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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택시 기본요금 내달부터 3300→4000 인상
세종 지역 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1일부터 700원 인상된다.26일 세종시에 따르면 중형 기준 택시 기본요금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운임은 105m당 100원에서 97m당 100원으로, 시간운임은 34초당 100원에서 29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0시부터 적용하던 심야할증은 2시간 앞당겨 오후 10시부터 시작된다.세종 지역 택시요금 인상은 2022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이다.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과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인상된 요금은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5-07-26 12: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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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후 최대 상승' 8월 택시요금 19.1% 올라
지난달 택시요금이 199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공공서비스 물가 중 택시료 지수는 1년 전보다 19.1% 상승했다. 외환위기인 1999년 1월엔 21.0% 상승했다.
택시요금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1.5% 오른 뒤, 지난 7월 17.8% 오른 데 이어 8월에는 상승률이 19%를 넘어섰다.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해 12월 서울·충북 지역 택시의 심야할증 요금이 오르면서 본격화했다. 올해 1월에는 울산·대구 택시요금이 올랐고 2월에는 서울 택시의 기본요금이 인상됐다. 그 뒤로도 부산·경남(6월), 인천·광주·대전·경기(7월), 충북·전북·경북(8월) 등의 택시비가 줄줄이 인상됐다.
뿐만 아니라 시내 및 시외버스 요금도 상승세다. 지난달 시내버스와 시외버스 요금은 1년 전보다 각각 8.1%, 10.2% 올랐다. 각각 2016년 6월(9.3%), 2020년 2월(11.4%) 이후 최대 폭 상승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9-06 1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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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천안' 택시요금 먹튀범 논란 "할머니 아프시다고..."
한 남성이 인천에서 택시를 타고 충남 천안까지 장거리 운행을 이용한 뒤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이 남성을 추척하고 있다.
23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30분께 천안시 서북구 직산역 인근에서 60대 택시 기사 A씨가 "승객이 요금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0분께 인천 부평구 백운역 근처에서 20대로 보이는 남성 B씨를 태우고 천안까지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
천안에 도착한 B씨는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으니 택시비를 받으러 가자"며 A씨와 함께 차에서 내리자 마자 빠르게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아들은 전날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저희 아버지도 택시비 먹튀를 당했습니다'라는 글을 올려 억울함을 알렸다.
그는 이 글에서 "아버지가 식사하러 가던 길에 점심 식사도 못 하시고, '할머니가 사고가 나서 급하다. 도착하면 13만원을 지불하겠다'는 피의자의 거짓말에 속아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천안까지 운전하셨다"면서 "블랙박스 영상 속 허탈한 얼굴로 운전해 올라오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찢어진다"고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는 피의자를 쫓던 도중 계단에서 넘어져 무릎과 팔, 손등에 상처까지 입으셨다"면서 "자신이 잘못한 행동에는 분명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쁜 짓을 하면 꼭 잡힌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범인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6-23 17: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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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택시요금 4000원으로 인상…몇 년만?
경남 택시 기본요금(중형택시 기준 운임 거리 2㎞)이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된다.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정한 기본요금 4000원을 6월 10일부터 적용하도록 시·군에 전달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군지역은 인상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정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야 해 오는 7월 이후에 인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인상 적용되는 택시요금 심야할증은 기존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였으나 변경안이 적용된 이후로는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확대된다. 심야할증 요율은 현행과 같이 20%로 변동없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도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운전자와 승객 간 분쟁 소지를 줄이기 위해 한 달간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에 게시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5-31 11: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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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 기본요금, 앞자리 바뀐다
경기도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7월 오전 4시를 기해 3천800원에서 4천800원으로 1천 원 인상된다.
심야 할증 적용 시간도 1시간 당겨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은 기존 20%에서 30%로 올라간다.
경기도는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회안에 경기도의 특성을 고려해 '택시요금 조정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5월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
조정안은 '표준형'(수원, 성남 등 15개 시군)의 경우 중형택시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6㎞로 400m 단축했다.
거리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조정했으며,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각각 단축했다.
