고 말했다. 박성민은 “기분 나쁠 때는 포크로 온 몸을 찔렀다. 플라스틱 파이프를 손에 집히는대로 던져서 얼굴에 맞아서 홍채가 찢어졌다. 온 몸에 피멍자국이 늘 있었다”고 말했다.이에 장영란은 가해자의 부모님들이 상황을 몰랐냐고 물었고 박성민은 "걔네들이 되게 치밀하게 거짓말을 했다. 저희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성민이가 가출을 해서 집에 가기 싫어한다. 혼자 있으니까 우울하다고 자살 행위를 하려고 하는 것 같으니까 내가 보살펴주겠다'고, 자기 부모님한테는 '가출한 친구가 갈 데가
2023-02-08 10:33:02
생체인증 신세계 열리나…홍채, 지문 이은 '이것' 등장
사람이 내쉬는 날숨을 개인 생체인증 정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채, 지문처럼 개개인의 날숨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일본 규슈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재료화학공학연구소 과학자들이 도쿄대학과 함께 날숨에 섞여있는 화합물을 분석해 개인을 식별, 인증할 수 있는 인공코 시스템을 개발한 결과를 과학 저널 '케미컬 커뮤니케이션스'(Chemical Communications)에 개제했다.이 '인공코'는 총 16개 채널의 센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기계학습과 결합됐다. 평균 97% 이상의 정확도로 최대 20명까지 식별이 가능하다.개인의 고유한 신체적 특징을 활용한 생체 인증은 지문부터 음성, 안면, 손가락 정맥까지 다양하게 상용화되고 있다.하지만 이같은 신체적 특징은 복제가 쉽거나 해당 부위에 손상을 입으면 쓸모없게 되는 등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할 방법으로 개인 고유의 냄새를 이용하는 방안이 새 대책으로 연구돼 왔다.피부에서 생성되는 화합물인 '피부 가스'도 그 중 하나로 연구됐지만, 기계가 인식할 정도의 많은 양이 나오지 않아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연구팀은 대신 양이 훨씬 더 풍부한 날숨에 주목했다.날숨은 피부가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이 많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질병 측정에 활용되고 있다.연구팀은 날숨을 분석해 생체인증 정보로 쓸 수 있는 28개 화합물을 찾아냈으며, 이를 토대로 각 화합물의 특정 범위를 구분할 수있는 16개 채널의 센서 배열을 가진 인공코를 만들었다.인공코가 감지한 자료는 기계학습 시스템으로 전달돼 각 개인의 인증자료를 생성하고 식별하는데 활용된다.연구팀이 6명의 날숨 시료로 인증시스템을 평가
2022-06-23 11:3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