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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해제 모르고 속도위반 6500건 단속한 경찰
경찰이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된 사실을 뒤늦게 인지하면서 속도위반 과태료 6천5백여 건을 잘못 부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5월 12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연수구 송도동에 있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앞 도로에서 속도위반 행위 6천5백여 건을 적발했다.
이에 따라 시속 30㎞ 제한을 위반한 차량 운전자들에게 4억5천만 원이 넘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그러나 이 도로는 지난해 인천시가 스쿨존 해제를 결정해, 올해 5월 12일부터는 스쿨존이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시청과 소통이 미흡해 스쿨존 해제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과태료 환급 처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8-16 09: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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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이니까 1일부터 밤샘파티?…정부, "2일부터 새벽 영업 가능"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내달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진다. 하지만 핼러윈데이에서 1일로 넘어가는 새벽은 식당·카페등의 자유 영업이 허용되지 않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적략반장에 따르면 29일 일상회복 3단계 이행계획을 시행하는 것에 대해 "11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규제가 해제되지만, 구체적으로는 1일 저녁부터 해제될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오늘 31일 밤 12시까지 유효하다. 일상회복 계획에 따라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음식점 등의 영업도 가능해진다"며 "단, 현재 수도권에서는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31일)가 있어 1일 0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수도권에서 시작 시점을 1일 오후로 해달라는 건의가 들어왔고, 정부는 그렇게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수도권 식당·카페 등은 밤 10시까지, 비수도권은 밤 1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며,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목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10시에 영업을 종료하고 있다. 수도권 유흥시설은 영업 금지 조치를, 비수도권에서는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정부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되는 일상회복 1단계에서, 유흥시설을 외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했던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이에 따라 31일 핼러윈데이부터 이어지는 1일 새벽까지 문을 여는 시설들도 있을 것이란 예상이 나왔으나, 정부의 추가 조치에 따라 새벽 영업은 2일 오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김주미 키
2022-10-29 15: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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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계령 해제한 스페인…새해 전야제처럼 축제 벌어져
스페인에 내렸던 국가경계령이 해제 되면서, 당일인 9일(현지시간) 자정부터 스페인 주요 도심 곳곳에 축제가 벌어졌다. 관광지로도 유명한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주요 도심 광장과 길가에서 마스크를 벗은 사람과 쓴 사람이 한데 모여 밤새 술과 춤을 즐겼다. 마드리드 푸에르타 델 솔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새해 전야제를 보내는 사람들처럼 시곗바늘이 자정을 가리키자 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손뼉을 쳤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거리로 나...
2022-05-10 10:18:02
키즈맘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