또 '가형'(용인, 화성 등 8개 시·군)은 기본거리를 기존 2㎞에서 1.8㎞로 200m 단축하고, '나형'(이천, 안성 등 7개 시·군)은 현행 2㎞ 기본거리를 유지했다.
가형과 나형의 시간·거리 요금은 현재의 체계를 유지했다.
가형의 거리요금은 104m당 100원, 시간요금은 25초당 100원이다.
나형의 거리요금은 83m당 100원, 시간요금은 20초당 100원이 적용된다.
전체 택시의 0.7%(259대)에 해당하는 모범·대형 택시는 기본거리 3㎞를 유지하고 기본요금은 6천500원에서 7천원으로 500원 오른다.
거리요금은 기존 148m에서 144m로 단축해 200원씩, 시간요금은 36초에서 35초로 단축해 200원씩 각각 오르도록 했다.
이밖에 경기도에서 현재는 운행하지 않지만 향후 다양한 종류의 택시 서비스에 대비해 소형·경형택시도 기본요금 인상안에 포함해 소형택시는 기존 2천700원에서 3천500원, 경형택시는 2천700원에서 3천400원으로 결정했다.
경기도는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이 택시 종사
2024-05-25 17: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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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택시요금 인상…얼마나 오르나?
내달 1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800원에서 4800원으로 26% 가량 인상된다. 아울러 기본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어든다.거리당 요금은 현행 132m당 100원에서 131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심야할증 시작 시각은 밤 12시에서 10시로 2시간 당겨졌고, 탑승객이 몰리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는 할증률을 기존 20%에서 40%로 높이기도 했다. 서울을 돌아다니는 모범·대형택시도 2월부터 기본요금이 현행 3㎞당 6500원에서 7000원으로 500원 오른다. 택시 기본요금이 조정됨에 따라서 외국인 관광택시의 구간·대절요금도 5000∼1만원 인상된다.뿐만 아니라 택시에 이어 대중교통 요금이 잇따라 인상될 예정이다.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 인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30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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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시요금, 1천원 이상 오른다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빠르면 3월부터 1천 원 이상 오른다.경기도는 26일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도 택시요금 조정(안) 마련 공청회'를 열었다.이 곳에서 경기도는 3개 안을 검토 중임을 밝혔다. 1안은 중형 택시 기준 현행 기본요금 2㎞ 3천800원, 거리운임 132m당 100원, 시간운임 31초당100원인 요금체계를 2㎞ 4천800원, 125m당 100원, 30초당 100원 인상하는 내용이다.이 경우 인상률은 16.86%로, 늘어난 운송원가를 보전해주는 수준이다.2안은 기본거리를 1.6㎞로 줄여 기본요금 4천800원을, 거리운임은 131m당 100원, 시간운임은 30초당 100원을 각각 적용한다.인상률은 19.56%로, 운수업 평균 임금 인상을 반영하게 된다.3안은 2㎞ 기본거리에 기본요금은 5천800원이며 123m당 100원, 30초당 100원씩 늘어난다. 인상률은 32.42%로, 경기도 생활임금을 적용한다.심야 시간 대에 택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승차난 해결을 위해 심야 할증요금 체계도 변경된다.1안은 현행 0∼4시 20% 할증에서 오후 11시∼오전 4시 30% 할증으로, 할증요금 적용 시간을 1시간 늘리고 요율도 10% 포인트 올리는 방안이다.2안은 오후 10∼11시 20%, 오후 11시∼오전 2시 40%, 오전 2∼4시 20%로 적용 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할증요율을 시간대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이다.3안은 오후 10시∼오전 4시 30%로 할증 적용 시간을 2시간 연장하고 요율을 10% 포인트 인상하는 방안이다.경기도는 2019년 이후 LPG 연료비가 34.5%, 최저임금 9.7%, 물가 2.7%가 각각 올랐고 2019년 5월 이후 4년 동안 택시 요금을 동결해 택시 업계의 열악한 경영환경과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경기도는 다음
2024-01-26 18: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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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대구 택시요금 인상
대구시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16일부터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오른다. 2018년 11월 인상 이후 4년 2개월 만이다.인건비, LP가스 가격 등 운송 원가 상승과 서울 등 타 시·도 인상 추이를 반영한 결과다. 거리 요금은 134m당 100원에서 130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은 32초당 100원에서 31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모범택시는 기본요금이 4500원에서 55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요금은 114m당 200원에서 113m당 200원으로, 시간 요금은 27초당 200원에서 26초당 200원으로 조정했다.또한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적용되던 심야할증 요금 적용 시간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4-01-05 17: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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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상반기 택시요금 올린다
