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트래블체크카드, 어디서 많이 사용했을까?
해외여행 시 많이 사용하는 트래블 체크카드는 주로 어디에서 사용했을까?신한카드는 자사 빅데이터연구소가 신한카드 쏠(SOL)트래블 체크 회원 수 50만 돌파를 맞아 회원들의 해외 사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 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사용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외 이용 기록이 있는 전체 고객의 40.7%가 일본에서 이 카드를 사용했다.일본에서는 세븐일레븐(11%), 패밀리마트(10%), 로손(9.4%) 등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는 편의점에서 약 30%가 사용됐다. 베트남에서는 85.3%가 그랩을 이용할 때 이 카드를 사용했다.미국에서는 스타벅스에서 10.5%가 사용돼 2위인 맥도날드(2.6%)에 비해 4배 많은 고객이 이용했다.연령대별 발급 고객 중에는 ▲20대 15.2%, ▲30대 13.2% ▲40대 8.9% ▲50대 7.5% ▲60대 이상 5.8% ▲10대 4.2%가 해외에서 사용한 기록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4-17 09:55:16
지난해 카드 해외 사용액, 팬데믹 이전 회복
지난해 국내 거주자들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금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 금액은 192억2000만달러(약 25조6000억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의 145억4000만달러보다 32.2% 증가한 숫자다.앞서 지난 2018년 192억2000만달러에 달했던 액수는 2019년 191억2000만달러, 2020년 103억1000만달러 등으로 급감했다가 2021년 122억3000만달러로 늘었다.실제 내국인 출국자 수는 2022년 655만명에서 지난해 2272만명으로 246.6%나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도 41억4000만달러에서 51억7000만달러로 25.0% 늘었다.이중에서도 신용카드가 146억9900만달러로 34.3%, 체크카드가 45억2300만달러로 25.8% 각각 증가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2-29 12:2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