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어총, 최저임금 반영해 보육료 인상 촉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 영유아·보육인 권리수호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1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어총은 "어린이집 유아들은 유치원의 유아들과 비교해 차별적 지원을 받고 있으며 교사들 역시 턱없이 낮은 처우개선비로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면서 "보육계의 절규에 가까운 외침과 개선요구를 무시하는 처사는 아동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반한다"...
2019-02-11 14:31:23
경찰, '정치권 로비'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간부 및 실무진 입건
경찰이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이하 한어총)의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을 수사하며 김용희 한어총 회장과 당시 한어총의 시·도 분과장이었던 19명을 추가 입건했다. 마포경찰서는 지난 2013~2014년 한어총 국공립분과위원회 시·도 분과장을 맡았던 17명과 사무국장 2명 총 19명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들은 한어총에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법안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기부금...
2018-12-28 10:02:23
한어총, 보육체계 개편 촉구 기자회견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이하 한어총)가 지난 27일 국회 정문 앞에서 보육체계 개혁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어총은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집 운영시간과 급식비, 보육교사 임금 등을 손질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어린이집 협의체인 민간분과위는 "누리과정 보육료는 6년째 22만원인데 기관 운영시간은 유치원 5시간, 어린이집 12시간으로 차이가 크다"며 "어린이집이 더는 버티기 어렵다고 하소연하...
2018-11-28 10:23:34
성남시, 내달부터 소득 상관 없이 아동수당 100% 지급
다음 달부터 성남시에서 6세 미만 어린이가 있는 가구는 소득과 무관하게 월 11만 원의 아동 수당을 받게 된다.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성남시의회가 이 같은 내용의 ‘아동수당 상품권 지급 및 아동수당 플러스 지원 조례’를 의결한 데 대해 성남시 측에 ‘협의 완료’ 의견을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따라서 성남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수당 첫 지급일인 다음달 21일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성남시의 ‘아동수당플러스 지원사업’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관내 만 6세 미만 자녀가 있는 모든 가정(4만 3000여 명)에 매월 11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역 내에서 사용하는 체크카드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말 관련법의 국회 통과 당시 아동수당 지급 대상에서 소득 상위 10%가 제외됐으나, 시 재원으로 모두에게 아동수당을 주기로 했다. 지급 방식은 관내 어린이집과 학원, 동네 병ㆍ의원, 산후조리원, 전통시장 등 4만 80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로 변경됐는데 대형마트에서 사용할 수 없고 사용 지역이 한정돼 있어서 수당 액수를 월 1만 원 더 늘리기로 했다. 성남시의 아동수당 체크카드는 수당 첫 지급일인 다음 달 21일부터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에 대해 “추가 지원하는 금액을 100% 지자체 자체 재원으로 충당하고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 신설사업”이라면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고 기존 제도와 중복 문제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지현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18-08-30 17: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