서울시 택시요금이 내년 2월부터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 택시 요금도 내년 상반기 내에 오를 전망이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내년에 '택시요금 조정 용역'을 진행한 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기본요금 인상을 위한 공청회, 도의회 의견 청취,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칠 게획이다. 이를 통해 상반기 인상 폭이 결정된다.앞서 지난 22일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천800원에서 1000원 올려 4천800원으로 조정한 '서울시 택시요금 조정안'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를 통과한 바 있다.경기도도 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인상폭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의 조정안은 택시 운송 수익을 높여 배달업 등 다른 직종으로 이탈한 택시 기사의 복귀를 유도하는 등 궁극적으로 택시 공급을 늘리기 위한 대책을 담은 것으로 인상안이 최종 확정되면 내년 2월부터 적용된다.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는 그간 정책 협의를 통해 동일한 금액 또는 비슷한 수준으로 택시요금을 인상한 바 있어 경기도의 택시요금도 서울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될 전망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택시요금을 인상하게 될 것"이라며 "용역 결과가 나와야 인상 폭의 윤곽이 나오겠으나 택시요금 인상 절차를 진행 중인 서울시와 비슷한 수준에서 인상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019년 5월 4일 3천 원이던 택시 기본요금을 3천800원으로 인상한 바 있으며, 그간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택시요금 인상을 하지 않았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3-09-27 09: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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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달 15일부터 택시 기본 요금 인상
부산시가 내달 15일 오전 4시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한다. 중형택시의 경우 현재 기본거리 2㎞에 3300원인 기본요금을 3800원으로 500원 올린다. 모범택시와 10인승 이하 대형 승용택시는 기본거리 3㎞에 5000원인 기본요금을 6000원으로 1000원 인상한다. 11인승 이상 대형 승합택시는 요금 조정에서 제외됐다. 지난 2017년 9월 택시 기본요금을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인상한 이후로 인건비, 유류비 등 택시 운송원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해 택시업계 경영 여건이 어려워진 점을 감안하여 이번 기본요금 인상이 이뤄졌다. 택시조합은 택시 운송원가 용역 결과를 근거로 30% 인상안을 제시했었다. 이에 대해 물가대책위원회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으로 수도권 택시 기본 요금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택시 운송원가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LPG 리터당 가스요금은 2017년 9월 대비 현재까지 최대 20% 이상 상승했다. 더불어 택시업계 운수종사자 수도 2018년 1월 말 1만1455명에서 올 10월 말 7727명으로 3년간 32% 감소하고, 법인택시 휴업차량은 2018년 1월 말 540대에서 2021년 10월 말 2121대로 292% 증가했다"고 말했다. 박진옥 교통국장은 "택시업계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지만,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행요금은 동결하고 2년 전 요금을 인상한 수도권 수준으로 기본요금만 인상했다"면서 "이번 인상을 계기로 부산시, 택시조합, 택시노조는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email protected]
2022-11-02 13: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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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월까지 택시 요금 인상 폭 결정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기존 3000원에서 700∼800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15일 오후 3시 수원 교통연수원에서 '택시요금 조정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기본요금 인상을 위한 공청회를 한 차례 연 뒤 도의회 보고,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늦어도 3월까지 인상 폭을 결정할 계획이다. 택시요금 조정 용역에서 기본요금을 두고 3500원, 3800원, 4000원 등 3가지 인상방안을 제시했다. 택시 ...
2020-01-10 11:03:32
키즈맘소식